사랑한대 2012년 3-4월
카테고리: 소식지·매거진·행사 > 사랑한대 매거진 · 발행 부서: 서울 미디어전략팀 · 발행일: 2012.03.02 · 74쪽
한양이북(book.hyu.ac)에서 브라우저로 바로 열람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 자료입니다.
본문
HYU magazine
Cover Story | 임덕호 총장 취임 1년을 돌아보다
학과 탐방 | 미래자동차공학과, 그린카와 스마트카를 책임진다!
프런티어 H | 김선정 교수팀 그래핀 인공근육 신소재 개발
HYU Magazine
Vol.203
2012 03·04
1월 26일
폐건전지를 그냥 버리면
환경 오염 등 여러 문제가
있는 것 아시죠? 한양대역
입구에 설치된 수거함!! 기
억해주세요~
1월 26일
현재 한양대학교 eZhub 포털을
대체할 차세대 포털 명칭 공모
전 최종 결과가 나왔네요. 바
로 <HYIN(한양인)>입니다. 최종
후보 6개를 가지고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 최다 득표로 확
정되었네요.
1월 25일
컴퓨터 바탕화면용 이미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
경영센터(@hyudmc) 블로그를
방문해 보세요. 캐릭터 마크와
캠퍼스 그림이 활용되었네요.
http://blog.naver.com/
hanyangdmc
1월 25일
한양대를 사랑하는 여러분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다소
짧은 연휴로 아쉬움이 크겠지
만,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
는 희망찬 하루가 되시길 바라
겠습니다. 새해에도 ‘사랑한대’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1월 17일
디자인전문쇼핑몰 텐바이텐
아시죠? 한양대 92학번 이문
재 동문이 대표이시죠. 선배
님! 후배들을 위해 캠퍼스에
매장하나 오픈해주시면 안될
까요~? ^^
1월 17일
대학을 몇년만에 졸업하셨나
요? 여기 30년만에 졸업하게
된 한양대 83학번 고형권 동문
이 계십니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배움의 열정은 새내
기 같으시네요.
1월 16일
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 제
4회 우호인문학상 수상 후
상금 전액 기부금으로 쾌척!
역시 베스트셀러 작가는 남
다르신 것 같습니다.
1월 10일
한양대 유영만 교수님(@
kecologist)께서 전자신문
에 ‘체인지’라는 연재를 시
작하셨습니다. 제목이 너무
재밌죠? 한번 보시죠~
1월 9일
수험생 점수공유 카페
‘한양바라미’를 이끄는 재
학생들. 한양바라미를 아
시나요? 회원수가 2만 7
천 명이 넘네요.
1월 3일
<박보영 신임 대법관 취임>
역대 세 번째 여성 대법관
이자, 한양대 출신 첫 대법
관이 되신 박보영 동문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1월 3일
임덕호 한양대 총장 신년
사 中 - ‘함께’ 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기는 한 해가 됐
으면….
1월 26일
지난해 말까지 한양대 캠
퍼스 교내 전체 무선랜 환
경 개선 공사가 있었고, 현
재 세부조정작업(튜닝) 중
이네요.
http://hyuwlan.hanyang.ac.kr
@hspatent
과에서 제작하는 잠바도
좋지만 학교만의 의류상품
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bunny_Kang
맞아요~ 기념품 코너가
다양했으면 해요. 평소에
선물할 때 동문의 긍지를
느끼거든요.
@jsm2121
사랑한대를 아이패드나 아이
폰용 뉴스가판대에서도 볼 수
있게끔 변환하면 어떨까요? 학
교 홍보물이지만 매번 나오는
잡지이니 접근성도 좋고 어필
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
@yijeongyun
공부하고 집 가는 길에 뿌
듯하면서도 기분 좋아지는
한대 야경.
@abitmania
재학시절에 개교 50년
행사를 했는데 벌써 73
주년이군요……. 세월 참
빠릅니다.
한양인들의 이야기를 강화하여 소통의 창으로 새롭게 변신한 <사랑한대 H>. 그 첫 번째
장을 통해 최근 우리 대학의 뿌듯한 성과 소식과 팔로워들의 모교사랑이 어린 메시지가
오고간 사랑한대 트위터를 들여다봅니다.
위 멘트들은 대학홍보트위터계
정 @ilove_HYU에 올라온 글 중
에서 선별한 것입니다. 양식에
맞추는 과정에서 실제 글이 일부
편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소통의 窓
블로그 바로가기
http://ilovehyu.tistory.com/
트위터 바로가기
http://twitter.com/ilove_HYU
HYU magazine 3 |
3
<사랑한대 H>는 한양대학교의 최근 소식을 전해 모든 한양인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한편 재학생과 교수, 동문으로 이어지는 한양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양인의 대표 매거진입니다.
발행인 임덕호 발행처 한양대학교 www.hanyang.ac.kr 발행일 2012년 03월 기획 대외협력처 홍보팀
편집, 취재 및 디자인 디자인여백 02-3141-2760 사진 LIZ스튜디오
Contents
오늘 한대
Cover StoryⅠ 04
Cover StoryⅡ 08
언론에 비친 한양 12
Campus Now 14
Brain 한양 20
Campus Gallery 22
소통 한대
TogtogToTogether 한양 28
한양 PeopleⅠ 32
한양 PeopleⅡ 34
한양 Essay 36
한양 Storyteller 38
지성 한대
학과탐방 42
한양 지식 in Culture 48
프런티어 H 50
Brand 한양 54
지식생태계 Howl 56
나눔 한대
함께 한대 58
기부소식 60
명예의 전당 64
발전기금 안내 69
Cover StoryⅠ |
오늘 한대
HYU magazine 4 |
5
명문 한양의
애티튜드로
함께 나아가는 2012
소통과 분권, 책임을 기치로 새로운 한양을 만들기 위해 2011년을 쉼 없이 달려온 임덕호 총장님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재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동문에 이르기까지 한양의 이름 아래 모인 이들의 눈이
‘명문 한양’으로 가는 임 총장님의 발걸음에 집중되었을 터. 이에 임 총장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비전을 공유하고, 지난 1년간 한양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올해의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취임한 지 이제 만 1년이 되셨습니다. 주말,
휴일도 없이 바쁘게 지내셨는데요, 한양의
총장으로 보낸 1년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학교 안팎으로 대단히 어려운 때에 총장을
맡았다며 걱정하고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오히려
안정적일 때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더
어려운 법이지요. 다들 대학이 위기라고
할 때 위기관리를 잘한다면 오히려 우리
대학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계획한 일들을 꾸준히 했습니다. 다만 총장이
되면서 아쉬운 점은 가르치는 일, 강의하던
때가 많이 그립다는 겁니다. 1주일에 한 강좌
정도 맡아서 강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죠.
가르치는 것, 학생들과 함께하는 것,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어요.
취임 초기, 총장은 최고경영자(CEO)라고
하셨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CEO형
총장’은 어떤 총장인가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합해 학교의
재정 문제 등 경영 일선에 직접 뛰어들고
그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 바로
CEO형 총장입니다. 전 세계적인 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또한 좋든
싫든 성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진
시대입니다. 과거 총장의 개념으로는 이런
변화에 대처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단과대학 학장님들도 CEO형
학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장님들은
단과대학의 경영을 책임지고 저는 학교
전체의 경영을 책임지는 것이지요.
대학 혁신과 구성원 간의 소통, 책임 경영
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하셨는데요,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셨는지요?
분권화가 핵심인 New Hanyang 2020
프로젝트를 본격적인 궤도에 올리기
위해 단과대학별 자율경영이 가능하도록
행정시스템을 개편한 일입니다. 단과대학
별로 자율경영이 가능하려면 상당수의
본부 업무를 단과대학에 이관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행정 인력 보강이 필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본부 조직 슬림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17개 팀을 통· 폐합하고
조정된 인력을 각 단과대학과 RC 단위
행정팀에 배치했죠. 오는 4~5월에 마지막
조직개편을 마치면 자율경영에 적합한 행정
인력 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행정
인력 보강을 바탕으로 분권화가 진행되어
현재 대다수 단과대학과 학장님들께 많은
권한이 위임됐고 또 위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임교수와 시간강사 그리고
비전임교원이나 계약직 직원의 임용이나
채용 권한이 단과대학으로 완전히 이관되어
학장님 책임하에 이루어집니다. 전기, 수도,
난방비 같은 주요 관리비 절감 및 효율적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도 학장님 중심의
단과대학으로 이전되고 있고요. 장학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는 대학본부에서
획일적으로 장학금을 운영했지만 이제는 큰
틀만 정해주고 단과대학 특성에 따른 장학금
배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자율경영은 성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이 분명해야 하기 때문에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학과 평가제도를 도입, 시행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제도가 2~3년 내에
완전히 정착되면 학과 책임 경영을 핵심으로
한 단과대학 자율 책임 경영이 확립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1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총장님이 보시기에 가장 잘됐다
혹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요?
나름대로 가장 잘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행정시스템 개편입니다.
우리 한양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고 고맙습니다. 새롭게 바뀐
대외협력처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대외협력처의 노력으로 발전기금에
대한 많은 의식 전환을 이루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 것이 큰 보람입니다. 특히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은 한양의 일원들이
동문인 현대· 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에게
받은 큰 선물일 뿐 아니라 우리 대학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난 1년 동안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말 많은 만남을 가졌고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했는데 특히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의아해하실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역시 구성원들과의 ‘소통’입니다. 사람들 혹은
조직은 자신들의 의견이 수용되면 소통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일방적
소통이라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열린
마음으로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겠지만 한편으로 우리 구성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자신, 내 과, 내 단과대학,
우리 대학 전체 등 여러 입장에서 생각하고
올해의 화두는 ‘함께’입니다.
교수, 직원, 학생 그리고
동문까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함께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절실합니다.
●
2011년 3월 18일에 진행된 총장 취임식 모습. 취임 당시
임덕호 총장은 분권화와 소통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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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을 공유할 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겠지요. 이런 면에서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의 결과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새로운 한양을 위해 앞으로 추진하실 과제는
무엇인가요?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캠퍼스 마스터플랜
완성과 실행이 첫 번째입니다. 3월경 공개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은 대대적 지하 개발로
공간 및 편의 시설 확충, 쾌적한 지상 환경
조성 등 우리 대학의 미래까지 품을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캠퍼스 구축이라는 원대한
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행 완료될 때까지 수십 년이
걸릴 이 마스터플랜의 공사를 제 임기 중
시작하는 것이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데,
조 단위의 비용이 필요한 어마어마한 과제인
만큼 기업 투자 유치, 이를 통한 재정 강화 등
CEO 총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학문 간
통섭, 융합 연구, 융합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입니다. 이를 위해 2013학년도에
새로운 교과과정 개편이 이루어집니다만,
이미 지난해 9월부터 교과과정개편위원회를
구성해 대대적인 연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융합 교육 부분은 올해부터 부분적으로
시행, 2013학년도에는 대대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학과 평가 정착이
세 번째입니다. 자율 경영의 최종 단위는
학과입니다. 따라서 학과가 경쟁력을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학과 평가가 필수입니다.
학과 평가가 정착되면 대학본부에서 통제했던
여러 규제들이 완화되고 학과 단위로 이전될
것입니다. 양적 발전에 초점이 맞춰진 연구를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는 것 또한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 대학 정도 되면 연구,
특히 이공계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의 질에 초점을 맞춘 질적
평가를 통해 한양이 리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 윤리의 마지막 보루인
대학으로서 우리 구성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윤리적 측면에서 어느
조직보다 깨끗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슴에
새기는 한 해가 되도록 저 또한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양의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들려주세요.
하고자 하는 일이 참 많은데 이런 일들이
잘 이루어지려면 결국 기본은 사람입니다.
신년사에서도 밝힌 것처럼 총장이 혼자
대학 경영을 운영하고 책임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물론 모든 책임은 총장이
지겠지만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 혹독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화두는
‘함께’입니다. 교수, 직원, 학생 그리고
동문까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함께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이제 전통과
역사라는 측면에서 이미 명문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이 딱 하나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명문대학의
구성원다운 태도와 마음가짐이 그것입니다.
총장은 명문대학의 총장으로서의 자질이
있는가, 우리 교수, 직원, 학생은 명문대학의
구성원다운 행동을 하고 있는가, 우리 동문은
명문대학 동문다운 태도를 지니고 있는 가를
깊게 생각하면서 우리가 도달해야 할 새로운
한양, ‘명문 한양’을 위해 그 태도가 몸에
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011년은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얼마나 급변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주도의 대학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대학의 사회적인 책무가 강조된 한
해였다. 또한 대학들이 본격적으로 생존에 대한 고민을 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를 추진한
한 해이기도 하였다. 우리 대학도 Global 10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한 New Hanyang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의 기반을 다진 해였으며, 특히 13대 임덕호 신임 총장의 취임과 더불어 ‘소통’과 ‘분권화’를
핵심으로 하는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한 원년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영 혁신을 통해서 QS 세계대학평가
40단계(354→314위) 향상 등 대학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지난 1년간 우리 대학의
경영혁신 성과를 정리해 보았다. 글 | 기획처
Cover StoryⅡ |
오늘 한대
임덕호 총장 취임 후 1년,
경영혁신 성과를 돌아보다
자율책임경영
제도 도입
경영혁신을
위한 소통
차세대종합
정보시스템 구축
국책 사업
수주 준비
관리비 절감
경영 효율화
교육의 질 제고
발전기금 확대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
행정 조직 슬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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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소통 시도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전략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하다.
New Hanyang 2020 계획을 통한 경영혁신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경영진과
구성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진행되었다.
특히 대학별 교수와의 간담회, 총장과 직원이
소통하는 열린 한양카페, 서울·ERICA
학생들과의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었다.
특히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인 ‘소통한대/
발전한대’에는 월 20~30여 건의 창의적인
제안이 게시되면서 대학전체에 경영혁신의
문화가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12학년도에도 경영혁신을 위한 소통은
계속될 것이다.
단과대학(원)의 자율발전 촉진을 위한
자율책임경영제도(RCM) 도입
작년 한 해 우리 대학의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자율책임경영제도(RCM)의 도입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대학은 ‘중앙집권식
운영’으로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대학
간 무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안정된
재정확보와 구성원의 자발성을 견인하기
위해서, 이제는 ‘통제와 관리’가 아닌 ‘자율과
책임’으로 경영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에
본부부서에 일괄적으로 집행해 왔던
계약직원 및 조교의 인건비, 시간강의료
및 전임교원 초과강의료, 장학금, 전기 및
수도 요금 등의 예산을 RC(Responsibility
Center, 책임경영단위)별로 배정 및 집행하게
함으로써, 예산활용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RC 스스로 수입창출과
비용구조 개선에 책임질수 있는 RCM을
도입하였다. 아울러, 본부 권한을 이양하고
RC 행정인력을 점차 보강하여 각 RC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이
RCM을 통해서 1970년대 파산의 위기를
탈출하고, 와튼스쿨이라는 세계적 MBA를
탄생시킨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우리
대학에서도 앞으로 단과대학 차원의
발전기금 모금, 교육과정 혁신, 국제협력
강화, 스타교수 영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학사조직 간 경쟁을 통해서
대학전체의 발전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성과가
우수한 단과대학에 대해서는 본부차원에서
전략지원금을 지원하여, 변화와 발전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행정 조직 슬림화 및 기능 강화
신속한 의사결정, 실무인력 확충, 성과중심의
책임행정구현을 위해 2010년 행정효율화를
추진하여 행정조직을 팀제로 전면 확대한데
이어 2011년에는 15개의 팀을 슬림화하였다.
