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대 2013년 6월

카테고리: 소식지·매거진·행사 > 사랑한대 매거진 · 발행 부서: 서울 미디어전략팀 · 발행일: 2013.06.01 · 56쪽

한양이북(book.hyu.ac)에서 브라우저로 바로 열람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 자료입니다.

본문

H A N Y A N G U n i v e r s i t y M o n t h l y M a g a z i n e
차갑거나 vs 뜨겁거나
쉼표가 필요한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다
축제는 나에게 ‘뜨거운 소란 속의 차가운 고요’였다
도시 안에 2가지 답이 있다, 성동구 걷기 좋은 길
즐길 줄 아는 자의 인생 여정은 언제나 즐겁다
기대감을 안고 떠난 여행지의 별난 추억
쇼
핑
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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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우
Vol.212 June 2013

2
No.6
6을 기다리는 직장인의 속내, 퇴근 시간이기 때문이지요. 하하, 학생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달이니
까요. 한 살 더 먹는 겨울방학보다 여름방학은 아무래도 심적인 여유가 있고, 이번 여름에는 무엇을 할까 내심 기대도 커
지기 마련이니 당연히 기대가 크겠지요.
여느 숫자와 마찬가지로, 숫자 6 역시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간혹 6을 ‘악마의 숫자’로 보는 이들이 있는데, 악마의 숫
자로 알려진 것은 ‘6’이 아닌 ‘666’이지요. 우연의 일치인지 이스라엘인들은 히브리어 문자를 숫자 값으로 바꾸는 특성
이 있었는데, 로마제국의 잔인했던 하드리아누스의 이름을 숫자로 변환해보니 666이었다고 합니다. 구약에는 솔로몬
이 거둔 세금의 총합이 666달란트로 기록되어 있는데, 솔로몬이 거둔 세금은 이스라엘의 부귀와 평화가 솔로몬 자신의
능력에 의한 교만함을 암시하며 하느님의 영광을 가린다고 해석된다고 합니다. 성 이레네우스는 2세기 말 ‘666’을 ‘로마
제국’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6은 그 반대의 의미로 가득합니다. 가장 대표되는 상징성은 평형, 조화 그리고 완성. 6의 약수는 1, 2, 3인데, 이 세 숫
자를 더하거나 곱해도 모두 6이 되기 때문에 완전수로 불립니다. 그래서 모든 수의 중심으로서 가장 생산적인 숫자로 믿
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조물주가 6일 동안 세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완전’, ‘완성’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더불어 6은
서로 반대되는 대극 對極의 통일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꼭짓점이 위를 향하고 있는 삼각형은 남자와 불, 하늘을 나타내고,
역삼각형은 여자, 물, 대지를 상징합니다. 이 두 삼각형을 합치면 ‘솔로몬의 봉인’이라고 불리는, 완전한 균형을 상징하는
별 모양이 됩니다. 아이를 낳기 위한 행위인 ‘섹스 Sex’의 기원이 ‘식스 Six’라는 점과 더불어 육각형 벌집 모양에서 보듯
이 가장 효율적인 구조이기도 합니다. 인체의 수분 중 약 62퍼센트는 육각 구조로 되어 있고, 나머지 약 24퍼센트는 오각
구조로 되어 있는데, 오각수로 되어 있는 곳은 암과 피부병 등 질환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6은 모난 곳도, 곧은 곳도 없이 하나로 이어진 곡선입니다. 소용돌이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그 덕에 어머니의 배 속 태아
의 형상처럼 무한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Do you make 6 figures?” 라는 문장을 들어보셨나요?
‘6 figures’는 6자리 금액의 돈을 의미하는데, 1달러를 1000원으로 환산하면 약 1억 원 정도가 됩니다. 즉 “연봉이 억대
입니까?”라고도 풀이할 수 있습니다. 한 해 수입도 중요하지만 승승장구하는 6월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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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는 이야기
쉼표가 필요한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다
14 글귀가 아름다운 이유
마음의 여행이요, 일탈이 되는 축제는 나에게
‘뜨거운 소란 속의 차가운 고요’였다
16 요모조모, 요기조기
일상 탈출, 도시 안에 2가지 답이 있다
성동구 걷기 좋은 길
20 스승과 제자 사이
즐길 줄 아는 자의 인생 여정은 언제나 즐겁다
“여행은 놀면서 인생을 배우는 과정이죠!”
22 말말말, 말하다!
야속함만 안겨줬던 장소, 아늑함이 가득했던 장소
기대감을 안고 떠난 여행지의 별난 추억
6월 이야기 차갑거나 vs 뜨겁거나
발행인 임덕호 발행처 한양대학교 홍보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발행 2013년 6월호(통권 212호) 기획 및 디자인 (주)디자인하우스
CES사업부 02-2262-7430 편집장 최승영 에디터 양효선, 최미현,
이은영, 오미연, 이소진, 박혜지 아트 디렉터 차영대 디자이너 김근화,
조경미(객원 디자이너) 사진 진공안드로메다 스튜디오 02-517-2333
교열 박소영 출력 ing Process 02-323 -6475 인쇄 금명문화 02 -
461-1931 구독・주소 변경 02-2220-0197(동문관리 담당자)
ContentsJune 2013
24 내가 제일 잘나가
꿈을 향해 거침없이 오르다
‘말’로 세상과 ‘통’하는 남자, 쇼핑 호스트 이창우
30 우리는 진짜 동문 가족
낭만에 살어리랏다, 윤문원·심윤희 부부
32 국내 최고를 노리다
대한민국의 행복을 그리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환경복지를 위해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34 톡톡 튀는 생각을 찾아서
몽골에서 말 달리자
신문방송학과 79학번 조용철 기자
36 성공하려면 이들처럼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핑계와 한계를 만들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세계 가전의 역사에 획을 다시
한 번 긋겠습니다”
38 열정 가득, 동아리 이야기
풍덩, 바다에 열정을 던지다
동아리 스킨스쿠버
40 나는야 맵시 나는 폼생폼사
온 세계가 나의 무대,
오감으로 보고 느끼고 배우다
여행지 추억의 아이템
42
42 한대와 함께 가는 세계 여행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비즈니스 중심지
프랑크푸르트
46 건강하게 잘 사는 법
아찔하고 치명적인 목과 척추 질환 다운로드
스마트폰의 위험한 중독
48 문화 산책
뉴미디어 아티스트 1호 안광준 교수
신간 소개
50 기부금 소식
52 기부금 약정서
※ 알립니다. 동문 매거진 <사랑한대>가 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7·8월호 휴간에 들어갑니다. 9월호부터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02 내 교정을 그립니다
빛바랜 일상에 색을 입히다
초록 향연으로의 초대
04 학교 소식
언론을 통해 본 자랑스러운 한양
08 숫자로 보는 학과
가장 빛나는 50년을 보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0 적성으로 고르는 학과
통솔력 ↑ 탐구력 ↓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인재
미래의 리더가 되다, 진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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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일상에
색을 입히다
초록 향연으로의
초대
내 교정을 그립니다내 교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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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나간 자리에 물감이 번지듯 퍼진 신록의 기운이 우리를 설레게 하는 6월. 짧았던 봄을 위로하는 것일까. 교
정 곳곳을 가득 메우는 연둣빛 향연을 보고 있노라니, 메말랐던 마음이 어느새 스르르 녹아내린다. 한철 가득 피어
났다 우수수 져버리는 꽃처럼 반짝이고 향기로웠던 대학 시절도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지만, 문득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면 그 시절을 떠올린다. 그때는 왜 그리 하고 싶었던 것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던지. 조잘조잘,
재잘재잘. 다시금 그때처럼 빛을 찾고 향기를 뿜을 수만 있다면…. 햇살이 내리쬐는 맑은 오후, 시원한 그늘 아래 앉
아 까르르 웃어보고 싶다. 아니 어쩌면 친구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며 내면 깊숙이 묻어뒀던 어떤 열정을 길어 올리
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다. 메말랐던 교정에 새록새록 돋아난 파릇한 신록처럼. 에디터 최미현|사진 조영수