이러한 행정조직의 슬림화는 행정조직이
단과대학의 자율적 교육과 연구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우수한
인력을 단과대학에 배치하여, 단과대학의
자율경영을 촉진하겠다는 학교의 강력한
의지이다. 아울러, 앞으로 직무교육강화와
전문인력양성을 통해서 작지만 강한
행정조직으로 꾸준히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 구축
New Hanyang 2020 프로젝트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12년 9월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컨설팅을 시작으로
차세대 학사, 행정, 연구 시스템이 설계되고
있으며, 교수·학생·직원이 모바일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도
●
우리 대학은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과 IT융합벤처관 건립을 통해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계별로 구축 중이다. 또한 교내 정보화
인프라 수준 역시 한층 높아져 차세대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신속하고 안정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에는 경영자들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경영정보시스템, 단과대학
단위의 성과관리시스템, 교육원가시스템,
시설공간시스템, 자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
등도 포함되어 있어 우리 대학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자동차연구센터, IT융합벤처관 등
산학협력인프라 확충
산학협력을 통해서 우리 대학의 교육· 연구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도 한층 가속화 되었다. 우선 서울캠퍼스
1공학관 앞 부지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을 받아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미래자동차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HIT 뒤편 부지에는 중소기업청과
성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상 6층, 지하 1층
●
우리 대학 동문인 삼성전자 이상완 사장(전자· 70)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발전기금 확충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에도 우리 대학은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연구와 교육의 질적
제고, 외부 평가기관 주관
대학평가 순위 향상, New
Hanyang 2020 혁신기반 구축
등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
규모로 IT융합벤처관이 건립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분야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그리고 IT융합기술기반의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재정수입의
다변화를 위한 투자도 계속되고 있다. 2008년
국내대학 최초로 설립된 대학기술지주회사는
현재까지 6개의 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011년 기준으로 19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조기에 1~2개의 자회사를 매각하여 수입을
확충하고, 이를 대학의 교육 및 연구인프라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발전기금 확충
2011년 기부금 총 모금액은 161억 원으로
2009년 36.7억 원, 2010년 34억 원에서
전년대비 500%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2011년에는 장근석(연극영화·06 재학생,
12억 원), 이상완(전자공학·70 / 삼성전자,
10억 2천만 원), 이창렬(기계공학·70/
삼성사회봉사단, 1억 원), 문채수(기계공학·53
/명화공업, 1억 원), 정석현(기계공학·77/
플러스기술(주), 1억 원) 등 고액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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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들이 줄을 이었으며 최옥선(故이해성
명예총장 부인, 10억 원) 장관복(故장성수
교수 父親, 1억 원) 등 한양 가족들의 동참도
이어졌다. 또한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있었는데 비전선포, 입학설명회,
문화예술공연, 인문학 강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진 ‘부산한양인의 날’을 최초로
개최하여 동문들과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2년도에도 지역별 동문회
활성화, 동문초청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3만 한양동문인의 역량을
집중시켜 발전기금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강의책임시간 수 및 수업일수 조정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2012학년 1학기부터 전임교수의 주당
강의책임시간이 6시간에서 7.5시간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그간 시간강사로
운영되던 상당수 과목들을 전임교원이
강의하게되어 교육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융합형 인재 육성과
복수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서 수업일수
또한 16주에서 15주로 효율화 하고, 대신
계절학기를 1~2주 늘려 계절학기만으로 연간
18학점까지 취득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중 및 복수전공 이수 학생들이 4년 내에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교수 확대,
영어전용강좌 확대가 추진되며, 취업률
제고를 위해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협력
교육도 강화된다. 아울러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양과목의 융·복합이 추진될
예정이다.
관리운영비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추진
우리 대학의 관리운영비는 최근 5년간 총
지출금액의 13.7%를 차지하는 등 주요대학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하며, 2010년에는 200억
원이 소모성 경비로 지출되기도 하였다.
특히 최근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하여
여건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은 지난 한 해 냉난방캠페인,
스마트캠퍼스 구축 등 공공요금 절감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전년대비
도시가스는 519,354m2(45일치 사용분),
전기는 1,380,832Kw(10일치 사용분)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오픈되는
차세대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LED 등 고효율기기 도입,
PEAK전력관리, 재실센서도입, 건물별 첨단
냉난방온도조절 등 최첨단장치를 도입하여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ACE, LINC 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 수주 준비
우리 대학은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38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하였으며, 2012년에는
ACE사업(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ACE사업 선정 시에는 기존의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과 더불어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어 교육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ERICA캠퍼스에서는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ERICA캠퍼스는 이미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을 통해서 7년간
440여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연차 및
최종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국내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하였다. 이번 LINC사업을 수주하는 경우
연간 40~60억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ERICA캠퍼스의 더 큰 도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펴본 대로 2011년은 새로운 한양을
●
비전공유회에서 임덕호 총장이 학교발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있다.
건설하기 위하여 ‘소통’과 ‘분권화’라는 두
가지 화두를 들고 달려온 한 해였다. 특히,
지난 한 해 우리는 그간의 본부중심의
발전전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자율책임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 큰 변화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우리
대학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대학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2012년에도 우리 대학은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연구와 교육의
질적 제고, 외부 평가기관 주관 대학평가
순위 향상, New Hanyang 2020 혁신기반 구축
등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올
한 해도 경영혁신은 계속될 것이다. 혁신의
과정은 고통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한양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인내하고,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하나된 마음이 필요하다.
2012년 한 해 구성원 모두가 대학발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한양이 크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기사로 만나는 한양, 한양인
최근 언론에서는 우리 대학을 그리고 한양인들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신문기사와 방송을 통한 우리 대학과 한양인들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언론에 비친 한양 |
오늘 한대
연말 연초는 말 그대로 입시
시즌이었습니다. 각 대학들의
입학관련 기사가 넘쳐났는데요.
그 중에서도 보석처럼 빛나는
한양대 기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통해 ‘미래자동차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소개 기사를 만나보시죠.
2012년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기사는 임덕호 총장의 신년사
소개 기사로 시작합니다.
HYU magazine 12 |
13
최근 있었던 여러 평가 인증에서 우리
대학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12월 말, 교과부의 발표에 따르면 유학생
관리 우수 인증대학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우수 사례로 소개까지
되었습니다. 또한 2월 14일 정부가 인정한
첫 대학평가였던 한국대학평가원의 인증
발표에도 총 30개 대학 중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가 모두 포함이 되어 2개
캠퍼스가 인증을 통과한 유일한 대학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법조계 성과로 2월
20일자 발표된 신규임용 검사 86명 중
9명이 우리 대학 출신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하여 약진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1기 로스쿨 출신 예비검사 합격자 출신
대학으로는 4번째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새해가 되자마자 교수들의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되면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끊임없는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김선정
교수팀의 합성 섬유 개발 관련 기사가
신문을 비롯하여 공중파 방송 등에서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선양국
교수팀의 리튬이차전지 관련 발표, 가축
매몰지 침출수 차단기술 특허 획득,
무당개구리 배아를 이용한 독성 시험기술
개발 성공, 식물 기공세포 분화기작 규명
발표 등 여러 연구 결과가 네이처 등의
해외 학술지에도 게재되거나 기사화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우리 대학에 어떤 뉴스가?
한 주일 동안 언론에 소개되었던 한양대 주요 뉴스를 모아
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한대 블로그를 통해서 한양뉴스
주간 브리핑을 만나 보세요. 모바일로도 만날 수 있고, 트위
터(@ilove_HYU) 팔로우 하시면 업데이트 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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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 해의 한양대 뉴스를 총망라!
지난 한 해 동안 한양대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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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입학 시즌, 우리 대학의 새내기들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 1월부터 캠퍼스 곳곳에서 개최되었다. 먼저 한양의 특별한
신입생 환영회인 ‘뉴 라이온킹 페스티벌’이 1월 8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임덕호 총장은 “한양의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한양인이 되어 달라”며 새내기들을 환영했다.
이후 1부에서는 학사안내, 국제화 프로그램 소개 등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한양의 경쟁력 높은 프로그램들이 소개됐고, 2부에서는 오랜
수험 생활을 훌륭하게 치러낸 새내기들을 위한 각종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한편 ERICA캠퍼스에서는 동일한 행사가 2월
3일에 진행되었다. 이 행사가 입학을 환영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면
미리가본 대학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1월 27일 ERICA캠퍼스에서 열린 ‘미리가본 대학’
행사는 교양교육 프로그램 소개, 동아리 소개와 공연, 각종 특강이
새내기와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 속에 치러졌다.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서울캠퍼스 ‘미리가본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이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신입생 기초과목
소개를 비롯한 교수와 동문, 선배의 다양한 특강이 펼쳐졌다. 드디어
2월 27일, 양 캠퍼스에서 나뉘어 진행된 ‘2012학년도 입학식’에서
서울캠퍼스 3,328명, ERICA캠퍼스 2,111명 총 5,439명의 신입생들이
새로운 한양 가족이 되었다. 이날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서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과 임덕호 총장, 양원찬 동문회장이 격려사와
훈화를 통해 신입생들을 환영했으며 최불암, 박미선, 장근석을 비롯한
우리 대학 동문 연예인과 박보영 대법관, 추미애 국회의원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영상 메시지로 12학번 신입생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2012학년도 새로운 한양가족의 탄생!
다채로운 새내기 프로그램과 2012학년도 입학식 성황리에 열려
Campus Now |
오늘 한대
HYU magazine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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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ERICA캠퍼스에서 2월 16일과 17일에는 ‘2011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일주일 뒤인 22일과 23일에는 학부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 2,916명, ERICA캠퍼스
1,662명 총 4,578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540명의 석사와 243명의
박사가 배출되었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위에 더해
공로상 및 석·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이 수여되었으며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전자·70)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올림픽체육관,
백남학술정보관과 단과대학별로 진행된 학부 학위수여식에서 임덕호
총장과 단과대 학장들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하며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또한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푸른색의 새로운 학위복을
착용해 졸업의 기쁨을 한 층 더할 수 있었다.
새로운 학위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4~55페이지 ‘Brand 한양’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6,361명의 졸업생 배출
이상완(전자· 70)삼성전자 사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학사
4,578명
졸업생
총 6,361명
박사
243명
석사
1,540명
Campus Now |
오늘 한대
한국대학평가원 첫 인증심사에서
서울·ERICA 동시 인증
국내 유일 두 개 캠퍼스 동시 인증
의대, 제76회 의사 국가고시
최고 합격률 기록
재학생 100% 합격, 전체 인원 97.5%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162억 원의 예산 투입된 대표적 창업 지원사업
2월 14일, 정부가 인정한 대학
기관평가·인증기관인 한국대
학협의회대학평가원의 첫 인
증심사에서 우리 대학 서울과 ERICA캠퍼스가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의
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크게 6개 영역 17개 부문에서 54개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해 30개 대학을
인증했는데, 이름이 두 번 들어간 대학은 우리 대학뿐으로 양 캠퍼스 모두 고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공인받은 것이다. 고등교육 평가·인증제는 정
부 인정기관이 대학의 신청을 받아 대학이 실시한 자체평가를 토대로 하여 대
학 운영 전반의 질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은 5년간 유효하다.
한편 교과부는 2013년까지 모든 대학에 인증심사 기회를 부여하고, 인증심사
가 마무리되는 2014년부터 교육역량 강화사업 등 정부의 행·재정 지원 평가에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의과대학이
‘제76회 의사 국가고시’
에서 정원 100명 이상
의 의대나 의전원 중에
서는 가장 높은 합격률
인 97.5%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93.3%, 올해는
97.5%로 이는 전년보다
4.2%나 증가한 수치로
계속해서 합격률이 올라가고 있다. 실기시험의 합격률만 봤을 때도 2010년도
88.5%에서 2011년도 95.7%, 2012년도 97.5%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
다. 특히 재학생은 100% 합격률로 주목받았는데, 정원이 100명 이상인 대학
에서 재학생 합격률 100%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의과대학에서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 합숙지도까지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한편 4,000여 명의 의사를 배출한 40년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지난 2월 22일
발표한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에서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리 대학 양 캠퍼스가 모두 선정됐다. 올
해로 4년째를 맞는 중기청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총 162억 원의 예산
을 투입, 예비창업자 360여 명을 지원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사업인데, 해마다
1,600~2,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고 있어 올해에는 전국에서 101
개 대학·연구기관이 몰려들었고 이 중 49개 기관(이중 대학은 41개)만이 선정
된 것이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부터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관기관별로 특색에 맞는 업종·창업 단계별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상위 50%의 주관기관은
2개년까지 협약을 연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의 의과대학은 의대 중축 공사 마무리와 의생명연구동 추진 등 교육 환경
을 개선하고 있다. 박문일 학장은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의과대학의 교육 목
표인 만큼 이를 끝까지 완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더
욱 발전하는 의대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합격률
대내·외 평가
97.5%
2012
95.7%
2011
88.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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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제 8회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수상
600여 개 작품 중 PC웹 교육부문 대학 분야 최고 작품으로 선정
우리 대학 출신 최초 대법관 탄생
박보영 동문,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취임
1월 3일, 우리 대학 박보영 동문(법
학·80)이 우리 대학 최초이자 사법사상
세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취임했다. 박
동문은 11월 18일 퇴임한 박시환, 김지
형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용덕 법원행정
처 차장과 함께 임명됐다.
박 동문은 사시 26회, 연수원 16기 출신
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가사사건 전문
법조인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지법과 서
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수
원지법, 서울지법, 순천지원, 성남지원 등에서 18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 이
후 2004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맡으며 다문화
가정과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사업을 주도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
동문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를 강조하면서 “법정 밖에서 만
난 사회적 약자, 소수자, 여성, 가족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법적 해결책
을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직 판·검사 출신 대학 분석에서 우리 대
학이 상위권에 랭크(2011년 5월 기준)되었으며 최근 검사 신규 임용(86명)에
서 우리 대학 동문 9명이 임용 되는 등 법조계에서 우리 대학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 ‘제8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우리 대
학 디자인대학 웹사이트가 PC웹 교육부문 대학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웹어
워드 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개최하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
의 가장 큰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777개 업체가 참여해 13개 부문 67개 분야
에 걸쳐 총 600여 개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 웹이 후보로 등록되었는데, 50명의
최고평가위원, 2,000명의 평가위원, 3만 명의 평가회원이 참여해 한 달간 열띤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리 대학 디자인대학의 웹사이트
는 모바일의 어플리케이션 UI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메인 타깃의 감성
에 다가간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 수상작 및 각 웹사이트에 대한 평가
내역은 공식 웹사이트(www.kip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양 뉴스
Campus Now |
오늘 한대
서울캠퍼스 기숙사 추가 건축, 주거난 해소 도움
ERICA캠퍼스 일부 건물 명칭 추가, 변경
서울캠퍼스에 3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12층, 연면적 8,890㎡로 2인실 190
개 규모의 제5학생생활관 기숙사가 들어선다. 이는 1월 18일 열린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양대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
(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신규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방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19.8%에서 24.5%로 늘어 재학생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
망이다. 또한 서울캠퍼스에서는 지방학생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캠퍼
글로벌 보험사 시그나와 직불계약 체결
우리 대학 병원이 1월 31일 글로벌 보험사인 시그나와 진료비 직불계약을 체
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 병원은 약 480만 명의 시그나 보험상품 가입자
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그나 글로벌 가입자는 우리 대학 병
원에서 의료비 보험적용을 받게 되며, 수납 절차 등 서류작업 간소화 서비스
도 받을 수 있다.
토요일 진료 확대 실시
서울 병원, 구리 병원, 류마티스 병원이 1월 7일부터 토요일 진료를 모든 진료
과에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토요일에도 주중과 똑같이 명의 교수진들의 진
료를 받을 수 있고 주중에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져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
을 수 있게 됐다. 사전 예약이나 당일 접수로 토요일 진료가 가능하다.
다빈치 로봇수술 400례 돌파
2월 7일, 우리 대학 병원에서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이 4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합병증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선
호도가 높다. 우리 대학 병원은 2008년 10월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함께 전립
선, 위, 갑상선암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그 실
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면무호흡 클리닉 오픈
우리 대학 병원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치료
하기 위한 ‘수면무호흡 클리닉’을 오픈했다. 특히 비만,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중풍 등의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월 1회 관
련 교수진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열어 체계적 치료법을 개발·연구할 예정이다.
한양 뉴스
병원뉴스
스 인근 건물을 임대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임대숙사’제도를 선보인바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ERICA캠퍼스맵
이 제작되면서 건물 명칭이 일부 추가, 수정됐다. 약학관과 실용음악관은 신규로
추가됐고, 실용영어관 외 안산학술정보관, 경상관, 컨퍼런스홀, 언론정보관, 퓨
전전기기술응용연구센터, 풍환경실험관, 학연산클러스터 지원센터 등은 영문
명이 변경됐으며, LG이노텍부품소재연구소는 국문과 영문명 모두 변경됐다.
약학관
실용
음악관
신축예정인 제5학생생활관 조감도(위)와
개정된 ERICA캠퍼스 안내도(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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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대학 한양의 위상을 높이다!
관련분야, 국제학술지에서 인정받는 연구 결과 다수 발표
연구 성과
이태식 교수(건설환경공학)팀은 국내 방수전문 업체와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가축 매립방법’에 대한 독창적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그라우팅(갈라진 틈에
시멘트나 모르타르 등을 이용해 메움) 방수 공법을 활용해 침출수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으로 날이 풀려 구제역 가축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다.
➍
➋
➌
➊
●
1 계명찬 교수팀에 의해 국내 최초로
토종 무당개구리의 배아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 기술이 개발되었다.
2 김선정 교수팀이 나노복합체
신소재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3 선양국 교수팀의 리튬2차전지용
차세대 양극소재 개념도.
4 이태식 교수팀이 발표한 침출수
환경오염 방지 특허기술의 개념도.
계명찬 교수팀, 무당개구리 배아로 독성시험 기술 개발
김선정 교수팀, 나노복합체 신소재 개발
선양국 교수팀, 리튬2차전지용 차세대 양극소재 개발
이태식 교수팀, 침출수 환경오염 막는 길 열어
계명찬 교수(생명과학)팀은 국내 최초로 독성시험 방법 중 가장
고등한 생물인 토종 무당개구리 배아를 이용한 생태독성시험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화학물질이 생식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총망라해
평가하고 화학물질, 환경시료 등이 생태계와 인체에 노출될 경우
위해성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연구 결과는 해외 유명학술지인
<키모스피어>에 게재되었다.
김선정 교수(전기·생체공학부)팀이 그래핀과 탄소 나노튜브를
물리적으로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거미줄보다 6배 강한 인공 섬유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나노복합체 신소재는 거미줄의
나노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추가 열처리 없이 섬유의 강도와
인성을 높였기 때문에 간단한 공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 근육만큼 질기고 유연하면서 전기적 특성도 우수해
인공근육이나 센서, 방탄복 등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2월 1일자 특집호로
게재될 만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본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0~53페이지 ‘프런티어H’에 게재
선양국 교수(에너지공학)팀은 에너지 밀도는 1.2배, 폭발 안전성은
500배 높은 리튬 2차전지(충전지)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이중구조의 독창적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선
교수팀은 폭발 위험 없는 철과, 오래 쓸 수 있는
망간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자 양(+)극을 공 모양으로
만들고 인산망간리튬으로 채운 뒤 표면에 리튬인산철
소재를 입혔으며 이중구조의소재가 빨리 충전돼 높은
성능을 내도록 했다.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 국제판’에 1월 17일자로 게재되었다.
Brain 한양 |
오늘 한대
2011 후반기 교수 정년퇴임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한양인의 힘!
국내 명문대학을 넘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우리 대학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한양인 모두의 열정과 노력입니다.
우리 대학의 자부심, 바로 ‘한양인’입니다.
강해근 | 음악대학 관현악과
Leipzig,Bach 콩쿨심사위원
(재)코리안심포니 이사
음악대학장 음악연구소장 역임
kang1283@hotmail.com
구자순 | 언론정보대학 정보사회학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사회대학 학장
한국사회이론학회 회장
koojs@hanyang.ac.kr
김태화 |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국내외 논문 113편, 국내 저서 7편
당뇨병학회 회장
내분비학회 회장
kimth@hanyang.ac.kr
노종희 | 사범대학 교육학과
국내외 논문 55편, 국내 저서 5편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수석회장
jonghee@hanyang.ac.kr
박영근 | 음악대학 작곡과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 부회장
안익태기념재단 이사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
yk0204@hanyang.ac.kr
윤미경 | 음악대학 피아노과
서울대학교 음악학사
The Juilliard School at New York 음악석사
yoon1130@hanyang.ac.kr
윤석산 | 국제문화대학 한국언어문학과
ERICA도서관장, 국제문화대학 학장
국내 논문 61편, 국내 저서 25편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yoonsu@hanyang.ac.kr
이민호 | 의과대학 의학과 내과학교실
약물개발연구원 원장
보건복지부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세계 최초 간경화합병증발생예측검사법 개발
minho@hanyang.ac.kr
이월지 |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미국 Univ. of Wisconsin-Madison
국내외 논문 27편
한국영어영문학회, 근대영미소설학회 활동
leewj@hanyang.ac.kr
임종록 | 과학기술대학 과학기술학부 응용수학전공
교수 해석학(수학)
국내 논문 23편
대한수학회, 한국수학사학회 활동
lim@hanyang.ac.kr
최생림 | 경영대학 경영학부
한국외환연구원 원장
국내외 논문 49편, 국내 저서 8편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 역임
srchoi@hanyang.ac.kr
후학 양성과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HYU magazine 20 |
21
구자윤 교수(공학대학 전자시스템공학과)는 1월 1일 대한전기학회 제41대
회장에 취임했다.
권대우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2월 23일 열린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정
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동식 교수(사범대학 교육공학과)가 SSCI 저널 터키교육공학회지(http://
www.tojet.net) 편집 위원 및 2013년 7월호 초빙편집위원장(Guest Editor)으
로 위촉됐다.
김명직 교수(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가 2월 25일 한국증권학회 정기총
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미혜 교수(예술학부)가 2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예술경영
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김종 교수(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가 2월 24일 아시아 8개국 스포츠산업
관계자가 만든 아시아스포츠산업협회(AISA) 회장에 재선됐다.
박성한 교수(공학대학 컴퓨터공학과)가 1월 아프리카 르완다에 있는 국립르
완다대학 응용과학부 학장으로 임명됐다. 르완다에 첫 한국인 학장이다.
안진호 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는 2월 15일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사업
관리전문가(PM) 직위인 나노융합단장에 선임됐다
오영근 교수(법학전문대학원장)가 1월 9일 대법원 양형위원회 자문위원(총
13인)으로 위촉됐다.
오율자 교수(예체능대학 생활무용예술학과)는 1월 2일 한국 체육철학회
(KPSSD)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형규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교무처장)는 2월 25일 열린 한국비교사법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진우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는 1월 27일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
자연맹 산하 청연정책연구원 창립식에서 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최중민 교수(공학대학 컴퓨터공학)께서 2월 26일 별세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발인 : 2012년 2월 28일(화)
이종근 명예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께서 노환으로 별세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발인 : 2012년 2월 22일(수)
경영 동아리 ‘HESA’, ‘최강 경제경영 동아리 시즌2’에 선정
경영 동아리 ‘HESA’가 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최강 경제
경영 동아리 시즌2’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와 대학에서 뛰어난 역량
을 갖춘 경제ㆍ경영 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시즌1에서는 우리
대학 증권투자 동아리 스탁워즈가 선정된 바 있다.
하상훈 학우, ‘제1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
출판사 문학동네가 대학생들의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1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에 하상훈 학우(국문·06)의 ‘아프리카의 뿔’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우리의 일상적 체험들을 결정짓는 역사의 무게를 재
보려는 의지가 돋보이고 그 역사의 무게 아래 우리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 그려
내는 솜씨 또한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상금은 2천만 원이며, 수상작들은 3
월 중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윤득원 학우, ‘제10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1위
작년 12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제10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
회’에서 윤득원 학우(신문방송·08)가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국내·외 대학생
7,785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윤득원 학우는 197.89%의 수익률을 기록해 장학금
300만 원과 여름방학 인턴십,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자격 등의 부상을 받았다.
‘8ears’팀, ‘2011 동계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 대상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한국광고홍
보학회가 후원하는 ‘2011 동계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우리 대
학 ‘8ears(차현웅·황준성·정다은·진예랑)’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8ears’는 ‘소
비자가 직접 만나는 피부전문’이라는 콘셉트로 일상을 소재로 한 광고 2편을
만들어 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한국관광학회 연구논문발표대회, 컨퍼런스 베스트 페이퍼 최우수상
‘2012 포항 국제학술대회 및 제71차 한국관광학회 연구
논문발표대회’에서 김남조 교수(관광학부)와 김현정 학
우(관광학과 박사과정)가 공동연구한 ‘레크리에이션 전
문화에 따른 자전거 이용자 세분화 및 유형별 주행환경
선호도 차이 분석’ 논문이 컨퍼런스 베스트 페이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양증권 증권IC카드 디자인 공모전’ 시상
우리 대학 재단계열사 ‘한양증권’이 우리 대학 디자인계
열 학과 재학생들 대상으로 한 ‘한양증권 증권 IC카드 디
자인 공모전’에서 안민규 학우(응용미술교육·09)가 금상
을, 김민주 학우(시각패키지디자인·09)가 은상을, 박소혜
학우(산업디자인·07)와 전영주 학우(대학원 시각디자인·11)가 동상을 차지했다.
교수 동정 학생 수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사로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면 가던 길을 멈추고
봄을 만나보세요. 순식간에 피고 지는 본관 앞의 목련,
손에 잡힐 듯 말듯 흩날리는 ERICA캠퍼스의 벚꽃잎까지
바삐 떠나는 봄 풍경에 아쉬움이 남지 않게요.
Campus Gallery |
오늘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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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Gallery |
오늘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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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특색을 담아 디자인된 상품을 판매하는
‘한양 기념품숍’이 문을 열었다. 서울캠퍼스 구본관 1층 좌측 입구에
위치한 한양 기념품숍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과 한양인의
자부심을 담은 각종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의류와 문구류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추후 사자 이빨 모양 초콜릿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기념품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71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교가 김연준 작사, 작곡
흰뫼의 높고도 굳은 뜻으로 / 한가람의 맑고도 깊은 맘으로
우리는 배우리 쉬임이 없이 / 참되고 착하고 고이 사는 길 / 배워서 조국의 빛을 더하리
한양 한양 무궁하도록 / 삼천리 강산에 빛을 더하리
노영식 동문(전기공학·61/노아종합상사 회장)의 기부로 새로운 교가비가 세워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62페이지 ‘기부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ampus Gallery |
오늘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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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한대
소통은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통하는 ‘길’입니다. 소통 한대
섹션은 25만 동문과 재학생, 조직 구성원까지, 모든 한양인이
마음을 터놓고 추억과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을 놓고자
합니다.
Together 한양 | 한양미래전략포럼 제7기 운영위원장을 만나다
한양 PeopleⅠ| 이공계 행정가의 성공신화, 이환주 남원시장
한양 PeopleⅡ| 글로벌 ‘Top 5’의 리더십,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한양미래전략포럼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Together 한양 |
소통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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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 동문 제7기 운영위원장, 전자공학 · 79, 대영포장 대표이사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새벽.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한양미래전략포럼 회원들이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지난 2006년 3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3월이면 60회를
맞이하는 한양미래전략포럼은 매회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날이
갈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를 향한 움직임,
한양미래전략포럼
2월 1일 아침 7시, 제59회 한양미래전략포럼이
양재동 ELTOWER에서 열렸다. 운영위원들은 전날
밤새 내린 폭설로 참석률이 낮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준비된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과 같이(위대한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앨런은 ‘성공의 8할은
일단 출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회원들이
빙판길을 아랑곳하지 않고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학 임덕호 총장과 한양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김창곤 동문(전자공학·70/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원장), 이동기 동문(법학·74/
법무법인 우송 대표변호사), 박재윤 동문(전기공학·60/
강산건설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러 동문들이 함께
자리했다. 매달 한 번씩 열리는 포럼이지만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조찬을 즐겼다. 조찬이 끝난
후,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어윤대 회장은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한국의
금융시장 현황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유럽 국가
부채 문제가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어려운
경제시장 속에서 한국의 금융기관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오랜 시간 국제 경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온 어 회장은 글로벌 시대의 금융 전략과 한 해의
경제 동향에 대해 쉽게 전해주었다. 그리고 금융강국
KOREA를 향한 어 회장의 비전을 끝으로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한양미래전략포럼은 6년 동안 국내·외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이 7년째 개최되고 있습니다.
권영 위원장님께서는 언제부터 포럼에 참여하셨나요?
저는 작년 초에 한양미래전략포럼을 알았습니다.
ERICA 총동문회 부회장과 문화체육위원장을 하다
보니 석동율 선배(토목공학·78/동아일보 부장)와
이영규 선배(섬유공학·78/(주)웰크론 대표이사)를
만나게 되었고, 그분들이 저에게 한양미래전략포럼을
추천했습니다. 작년에는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이번 2012년도에는 운영위원장을 맡았죠.
처음 포럼에 참여하셨을 때, 소감은 어떠했나요?
한양미래전략포럼은 동문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선·후배가 만나서 함께 한다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참여하고 얘기 나누는 데 부담감이 없는 것 같아요.
한양대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까요. 좋은 강연도
좋았지만, 사회 각 분야의 여러 동문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운영위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한양미래전략포럼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포럼이라는 자체가 주제를 갖고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포럼의 취지에
맞게 잘해온 것 같습니다. 올해는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양미래전략포럼을 10회 가졌는데, 올해에는 만남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 9회를 하기로 했어요. 조찬 여섯
번에 만찬 세 번으로, 조찬을 줄이는 대신 만찬을 한 번
더 늘려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려고 합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만찬을 늘리신 거군요.
작년에는 이영규 선배님께서 위원장을 맡아
한양미래전략포럼이 많이 발전했었다고 들었습니다.
권 위원장님께서 부담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딱딱한 포럼의 형태를 이영규 전임위원장님께서
바꾸신 거죠. 사실 조찬 포럼은 너무 딱딱하다고
생각해요. 7시에 만나서 식사하고 한 시간 강연 듣고
9시에 헤어지는 형식은 교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올해에는 서로 교류하고 즐기는
형식의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합니다.
마침 이번에는 이승재 서울마리나 회장님께서
더욱 활발히 참여하셔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동문 선배님께서도 포럼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한 대학에서 포럼을 60회 이상
한다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거든요. 여러 대학에서
벤치마킹하러 오기도 하고요. 한양미래전략포럼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참여하시는 분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힘도 얻으신 분의 참여도가
낮은 것이 해결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형태라던가 구성요소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기업의 임원급인 회원분이신 경우
조찬을 챙기기 어렵습니다.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만찬을 늘렸습니다. 그분들께서 두 번만 참석해도
참여도를 굉장히 높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중량급이신
연사님을 모실 것입니다. 만찬에서는 경제나 사회적인
이슈에 관한 것보다는 문화적인 부분, 정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즐길 수 있는 한양미래전략포럼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한양미래전략포럼에서도
주니어보드를 활성화하여 젊은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입니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의 강점 중 하나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하신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 위원장님께서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강연이
있으신가요?
모든 강연이 좋았지만, 특히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강연이 생각나네요. 몇십 년 동안 농촌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쌓아온 부분. 그리고 지금 그분이 세운
●
지난 2월 1일에 있었던 59회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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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농민대학에 농민들이 열심히 참여하여 농촌을 활성화
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분처럼 꾸준히 해나가면 포럼
역시 더 발전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시나요?
한양미래전략포럼은 우리의 미래라고 할 수 있어요.
포럼을 통하여 현실을 반영해보고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잘 나아가고 있는지를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미래전략포럼’, 그 이름 그대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럼이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찬 여섯 번에
만찬 세 번으로, 조찬을 줄이는 대신 만찬을
한 번 더 늘려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양미래전략포럼과 관련해 전하고픈
말씀이 있나요?
한양미래전략포럼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후배들이 사회에 나가면
한양미래전략포럼에 동참하여 선배들과 같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모임이 됐으면 합니다.
한양미래전략포럼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함과 동시에
다른 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이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기술직을 넘어 시장에 이르기까지
이환주 동문은 20회 기술고등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지만, 중앙부처를 마다하고 고향 남원으로
내려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진심은 성실함과
혁신적인 개선으로 드러났다. 이것이 바로 이 동문이
기술직을 넘어 다양한 보직을 맡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
이환주 동문은 “민선이기 이전에 관선으로 구청장에
임명되기도 했고, 지역 정치의 핵심에 있는 도지사의
비서실장 일도 해보고, 또 도청이나 도정, 시정을
총괄하는 기술직이 하지 않았던 기획관이라든지,
다양한 보직을 할 수 있었어요.”라며 재미있게 일했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남원시 관광건설국장 재임 시, 그
당시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음악 분수대를 설치했다.
또한, 전주시 도시개발국장 재임 시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개발법에 따른 전주 서부신시가지 개발과
전국 유일의 도시 한옥 전주한옥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재임 시, OCI(주)로부터 전라북도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조 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전북의 성장 동력
산업을 진두지휘하였다. 이 동문은 이렇게 어느 곳,
어느 위치에 있든 열정을 가지고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 주민에게 감동을
안겨 주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11년 10월 26일
재보선에서 42.6%의 득표율로 이 동문은 남원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공직생활은 손님처럼, 재관여빈
마침 이환주 동문을 만난 날은, ‘이환주 재관여빈
(在官如貧)’ 출판기념회를 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세상 살기를 나그네처럼 살고 공직생활을
손님처럼 한다.’는 좌우명을 갖고 있는 그는 공직
생활을 젊은 나이에 시작했기에 나이 많은 선배들과
같이 생활하고 그들을 떠나보내면서 ‘재관여빈’을
배웠다고 한다. “우리 공무원들은 권한 행사를
하려고 한다든지 어떤 특권을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것이 아니라 항상 떠나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해요.
손님처럼요. 겸손하고 잘못하지 않을까 조심하는 것이
남원시장
토목공학 · 80 학사
토목공학 · 84 석사
이환주
이공계 행정가의
성공신화를 쓰다
‘카드, 고스톱 금지.’ 한 대학원 조교가 기숙사 고시반 사관으로 부임하는 첫날 붙인 방이다.
그도 예전엔 학우들과 같이 게임을 했던지라 친구들의 비난을 샀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조교가 된 만큼 책임지고 이를 근절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덕분인지 그해 공대 고시반
성적은 상당히 좋았다. 카드도 압수하고 다시 걸린다면 퇴실시킨다고 엄포를 하였던 그
조교가 바로 지금의 남원시장 이환주 동문이다. 이번 <사랑한대 H>에서는 이환주 동문을 만나
그의 역정과 비전, 그리고 공직을 준비하는 이공계 후배를 위한 조언을 물어보았다.