4학교 소식
언론을 통해 본
자랑스러운
한양, 한양인
최근 신문기사와 방송을 통한 한양대학교와
한양인들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한양대 74주년 개교 기념식 행사
한양대학교 74주년 개교 기념식 행사가 지난 5월 15
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는 스승의 날 화환 증정식과 시상 및 표창이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제정된 ‘백남석학상’은 한 해 동안 뛰
어난 교육 및 학술 업적을 성취해 학교의 이름을 빛
낸 교수에게 주는 상으로 권오경(74·전자) 융합전자
공학부 교수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김종량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야 하며, 이를 위
한 실현 방법과 활동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덕호 총장은 축사에서 “어제와 내일을 이어주는
바로 오늘, 우리가 하는 일을 보람된 일로 만들어 새로운 한양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축하 공연
으로는 박정원 성악과 교수가 ‘무곡’과 ‘l bacio’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독창했다.
한양대 ERICA,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평가서 ‘매우 우수’ 판정
교육부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성과에 대한
연차평가를 진행한 결과 한양대 ERICA캠퍼스가 ‘매우
우수’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5월 20일 이와 같
은 평가를 발표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전국 단
위 경쟁을 하는 기술혁신형 분야에서 지원 대상 14개
대학 중 1000점 만점에 957.62점을 받았다. 그 결과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15억5000만 원 증액됐다. 이
밖에도 기술혁신형 분야에서 성균관대, 경북대, 전북
대가 ‘매우 우수’ 판정을 받았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설립50주년 기념 행사
지난 5월 30일 한양대학
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
에서 설립 50주년을 기념
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중건(73학
번) 코리아하베스트 대표
가 동문회장으로 선출됐
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동문
들은 학과의 기념 행사를
축하하면서 동문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했다.
한양 소식
한양대병원, 제41주년 개원 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 병원은 지난 5월 3일 ‘제41주년 개원 기념
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9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진단검사의
학과 강대혁 계장은 ‘총장상’, 약제부 소용배 계장과 간
호국 허은영 계장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영상
의학과 전석철 교수는 ‘병원발전특별공로상’, 내과 김재
하 전공의 외 14명은 ‘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한
양언론홍보상’은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 신장내과 이
창화 교수,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가 수상했다.
한양대구리병원,
1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5월 14일 본관 1층 로비
에서 ‘환우와 가족을 위한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헌 병원장을 포함한 여러 교직
원들과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
고 있는 Chiron Trio(오재원 교수(바이올린), 문진화
교수(첼로), 김주화 교수(피아노))와 피아니스트 이규
정, 윤정현, 첼리스트 탁소연, 성악 백소미(선화예중),
플루트 곽도경(삼육국제초등학교) 등이 그리운 금강
산(최영섭)을 선보였다.
한양대-중국 북경이공대학 자매결연 체결
한양대학교는 중국 북경이공대학과 지난 5월 21일 서울캠퍼스에서 두 학교 간의 교육·연구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한양대와 중국 북경이공대학은 정기적 교류를 통해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
게 된다. 한편 중국 북경이공대학은 국가 중점으로 지정된 최초 16개 대학 중 하나이며, 2만3000여 명의 학생과
350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었다.
한양대-서울메트로 산학 협력 협약 체결
한양대학교는 지난 5월 9일 서울캠퍼스에서 서울메트
로와 교육 및 연구 사업의 유기적 교류를 골자로 한 업
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와
서울메트로는 도시철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양대-KBS스포츠아카데미 산학 협력 체결
한양대학교는 지난 5월 23일 KBS스포츠아카데미와
스포츠 전문 인력 육성과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휴온스 연구소, 한양대 약대 건물로 이전
휴온스는 지난 5월 22일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공
간 제공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총장실에서 임덕호 한양대
총장, 이철훈 약학대학장, 휴온스 윤성태(83·산공) 부
회장, 전재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내
제약사의 연구소가 약학대학에 입주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휴온스는 한양대로부터 연구소 공간을 제
공받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연구 인력과 연구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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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대 출범 1주년 기념 바자회
‘초여름의 산타마켓’ 행사
한양대학교 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와 재단법인 행
복한나눔이 주최한 함께한대 출범 1주년 기념 바자회
‘초여름의 산타마켓’이 지난 5월 15일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 본관 앞에서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한양대와
성동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기업과 개
인의 기증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행사에는
김종량 이사장, 임덕호(75·경제) 총장, 양원찬(69·의
학) 동문회장, 추미애(77·법학) 국회의원, 윤관석(79·
신방) 국회의원, 고재득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
를 빛냈다. 김종량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졸업생
동문으로 구성된 함께한대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되었
다. 베푸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스타 동문 애장품 경매에는 홍석천
(89·연영), 양미라(01·연영), 최여진(12·연영) 동문
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미선(85·연
영), 장근석(06·연영), 정일우(08·연영), 원기준(10·
연영) 동문의 애장품도 경매에 부쳐졌다. 축하 무대로
는 에픽코리아의 난타, 마술 공연, 한양대 관현악 동아
리 ‘하나클랑’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총 900여 만 원의 수익금이 모아
졌고 이 수익금은 성동구 내 저소득층 지원과 올 7월
함께한대의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봉사활동에 쓰일 예
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함께한대는 한양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의 배움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질
적인 이웃사랑, 나라사랑, 인류사랑으로 구현하기 위
한 한양대학교 동문 중심의 사회봉사 소셜 네트워크
다. 지난해 출범한 함께한대는 현재 약 600여 명이 속
해 있으며 제1기 필리핀 해외봉사단 파견, 어린이재단
과 협약, 김만덕 나눔 쌀 한 섬 쌓기 등 여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후원 기관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총동문회, 김만덕기
념사업회, 한양대학교 G-CEO 총동문회, 한양대학교
G-CEO 15기 동문회, 성수종합사회복지관, 한양래퍼
토리, 강동아트센터 후원 기업 나인아이디, 대학서적
한양대구내서점, 대학서적 한양대기념품점, 도서출판
북마크, 동일테크, 비트플렉스, 손오공, 수산중공업,
CJ제일제당, 아라마리나컨벤션, 에듀윌, 엔터식스왕
십리점, 예술의전당, 오뚜기, 원광그룹, 웰크론, 이브
자리, 조이푸드, 제닉, 크린토피아, 키카, 퓨어멤, 퓨어
엔비텍, 한남스포렉스,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에
코메트론, 한양증권 사회봉사단
한양대 출신, 주요 공직자 취임 축하연 개최
한양대학교 출신 주요 공직자 취임 축하연이 지난 5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한양대학
교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성(71·경영) 국회의원, 윤성규(75·기계) 환
경부 장관, 김재홍(77·행정) 산업자원부 제1차관, 여형구(77·건축공학) 국토교통부 제
2차관, 한정화(한양대 교수) 중소기업청장, 김석균(84·행정)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대상자들에게는 축하패 및 기념품과 꽃다발이 증정되었고 사진촬
영이 이어졌다. 김종량 이사장은 이날 자리가 공직자 취임 축하연인 만큼 축사에서 “개나
리(개인과 나라의 이익을 위하여)”라는 멘트로 동문들의 성공적인 공직활동을 기원했다.
2013 주요 공직자 축하 대상자 | ◆ 정계 △김무성(71·경영) 국회의원 ◆ 관계 △윤성규
(75·기계) 환경부 장관 △유진룡(99·행정학(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재홍(77·
행정)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여형구(77·건축공학)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한정화
(한양대 교수) 중소기업청장 △김석균(84·행정) 해양경찰청장 △김경식(80·경제) 청
와대 경제수석실 국토교통해양비서관 △홍남기(80·경제)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기획
비서관 △홍용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비서관(한양대 교수) △이재만(85·경영)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종원(76·행정)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박용현(77·정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병록(77·법학)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낙회(78·행정)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양성광(79·화공)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설동근(80·경제)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장 △정태면(80·무역) 고
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 △원용기(81·행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이태용(81·신방)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김승호(82·행정) 안전행정부 인사
실장 ◆ 법조계 △황한식(77·법학) 광주지방법원 법원장 △박청수(78·법학)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공공기관 △고학찬(66·영화) 예술의전당 사장