한양 PeopleⅠ|
소통 한대
HYU magazine 32 |
33
손님의 속성이잖아요. 손님이 지나간 후, 주인에게
어떠한 인상을 남기는 지가 중요한 거죠.”라고 말하며
그의 공직생활 신조는 손님처럼 관직에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환주 동문에게 비전을 묻자, 그는 비전만
바라보기 보다는 이 현실에서 보람을 찾고,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였다. 그는 “지금 이 현실에서
내가 충실하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면 비전이나 꿈을
갖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에요. 현실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성취하고 그것을 인정받을 때, 더 큰 비전을
이룰 수 있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전문성 + 소통능력 + 리더십
이공계 출신으로 공직생활에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
사회적 제약에 하소연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문화적,
제도적, 사회적 환경을 분석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줄 알고, 약점을 보완하며, 개인 브랜드 관리에 대한
콘셉트를 가졌던 사람이다. 이환주 동문은 이공계
출신이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에도 공직 전반에 대한
관심과 행정 마인드를 갖고 있을 경우 다른 사람이
근접하기 어려운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하였다. 그에게 행정직을 꿈꾸는
이공계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였다.
“엔지니어들은 사람들보다는 컴퓨터와 같은 기계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리더십의 기본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부족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에 익숙지 않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과 리더십이
필수입니다. 조직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어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이공계 공무원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시민이 건강하고 경제가 건강하고 행정이 건강한
남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변화의 초석이 되리라
다짐한 이환주 동문.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공업경영 · 59
정몽구
세계 자동차 업계
‘Top 5’를 이뤄낸 리더십
이동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세계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지금은 ‘세계 자동차 메이커 빅5’에 진입했다. 운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고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를 비롯해 국내
경영학자들 사이에서 정몽구 회장은 연구대상이 됐다. 아시아 변방에서 ‘저렴한 차’를 만들던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을 단기간에 ‘세계 5위’로 이끈 정 회장의 원동력을 찾기 위해서이다.
한양 PeopleⅡ |
소통 한대
HYU magazine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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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라는 끈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정몽구 회장은 우리
대학 공업경영학으로 1959년도에 입학하였다.
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우리 대학과
‘미래자동차연구센터(가제)’ 건립협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그가 한양인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았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미래자동차공학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후배들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든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 대학 동문 역시 다시 한 번 한양의 자부심을
느꼈다.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우리 대학과의 산학협력은 계속될 것이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뚝섬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지을 계획이라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산학협력이 예상된다.
세계 자동차 산업을 리드하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성공비결로 정몽구 회장이
주도한 품질경영, 기아차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적인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2011년 자동차 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정몽구 회장을 2년 연속 선정하였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몽구 회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한 때
업계의 놀림감이었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일본과 미국 경쟁사 모두가 두려워하는 글로벌
강자로 키웠다.”며,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품질, 기술력, 디자인 등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 정도면 그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경영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성공신화는
임직원들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다.
전체 임원 558명 중 한양대 출신은 47명(8.4%)으로
1위이다. 최한영 부회장(영어영문학·73)과 서병기
前부회장(재료공학·87) 등 많은 동문이 성공신화에
기여했다. 이언구 수석부사장(기계공학·79)은 회사
최초로 바르셀로나 혁신상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2년간 제네시스 TFT를 담당하며 제네시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였다(제네시스는 지난 2월 16일
미국시장조사업체인 J.D.Power가 발표한 ‘201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벤츠, BMW 등을 누르고 중형
고급차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동문은 많은
한양인이 성공신화의 역군으로서 일했다고 말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기업
작년 8월, 정몽구 회장은 사재 5천억 원을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출연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순수한
개인 기부로는 최대 금액이다. 그리고 지난 12월,
향후 5년간 저소득층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 등 총 8만 4000명의 교육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정 회장이 평소 “누구나 균등한 교육
기회를 가져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저소득층의 우수
대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감당하기 어려운
대출을 받아 힘들어하는 사연들이 가슴 아프다”고
말해온 뜻에 따른 것이다. 그가 이룬 성공신화는
한양인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긍심이 되었다. 성공하는
일류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정몽구 동문의 행보가 기대된다.
변화와 혁신,
세계를 향해 포효하는
글로벌 한양의
미래를 꿈꾸며
한양 Essay |
소통 한대
글_김용수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 교수
우리 대학 원자력공학과(75년
입학)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현재 대학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로재료물성DB센타 센타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학기 공과대학에 열 분의 신임교수가
새로 오셨다. 공대 전체교수회의에서
인사를 하시는데 모두 모습들이 앳되시어
대학원생들과 구별이 잘 안 될 정도이다.
갑자기 18년 전 내가 신임교수이던 시절이
생각나 웃었다. 당시 나는 경제적 여유도
없었고 또 소형차 예찬론자이었기 때문에
프라이드를 타고 다녔는데, 어느 날 아침
교수 주차장에 주차하다 대학원생이
왜 여기다 주차를 하느냐며 다짜고짜
야단치시는 우람한 체격의 원로 교수님께
혼쭐이 난 적이 있었다. 그 교수님은 이미
오래전에 은퇴하셨다. 그리고 나는 이젠
고참 중진 교수가 되어 복도를 오갈 때마다
마주치는 후배 교수들로부터 먼저 인사를
받는다. 어떤 분은 너무 크고 정중히 인사를
해 당황해 하며 나도 마주 큰 인사를 하지만
아직 이런 대접을 받을 처지는 아닌데 싶어
민망해 하곤 한다.
세월은 참으로 빠르다. 요즘 나는 쏜살같이
흘러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조금은 남다른
감회에 빠지곤 한다. 그것은 20대의 추억들이
빼곡한 그 강의실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동문이고 지금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할 대학본부의 처장으로 동료
교수와 동문들로부터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월만큼이나 세상도 빨리 그리고 많이
변했다. 특히 대학을 둘러싼 변화는, 젊은
교수 시절부터 누구 못지않게 변화와
개혁을 입에 담던 나도 그 속도에 치일
정도이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것은 오래된 옛말이고 많은 학과에서
사은회가 없어진 지도 꽤 되었다. 요즘
대학엔 아무리 속 깊은 학식이 있어도 강의를
잘못하면 그림자는커녕 스승 그 자신도
설 자리가 없다.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어도 논문을 양산해내지
못하면 존중받지 못한다. 지난 겨울 방학
내내 본부의 일로 정신이 없어 논문 한
편도 제대로 못 쓰고 개강을 맞이한 나는
스트레스로 입맛이 다 떨어질 정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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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양은 1939년
나라 잃은 절망과 슬픔 속에서
공학 교육만이 희망이라며 국가
재건의 씨앗을 뿌린 대학이요,
19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만들고 정규학점으로
이수하게 하여 배움이란 더불어
사는 삶이라고 가르친 대학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요
브랜드 파워이리라.
또 하나 변한 것이 끊임없이 비교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대학 간의 경쟁이다. 이젠
대학에 대해 상아탑 운운하면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치부된다. 매년 발표되는 모
일간지의 대학 비교 평가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사실 최근 우리 한양에 대한 평가
결과들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한때 힘차게
부상하다 사학 빅3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잠시 방심한 사이 쭉 밀려 버린 느낌이다.
그래서 밖으론 동문들에게 시달리고 안으론
학생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 물론 교수들과
동문들 사이에 원인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난무하다. 그 논란 중에는 자조도 섞여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런 변화의 격랑 속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장한 한양이란 거함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젠 한 단계 더 험난한 파고와 싸워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론 한때 피하려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런 큰 배의 조종실 한 켠을 맡게 된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우리
시대 우리 사회에 필요한 ‘한양표’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우리 한양은 1939년 나라
잃은 절망과 슬픔 속에서 공학 교육만이
희망이라며 국가 재건의 씨앗을 뿌린
대학이요, 1970년대 실용학풍으로 국가
현대화에 헌신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대학이며, 19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만들고 정규학점으로
이수하게 하여 배움이란 더불어 사는
삶이라고 가르친 대학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요 브랜드 파워이리라.
나는 동료 교수들의 논란과 비판 속에서
한양에 대한 믿음을 느끼고, 동문 선후배들의
우려와 걱정 속에서 한양에 대한 사랑을
읽는다. 남은 것은 이러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모두 함께 세계를 향해 포효하는 글로벌
한양에 대한 소망을 품고 가꾸는 일일
것이다.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이 꿈의
실현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낼 우리
한양의 저력을 믿는다.
하고 싶은 게 많아 고민일 땐, 방법은 하나에요.
주저 말고 마음 가는 일은 다 해보는 거죠.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면 분명 후회해요.
한양 Storyteller |
소통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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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막 들어와 설렘 가득했던 새내기 시절도 잠시, 한 학년씩 올라간 학생들은 슬슬 진로 설정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특히 호기심의 촉이 남다른 이희수 학우(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11)는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게 된다고. 이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새내기 후배 원지현 학우(사회과학부·12)와 함께 기업 홍보실에서 전공을 살려 즐겁게 일하고 있는
김영훈 선배(신문방송·03/홈플러스 PR팀)를 만나 궁금증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멀티플레이어 선배에게서
꿈의 지도를 얻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후배들이 만난 김영훈 동문
지현 안녕하세요, 선배님. 시간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강 직후라 후배들이 더 바쁠
텐데요. 12학번 새내기라고 하셨죠?
새내기들은 특히 정신없을 때인데, 주말에 우리
회사까지 오느라 수고 많아요.
지현 선배님을 뵙고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거든요. 우선,
선배님은 어떤 꿈을 품고 우리 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지원하셨는지 궁금해요.
학창시절부터 PR이나 방송 쪽에 관심이 많긴 했지만,
딱히 어떤 직종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정하지는
않았어요. 수험생 시절의 목표는 한양대학 입학이었고,
다양한 학과 중에 신문방송학과에서 나의 미래도
보았고, 재미있겠다 싶어 지원하게 됐죠. 나야 말로 묻고
싶네요. 여러분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데요?
희수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그거에요. 내가 과연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수험생
때는 오로지 대학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렸는데, 막상 그 꿈을 이루고 나니 길을 잃은
느낌이 드는 거죠.
사실 대학생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대학에 들어가기 전보다 대학에 들어간 다음이
더 중요 하거든요. 여러분은 지금 전공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쪽에는 관심이 없었나요?
희수 PR 분야에 관심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대학
재학생 홍보대사인 ‘사랑한대’ 활동도 하고 있고요.
하지만 그 분야 안에서도 직종이 다양하잖아요. 해보고
싶은 건 많은데 이 중에 하나를 결정해서 전력을 다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어 고민이 돼요.
그런데 이런 진지한 고민을 벌써부터 하다니. 나 학교
다닐 때는 어땠나 싶네요. 하고 싶은 게 많아 고민일
땐, 방법은 하나에요. 주저 말고 마음 가는 일은 다
해보는 거죠.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면 분명 후회해요.
캠퍼스 안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요. 저는 방송,
영상분야에 관심 있어서 연극영화학과 수업도
같이 들었어요. 교수님과 같이 드라마 분석도 하고
그랬죠. 또 총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제 기획,
운영뿐 아니라 행사 사회까지 했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떤 일이 내 입맛에 맛나 테스트해보는 거죠.
사랑한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했죠? 그러면 사람들
앞에서 조리 있게 이야기해야 할 때가 많을 거에요.
그건 정말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어떤
경험은 내가 원하는 길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언제고 소중하게 쓸 수 있는 자산이 될 거에요. 그리고
요즘에는 인턴십 같은 직종 체험의 기회가 많잖아요.
그런 기회를 이용하거나 선배들 직장을 견학해 보는
것도 좋죠. 하다못해 커피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일단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겪어보고
이러 저러한 상황에 대응하다 보면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노하우가 생기니까요.
지현 선배님이 계신 기업 홍보실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홍보실에서 하는 일은 정말 다양해요. 광고 제작, 관리에
언론사와 소통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제작해
배포하는 일도 하죠. 그중에 저는 사내 방송과 월간 사보
제작, 전사 행사 기획을 담당하고 있어요. 인쇄매체와
영상매체 둘 다 좋아하는 분야라 즐겁게 일하고 있죠.
희수 원고 작성하면서 스트레스는 없나요? 전공 공부에
있어 작문은 기본인데 저는 글 쓰는 게 부담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당연히 있죠. 왜 없겠어요. 전문 작가들도 글 쓸 때 고민
많이 하잖아요. 고심해서 쓰고 고칠 것은 없나 보고 또
보고, 그렇게 해서 탈고하고 난 후에도 부담이 남죠.
하지만 사우들이 제가 취재하고 쓴 원고를 읽어줄 때
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방송도 마찬가지예요.
방송 제작자들에게도 사람들이 자신의 방송을 즐겨
봐주는 것, 그 이상의 보상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홍보팀에서 만드는 매체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요. 회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고객 또는
사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거죠. 상품 홍보가 될 수도
있고, 사우들 간의 결속력 강화가 목적일 수도 있어요.
이러한 바람들이 제 작업물을 통해 타깃에게 제대로
전달되었을 때, 홍보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끼죠.
지현 그러면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스펙은 물론
중요하겠죠? 특히 학점은 3.8이 넘어야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3.8학점이라니, 누가 그런 유언비어를…. 인사팀에 있는
선배들의 말씀도 있고, 우리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학점은 여러 평가 요소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아요. 학과
수업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가늠해보고 성실성을
평가하는 수단 중 하나라는 거죠.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으면 분명 유리한 점이 있겠지만, 명심해야 할 건
자격 요소를 두루 갖췄어도 이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점이에요. 능력치는 100점인데
면접관 앞에서 긴장한 나머지 50밖에 보여주지 못하면
그간의 노력도 물거품이 되고 말죠. 나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이게 바로 자기 PR이에요.
지현 저는 사람들 앞에 서면 바짝 긴장하게 돼요. 수업
중에 발표하거나 나중에는 면접도 봐야 할 텐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지금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도
축제나 행사 사회를 많이 봤지만 처음엔 무척 떨렸어요.
한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때론 눈에 보이는 게 없으면
덜 긴장하게 돼요.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앞사람 표정이 잘 안 보이는데 처음
입사 면접을 볼 때, 일부러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어요.
면접관의 예리한 눈빛이나 표정에 당황할까 봐.
그런데 웃긴 건 그 면접에서 붙었는데 나중에 합격
비결을 알고 보니 제가 면접관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마주해서 뽑혔다는 거에요. 물론 지금 회사
면접 볼 때는 적응돼서 그런 편법은 안 써도 됐지만. 꼭
이렇게 해보라고 권유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비법 같은 걸 찾아 놓으면 좋다는 거죠.
희수 오늘 재미있는 정보 많이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과 선배로서, 취업 선배로서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는 점,
다시 강조하고 싶네요.
인쇄 매체의 레이아웃 편집이든, 영상 편집이든
멀티플레이어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요. 이런 능력들은 앉아서 책을 판다고 쌓이는
게 아니에요. 학과 실습 절대 놓치지 말고 어떤
분야든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특히 우리 대학은 언론고시반이나
연영과도 있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연계된 공부를
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에요. 한 분야를
마스터 하지 못했는데 다른 관심 분야에 양다리를
걸쳐도 될까, 이런 고민 하지 말고.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은 일에 마음껏 도전해보세요.
HYU magazine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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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한대
창의적이며 전문 능력을 갖춘 한양의 인재들은 오늘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성 한대’ 섹션에서는
사회 각계에서 열매 맺고 있는 한양인의 지혜를 전합니다.
학과 탐방 | 이 학과를 주목하라! 미래자동차공학과
프런티어 H | 인공근육 신소재, 우리 대학 연구팀이 개발하다
한양 지식 in Culture | 음악 속에서 우리의 삶을 읽다
그린카·스마트카 기술을 책임질
미래자동차공학과
우리 대학에 자동차 분야의 새별이 떠올랐다. 바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한양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의 전략학과 중 하나로 탄생한 미래자동차공학과이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남다른
비전을 선보여 최근 2년간 입시철마다 주목할만한 특성화학과로 회자되는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서울캠퍼스에 들어설 ‘미래자동차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산학협력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남다른 지원과 기대 속에 2020년까지 세계
최고의 자동차공학과가 되겠다는 비전을 향해 질주하는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짚어본다.
학과 탐방 |
지성 한대
한양이란이름으로미래를질주한다!