6
미래창조과학부 인사
양성광(79·화공) 전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
장이 지난 4월 27일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에 임명됐다. 양 실장은 기술고시 21회 출신으로 교육
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기초연구정책관 등을 역
임했다. 김주한(81·전기) 전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과천
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과학기술정책국장에 임명됐다.
용홍택(84·전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장은 미
래선도연구실 연구공동체정책관에 선임됐다.
안전행정부 인사
이병록(77·법학)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4월
23일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
됐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을 역임했다. 김승호(82·행정) 인사기획관은 인사실장
에 임명됐다. 김 실장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인
력개발관, 외교통상부 주미 한국대사관 주재관 등을 지
냈다. 최복수(83·행정)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은 청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최 부시장은 충청북도 기
획관, 소방방재청 방재대책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석진(85·행정) 윤리 복무
관은 대변인, 조욱형(85·행정) 대전시청 기획관리실장
은 전략기획관에 각각 임명됐다.
한양대 출신 한화그룹 2013 임원인사
한화그룹이 2013년 임원인사를 5월 1일자로 단행했
다. 봉희룡(72·도시)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와 박재홍
(76·기계)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봉 대표이사는 한화건설 주택영
업본부장을 지내고 2011년부터 한화도시개발 대표이
사를 맡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한화 일본법인장을 거
쳐 2011년부터 무역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권혁웅(79·화공)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상무에서 전
무로 승진했다. 권 대표이사는 발전 사업에 대한 전문성
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 △강기수(82·법학) 상무(제조 부문) △박상
구(79·화공) 상무보(제조 부문) △구자봉(85·화공) 상
무보(무역 부문) △오규동(85·화공) 상무보(제조 부
문) ◆한화갤러리아 △오일균(81·경제) 상무 ◆㈜한
화건설 △조병현(84·건축) 상무보 ◆한화에너지 △주
선태(85·화공) 상무보 ◆한화케미칼 △주철범(86·경
영) 상무보 ◆한화투자증권 △정명호(85·경제) 상무보
◆한화L&C △채사병(74·경영) 전무
해양수산부 인사
윤학배(81·행정)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 5월 26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임명됐다. 윤
원장은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
지방해양수산청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 종합교통
정책관을 거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박승기(83·토목)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제54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에 임명됐
다. 박 청장은 기술고시(22기) 출신으로 1996년 해양
수산부 항만국 항만개발과로 공직에 입문, 인천항 건설
사무소장과 부산항만청 건설사무소, 해양수산부 항국
장직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태용 동문
이태용(81·신방)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이 지난 5월 13
일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에 임명됐다. 민정실은 ‘민정민
원비서관실’이 승격된 기구다. 이 실장은 자민련 조직
국장과 정책국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국가혁신위원장,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권성준 한양대서울병원장,
최다 논문 게재상 수상
권성준(74·의학) 한양대병원장이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대
한 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제8회 한국 존슨앤존스 최
다 논문 게재상’을 수상했다. 권 병원장은 한양대병원
기획관리실장과 암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위암
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학회 평의원, 대한소화기 평의
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 김성혁 동문
김성혁(70·건축) 동문이 지난 5월 11일 제12대 뉴질랜
드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현대건
설에서 27년간 근무하다 한라건설 상무보로 퇴직하고
2005년 뉴질랜드로 이민했다. 이민 후 한인회 수석부
회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한인문화회관 건립 조직위원
회에서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보건설 부사장 남관우 동문
남관우(74·토목) 전 태영건설 전무가 지난 5월 2일 대
보건설 부사장에 선임됐다. 남 부사장은 1990년 동아
건설을 시작으로 태영건설에서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거쳐 태영건설 고문으로 토목사업을 이끌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상훈 동문
이상훈(82·행정) 지식경제부 기술혁신국장이 지난 4
월 15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에 임명됐다. 이 청
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중기청 혁신인사기획팀장,
중기청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원용기 동문
원용기(81·행정)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이 지
난 4월 18일 문화콘텐츠산업실장에 임명됐다. 원 실장
은 문광부 총무과장, 문화정책과장, 장관비서관, 주영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실장, 박용현 동문
박용현(77·정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지
난 5월 14일 사회정책실장에 유임됐다. 박 실장은 보건
산업정책국장과 대변인, 건강보험정책관, 노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송해은 동문
송해은(78·법학) 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법무법인 동
인 변호사로 영입됐다. 송 변호사는 부산지검 1차장, 전
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역임했
으며, 검사 시절 검찰 내에서도 손꼽히는 특수수사통으
로 유명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감사 민만기 동문
민만기(84·사학) 녹색교통 공동대표가 지난 5월 8일
도시철도공사 감사에 임명됐다. 민 감사는 녹색교통운
동 사무국 사무처장과 이사,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서울본부세관장 정재열 동문
정재열(78·경제) 관세청 기획조정관이 지난 4월 22일
서울본부세관장에 임명됐다. 정 세관장은 관세청 평가
국토교통부 인사
서석숭(76·행정) 전 슬로바키아 대사가 지난 4월 3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4대 청장에 임명됐다. 서 청
장은 산업자원부 미주협력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통상협력정책관 등
을 역임했다. 김기석(77·건공) 항공정책실 공항행정정책관은 지난 4월 16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됐다. 김
원장은 서울항공청 공항시설국장, 건설교통부 공항개발과장,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명교
(77·건축) 주택토지실 국토정보정책관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임명됐다. 서 청장은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과장,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부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권병윤(79·토목)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도로국장에 임명됐다.
권 국장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장, 감사담당과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구본환(00·교통공학) 철도정책관은 공공
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에 임명됐다. 방윤석(89·기계) 동문은 홍보담당관, 김태오(92·건축) 동문은 공공주택
건설추진단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양인 소식

7
2011년 신설된 우리 대학 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이 올해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체 신입생 가운데 80퍼
센트가 현업에 종사할 만큼 이미 전문가인 그들이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은 한목소리로 2년간 수학한 모든 것이 귀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 동문회가
MOT 발전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명근식 동문회장, 심현숙 장학위원장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과를 향한 사랑, 기부의 싹을 틔우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가 입학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사실 동문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 2012년 연말이었다. 따라서
실제 기금을 조성한 기간도 채 몇 개월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단시간에 1000만 원이라는 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명근식 동문회장은 “2년 동안 직장과 수업을 병행하며 어렵게 공부해오면서 마음속에 한양에 대한
사랑, 특히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답한다.
동문회 활성화, 재학생과의 교류는 발전의 초석
‘동문회 활성화’, ‘재학생과의 교류’는 명근식 동문회장과 심현숙 장학위원장이 제시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발전 키
워드다. “저희가 첫 졸업이고 첫 동문이다 보니 우선 동문회 모임을 좀 더 체계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
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1기 졸업생 대표로서 명근식 동문회장이 갖는 책임감은 더 무겁다.
명근식 동문회장은 이를 위해선 우선 ‘재학생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이러
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연구기금이나 장학기금 등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MOT를 꿈꾸다
강력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그리고 ‘기술 디자인’이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창조해낸 우리 대학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이렇듯 타 대학의 모범이 될 만한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외적으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
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최근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경현 기술경
영전문대학원장이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렇다면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중요
하게 생각하는 향후 MOT 발전 계획은 무엇일까?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글로벌화입니다. 글
로벌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 할 수 있죠” 최 원장이 말한 것처럼, 현재
우리 대학 MOT는 선진국, 특히 유럽 중심의 선진 기술 시장에 나아가기 위해 각국의 유수 대학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도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분류과장, 정보관리과장,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기획조
정관 등 관세행정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실업테니스연맹 회장 유주석 동문
유주석(93·의학) 주석병원장이 제12대 한국실업테니
스연맹 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5월 9일 서울 송파구 방
이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연맹 가맹경기단체 회의실
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전체 대의원 21명 가운
데 참석 대의원 17명의 만장일치로 지지를 얻었다. 유
신임회장은 한양대 의과대학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로
2007년 수원시 주석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유유제약 사장 최인석 동문
최인석(72·교육) 전 CJ제일제당 의약품사업부 마케팅
총괄 임원이 지난 5월 6일 유유제약 신임 사장에 선임
됐다. 최 사장은 유행양행 판매촉진부 근무를 시작으로
대웅제약 병원사업부, 한국얀센 전문의약품 사업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윤호주 교수,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수상
윤호주(79·의학)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
이 지난 4월 2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내과학
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팀은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한 ‘서울지역 대기오염이
성인 천식 급성 악화에 미치는 영향 : 환자교차연구’ 논
문으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윤현진 동문, 포르투갈 콩쿠르 수상
윤현진(01·작곡) 지휘자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
지 포르투갈 리스본의 상 루이스 시립극장에서 열린
‘2013 젊은 지휘자 컴피티션’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
는 세계 35개국에서 참가한 145명의 지휘자 가운데 유
일한 한국인이었다. 한편 윤 동문은 지난해 루마니아 국
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이중흔 동문
이중흔(79·행정) 전 전남대학교 사무국장이 지난 4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임명됐다. 이 부교육
감은 전라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전남대학교 사무국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초빙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사무국장 김성우 동문
김성우(94·체육) 현대캐피탈 경기지원팀장이 지난 5
월 13일 사무국장으로 승진했다. 선수 출신이 사무국장
에 임명되기는 프로배구 사상 처음이다. 김 국장은 한양
대를 거쳐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대캐피탈의 전
신인 현대자동차서비스와 현대자동차에서 레프트로 활
약했다. 현역 은퇴 후 2003년부터는 현대캐피탈 배구
단 창단 멤버로 프런트의 길을 걸었다.
해양경찰학교장 이주성 동문
이주성(81·행정)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이 지난 4월
24일 해양경찰학교장에 임명됐다. 이 학교장은 해양경
찰청 기획담당관, 국제협력관, 속초해양경찰서장, 서해
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임명 권혁중 동문
권혁중(81·영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이 지난
4월 30일 산업재산정책국장에 임명됐다. 권 국장은 특
허청 인사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획조정관, 특허심판
원 심판장 등을 지냈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설동근 동문
설동근(80·경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장이 지난 4
월 25일 남북회담본부장에 임명됐다. 설 본부장은 통일
교육원 개발협력부장, 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개성
공단사업지원단 사업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글 김한빈(학생기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 동문회 기부를 통한
모교 사랑에 동참하다
최경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명근식 동문회장·
심현숙 장학위원장

8숫자로 보는 학과
50가장 빛나는 50년을 보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졸업생들은
신문방송학과라고 알고
있는 이 학과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신문사, 방송사로
대표되는 언론인에서부터
광고 홍보, 마케팅
전문가까지 매스미디어
분야의 빛나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이곳을 소개한다.
에디터 박혜지
뻗는 방향에 따라 어느 곳이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역사와 미래를 만드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다’라는 가치 아래 수준 높은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Communication,
소통이라는 이 단어를 잘 생각해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회 전반의
모든 것과 연관돼 있다. 때문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사회과학부터
법률, 정치, 경영, 미디어까지 다양한 학문을 배우는 폭넓은 커리큘럼을 갖
는다. 또 이론과 실습을 주축으로 각 학년별 수준에 맞춘 수업을 제공한다.
덕분에 진로 선택의 폭이 넓고 기회가 많은 것이 강점이다. 졸업생은 언론
사, 광고 대행사, 홍보 대행사, 기업 홍보부를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직종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기업의 인사 및 기획 부서를 포함한 다양
한 분야로 당당히 진출하고 있다. 1971년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를 설립
해 언론 현상을 심도 있게 탐구해왔고, 1982년에는 언론대학원을 통해 양
질의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석·박사 과정의 많은 학생은
언론 현상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고 진단하는 능력을 길러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학과 이름이 두 번이나 바뀐 이유
신문학과에서 시작해 신문방송학과로, 또 20여 년 뒤 지금의 미디어커뮤
니케이션학과로 이름이 두 번이나 바뀐 데에는 시대를 반영한 학과 특성
이 있다. 1963년, 언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며 한양대학교는 전문 언론
인을 양성하는 신문학과를 신설했다. 이후 텔레비전을 비롯한 매스미디어
가 점점 발달하자 1983년에 신문방송학과로 이름을 변경해 넓은 의미의
미디어를 포함했다. 그로부터 25년 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다양한 커
뮤니케이션 현상을 반영하고자 한양대학교의 신문방송학과는 지금의 ‘미
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이름을 한 번 더 바꾸게 된 것이다.
자랑스런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동문들
반백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동문은 사회 각
계각층으로 뻗어나갔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으로는 언론
전문가로 발돋움한 김기웅(71학번) 한국경제신문 사장과 송재조(78학
번) 한국경제TV 사장, 강명구(72학번) 서울대 신문학과 교수, 목철수(65
학번) MBC 기자 등이 있다. 전공을 활용해 유사한 분야로 진출한 인물로
조병량(68학번)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와 <여기는 안나푸르나>를 촬
영해 산악인 오은선 대장의 등반을 생중계했던 정하영(86학번) KBS 촬
영감독을 꼽을 수 있다. 정치 분야로는 윤관석(79학번) 민주통합당 국회
위원이, 마케팅 분야의 이용찬(77학번 ) 오리온 부사장 또한 자랑스런 미
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졸업생이다. 이외에도 많은 이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 후배들에게 멋진 교본이 되고 있다.