HYU magazine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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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한양이 쌓아올린 자동차공학의 기틀
우리 대학 자동차공학의 역사는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동차공학과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2년,
교육부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지원 아래
자동차설계 고급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1995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따라 기계공학부로
통합되긴 했지만 1996년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에
자동차공학과가 신설되며 자동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2006년에는 2단계 BK21(Brain
Korea21_교육부의 인재양성프로젝트) 핵심사업분야에서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핵심기술 사업팀”으로 선정되면서
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인력이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양성시킬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 더해
2003년부터 개최한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모형차 대회로 발전하고, 자동차공학과
대학원생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실시된
현대기아자동차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리 대학은 명실상부
자동차공학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바로 이러한 저력에 바탕을 둔 학과로 설립 2년차
신생학과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자동차산업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미래자동차공학과 협력기업
특명, 유해 배기가스 0%,
사고율 0%에 근접하는 자동차를 만들어라!
목적지만 말하면 척척 데려다 주고 주인공과 농담도
주고받을 만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던
<전격 Z작전>의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부터 SF 영화에
종종 등장하던 배기가스 없는 전기자동차까지,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했던 상상 속 자동차들이 현실
세계로 다가 오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카와 그린카의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것. 미래자동차공학과 학과장
선우명호 교수는 2030년경 우리들이 이용하게 될
자동차는 지금의 자동차와는 전혀 다른 구조로
만들어질 것이라 설명한다.
“미래자동차의 특징은 이른바 ‘Two ZERO’로 대표
되는데, 이는 유해 배기가스 0%, 자동차 사고율 0%를
뜻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해 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대체 에너지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기술과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영향받지 않고 안전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기능 등 최첨단 기술이 필요합니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바로 이러한 기술을 연구·개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리고 각 기관과
부품이 제 역할을 다하는 자동차처럼, 안으로는 학교와
인재, 밖으로는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기업과 뭉쳐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nergy 자동차 업계의 파격적인 지원
자동차공학분야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은 우리
대학이라 할지라도 미래자동차공학과 설립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적지 않고,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 및 연구 또한 필수 과정이기
때문에 관련 기업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이를 위해 교내외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선우 교수는 기업들로부터 학과 개설에 필요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년간 직접 발로 뛰기도 했다. 그
결과 현대·기아차, 한국 GM, 르노 삼성 등 국내 굴지의
자동차 기업을 비롯해 만도, LS산전, 보쉬 코리아 등 핵심
부품 기업 10여 곳이 장학 및 취업 지원을 약속하고 학과
설립에 동참했다. 게다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을 협약하며 전폭적인
대규모 지원사격에 나섰다. 단일 학과에 대한 이런
크나큰 지원은 전례가 없을 정도라며, 선우 교수는 “전
세계 어느 대학 자동차학과와 비교해도 이만한 혜택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Engine&Brain 열정과 역량을 갖춘 최고의 인재
미래자동차공학과 설립 후, 최대 과제는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모으는 것이었다. 학과에서 찾는
인재는 수학·물리 과목의 탄탄한 기본기와 자동차를
향한 열정을 갖춘 학생으로 학년당 정원은 40명.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정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뽑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시작한 2011학년도
첫 입시에는 신설학과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의 인재들이 지원했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입학
성적 커트라인은 내신 및 수학능력시험 성적 상위 1%로
우리 대학 공과대학 전체에서 신입생의 평균 입학 성적
최상위를 차지했다.
가능성이 증명된 우수 인재들인 만큼 입학생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신입생 및 재학생 전원에게 일정 기준을 만족하면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10여 개 기업과 장기 협약을 맺은
학과답게 졸업생 전원에게 산학협력지원기업으로
Q1 입시 준비 당시 미래자동차공학과란 이름이 생소했을 텐데요,
지원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자동차관련 블로그를 자주 찾아보고는
했는데 그러다 우연히 한양대학교에서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신설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사실, 신설학과라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학과 홈페이지에서 잘 짜인 커리큘럼과 훌륭한
교수진을 보고 지원을 결심하게 됐죠.
Q2 지난 1년, 선·후배 없이 단출하게 11학번 동기들만 있었는데
학과 분위기는 어땠나요?
학기 초에는 사실, 선배들이 사주는 밥도 얻어먹고 조언도 들을 수
있는 타 학과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하지만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타학과 신입생들은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과의 과송, 과구호 그리고 과깃발 모두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죠. 학과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해 크고 작은
일을 함께한 동기들과도 더욱 돈독해졌고요.
Q3 드디어 12학번 후배가 생겼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새터 때, 12학번 후배들을 만나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연령대가
정말 다양했거든요.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알려지면서 진로를
바꾼 분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선배가
없어 고생했던 작년의 우리들을 생각하며 서로 위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제 선배가 되었으니 본이 될 수 있도록
학교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Q4 미래자동차공학도로서 꿈은 무엇인가요?
아마 우리 학과 친구들 모두 한 마음일 겁니다. 미래자동차산업의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이죠.
I N T E R V I E W 1 1 학번 이상현 학우
“미래자동차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가되겠습니다”
이상현 미래자동차공학과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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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취업을 보장한다. 대학원 진학 시에는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등록금을
면제해준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는 뜻인데, 그
기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11학번 이상현 학우는 1학년의 커리큘럼은
타공학과와 큰 차이 없지만 수업에 임하는 태도나 학과
분위기만큼은 특별했다고 한다.
“우리 학과 친구들에게는 뚜렷한 비전이 있어요.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머릿속에
그려놓았다고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듣는
수업이 미래에 어떻게 쓰일지, 지금 이 순간 정확하게
무엇을,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죠.”
System&Wheel 융·복합 학문으로 구성된
커리큘럼과 다양한 연구기관
미래자동차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 기술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미래자동차공학과의 커리큘럼은 기존의 자동차공학
교육과정과 사뭇 다르다. 기계중심 자동차공학
관련 과목의 비중은 30~40% 정도로 줄이고 나머지
커리큘럼은 전기·전자·통신·재료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 학문으로 채웠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전공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교수진들은 산업체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자동차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전문분야의 강사들과 해외의
우수 석학들을 초빙해 특강 및 기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전공 및 심화과정에 들어서면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진들이 이끌고 있는 다양한
연구실과 연계한 실험, 기업과 연계한 실습 및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미래자동차연구센터가
들어서면 산학협력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2030년쯤
세계 각국 도로를
주목해보십시오.
그 위를 누비는
자동차마다
우리 대학, 우리
학과 졸업생의
손길이 닿아 있을
것입니다.”
미래자동차공학과
지능기계 연구실
컴퓨터기반
전기설계 연구실
스마트카
센서 융합
연구실
스마트카
유·무선 통신
연구실
자동차전자
제어 연구실
전산설계 연구실
설계혁신 및
민감도해석
연구실
미래자동차공학
융·복합
기술 연구실
기계감지 및
제어 연구실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우리 대학의 명품 학과로
만들겠습니다”
●
2010년 열린 자율주행자동차대회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우승을 거두며 미래자동차 개발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Q1 전기공학을 전공하셨는데, 자동차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요?
원래 자동차에 관심이 컸는데 미국에 있을 당시, 문득
자동차를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LA에 있는
필립스사에 근무하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GM으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회사측에서 장학금을 줘서
박사과정을 밟았는데 결국 학위논문도 자동차제어에
관한 것으로 썼습니다. 전기공학을 전공했던 경력은
오히려 자동차 연구를 수행하는 데 큰 경쟁력이 됐죠.
미래자동차공학은 다양한 공학 분야가 통섭하는
융·복합 학문이니까요.
Q2 미래자동차공학과 신설을 준비할 당시의 상황은
어떠했나요?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새로운 교과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학과 신설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의지를
믿고 새로운 학과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신
당시 김종량 총장님께 약속드렸습니다. “반드시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우리 대학의 명품 학과로
만들겠습니다” 라고요. 새로운 학과 설립을
준비할 당시 세계 자동차산업에는 새로운 융·복합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었지만
이러한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으니까요.
Q3 기업의 지원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하셨는데요,
투자 유치의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을 맡으며 업계와 폭넓은
인맥을 쌓긴 했습니다만, 그것으로만 지원을 이끌어
낼 수는 없지요. 보여준 것 없이 무조건 믿어달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우리 대학은
이미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그 역량을 증명해왔습니다.
우선 한양대학교에 부임한 이래로 1995년부터
지금까지 현대·기아자동차, 만도 등 자동차 관련
업체의 기술 인력에 대해 매년 300~400명씩
신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전국 대학생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대회는 현재 국내 최고의
대학생 대상 경진대회로 손꼽히고 있어요. 해외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입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고, 현대·기아차가
개최한 자율주행자동차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우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대회에서 부여된
모든 임무를 수행한 팀은 우리 대학밖에 없었어요.
이러한 증명된 성과를 보여주며 미래 인재를
위해 투자하라고 권유했던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Q4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이 확정됐을 때, 그
누구보다 뿌듯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4년을 준비해왔던 숙원 사업입니다. 감회가 남다르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자리를 빌려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님과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더욱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종량 이사장님,
임덕호 총장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연구센터는 그 어떤 대학의 연구소와도 차별화되는,
아니 대기업 연구소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최첨단 시설로 꾸며질 것입니다.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이라면 프라이드를 가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Q5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학교와 기업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학문 수양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는
2030년쯤이면 세계 각국 도로 위를 누비는 자동차마다
우리 대학, 우리 학과 졸업생의 손길이 닿아 있을
것입니다. 미래의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공학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동차에 무한한 열정을 쏟아
주기를 바랍니다.
I N T E R V I E W 학과장 선우명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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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미래자동차공학과의 행보에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통 큰 투자를 단행했다. 바로 ‘미래자동차연
구센터’ 설립이 그것이다. 우리 대학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해 12월 말, 올해 상반기 내 서울캠퍼스에 ‘미래자동차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건
립 협약식을 갖고 현재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자
동차그룹은 1995년부터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신기술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미래자동차기술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 인재
양성과 독려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러던 중, 우리 대학에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신설되면서 미래자동차 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를 결
정하게 된 것. 이번 연구센터 건립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국내 대학 지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린카와 스마트카 개발에 필요한 핵심 인재의 요람이 될 연구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4,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현대자동차그룹
의 미래자동차 개발 인력이 상주할 연구실과 자동차 개발실, 국제회의실 등이 구비될 것이며 최첨단 강의실과 학생들이 팀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열린 학습 공간, 학생 편의 시설 등을 다양하게 조성해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연구와 학업에 정진할 수 있
도록 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건립과 관련해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세계를 이끌어 갈 현대·기아자동차에 어울리는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주기를 크게 기대한다”며, “이번에 건립될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세계적인 자동차 연구센터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12월 28일 우리 대학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 협약을 맺었다.
미래자동차공학과,
현대자동차와 손잡다!
서울캠퍼스에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발돋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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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음악에서 추억과 함께 ‘읽는’ 음악으로
교양과목 ‘고전음악의 이해’를 가르치며
누구나 클래식 음악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했었다. 음악은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아침에 눈을 뜨며 듣는
자명종 소리부터 시작하여 핸드폰 벨소리,
광고 음악, 버스나 지하철 정거장마다
흘러나오는 음악, 로고송 등등.
그 중 가장 으뜸으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애절한 가사와 함께 절절하게
노래되는 유행가일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교적인 목적을 위한 찬송가나 불경 소리도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울릴 것이다.
그렇지만 클래식 음악은 우리에게 여전히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그 이유는
유행가와 비교한다면 감상 시간이 길고 그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감상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가 오랫동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므로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없다. 구조가 다양하고 복잡한 것은
긴 시간을 끌고 가야 하는 시간예술에서
다양성을 주면서 조직적으로 작품을 끌고
나가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길게
진행되는 시간예술을 탄탄한 형식 안에서
구현하지 않는다면 짧은 구절의 반복으로
단조롭고 지루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대신 장시간의 주의력과 함께 얻어진
감동은 그 깊이나 정도가 즉각적이고 금방
잊어버리는 감동과는 다르다. 넓은 경간을
가지고 이어지는 구조를 이해하면서
얻어지는 음악적 감동은 우리가 일생에 한두
번 겪을까 말까 한 감동적인 순간을 여러 번
제공할 수 있으며, 이 감동은 다른 데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이나 감동과는 큰 차이가 날
것이다. 왜냐하면 이때 우리는 음악을 그저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녹아 들어있는
여러 가지 감정이나 경험을 자신에 비추어
다양하게 ‘읽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으로 삶의 본질에 한 걸음 더 다가서다
누구나 클래식 음악에 가깝게 접근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작은 책을 하나
펴냈다. 한 번 쯤은 고민해보았을 문제인
자연, 종교, 사랑, 죽음, 철학, 사회, 민족, 지성
등을 음악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방식으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들렌 향은 하나의 후각을
통해 희미했던 주인공의 어린 시절 기억이
실타래처럼 풀려나오게 하는 계기가 된다.
후각을 통해 아무 욕망이나 목적 없이
자연스럽게 솔솔 일어나는 무의지적 기억
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을 섬세하게
되짚어보면서 이 소설을 탄생시킨 것이다.
음악도 이러한 무의지적 기억이다. 우리는
음악을 그저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
욕망, 사랑, 기억, 우연의 문제와 모두 얽혀 있는
어떤 것을 그 속에서 ‘읽어’ 내기 때문이다.
여덟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음악 속 삶 읽기
한양 지식 in Culture |
지성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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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더 이상 궁정과 귀족계급이
독점하는 오락물이 아니었으며,
기악음악에서는 대규모 청중을 위한
교향곡과 협주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런가하면 음악은 19세기 서구 유럽에서
퍼져 나갔던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 민족주의
운동과도 깊은 관련이 있었다. 격동의
시대, 음악가들이 자신들의 음악에 담아낸
시대정신과 정서를 음악을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짚어보기도 했다.
아는 만큼,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음악
예술가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것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아는 사람만 알아볼 수
있는 수학적이고 건축적인 창작기법으로
호소하기도 한다. 이는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고, 혹은 소수의
지성인들끼리만 소통하기 위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지성적인 창작기법까지는
아니더라도 음악은 문학작품이나
미술작품과 달리 감상하기에 어느 정도의
기초지식이 필요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은 소수의 ‘아는 이’만을 위한 배타적인
엘리트적 뉘앙스를 풍기지만,
글 | 권송택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음악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프랑스 파리 제4대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음악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분야는 19세기 음악이다. 저서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 423>과 공저로 <시창과 청음> I, II권,
<옴니아르스> I권, <새들배음악사> I, II권, <음악 속 삶 읽기>
등이 있으며 26편의 학술논문이 있다.
한 차례의 폭풍우가 지나간 뒤의 자연 경관을
화가가 그림으로, 시인이 시로 써내려
간다면, 작곡가는 이 광경을 어떻게 음으로
표현할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사례를
자연이라는 카테고리에 담았다면, 로마
가톨릭 음악에서 서양음악사가 시작된 것을
비롯하여 신교음악이 탄생하는 과정, 또 그
이후의 기독교 음악 발달사를 종교라는 큰
주제 아래 풀어보았다. 모든 예술의 가장
으뜸가는 소재인 사랑에 대해서도, 그 여러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된
정서론, 장조와 단조,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정서 표현의 차이점 등을 사랑을 테마로 하는
음악을 통해 살펴보았다.
음악은 우리 인류의 사회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18세기 후반 서구 유럽의
예를 들어보자면, 부를 축적하는 중산층의
대두로 오페라 극장과 공공연주회장이
속속 건립되면서 대규모 청중을 위한 많은
작품들이 사회적 변화에 의해 생산되었다.
음악을 위하여 자그마한 내공을 쌓아 우리
자신이 ‘아는 이’의 주체가 된다면
나 자신의 삶의 경험뿐만 아니라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까지 읽어낼 수 있는
기쁨과 함께 그 감동 또한 남다를 것이다.
적어도 한양대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생활했던, 또는 생활하는 우리는 음악이 주는
심오한 감동과 기쁨을 맛보는 ‘아는 이’의
특권을 누려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양, 꿈의 신소재 개발의
선두에 서다!
김선정 교수 연구팀
그래핀 인공근육 신소재 개발
마천루 사이를 누비던 스파이더맨의 강력한 거미줄, 빌딩 위에 사뿐히 내려앉는 로봇. 영화 속의
이러한 장면을 현실로 옮겨 오려면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고 강한 섬유와
그것으로 만든 유연한 인공근육이다. 수많은 학자들이 보다 획기적인 인공근육 섬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재료 가공의 한계 등으로 만족할만한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하지만 우리 대학
연구팀이 이를 가능케 할 신기술을 개발했다. 김선정 교수(전기·생체공학부) 연구팀이 2월 2일,
그래핀으로 거미줄 보다 6배, 방탄복 섬유인 케플라보다 12배 우수한 인공근육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프런티어 H |
지성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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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신소재도 꿰어야 보배
거미줄은 자연의 신비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소재
중 하나로 강철 못지않은 강도와 뛰어난 탄력성을
자랑한다. 거미줄처럼 가볍고 탄탄하면서도 탄력적인
섬유가 있다면 의류, 방산, 기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획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학자들은 거미줄을 닮은 고분자 섬유 개발에 나섰다.