9
18250일 1963년에 학과가 개설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50년을 일로 계산하면 1만8250일. 사람의
나이가 50세면 지천명知天命이라 해 하늘의 명을 깨닫는
나이라고 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가진 하늘의
명은 무엇일까?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전공 수는
총 53개. 3개중 1개는 실습 수업으로
이론을 적절히
실습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출판, 광고, 방송,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한 졸업생 수. 졸업생의 행보를 따라가보면 언론사
이외에도 외국계 기업, UN 산하의 국제기구, 다양한 정부 및 비정부 기관, 사회적 기업,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언론과 문화 산업으로 넓게 퍼져 나가고 있다.
3500
4
신문학과로 출발해 20년 뒤에는
신문방송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고, 2011년에는 현재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변경했다.
그동안 변화된 이름 만으로 미디어 환경에
따라 급변한 시대상을 느낄 수 있다.
학과가 오래된 만큼 교수님도 오래 계신 분이 많다.
그중 가장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분은 19년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지켜온 황상재 교수. 긴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오신 만큼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황상재 교수를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
19년
보도사진학회, 문화부,
영화 창작 동아리
크랭크인, 광고 동아리
창조영상음향(Y.I.P)으로
학과 내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학회는 4개.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년 2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학도들은 하나로
뭉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봄에는 총 MT,
가을에는 종합예술축제인 ‘선동제’, 겨울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인의 밤’ 행사를 대대적으로
거행해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한다.
200人1
18250일
1963
1983
2011
16명
3:1
학과장인 류웅재 교수를 포함하여 정교수 7명과 명예교수 등을
포함한 숫자 16. 교수 한명당 학생 13명을 가르치는 셈이다.

1010적성으로 고르는 학과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통솔력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
서도 늘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대인관계 능력도
뛰어나 인기가 많은 편. 경쟁적이며 모험을 좋아해 어딜 가나 눈
에 띈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경제 감각까지 갖추고 있어 효율
적인 일처리에 능수능란한 경향이 있다. 공부나 일을 하더라도
효율성을 따져가며 진행하는 스타일. 하지만 진득하게 앉아 무
언가를 깊게 생각하거나 탐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성향을 띠는 학생들은 ‘진취형
Enterprising’으로 분류된다. 보통 외국어 과목이나 정치·경제·
역사·사회문화·윤리와 같은 사회 과목 혹은 심리학·철학 등 인
문학 과목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경영 계열, 법정 계열, 사
회과학 계열 학과를 선호한다.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조직의 목적 달성을 위해 타인을 이끌고 설
득하며, 관리하는 일과 그것을 통해 인정받고 성취욕을 느끼는 진
취형. 어울리는 직업으로는 기업 경영인, 법조인, 외교관, 정치인,
언론인, 영업 전문가, 프로듀서, 회사 관리자 등이 있다. 하지만 진
취형의 전형적인 특성과 더불어 현실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관습형의 특성도 함께 갖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경영 계
열 전공자라 하더라도 전형적인 진취형이라면 기업 경영인이 어
울리지만, 진취형에 사회형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다면 노사관
계 전문가가 더 잘 맞는다.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유
형 분석을 통해 적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학년 내내 학급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생회 활동을
주도하고 동아리에서도 팀장을 맡고 있어요. 팀원들과 함께
공모전에도 참여하고 수업 외 활동도 하고 있고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어릴 때부터 웅변대회란
대회는 전부 섭렵했죠. 지는 것을 정말 싫어해 경쟁심이 생겨야
힘이 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선지 주위에서도 리더십이
있다고 인정하는데, 단점이 있다면 혼자 집중해서 연구
과제를 수행하거나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에는 영 서툴어요.
이런 저에게는 어떤 학과가 적합할지 궁금합니다.”
글 홍기운(한국잡월드 자문위원, (주)꿈을 싣는 교육 대표) |
에디터 최미현 | 사진 아이스톡포토
통솔력 탐구력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인재
미래의 리더가 되다
진취형

11
*자신의 유형을 통해 어울리는 학과를 참고하되, 반드시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조금 더 관련이 깊다 뿐이지 오로지 진취형에만 관련되는 학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진취형의 진로 선택을 돕는 유형 분석표>
적성 유형 분류 주요 내용
EE형
전형적인 진취형
Enterprising
ER형
진취형 Enterprising
+
현실형 Realistic
EI형
진취형 Enterprising
+
탐구형 Investigative
EA형
진취형 Enterprising
+
예술형 Artistic
ES형
진취형 Enterprising
+
사회형 Social
EC형
진취형 Enterprising
+
관습형 Conventional
진취형의 전형적인 특성만을 가진 경우. 조직적 목표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활동을 좋아한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설득하는 것을 선호지만 상징적이며 체계적인 활동을 꺼려 한다. 열성적이고 자기주장을 잘 펼치는 스타일로 통솔력·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직업으로는 기업 경영인, 정치인, 행정 공무원, 외교관, 변호사, 판사, 검사, 회사 관리자, 영업 전문가, 펀드
매니저, 판매 전문가, 바이어, 웹마케터, 자동차 딜러, 판매 관리사, 해외 특파원, 방송 프로듀서, 방송기자, 신문기자, 공인 노무사, 광고
코디네이트, 생활설계사, 스포츠 마케터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경영학부, 파이낸스경영학과 /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 법과대학 법학과 /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전공, 행정학전공,
사회학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관광학부 / 예술·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 /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보험계리학과, 회계세무학과 / 언론정보대학 광고전공·홍보전공, 신문방송학과, 정보사회학과 /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열정적이고 통솔력이 뛰어난 진취형의 특성이 강하면서도 사람과 사물을 다루고 체육 같은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현실형 성향도
보이는 경우. 군림하기보다는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전형적인 진취형에 비해 조용하고 말이 적은 편이다. 직업으로는 손해사정인,
건설 현장 관리자, 생산 관리자, 생산 관리 컨설턴트, 공인 주택 관리사, 교통안전 감독관, 군장교, 엔지니어링 회사 경영인, 농장
관리인, 머천다이저, 기계 장비 판매원, 산업용 기계장비 기술 영업 관리자, 자동차 딜러, 전산 기술 영업 관리자, 환경단체 관리자, 토지
임대 및 개발 관리자, 프로 스포츠팀 관리자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 예술·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 /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
경쟁적이고 원활한 대인관계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깊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진취형과는 달리 사물을 관찰하고
연구하기를 좋아하는 탐구형의 성향이 엿보인다. 열성적이고 경쟁심이 강하며 논리적이고 비판적·학구적인 면이 강하다. 직업으로는
영업 기획자, 프로그램 기획자, 경영진단 전문가, 벤처기업 경영인, 변호사, ERP 컨설턴트, HR 컨설턴트, 자산운용가, 주식운용자,
채권운용자, 투자전략가, 파생상품 개발원, 마케팅 전문가, 인터넷 마케팅 관리자, 해외 마케팅 관리자, 산업·조직심리학자, 산업
엔지니어, 외환 관리사, 전시장 기획자, 정보시스템 관리자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경영학부, 파이낸스경영학과 /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 법과대학 법학과 /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사람들을 이끄는 강한 리더십을 보이면서도 예술형처럼 상상력이 풍부하고 개방적이며 자유분방한 활동을 좋아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예술적이며 개성적인 활동을 좋아한다. 적극적이고 열성적이지만 다소 개인적이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표현력이 강한 것이
특징. 직업으로는 공연 기획자, 홍보 기획자, 칼럼니스트, M&A 전문가, 게임 컨설턴트, 광고 기획자, 광고 컨설턴트, 금융상품 개발자,
영화 기획자, 프로그램 진행자, 방송·취재 기자, 방송 프로듀서, 사진기자, 상품광고 전문가, 선물 컨설턴트, 신문·잡지 편집기자, 아트
디렉터, 패션 머천다이저, 인터넷 광고 제작자, 출판물 편집자, 전시장 코디네이터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경영학부, 파이낸스경영학과 /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 언론정보대학 광고전공·홍보전공, 신문방송학과, 정보사회학과
도전하고 성취할 때 만족감을 느끼는 전형적인 진취형의 특성과 더불어 친절하고 남을 도와주려는 사회형 성향을 가지고 있다. 성격은
사교적이며 적극적이지만, 다정다감하고 관대하며 우호적인 면이 강하다. 남에게 봉사하고 가르치는 활동이 어울리며, 직업으로는
인적 자원 관리 전문가, 노사관계 전문가, 영업 전문가, 교육·훈련 전문가, 직업훈련 전문가, 헤드헌터, 경영 관리 부서 관리자,
스포츠 에이전트, 생활설계사, 공인중개사, 관리직 공무원, 방송 프로듀서, 구매부서 관리자, 기자, 로비스트,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머천다이징 매니저, 변호사, 소비자보호단체 관리자, 여행설계사, 투어 컨덕터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 법과대학 법학과 /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전공, 행정학전공, 사회학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관광학부 / 예술·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 언론정보대학 광고전공·홍보전공, 신문방송학과, 정보사회학과
주장이 강하고 조직을 잘 이끄는 반면, 규칙을 잘 따르고 세심한 관습형의 성향을 보인다. 계획성 있는 생활을 좋아해 문서 작업이나
계산, 관리 등 체계적인 활동을 잘한다. 비교적 보수적이고 실용적이며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 직업으로는 재무 전문가, 세무·회계
전문가, 세무 공무원, 금융설계사, 행정 공무원, 금융 컨설턴트, 펀드 매니저, 주식투자 중개인, 채권 매매 중개인, 검사, 기업 법무
담당자, 경영지도사,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가, 기업진단 전문가, 무역업자, 물류 전문가, 영업부서관리자, 자재 담당자, 유통 전문가,
조달 관리자, 투어 컨덕터, 통관 사무원, 호텔 지배인 등이 있다.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 법과대학 법학과 / 사회과학대학 행정학전공, 관광학부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제학부, 경영학부, 보험계리학과, 회계세무학과
11

126월 이야기 _ 여는 이야기 12
ㅊ
ㅏ
ㄴ
ㅏ
ㅂ
ㅏ
ㄱ
ㄱ
~
ㅓ
1년 중 절반이 지난 6월, 올 한 해 계획했던 것들을 점검하고 잠시 쉬어감과 동시에 새로운 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직장인들에게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춰가는 때이기도 하다. 다시금 뜨겁게 뛰기 위한 잠깐의 휴식.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해변이나 그늘막이 되어주는 산책길, 어느 곳이라도 좋다. 머리를 차갑게 식힐 수 있다면.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당신, 잠시 쉬어가도 좋지 아니한가.
차갑거나 vs 뜨겁거나
쉼표가 필요한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다

13
ㄸ ㄱ
ㅡ ㅓ
ㄱ ㄴ
ㅓ ㅏ
ㅂ !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날 때,
한 번쯤은 젊을 때의 열정을 불사르는 것도 의미 있다.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낸 손수건을 목에 걸치고
자전거에 몸을 실어본다. 내리쬐는 한낮의 뙤약볕에서 이열치열,
그야말로 날씨와의 승부수다. 비 오듯 쏟아지는 땀줄기처럼
피로도 말끔히 쏟아내고 나면 금세 몸이 개운해지지 않을까.
뜨겁게 적시는 땀조차 두렵지 않았던 젊은 날의
화끈한 휴가. 자 다시 한 번 떠나보는 거다.
13
에디터 최미현

14146월 이야기 _ 글귀가 아름다운 이유
떠들썩한 축제 마당 한편에 시화가 걸려 있다. 국문학과의
시인 지망생은 소란이 소란으로 들리지 않았다. 소란 속의 고요,
두 가지 매력이 담겨 있는 것이 축제의 시화전 아니었던가.
아우성 속 또 다른 세상으로 이끌어주었던 액자. 단 한 사람이
알아보고, 꽃 한 송이 걸어주기를 기다리던 신록의 교정
한 모퉁이가 이제는 푸르러졌다.
글 고운기(시인, 문화콘텐츠학과 조교수, 80·국어국문)|
에디터 양효선|사진 최재인
마음의 여행이요 일탈이 되는
축제는 나에게
‘뜨거운 소란 속의
차가운 고요’였다

1515
축제 때면 내가 다니던 국문학과는 시화전을 열었다. 글깨나 쓴다는 친구들에게는 기다
려지는 행사였다. 시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니, 시화전을 통해
재주가 있고 없음이 두루 드러나기 마련이었다. 강의실 하나가 방과 후면 화실로 변했다.
거기에는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 선배도 함께해 이미 등단한 선배 시인을 만난다는 즐거
움도 있었다. 나는 언제쯤 등단이라는 절차를 거쳐 시인이 될까, 시인의 자격으로 옛 강
의실을 찾아와 시화를 만들 수 있을까, 내 시가 세상에 나가 많은 사람의 가슴을 적실 작
품이 되기는 할까. 어느 때보다 축제의 가슴 설렘은 시화전을 준비하는 한 달 남짓 나의
미래와 결부되어 고양되었다.
열정으로 만든 시 한 편 그리고 고요한 기다림
시화전을 오픈하는 날 아침이면 분주했다. 액자에 담긴 완성된 시화를 찾아오고, 공대 건
축학과의 협조를 받아 그들이 쓰는 이젤을 빌려오고, 학생회관 앞 공터를 전시장으로 확
보해 진열했다. 학과의 교수와 학생이 모여 엄숙히 치르는 테이프 커팅, 축제 동안 시화
는 자랑과 부끄러움을 함께 안고 모두에게 선보여졌다. 그리고 고요한 기다림.
전시장은 당번을 정한 순서대로 지키지만 당번이 아니더라도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맴
돌기 일쑤였다. 누가 찾아올지, 누군가 내 시를 읽고 한마디 하지 않을지, 정말 누군가 예
쁜 꽃이라도 한 송이 시화 끝에 걸어주지나 않을지. 마음에 둔 여자 후배가 “형, 이번 시도
참 좋아요!”라고 말 걸어오면 뭐라고 답할까. 그때 여학생들은 남자 선배를 ‘형’이라 불렀
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 기억 속 시화전에는 꽃도, 여자 후배도 없었다. 아주 의례적으로
달아주는 후배의 꽃송이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 술 마시러 가자고 이끄는 선배가 있
을 뿐이었다. 물론 그건 내 시가 결코 못나서가 아니요, 나를 좋아하는 후배가 없어서도
아니었다. 나는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다.
학교 안에는 두세 개 문학 동아리가 있어 그들과 묘한 경쟁심이 발동되기도 했다. 같은
시화전을 여는데 적어도 대학 안의 ‘문학 본산’인 국문학과가 뒤처져서야 쓰겠는가. 내가
후배였을 때 선배들은 은근히 그 같은 중압감을 우리에게 주었다. 내가 선배가 된 다음에
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이 더욱 열심히 시를 쓰게 했고, 뭔가 더 기발하게 그림을 그리게
한 원동력이었을 터다. 문학이 무슨 경쟁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3학년 마치던 겨울, 나는
운 좋게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4학년 축제 때는 그 시를, ‘신춘문예 당
선작’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전시했었다. 후배들 앞에서 어깨 한번 들썩였던 기억이다. 4
월의 개나리가 피고 지고, 교정에는 새순 돋는 신록의 나무가 싱그러워질 때쯤이면 강의
실이 화실로 변하는 한 달 남짓의 축제 시화전 준비 기간을, 세상의 어떤 일보다 아름다
웠던 일로 추억한다. 우리는 그런 신록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축제 기간에 휴강하지 않는다. 엄격해진 학사관리 때문인지, 수업 결
손 없는 축제를 열라고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좀 어설프다. 밤새 놀이와 술판에 취했던
학생들이 아침이면 강의실로 꾸역꾸역 모여든다. 이 와중에 결석은 하지 않겠다는 태도
가 가상하지만 아무래도 정상적인 수업이 될 리 없다. 꼭 이래야 하나 싶다. 내가 유학했
던 일본의 게이오慶應 대학은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축제를 열었다. 월요일은 보수
일補修日이다. 그러니까 금요일과 월요일만 휴강하면 되었다. 주말을 끼기 때문에 동문 선
배와 지역 주민이 많이 찾아왔다. 자연스럽게 동문 간, 지역사회 간 유대를 도모하는 좋
은 기회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학교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모여 까무러치도록 노는 모
습이 보기 좋았다. 축제의 일탈만큼은 철저히 보장해주는 쪽이 낫지 않을까. 국문학과가
지금도 시화전을 하는지 모르겠다. 초대해주지 않더라도 올해는 슬쩍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 꽃 한 송이도 준비하겠다. 열심히 쓴 시화 한 편에 달아주고, 마침 주인공이 거기 있
거든 그 길로 주점에 데려가 술 한잔 사겠다.
졸업하고 4반세기가 흘러
모교의 교수로 돌아와
다시 보는 후배들의
축제는 훨씬 조직적이고
윤택해졌다.
축제는 일탈이다.
일상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의 대표가 여행이라면
축제는 마음의
여행이요, 그래서 또
하나의 일탈이다.
일탈은 곧 모험을
동반한다. 마음의 모험
흠뻑 젖어 있는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나 또한 어느새 슬며시
끼어들곤 한다.
주점에서 털리는 지갑의
돈이 솔찬하지만 말이다.