최근 들어 관련 학자들의 눈에 띈 소재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였다. 그래핀은 흑연의 표면층을 한
겹만 떼어낸 것으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뛰어난
전기전도성과 강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를 갖고 있어
‘꿈의 신소재’로 불리기도 한다. 별명만큼 획기적인
물질이기는 하나 이를 응용해 실제 섬유를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핀은 2차원 면 구조로
되어있어 가느다란 섬유로 가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신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섬유를
만드는 데 관심이 집중됐다. 탄소나노튜브는 6각형
고리로 연결된 탄소들이 긴 대롱 모양을 이루는 지름
1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한
원통형 분자로 고강도 나노복합소재 개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복합소재는
일반적으로 전기적 특성이 좋기 때문에 에너지
저장소재, 센서, 구동기 등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하지만 탄소나노튜브의 뛰어난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섬유로 가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가공
과정에서 탄소나노튜브들이 인력(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물체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서로 엉키기
일쑤였기 때문. 일부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나노튜브로 섬유를 만들고 난 후, 엉킨 부분을
강제로 풀어 다시 배열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러나
복잡한 후처리 방식은 기술 상용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우리 대학 연구팀, 거미줄에서 해법을 찾다
획기적인 신소재를 찾고도 적절한 가공 방법을 찾지
못해 관련학자들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
김선정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를
간단하게 결합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해법은 바로
거미줄에 있었다. 거미줄의 나노구조가 배열되는
원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연구팀은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로 만든 용액을 고분자 용액 속에
실처럼 방사했다. 고분자 용액 속에서 이 두 물질은
상호작용하며 결합했고, 구조가 저절로 재배열되며
더욱 견고해졌다.
이렇게 간단한 공정으로 만든 신소재 섬유는 열가공
등 별도의 후처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용이 하다. 두 개의 뛰어난 신소재가 결합한 만큼
섬유의 물리적 특징도 보다
우수해졌다. 둘 중 하나로만
만든 섬유에 비해 기계적
특성이 10배 이상 강하며
방탄복에 쓰이는 화학섬유
케플라보다는 12배 이상
우수하다. 기계적 인성(toughness)은 거미줄보다 6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기존 탄소 기반 섬유와 달리 고무 밴드에 바느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며, 외부 비틀림에도 강한
특성을 지녔다. 전기적 기능도 뛰어나, 전기적 자극을
받아 운동하는 인공근육 제작에 적격이다. 김선정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 섬유는 인공근육뿐 아니라
마이크로 크기 직경을 갖는 센서, 에너지 저장용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2월 1일자 특집호로 게재되었다.
논문명은 ‘Synergistic toughening of composite fibres
●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Nature Communications)> 2월호 FEATURED
IMAGE(특집기사 사진)로 소개되었다.
FEATURED IMAGE : 화학적 방법으로 제조된
그래핀(reduced graphene oxide)을 이용하여
강하고 매우 긴 그래핀 섬유가 개발되었다. 습식
방사 방법으로 제조된 섬유는 배열된 그래핀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강하고 유연한 특성을 갖는다.
●●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로 만든 용액을 고분자
용액 속에 실처럼 방사하면, 고분자 용액 속에서
그림과 같이 두 물질이 상호작용하며 결합, 신소
재 섬유가 된다.
by self-alignment of reduced graphene oxide and carbon
nanotubes’이다.
다양한 연구로 인공근육 분야 선도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에도 김선정 교수는
인공근육 관련 신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김선정 교수와
신민균 연구원이 포함된 국제 나노연구 과학자팀은
새로운 형태의 ‘회전형 탄소나노튜브 인공근육’을
개발하고 10월 13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지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기존의 인공근육은 굽힘, 수축, 이완, 즉 팔을 구부렸다
펴는 것 정도의 기능만 할 수 있었다. 반면 김선정
교수팀이 개발한 회전형 탄소나노튜브 인공근육은
머리카락의 십분의 일도 안 될 만큼 얇은 굵기에
비틀림, 회전운동까지 가능하다. 코끼리가 코를 비틀고
신소재 개발로 보다 유연한 인공근육
연구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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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다리를 나선형으로 꼬는 것과 같은 원리인
생체모방공학을 이용해서 개발한 것이다. 회전형
탄소나노튜브 인공근육은 소형 모터 산업과 바이오,
로봇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골격과 관절만으로 움직이던 로봇에 유연한
인공근육이 부착된다면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해져 더욱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공근육 연구개발이 목표
기계 산업용 인공근육 분야의 권위자인 김선정 교수는
우리 대학 ‘생체인공근육창의연구단’을 이끌며 미래에
생체에 사용될 수 있는 인공근육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선천적 장애 또는 사고로 손상된 근육을 대체
또는 보완하는 인공근육은 아직 상용화된 적이 없다.
복잡다기한 인간의 신체와 결합해 유기적으로 기능할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방대한 분야의 기술뿐만
아니라 의학적인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뼈에 잘
붙으며 탄력이 좋고 몸에 넣어도 안전한 소재를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근육이 몸에서 에너지원을
얻듯이 인공근육이 직접 에너지를 얻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도 필요하다.
이에 연구단은 체내에서도 안전하게 기능할 수 있는
인공근육 소재를 개발하는 한편 체내에서 포도당을
분해할 때 생기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연구단이 구상한 연료전지가 미세한 전류를
만들어내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인공근육을 움직일
에너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단은 현재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나노바이오연료전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다면 연료전지와
생체정보감지센서를 연결하여 인공근육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근육을 대체할 안전한 소재를 찾는
것부터, 에너지원 확보까지 아직 갈 길이 먼 분야이지만
김선정 교수와 연구팀은 차근차근 탄탄한 탑을 쌓듯,
다방면에 걸쳐 연구에 매진하며 미래의 생체인공근육
연구개발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생체공학연구에
정진하겠습니다”
Q1 교수님께서 연구단장으로 계시는 ‘생체인공근육
창의연구단’에서는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요?
‘생체인공근육창의연구단’은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
리더자연구 지원사업(창의적연구)으로 선정되었고
연구비로 매년 7억 원 정도를 지원받는, 연구기간 9년의
국가연구과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체인공근육창의
연구단은 연구단장인 저와 연구교수, 포스닥, 대학원생 등
13명의 연구원과 연구지원 직원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2 인공근육, 생체인공근육 관련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계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인공근육이 실제근육처럼 움직이려면 구동속도, 구동효율,
강한 물성 등이 요구됩니다. 이런 사항 등을 고려할 때
인공근육의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은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인공근육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구동할 수 있는 인공근육 에너지원,
구동조절할 수 있는 정보 등 생체인공근육시스템(bio-
artificial muscle system)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Q3 생체공학연구 관련해 교수님의 계획과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생체공학은 공학과 의학의 결합을 통해 생체시스템 원리를
연구하는 새로운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
새로운 연구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생체공학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대학 생체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생체공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를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김선정 교수
1994년 우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4년 호주 University of wollongong의 초빙교수,
미국 NASA Langley RC의 객원연구원을 역임하고
2005년 본교 공과대학 생체공학전공 교수와
생체인공근육 창의연구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에 3회 선정되었으며 최근 4년간
김 교수의 논문 80여 편이 국제학술지(SCI)에
게재되었다.
I N T E R V I E W 김선정 교수
검정 가운과 검정 사각모.
어느 졸업식장에 가도 다 똑같은 풍경을
보게 되는 데에는 1년 혹은 4년에 한 번
뿐이기에 그만큼 신경을 못 쓸 수밖에
없다는 변명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졸업의 의미가 단순히 졸업장만
받는 것이 아니듯 학위복은 특정한
날만의 유니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미 자신들만의 학위복을 만들어 입고
있는 타 대학을 부러운 시선으로 봐야
했던 한양인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특별한
학위복은 꽤 오랜 숙원이었다. 한양의
새로운 전통과 명예를 세울 ‘우리만’의
새로운 학위복을 소개하고자 한다.
새로운 전통과 명예를 세운다
학위복의 탄생
Brand 한양 |
지성 한대
HYU magazine 54 |
55
Q1 학위복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이 컸는데, 졸업할 때 특색
없는 검은색 학위복을 입는 게 아쉬웠습니다.
학교 디자인경영센터장인 이연희 교수님의 제안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어, 국내·외 타 대학의 경우를
많이 조사해보았는데 학위복 자체에서 크게 바꿀 수
있는 요소는 많지 않더군요. 그러면서도 최대한 우리
대학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다른 학교가 기존에
보여줬던 디자인과는 다른 우리만의 학위복을 만들고
싶어서 학위복뿐 아니라 트렌치코트나 야구점퍼 같은
다른 옷들도 많이 리서치 했었습니다.
Q2 디자인에 담고 싶었던 콘셉트가 있다면?
오래전부터 우리만의 학위복을 갖고 싶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꽤 있었기 때문에 학위복에 우리 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요소가 최대한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학교를 상징하는
요소를 많이 넣을수록 학위복 자체에서 느껴져야
하는 졸업 가운의 권위나 전통적인 요소가 손상될까
염려스럽기도 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대학들이 학위복을 바꿨는데 전통 복식의 디자인을
채택한 성균관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들이
디자인의 큰 변화 없이 학교 고유의 색상으로만
학위복을 바꾸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그런 경우죠.
그래서 여러 요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콘셉트를 잡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결국 초기 콘셉트를 잡은 후 디테일의 변화를 준
10여 개 디자인 중에서 대학 상징성이 좀 더 높은
디자인이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핵심 콘셉트는 한양의
이니셜인 HY를 의복의 구성요소에 녹여서 보여주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 모양을 트렌치코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견장 형태로 추가하였고,
네크라인부터 여밈까지 배색을 넣어 전면부에 ‘Y’를
표현하였습니다. 학교의 이니셜이 옷에 들어간다는
발상 자체가 자칫하면 가벼워 보일 수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게 하려고 견장의 크기나 배색 등은
기존의 학위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했고, 컬러에
대해서는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조정을 해주셨습니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최종 확정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Q3 학위복 제작에 참여한 소감은?
학위복을 디자인해 달라는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제 디자인이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이 자체가
영광이라 생각했습니다. 졸업생으로서, 모교 후배들이
제가 디자인한 학위복을 입고 졸업한다는 것이
생각만으로도 큰 영광이고 학교에 뭔가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기분입니다.
한편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학생들이 학교를
변화시킬 소통창구도 많아지고 학교 역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위복 하나만으로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없겠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한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하나가 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4 디자이너로서 앞으로의 진로나 포부는?
작게나마 개인 브랜드도 운영해보았고, 지금은
회사에 다니면서 디자인 이외에도 기업의 디자인실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셔널브랜드 안에서 제
디자인을 보여주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최종적으로는, 제가 누군가의 디자인에 감동하고,
영감을 받았듯이 저 역시 제 디자인을 통해 다른
누군가에게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꾸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제가 어디에 있든 그곳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주변의 모든 걸 배워가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부터 활용된 이 학위복은 한양대만의 정체성을 담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디자인에 한양의 UI가 녹아있다는 이야기다. 색상부터가 푸르다. 바로 학교의 교색을 반영한 것이다. 이 정도는 이미
타 대학에서도 하는 것. 하지만 어깨와 전면부로 흘러내리는 ‘HY’라는 텍스트 이니셜은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부여한다.
왼쪽 가슴에 동그랗고 선명한 학교의 로고가 완성의 정점을 찍어준다. 너무 화려해서도 그렇다고 너무 뻔해서도 안 되는
학위복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한양의 역사와 함께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할 학위복의 신선함이
식상함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한다. 우리 대학 동문이 디자인했기에 더욱더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 학위복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한뉴만 동문
생활과학대학 의류·04
(현)제일모직 디자이너
●
1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파란색
2 ‘H’ 모양의 견장
3 ‘Y’자 형의 전면부
4 깔끔하고 선명한 학교 로고
5 심플하게 변신한 모자
I N T E R V I E W 학위복 디자이너 | 한뉴만 동문
➊ ➋ ➌ ➍ ➎
교수학습개발센터
HOWL 홈페이지
HOWL 나눔학습현황
http://www.howl.or.kr
2 , ,6 3 9 6 2 6
HOWL(Hanyang Open World for
Learning)은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지식생태계!
유명 인사들의 강의를 영문 또는 한글 번역과
함께 즐기는 한편, 청강 소감과 각자의 정보를
공유하며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L 강연자 C 저작권
지식생태계
HOWL
해외 석학들의 명강의를
손안에서 즐기자!
게임 이론
L 벤자민 폴락 C 예일 대학
게임 이론은 경제학 원칙임과 동시에 사회 모든 분야
에서 발견되는 심리현상. 사회과학의 근간이 되는
이론을 다양한 게임과 토론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폴락 교수님을 만나보세요!
음악 감상하기
L 크레이그 라이트 C 예일 대학
알고 들으면 더욱 아름다운 음악들! 모차르트에서 라
벨까지 클래식의 흐름과 양식을 피아노 연주와 함
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통계가 어떻게 배심원들을 속이는가?
L 피터 도넬리 C TED
수학이 ‘1+1=2’인 학문이라고 생각했다면, 한 번 생각
을 전환해보세요! 수학에도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여지들이 존재합니다. 통계같이 해석이 중요
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L 김창옥 C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린 시절 겪은 마음의 상처. 나이가 들어도 사라지
기는커녕, 오히려 단단한 마음의 벽을 쌓는 것에
일조합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까요?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어나가는
다큐멘터리 청춘
L 손현철 C 한양대학교 생각이 차오르는 인문학cafe 시즌3
KBS 다큐멘터리 ‘3일’, ‘역사 스페셜’ 등 다수의 다큐
멘터리 시리즈를 연출한 손현철 PD가 ‘젊은 세대
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면?’이라는 화두
를 던집니다.
부정적인 과학과 씨름하는 것
L 벤 골드에이커 C TED
매일 인터넷과 뉴스에서는 새로운 의학 정보, 모순적인
과학 뉴스가 보도됩니다. 이들 중 어느 것이 과연 신
뢰할 만한 걸까요? 의사이자 역학자인 벤 골드에
이커가 이 문제를 명쾌하게 조명합니다.
지식생태계 Howl |
지성 한대
3월 7일 기준
나눔 한대
한양의 역사를 지탱해오고 이끌어온 것은 건학이념 ‘사랑의
실천’ 정신입니다. ‘나눔 한대’ 섹션에서는 사랑을 이해하고,
주변과 나누는 진정한 한양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함께 한대 | 한양 가족이 실천하는 사랑, 함께 한대
기부소식 | 한양에 부는 기부바람!
발전기금 안내 | 당신을 위한 기부상품을 추천합니다!
개교기념일이 있는 5월 출범 예정! ‘함께 한대’는
모든 한양인과 함께하는 봉사 네트워크인 만큼, 출범 준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재학생, 동문, 직원 모든 한양인과 그들의 가족은 물론,
봉사활동에 관심 많은 학생과 일반인도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친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이 낯익은 한양인이건만, 막상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려고 하면
막막할 때가 있다. 마땅한 봉사처를 찾는 것도 개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라 재학 시절 교내 봉사단과
열심히 활동했으나 졸업하면서 봉사활동과 멀어진 동문들도 적지 않다. 이런 한양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재학생, 동문, 직원까지 모든 한양인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네트워크,
‘함께 한대’가 출범을 앞둔 것!
Love in Action, Love in Life!
한양 가족이 실천하는 사랑
‘함께 한대’
WHAT
함께 한대란?
WHO
참여 대상은?
WHEN
출범은 언제?
함께 한대 |
나눔 한대
국내 최초의 동문 봉사 네트워크로 학교 차원의 대규모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봉사활동 마켓을 형성, 도움이 필요한 곳과 봉사자를
연결시켜줍니다.
HYU magazine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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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새로운 가치를 사랑으로 증명하다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답게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조직,
운영하며 열정과 지성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것 또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점을 증명해왔다.
그렇게 오랜 기간 축적한 봉사활동 경험과 노하우로, 그 어느 대학도 시도하지 않았던 봉사
네트워크를 조직하기에 이르렀으니, 그 이름 바로 ‘함께 한대’!
‘함께 한대’는 재학생과 동문, 직원과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네트워크로
봉사활동 마켓,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일손을 돕는 현장 봉사, 지성과 능력을 기반으로 한 재능 봉사, 헌혈 및 장기 기증
등의 명예 봉사, 환경을 보전하는 그린 봉사 등을 역량과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봉사활동
마켓이 구축될 것이다. 마켓, SNS 등의 커뮤니티를 이용해 봉사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또한 동문
에게는 사랑을 실천하면서 재학생이나 다른 동문들과의 교류도 넓힐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탄 나르며 미리 체험해본 함께 한대
1월 21일 토요일 이른 오전, 두터운 점퍼와 귀마개, 장갑 등으로 무장한 50여 명의 한양인들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대학 세미나실로 모였다. 재학생과 동문, 행정
직원들뿐 아니라 연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어린이를 비롯한 직원 가족까지 참가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양이란 이름으로 뭉쳐 봉사하는 ‘함께 한대’를 미리 체험해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연탄나눔 사회봉사단 원기준 사무총장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당부의 말을 전했다. “봉사자 중에는 땀을 많이 흘려야 좋은 일 한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을 전하는
일이겠지요. 동료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즐기면서 하세요. 그리고 봉사처의 이웃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기운을 전해주세요. 따뜻한 인사 한마디, 미소 한
번이 연탄 한 장 그 이상의 온기로 다가갈 겁니다.”
원 사무총장의 말을 가슴에 새긴 참가자들은 준비된 앞치마와 목장갑 등을 착용하고 마장동
일대의 봉사처로 걸음을 옮겼다. 연탄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은 주로 연탄 한 장이 아까워 맘
놓고 때지도 못할 정도로 살림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연탄 많이 쟁여
드리고 갈 테니, 아끼지 말고 넉넉하게 때시라’는 인사를 전한 참가자들은 일렬로 서서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날랐고, 텅 비었던 창고에 연탄이 가득 들어차는 동안 환상의 호흡과 돕고자
하는 마음 덕분에 한 개의 연탄도 깨지지 않았다. 골목에 떨어진 연탄 가루까지 싹싹 쓸어 담고,
어르신들과 한참 담소를 나눈 후에야 발길을 돌린 참가자들. 연탄 봉사활동 유경험자들이
‘내일이면 팔이 욱신거릴 것’이라며 겁을 주는 와중에도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번졌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 광고를 보고 참가했다는 CM/CIC 연구실 학생들은 릴레이로 연탄을
나르는 데 점점 리듬감이 생겨 재미가 붙더라며 “봉사활동이 즐겁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교내 게시판을 주목해야겠어요”라고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은 이날 활동과 같은 성공적인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함께 한대’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한대’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한양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 교수와 직원들 모두가 어우러져
마장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명문사학의 힘은 오래된 전통뿐 아니라 동문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끈끈한 유대의식과
애정에서 만들어진다.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하버드대의 경우, 2004년 동문들의 기부
참여율은 약 45퍼센트에 달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동문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셈이다.
한양에 부는 기부바람
한양을 키우는 명예! 그리고
미래를 만드는 자부심!
한양에 부는 ‘기부바람’
최근, 우리 대학에 기부바람이 불고 있다. 동문, 교수, 교직원,
재학생 등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기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우리 대학 동문인 삼성전자 사장
이상완 동문(전자공학·70)이 장학기금 10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동문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게 도와 우리
대학이 명문학교로 발전하는 데 돕고 싶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 기금은 공과대학의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배우 장근석 군(연극영화·06)이 우리 대학 연극영화학과의 발전에
사용해달라며 12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교수들의 모교 사랑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교수의 기부액과
기부인원도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동문들에게 기부참여를
독려하기도 하는 등 발전기금 확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대학장 한명수 교수(자연대·생명과학)는 동문들이 모이는
자리마다 ‘십시일반 장학금’ 참여를 권했다.
“기부는 모교의 훌륭한 인재양성을 이끌고 이는 다시
사회발전으로 이어진다”는 한 교수의 진심어린 호소에 백 명이
넘는 동문들이 기부에 참여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이런 관심에 힘입어 우리 대학 발전기금
모금액이 전년대비 500퍼센트 증가했다. 2011년 11월 30일 기준,
기금 모금액이 지난해 34억 원에서 161억 원으로 약 5배 증가한
것이다. 기부 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약 500여 명이
늘어난 3,663명으로 집계됐다.
2009
3,666 3,418
2010
16,077
2011
18000
16000
14000
12000
10000
8000
6000
4000
2000
0
발전기금 조성현황 [ 단위 : 백만원 ]
2009
2,113
3,111
2010
3,663
2011
발전기금 참여인원 추이 [ 단위 : 명 ]
기부소식 |
나눔 한대
HYU magazine 60 |
61
사랑한대 발전기금, 관심의 시작
우리 대학은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사랑한대
발전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개편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학과나 단과대를 지정해서 쓰이도록 할 수도 있으며 장학기금,
건축기금, 연구 활성화기금 등 기부자가 사용처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모금된 34억 원의 기부금 중 약 20퍼센트가
소액기부를 통해 기부됐다. 소액기부는 모금액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작은 사랑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나아가 훗날 고액기부로 이어지는 주춧돌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2013년까지 매년 동문 만 명이 매 달 만원씩 기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사랑한대 발전기금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우리 대학은 여러 가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소액기부
캠페인 ‘십시일반 발전기금’이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쉽다는 뜻인 십시일반 기금은 기부자 열 명이 매달 1~3만
원씩 모아 후배 한 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연간 3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조성, 총 113개 학과 226명의 재학생에게 연간
12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다. 십시일반 기금으로 맺어진
선후배는 정기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장학기금 전달식 등을 통해
끈끈한 한양 인맥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선후배간 정으로 이어진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그 외, ‘모교사랑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1계좌당 500만 원을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사용처를
지정할 수 있다.
선배들의 따뜻한 후배사랑
기부자의 뜻을 수혜 학생들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부자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 정치외교학과에는 ‘이경석
장학회’가 있다. 지난 2008년 지병으로 세상을 달리한 故이경석
동문(정외·94)을 기리기 위해 정치외교학과 동문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남을 위해 살았던 이 동문의 삶을
본받고자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나선 것이다.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몸이 아픈 후배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경석 장학회 총무 정형준 동문(정외·93)은 “이 동문의 뜻이 계속
기억되고 전해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어려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도움을 받은 후배들도 앞으로 이경석
장학회의 후원자가 되어 함께 장학회를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동기회별 장학기금 조성도 활발하다.
78학번 동기모임 ‘78 동기회’의 후배사랑은 유별나다.
지난 2008년 78학번 입학 30주년 행사에서 약 300여 명의 동문들이
모임을 만들어 약 3억 원의 기금이 꾸려졌다. 78 동기회는 사용처를
학교에 위탁하는 데서 나아가 자체 면접으로 장학금 수여대상
학생을 선발한다. 후배들과 더 가깝고 편하게 만나기 위해
모임장소를 동문들의 집으로 정하기도 한다. 후배에 대한 관심과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78 동기회 5기 장학생 ERICA캠퍼스
이승아 양(응용물리·08)이 지면을 빌어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63페이지에 전문 게재).
●
배우 장근석 학우(연극영화·06)는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였다.
●
삼성전자 이상완(전자·70) 사장이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희호 부장(관재팀장)은 애지중지 키우던 돼지저금통을 열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500원짜리
잔돈을 모아온 지 10여 년. 이 부장은 가득 채워 기부하려 했지만, 2012년 새로운 마음으로 기부를 위한
저금을 시작하기 위해 저금통을 기증하였다. 모두 세어보니 500원짜리 4,882개, 100원짜리 1개. 총
2,441,100원을 한양사랑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였다. 그가 돼지저금통에 모은 것은 잔돈이 아니라 한양을
향한 애교심이었다. 이렇게 저금통을 채워 학교에 후원하는 기부자를 위하여, 발전기금을 담당하는
대외협력팀에서는 소액 모금을 위한 한양 캐릭터 ‘하이리온’ 저금통을 제작할 예정이다.
구본관에 하얗게 빛나는 비석 하나가 들어섰다. 그 비석에는 우리 학교의
교가가 새겨져 있다. ‘흰 뫼의 높고도 굳은 뜻으로 한가람의 맑고도 깊은
맘으로…’로 시작하는 교가비는 노영식 동문(전기공학·61/노아종합상사
회장)의 기부로 준공되었다. 교가비는 노영식 동문이 우리 대학
디자인경영센터와 함께 직접 디자인하여 우리나라 서예의 대가 구당
여원구 선생의 글씨로 우뚝 설 수 있었다.
교가비 제막식은 지난 2월 20일에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노영식 동문,
우리 대학 김종량 이사장, 임덕호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기념하였다. 이날 노영식 동문은 “교가에는 우리 대학
故김연준 설립자님의 한양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실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 동문들, 재학생들, 우리 모든 한양의 가족들이
교가비를 보며 모교에 대한 사랑, 故김연준 설립자님의 뜻을 새기길
바라며 헌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오찬장에서
김종량 이사장은 “건학이념이 충실히 담겨 있는 교가를 익히고
부르고 항상 마음에 가지고 있는 것이 모교에 대한 애교심의 출발이라
생각합니다. 교가의 값어치를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노영식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건배사를 하였다.
노영식 동문은 현재 중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패션브랜드 ‘코리아노’를
생산하는 노아종합상사의 회장이다. 교가비를 헌정하기 이전부터 꾸준히
기부한 노 동문은 총 4억 4천여만 원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였다. 그가
모교에 세운 건 기념비가 아니라, 한양의 인재들이 끊임없이 배워서
조국의 빛을 더하길 바라는 염원이 아닐까.
교가비에 새겨진 노영식 동문의 모교 사랑
애교(愛校) 많은 돼지저금통
HYU magazine 62 |
63
감사합니다. 이 이상으로 감사함을 표현할 길이 있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78학번 동기장학회 장학생 5기, 응용물리학 전공 이승아입니다.
응용물리학과 08학번, 산업경영공학과 다중전공 그리고 언론준비반 20기. 이공계와 글쓰기라는 다소 약한 연결고리 속에서
과학전문기자를 꿈꾸던, 아니 ‘꿈만 가득하던’ 스물 둘의 저에게 78학번 선배님들께서 주신 장학금의 기회는 꿈이 가득한 손을 쉬지
않도록 도와주신 따뜻한 연료와도 같았습니다.
과학을 좋아해서 자연계를 선택했고, 그 길에 서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스무 살 겨울, 고민 끝에 연구에 매진하기보다는
이를 ‘글’을 통해 대중에게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겠다는 막연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과학도, 언론도 아무 것도 모르던 스무 살 겨울이었습니다. 심지어 모 포털사이트에 ‘과학 기자 되는 법’ 등을 검색해보기도 했으니까요.
부끄럽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귀여운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동문회보 모집 공고를 보고는 앞뒤 가리지 않고
지원했습니다. 그렇게 동문회보와 인연을 맺고 동문 선배님들을 뵈러 다니기 시작한 시기가 2009년 봄이었어요. 사회에서 꿈을 펼치신,
‘한양’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오신 선배님들, 또 다양한 전공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신 선배님들을 뵙고 인터뷰하던 그
1년 반의 시간이 저에겐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한양’을 자랑스러워하게 되고, 마음에 새기게
되고, 한양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오신 선배님들의 땀방울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동문회보 학생기자를 하면서 꿈을 위한 일들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유학생 멘토링 ‘한밀레’ 활동도 해보고
국제협력처를 통해 하얼빈 공대에 연수도 다녀오고, 또 각종 인터넷 매체에서 글을 쓰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세상 보는 눈이
많이 넓어진 시기였습니다. 이렇게 앞만 보고 준비하다가 ‘좀 쉬어가며 나에게 집중해보자’고 마음 먹었던 스물 두 살 여름, 78학번
선배님들을 뵙게 된 것이죠. 운명이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저의 꿈을 믿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날개를 달아주셨습니다. 금(金)도
금이지만, 선배님들께서 주신 마음이 저에겐 참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꿈을 한 번 더 믿게 되었고, 그 힘으로 좋은 기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더 단단히 다지게 되었습니다.꿈을 가진 사람은 어느 형태로든 꿈에 가깝게 살고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꿈을 이루는 거라던 한 선배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 꿈에 가까워지려고 어떻게든 과학 매체라는 언덕에 발을 들이려 부단히
애써왔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78 동기장학회의 장학생이 된 그 해 가을부터 한겨레 ‘사이언스 온’에서 '이공학도, 우리들이 사는
세상'의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듬해 봄부터는 대졸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던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 타임즈>의 객원 기자
모집에 “가능하면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말씀드렸고 합격하여 꿈에 가장 가까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한참 먼 기자 지망생, 이 말이 스물넷의 이승아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선배님들께서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꿈에 가깝게 살고 있는’ 기자 지망생이라고 감히 저를 표현해봅니다. 다가오는 새 학기, 그리고 언젠가
‘객원’기자가 아니라 정식으로 ‘기자’가 된 제 이름으로 기사가 나갈 때까지,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좋은 과학저널리즘을 만들 수 있게 될 먼 훗날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더욱 노력할 거고요. 한양의 선배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78 동기장학회 장학생 이승아 양의 편지
이승아
응용물리·08
한양의
선배님들께
1,000만 원 이상
고광일 대표 고영테크놀러지(주)
김우철 동문 (67 | 전기공학)
김창곤 동문 (70 | 전자공학)
김한성 대표 인터리스(주)
송원권 대표이사 모닝에스티에스(주)
오용수 대표 코텍(주)
이성균 동문 (83 | 재료공학)
전정우 대표이사 다몬이지서티(주)
정찬수 동문 (83 | 법학)
차상석 부회장
천경준 동문 (66 | 전자공학)
허엽 동문 (72 | 전기공학)
재부산 (김해·양산)
한양대학교총동문회명예의 전당
1억 원 이상
정석현 회장 | 플러스기술(주) 익명
5,000만 원 이상
박규석 대표이사 | 서브원(주)
모교를 향해 보내주신 고귀한 마음,
깊이 간직하며 우리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0억 원 이상
현대자동차㈜
HYU magazine 65 |
65HYU magazine 64 |
65
99|경영학
자연과학대학 RC
85|경영학
99|교육학
85|무역학
82|경영학
00|경영학
04|의학
00|컴퓨터공학
84|경영학
84|신문방송학
92|교통공학
02|건축공학
에리카산학협력단
04|토목공학
92|저출산고령화
96|경영학
79|의학
01|독어독문학
10|院호스피스간호
감임경 동문
강경일 직원
강권용 동문
강규태 동문
강길원 동문
강동원 동문
강동진 동문
강동혁 동문
강명규 동문
강명선 동문
강문성 동문
강민수 동문
강민오 동문
강범수 직원
강석원 동문
강성원 동문
강성창 동문
강성호 동문
강수왕 동문
강순원 재학생
강신엽 동문
강신우 직원
강신홍
강윤이 직원
강자영 동문
강주은 동문
강준호 동문
강지철 동문
강창수 동문
강태공 동문
강태근 동문
강태용 동문
강현우 동문
강현직 재학생
강형옥 동문
강호산 동문
강호석 동문
강효철 동문
강희근 동문
고경순 동문
고규환 동문
고상현 동문
고성영 동문
고아라 재학생
고영갑 동문
고영관 동문
고영임 동문
고은선 동문
고재성 동문
고재영 동문
고재욱 동문
고재형 동문
고준 동문
공노식 직원
공동의 동문
공미숙 동문
곽동현 동문
곽상수 직원
곽영학 동문
곽운섭 동문
곽희영 동문
구남형 동문
구병화 동문
구본준 동문
구본홍 동문
구선애 동문
구효석 동문
권기성 동문
권동욱 동문
권백철 동문
권범철 동문
권병훈 사장
권상열
권수안 동문
권숙진 동문
권순민 동문
권순필 동문
권순형 동문
권양숙 동문
권영국
권영동 동문
권오규
권오문 동문
권오범 동문
권진욱 재학생
권철환
권태근 재학생
권태완 동문
권태훈 동문
권혁성 동문
금동수
금상현 동문
금시 동문
기영헌 동문
길윤홍 동문
길혜성 동문
김건우 동문
김경민 재학생
김경수 동문
김경수 직원
김경식 동문
김경아 동문
김경옥 직원
김경임 동문
김경환 동문
김관수 동문
김광년
김광식 동문
김광일 동문
김광희 동문
김구원 동문
김규식 동문
김근 동문
김근덕 동문
김근태 학부모
김기리 동문
김기용 동문
김기철 동문
김낙균 동문
김남원 동문
김남호 동문
김남훈 직원
김남훈 동문
김남희 동문
김다정 동문
김대경 동문
김대성 동문
김대옥 동문
김대윤 동문
김대중 동문
김대환 동문
김대희 동문
김덕수 동문
김덕영 동문
김덕현 동문
김도균 동문
김도영 동문
김동관 동문
김동규 동문
김동규 동문
86|법학
산학협력단
(주)한양개발
국제어학원
04|중국학
01|수학
89|건축공학
87|철학
86|전자계산학
08|경영학
77|전기공학
03|미디어통신공학
01|전자컴퓨터공학
09|院조경·생태복원
88|철학
99|건설환경시스템공학
02|화학
84|문화인류학
87|생화학
90|법학
61|건축공학
07|전기제어공학
06|도시공학
07|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94|기계공학
03|기계공학
74|의학
88|의학
84|응용미술
02|광고홍보학
93|경영학
85|토목공학
00|관광학
공학대학 RC
03|의학
90|의학
01|기계공학
대외협력처
95|토목공학
82|경영학
00|세라믹공학
02|신소재공학
05|일반행정
84|문화인류학
98|건축공학
85|전자계산학
98|전자전기컴퓨터공학
89|국어국문학
99|건설환경시스템공학
00|도시공학
99|경영학
경성전기(주)
(주)한양개발
96|교통공학
94|교육공학
91|교통공학
02|컴퓨터
75|식품영양학
79|의학
(주)한양개발
92|국어국문학
(주)한양개발
98|경영학
83|신문방송학
11|院도시경관생태조경
일반인
11|院조경·생태복원
86|전자계산학
02|영미언어문화학
03|의학
(주)한양개발
01|토목공학
61|화학공학
03|경제금융학
93|응용미술교육
93|신문방송학
00|경제금융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02|신문방송학
국제협력처
80|의학
98|의류학
경영 RC
92|사학
81|토목공학
95|경영학
(주)한양개발
93|광고홍보학
00|화학
71|토목공학
98|건설환경시스템공학
65|건축공학
01|의학
84|정치외교학
11|영어영문학 김다현
04|국어국문학
84|기계공학
AMP32기
83|기계공학
01|관광학
05|컴퓨터
경영감사실
03|섬유디자인
01|전자전기컴퓨터공학
05|실내환경디자인학
01|전자전지제어계측공학
00|기계공학
97|토목공학
04|경영학
61|광산공학
85|토목공학
03|의학
93|교통공학
85|사학
77|법학
99|경영학
91|전자계산학
03|경영학
88|경영학
86|전기공학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2011년 12월 11일~2012년 2월 10일)
500만 원 이상
송중관 대표이사 와이엔테크(주)
신한철 대표이사 이프로 (주)
오염진 학부모 (04 | 건축학 오승환)
의과대학교수장학금 220명
임용웅 재학생 (64 | 院법학)
100만 원 이상
경상대학 219명
강수정 동문 (85 | 법학)
고완석 동문 (84 | 경영학)
권재철 대표이사 (주)우호이엔씨
권해진 동문 (76 | 법학)
기호경 재학생 (10 | 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김명규 대표이사 윈택디자인(주)
김명규 재학생 (10 | 院공학대학원 건축학)
김찬수 대표이사 가나안건설(주)
김혜란 대표이사 (주)종합건축사사무소예일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연구실 일동
박기석 대표이사 시공테크(주)
박영국 학부모 (07 | 의학 박희정)
박재현 대표이사 은솔에코텍(주)
변용석 동문 (69 | 경영학)
성영모 직원 정책과학대학 RC
송종현 대표 제이이즈워킹(주)
신진우 동문 (85 | 경영학)
심구식 동문 (76 | 건축공학)
안경회 대표 옥토끼이미징(주)
양근만 대표 (주)맛있는영어
엄영관 동문 (78 | 의학)