16166월 이야기 _ 요모조모, 요기조기
1
일상 탈출, 도시 안에
2가지 답이 있다
성동구 걷기 좋은 길
기온이 높아질수록 빽빽한 건물 사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현기증을 일으키는 빌딩 숲의 열기를 뒤로한 채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은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바다로 산으로 저마다의 휴식을 연구하지만 도시에도 숲은 존재한다.
한강과 녹지를 보유하고 있는 성동구의 걷기 좋은 길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쾌한 쉼표가 되었다.
다시, 일상을 달리기에 충분한 재충전이 완료된 셈이다.
에디터 오미연, 박혜지│사진 박병진

1717
도시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화려하다
현재 성동구는 서울시의 2.9퍼센트인 16.84제곱킬로미터의 면
적으로 7만7023호의 주택이 촘촘히 박혀 있다. 가는 곳마다 빌
딩 숲이 자태를 뽐내고 차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걸음을 재촉한
다.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둠이 몰려오는 저녁. 꿈을 위해 치열한
낮을 보낸 사람들이 보금자리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이다. 응봉산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밤은 형형색색 불빛들로 낮
보다 화려하다. 순간 불어오는 숲의 시원한 바람은 쉬이 잠들지
못하는 도시인들의 열정까지 사그러지게 한다.
빽빽한 빌딩 숲 가운데서 쉼표를 외치다
도성의 동쪽이란 의미에서 ‘성동’이라 불린 성동구. 조선시대
때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관문이었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평화로운 고장이었다. 그 시절 여유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
일까. 성동구는 곳곳에 ‘푸름’이 함께한다. ‘성동생태길’과 ‘성
동 송정둑길’을 따라 걸으면 한강과 숲, 공원이 한눈에 담긴다.
푸르름이 온몸에 가득 채워질 때쯤 가슴을 때리는 깨달음 하나.
도심, 그 안에도 숲은 존재한다. 온몸을 가득 채워주는 휴식은
삶을 만족시키는 따뜻한 시너지로 충전됨을 말이다.

18
시원하게 산책할까,
뜨겁게 뛰어볼까
주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서울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자.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하루 종일 걸리는 성동구의 아름다운 길 여행.
어떻게 다녀올지는 내 맘대로!
여유를 만끽하며 걸어볼까? 서울숲길
천천히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숲만 한 곳이 없다. 2호선 뚝섬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다다르는 이곳. 2006년에 조성되어 서울의 센트럴 파크로 불리는 대규모 도시 숲이다. 올곧게
뻗어 오른 은행나무 사이사이를 산책하고 있으면 여기가 서울이었나 싶을 정도다. 그늘막이
되어주는 나무 길을 걷다 보면 재미있는 설치 미술이 서 있는 조각정원과 물놀이터, 꽃사슴이
살고 있는 생태공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만난다. 유치원 아이들의 소풍 명당이어서
선생님과 나들이 나온 아이들을 만날 수도 있다. 모든 구간이 평평한 땅으로 이뤄져 커피 한잔
들고 한가로이 산책하거나 가족과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밤에도 걷기 좋게 가로등이 켜져
있어 선선한 밤공기를 벗 삼아 산책하기 좋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273 문의 02-460-2905, parks.seoul.go.kr/seoulforest
은행나무가 줄지어 심어진 이곳은 ‘숲속길’.
좁다랗게 조성된 샛길을 걷다 보면 청량한
새소리와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서울숲 가족마당 위쪽에 자리한 ‘사색의 길’.
양옆으로 빽빽이 들어선 신록의
메타세쿼이아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함께 걷기 Walking Together, 이용덕, 2006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홀로그램 책받침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앞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옆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사선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함께 걷기’라는 작품명에 걸맞게 주기적으로 작품이 놓인 위치가 바뀌어
방문할 때마다 어디로 이동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물놀이터’로 가는 길, 물속 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개울에는 시원함이 가득하다. 가까이
다가가면 청개구리가 폴짝하고 뛰어오른다.
‘꽃사슴 생태공원’에는 사슴 먹이를
파는 무인자판기가 있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울연못’은 약 3센티미터의 얕은 수심을 가진
인공 연못이다. 바닥이 검은색 타일이어서
주변의 풍경을 거울처럼 비춘다. 바람이 거의
없는 날에는 서울숲 맞은편의 응봉산까지 비치는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9
열정을 안고 달려볼까? 송정둑길
몸을 많이 움직여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송정둑길을 추천한다. 5호선 아차산역에서
나와 어린이대공원을 들렀다가 중랑천의 송정둑을 따라 쭉 내려오면 된다. 둑길에는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행인과 부딪히지 않게 교차하는 구간에서는 자전거도로를
보행로 위로 올리거나 지하에 만들어 속력을 내어 달리기 편하다. 한강 쪽으로 내려가다가
건너편에 한양대학교가 보이는 살곶이 다리를 건넌다. 다리 위에서 흠뻑 흘린 땀을 한차례
식히고 나면 좀 더 열정적인 구간으로 넘어간다. 다음 구간은 한강 쪽으로 더 내려오면
다다르는 응봉산의 인공암벽등반공원과 팔각정 오름길이다. 인공암벽공원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인공 암벽을 오르는 곳으로, 한쪽에는 연습장도 마련돼 있다. 타지 않고
암벽에 매달린 사람들을 지켜보고만 있어도 힘이 느껴진다. 인공암벽등반공원 사무실
뒤쪽으로는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응봉산 팔각정으로 오르는 길이 나 있는데
이 길이 팔각정까지 가는 제일 빠른 지름길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이곳은 서울의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니 해 지는 모습부터 어둠이 깔린 모습을 꼭 보고 내려와야 한다. 한강 다리들이
점등돼 반짝이는 서울의 도시 숲을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 60길 13-1 응봉산 인공암벽등반공원 문의 02-2290-7395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된 서울의
‘송정둑길’의 모습.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유유히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건너편에 한양대 건물이 보이는
‘살곶이 다리’. 조선시대 때 홍수
피해를 입고 난 후 반만 복구된 채
남아 있었던 것을 1972년 서울시에서
복원했다. 원형 그대로 복구되지
않아 다리 양쪽의 모양이 다르다.
채석 후 방치되었던
응봉산 절개지에
조성한 ‘응봉산
인공 암벽등반공원’.
주민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응봉산 팔각정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길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옥수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야트막한 계단 길은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산길을 즐길 수 있다.