오혜근 대표 나노-뷰(주)
이경순 재학생 (10 | 院산업·환경디자인)
이계수 학부모 (94 | 의학 이주학)
이동준 학부모 (12 | 연극영화학 이일민)
이성균 동문 (83 | 재료공학)
이용백 동문 (74 | 공업경영학)
이정석 동문 (95 | 조경학)
이정언 재학생 (06 | 院도시건축·조경설계학)
이종임 동문 (71 | 식품영양학)
이희호 직원 관리처
임병성 동문 (84 | 의학)
임종태 재학생(10 | 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전기공학과 74학번
전정숙 동문 (78 | 응용미술)
정하연 동문 (88 | 전기공학)
최석중 대표이사 미래세움(주)
최혜순 동문 (67 | 식품영양학)
토목공학과 81학번
한상린 교수 한국유통학회
한울회 96명
황종영 동문 (72 | 전기공학)
Yasumura Yoshihiko 대표 한국프로페이스(주)
100만 원 미만
95|교통공학
97|경영학
87|정치외교학
78|전기공학
99|컴퓨터공학
64|영어영문학
02|경제금융학
일반인
02|토목공학
60|토목공학
85|토목공학
01|경영학
92|생활무용예술학
02|생명과학
기획처
05|경영학
(주)한양개발
86|체육학
74|전기공학
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TFT
과학기술대학
71|경영학
01|건설환경시스템공학
80|법학
87|철학
의학 RC
04|영어영문학
77|간호학
03|의학
92|생활무용예술학
02|건설환경시스템공학
90|의예
97|철학
산학협력단
11|院병원행정
04|문화콘텐츠
00|교통공학
한국교류재단
01|신소재공학
81|경제학
98|도시공학
01|전자및통신공학
98|철학
75|의학
00|법학
06|생활무용예술학
04|영어영문학
81|경제학
00|경영학
총무처
87|철학
89|경영학
디자인대학 RC
88|정치외교학
83|의학
97|토목공학
00|의학
04|식품영양학
(주)한양개발
86|철학
97|생화학
입학처
98|토목공학
03|신소재공학
04|사학
04|경영학
82|토목공학
김동근 동문
김동선 동문
김동설 동문
김동섭 동문
김동성 동문
김동신 동문
김동언 동문
김동연 사장
김동영 동문
김동옥 동문
김동원 동문
김동현 동문
김동호 동문
김동호 동문
김동환 직원
김동환 동문
김동훈
김만근 동문
김만호 동문
김명기 직원
김명선 직원
김무성 동문
김문기 동문
김문종 동문
김미남 동문
김미란 직원
김미리 동문
김미옥 동문
김미정 동문
김민 동문
김민구 동문
김민수 동문
김민수 동문
김민이 직원
김민정 재학생
김민지 동문
김민형 동문
김병국 이사장
김병서 동문
김병석 동문
김병수 동문
김병수 동문
김병용 동문
김병제 동문
김병철 동문
김보람 동문
김보현 동문
김상득 동문
김상신 동문
김상천 직원
김상철 동문
김상학 동문
김상호 직원
김석우 동문
김선미 동문
김선주 동문
김성규 동문
김성미 동문
김성수
김성수 동문
김성원 동문
김성훈 직원
김성훈 동문
김세영 동문
김소정 동문
김소정 동문
김수길 동문
김수진 동문
김수진 동문
김수현 동문
김숙경 동문
김순희 재학생
김승 직원
김승덕 직원
김승배 사장
김승범 동문
김승우 동문
김승진 동문
김아영 동문
김애련 동문
김양정 동문
김연경 동문
김연산 직원
김연수 동문
김연주 동문
김연하 동문
김연하 재학생
김영민 동문
김영선 동문
김영수 동문
김영수 동문
김영신 동문
김영욱 직원
김영천 동문
김영태 동문
김영훈 동문
김왕기 직원
김요섭 동문
김용걸 동문
김용관 동문
김용근 직원
김용도 동문
김용문 동문
김용배 재학생
김용성 동문
김용수
김용신 동문
김용일 동문
김용해 동문
김용현 동문
김용현 동문
김용호 동문
김용훈 동문
김우철 재학생
김욱남 동문
김원
김원규 동문
김원섭 동문
김원욱 동문
김유경 동문
김유정 직원
김윤경
김윤미 직원
김윤정 동문
김윤지 동문
김윤현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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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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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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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연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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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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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전자전기컴퓨터공학
98|의학
(주)한양개발
05|피아노
98|토목공학
01|토목공학
03|의학
입학처
77|기계공학
86|토목공학
(주)한양개발
02|컴퓨터공학
73|경영학
70|의학
01|도시공학
02|식품영양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84|기계공학
총무처
98|토목공학
71|섬유공학
로얄패밀리(주)
국제협력처
85|전자계산학
05|철학
국제협력처
05|경영학
92|경영학
토담
00|전자전기컴퓨터공학
85|교육학
01|경영학
03|응용물리학
10|院실내환경디자인
(주)한양개발
08|院문화콘텐츠학
텔디엔지니어링
89|사학
88|토목공학
99|전자전기공학
03|기계공학
82|전자공학
80|의학
08|화학공학 심규인
89|경영학
01|분자시스템공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91|무역학
02|건축공학
00|토목공학
11|院기술경영학
85|전자계산학
87|경영학
81|건축공학
02|국어국문학
98|토목공학
80|전기공학
82|경영학
93|교통공학
86|도시공학
79|의학
99|경영학
83|정치외교학
04|영어영문학
81|무용
05|전자통신컴퓨터공학
91|전자계산학
02|건축학
03|전자통신컴퓨터공학
96|언론학
91|기계공학
03|경영학
81|의류학
에리카푸드
67|전기공학
02|국어국문학
01|토목공학
02|산업공학
93|전자계산학
00|토목공학
10|院나노반도체공학
자연과학대학 RC
교무입학처
03|원자시스템공학
93|도시공학
03|관광학
90|산업공학
81|화학공학
02|경제금융학
05|중어중문학
인문과학대학 RC
01|토목공학
98|건설교통공학
80|기계공학
75|토목공학
ERICA학술정보관
04|분자생명과학
11|院융합전자공학
67|교도교육학
91|교통공학
77|의학
90|수학
97|경영학
94|국어국문학
정보통신처
03|산업공학
94|생화학
03|행정학
92|경영학
92|경영학
79|기계공학
63|기계공학
96|기계공학
81|무역학
백남학술정보관
98|교육공학
86|철학
73|교육학
99|건축공학
96|기계공학
02|경영학
91|토목공학
97|화학공학
98|신문방송학
70|정치외교학
96|경영학
03|전자전기컴퓨터공학
88|경영학
77|정치외교학
한국3M
59|상학
91|의학
89|불어불문학
89|건축공학
85|전자계산학
99|의학
91|경영학
88|전기공학
05|화학
79|국어국문학
97|토목공학
02|정보사회학
대외협력처
70|화학공학
70|화학공학
06|기계공학
08|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04|법학
공과대학 RC
ERICA학술정보관
62|광산공학
05|홍보
88|문화인류학
81|무역학
02|화학공학
05|국어교육학
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TFT
80|의학
83|토목공학
98|역사학
00|토목공학
97|컴퓨터공학
04|경영학
69|경영학
(주)웹플러스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87|기계공학
09|院조경·생태복원
00|의학
02|생명과학
04|경영학
82|전기공학
99|소비자·가족
96|철학
79|전기공학
윤기수법률사무소
07|조경·생태복원
(주)한양개발
99|토목공학
87|경영학
02|미디어통신학
09|미디어통신공학
에스넷시스템(주)
81|전기공학
90|생화학
00|화학
92|문화인류학
84|조경학
85|경영학
83|산업공학
08|院의류학
88|토목공학
91|생활무용예술학
공학대학 RC
03|교통공학
64|건축공학
83|영어영문학
68|화학공학
87|신문방송학
88|경영학
84|영어영문학
관리처
07|식품영양학
90|토목공학
08|院의류학
04|경영학
96|전자계산학
(주)한양개발
77|경영학
02|경영학
98|토목공학
01|경영학
06|기계공학
85|경기지도
61|전기공학
88|교통공학
01|경영학
81|의학
06|의학
79|국어국문학
02|신문방송학
02|국어교육
09|院전기공학
03|수학
02|경영학
02|식품영양학
81|토목공학
97|컴퓨터공학
81|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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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지구환경건설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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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철학
81|전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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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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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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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院조경·생태복원
10|院문화콘텐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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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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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중어중문학
04|경영학
85|전자계산학
99|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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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토목공학
81|경영학
93|기계공학
02|영어교육
87|도시공학
(주)한양개발
88|영어영문학
이명호내과의원
74|경제학
89|신문방송학
총무처
국제어학원
정보통신처
91|의류학
(주)한양개발
97|경영학
03|기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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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국어국문학
82|경영학
백남학술정보관
(주)한양개발
05|중어중문학
98|컴퓨터공학
84|건축공학
07|院의류학
83|국어국문학
08|부동산금융개발
00|경영학
90|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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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분자시스템공학
97|토목공학
52|건축공학
87|철학
97|경영학
02|경영학
89|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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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토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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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대학 RC
10|院부동산법제
03|정치외교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전략프로젝트경영트랙
02|신문방송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경제금융대학 RC
에리카산학협력단
99|생활스포츠학
88|경영학
00|토목공학
98|경영학
62|광산공학
09|院의류학
03|전자및통신공학
98|분자생명과학부
02|토목공학
학생처
96|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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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院의류학
96|철학
73|의학
87|철학
11|영어영문학 동문영
89|건축공학
89|생화학
10|院호스티스간호
65|기계공학
02|건축공학
81|교육학
81|경제학
00|경영학
05|院도시생태조경학
87|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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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자동차공학
01|경영학
71|무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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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지구환경건설공학
90|신문방송학
74|체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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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9|경영학
88|철학
02|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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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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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
(주)한양개발
97|경영학
87|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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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양개발
02|경영학
87|철학
06|건축공학
산학협력단
83|사회학
74|경영학
87|전기공학
89|교통공학
84|응용미술
99|법학
99|법학
08|저출산고령화
97|경영학
07|의류학
07|분자생명과학
01|생활무용예술학
03|의학
00|토목공학
77|의학
96|토목공학
87|국어국문학
백남학술정보관
03|경영학
98|경영학
05|화학
73|경제학
73|경제학
학생처
행정지원부서 노동조합
89|철학
(주)한양개발
80|의학
04|생명과학
08|院도시경관생태조경
총무관리처
90|토목공학
73|기계공학
01|경영학
02|정치외교학
03|의학
00|독어독문학
97|국어교육
83|관광학
기획처
56|기계공학
69|공업경영학
05|생명과학
01|기계공학
03|철학
10|院호스티스간호
08|도시개발경영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2011년 12월 11일~2012년 2월 10일)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2011년 12월 11일~2012년 2월 10일)
90|의류학
97|의학
05|기계공학
00|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10|院음악학
92|사회복지행정
91|건축공학
11|院생활스포츠학
80|세라믹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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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院디자인학
11|院실내환경디자인
일반인
86|경영학
84|영어영문학
94|생화학·분자생물학
91|전기공학
04|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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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응용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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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院전자통신공학
96|토목공학
경영감사실
78|토목공학
10|院실내환경디자인
10|院음악학
(주)한양개발
04|원자시스템공학
82|경영학
94|무용
73|의학
89|경기지도
07|컴퓨터공학
01|교육학
10|院의류학
85|신문방송학
82|토목공학
08|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99|생활무용예술학
93|법학
02|전기전자컴퓨터
99|컴퓨터공학
99|토목공학
지이엔지니어링코퍼레이션(주)
02|홍보
04|경제금융학
94|교통공학
97|경영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98|전자계산학
03|경영학
85|국어국문학
87|토목공학
06|院디자인학
02|경제학
06|도시공학
78|전자공학
01|도시공학
95|철학
80|정치외교학
91|토목공학
89|토목공학
10|院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
05|신문방송학
83|의학
00|경영학
이지은 동문
이지혜 동문
이지호 동문
이지훈 동문
이진 재학생
이진갑 동문
이진국 동문
이진규 재학생
이진문 동문
이진석 동문
이진영 재학생
이진형 재학생
이창병
이창원 동문
이창원 동문
이창현 동문
이철규 동문
이춘근 동문
이태우 동문
이태원 동문
이태한 동문
이태형 재학생
이태호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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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 동문
이하경 재학생
이하나 재학생
이하영
이한림 동문
이혁만 동문
이현숙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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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동문
이혜규 동문
이혜림 동문
이혜승 재학생
이호준 동문
이호진 동문
이호창 재학생
이효정 동문
이효진 동문
이효철 동문
이후형 동문
이훈재 동문
이흥표 대표
이흥현 동문
이희석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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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완 동문
임대영 재학생
임덕주 동문
임병훈 동문
임봉혁 동문
임석 동문
임승일 재학생
임언묵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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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수 동문
임용철 동문
임정민 동문
임정원 동문
임종윤 동문
임준순 동문
임준채 재학생
임지연 동문
임지연 동문
임진호 동문
임채흥 동문
임청 동문
임충민 동문
장경수 동문
장광근 동문
장금일
장기학 동문
장기혁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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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재학생
장미화 동문
장사일
장석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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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식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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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준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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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미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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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동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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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총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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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뻔한 기성제품에 로고만 넣어 만들지는 않습니다. 쓰임새 하나 그리고 대학의 상징 하나 꼼꼼하게 담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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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기간 : 2012년 4월 30일까지
기념품점 운영안내
위치 : 구 본관(역사관) 1층 전면 좌측 코너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영업,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전화 : 02)2220-4141 (단체 및 맞춤 제작 가능, 문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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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참여
이메일 : lovehyuh@gmail.com
전화 : 02)2220-0039
최근의 연구 성과 및 지식을 널리 알리고픈 교수진, 생기발랄한 캠퍼스 풍경을 전하고픈 학생들
그리고 한양인의 추억을 공유하고픈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원고 또는 사진을 기고해주시는
분들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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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이 딱 하나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명문대학의 구성원다운 태도와 마음가짐이 그것입니다.”
- 4~7페이지 ‘Cover StoryⅠ’, 임덕호 총장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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