20206월 이야기 _ 스승과 제자 사이
즐길 줄 아는 자의 인생
여정은 언제나 즐겁다
“여행은 놀면서 인생을
배우는 과정이죠!”
꽃이 피면 마음이 설레서, 비가 오면 센티멘털해져서 놀아야 한다는
남자가 있다. 학창 시절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까 궁리한
관광학과 89학번 모두투어 국내사업부의 한상진 부장이다.
또 요즘처럼 화창할 땐 삼삼오오 불러 모아 놀아줘야 제맛이라는
남자도 있다. 관광학부 12학번 추교현 학생이다. 스스로 즐기는 법을
알기에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게 노는 걸 자신 있게 도울 수 있다는
관광학부 선후배의 꿈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에디터 이은영│사진 김지훈

2121
후배 선배님도 혹시 저처럼 여행 다니고 노는 것을 좋아해 관광학부에 입학하셨나요?
선배 아마 제가 더 잘 놀았을걸요. 입학하던 해에 해외여행 자율화가 시행되면서 관광학과(당시에
는 학부가 아닌 학과였음)가 미래 유망 학과로 떠올랐는데, 저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여행이 좋아서
입학했어요. 학과 동기들 중에도 저만큼 노는 거 좋아한 사람이 없었죠. 교수님께서 수업 못 빠지게
저를 맨 앞자리에 앉혀놓고 수업하셨을 정도니까요.
후배 학점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어요? 취업 앞둔 선배들 보면 학점 높이려고 안간힘 쓰시더라고요.
선배 1~2학년 때는 열심히 놀고, 군대 제대하고 나서는 공부에 매진했죠.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일
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논다는 것은 아니에요. 즐거움을 아는 사람
이 여행도, 공부도, 인생도 즐길 수 있다는 뜻이죠.
후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생각 있게 놀자’ 주의죠. 그런데 취업할 회사는 어떻게 선택하셨어요?
선배 보통 관광공사나 호텔, 항공사를 선호하는데, 저는 여행사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여행사에 계
신 선배님을 찾아뵙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여쭤봤어요.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해놓고 그것을 실현
하기 위한 공부를 하니까 취직이 되더라고요. 요즘 대학생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모른 채 도서관에 있어요. 목표를 세우고 해당 분야에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것은 빼놓고 남
들 다 하는 것을 더 잘하려고 애쓰죠.
후배 무작정 스펙을 쌓는 게 아니라 목적에 맞는 공부를 하라는 말씀! 가슴에 와 닿네요. 그럼 여행사
에서 일하고 싶은 학생들은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요?
선배 손님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실무 외국어’를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여
행사는 손님이 떠나기 전부터 다녀온 후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돕는 직종이에요. 그래서 신입사
원 면접 때,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지 상황 테스트로 알아보죠. 외국의 현지 인솔자가 되어 여행객을
이끌 때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던져주고, 어떻게 대처할지 외국어로 설명해보라는 식이죠.
후배 아, 토익 점수보다는 실무 외국어 구사 능력과 업무 이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겠네요. 이제 곧
여름방학인데, 저처럼 대학생들은 어떤 여행을 하면 좋을까요?
선배 꼭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보세요. 세계를 무대로 자신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두 발로 걸으면
서 체험하다 보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죠. 이왕이면 ‘힘든 여행’을 했으면 좋겠어요. 몸으로 부딪히고
고생해야 훗날 손님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요.
후배 제 생각도 선배님과 같아요. 생활신조가 ‘사서 고생하자’거든요.
선배 너무 제 얘기만 한 것 같네요. 후배님은 꿈이 뭐예요?
후배 저는 여행도 좋아하지만 과학에도 관심이 많아요. 원래 파일럿이 되기 위해 공부했는데 눈 수
술 때문에 포기했거든요. 지금 꿈은 ‘우주관광’에 관련된 일을 하는 거예요. 군 제대 후에 MIT(매사추
세츠 공과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NASA(미국항공우주국)에 들어가고 싶어요. 누군가는 제
게 “꿈 깨”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현실성이 떨어지나요?
선배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예요. 이미 러시아에서 우주관광을 시도했잖아요. 스마트 기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누군가는 허황되다고 느꼈겠지만 지금은 현실이 됐어요. 열정과 재능이 있다면 꿈
은 이뤄질 테니까 신나게 놀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요. 응원할게요.
후배 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선배님께서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일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논다는 것은 아니에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여행도, 공부도, 인생도 즐길 수 있다는 뜻이죠.

22226월 이야기 _ 말말말, 말하다!
야속함만 안겨줬던 여행지
아늑함이 가득했던 여행지
기대감을 안고 떠난
여행지의 별난 추억
여행객이 호구는 아니잖아요~ 부산 송정
친구 커플과 여름에 송정 바닷가에 다녀왔어요.
몇 날 며칠 들뜬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 갔는데,
예약하고 간 펜션이 인터넷으로 본 것과 다르게 낡고
지저분하더라고요. 벌레에 벽지는 누렇고 이불도
지저분해 들어가지도 못하겠더라고요. 바닷가 주위만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왔어요. 편안한 여행이 되려면
숙박시설도 중요한데, 정직하지 않은 상업적인 광고성
글은 제발 안 올렸으면 좋겠어요.
소매치기의 열정?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열정적인 스페인 사람들의 생활을
느껴보고자 들렀건만, 일행 중 한 명이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당했어요. 바르셀로나는 여행객 소매치기가 흔히 일어나는
곳이라 주의를 들었는데도 막상 당하고 보니 어이가 없었죠. 첫
여행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일정도 복잡해지고 분위기도 어수선해져
소중한 하루는 엉망이 되었죠. 그 기억 때문인지 스페인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네요. 여행 갈 때는 꼭 여권과 지갑을 잘 보관하시길.
빈부 격차란 이런 것? 중국 하이난
‘동양의 하와이’라며 온갖 수식어로 마음을 설레게 해놓고는 막상 가보니 그저
자본주의의 온상이란 생각만 들게 한 중국의 하이난. 있는 건 호텔과 리조트뿐이고
볼거리라곤 백화점, 마사지 숍뿐이었어요. 여행객은 외국인이나 중국의 부호들이
대부분이라 호화로운 장식으로 가득했지만, 그와 반대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초라해 머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 즐기러 온 사람도 현지 사람도 행복하면
좋을 텐데. 빈부 격차의 현실과 사람 위에 돈이라는 비참한 현실만 느끼게 해준
안타까운 여행지였습니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더니, 파주 헤이리
헤이리 마을 가보셨나요? 방송은 물론이고 각종 잡지나
신문 여기저기서 다루지 않은 곳이 없죠. 들뜬 마음으로
여자 친구와 함께 버스-지하철-버스로 환승을 하며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하지만 헤이리는 썰렁함
그 자체더군요. 구경할 것도 별로 없고, 공사 중인 곳도
곳곳에 있어 산만하고 지저분해 보였어요. 과연 매체에서
소개할 정도가 되는 곳인지 의심이 되더라고요.
식당만 줄지어 선 제주 마라도
국토 최남단으로 유명한 마라도. 그런데 웬 자장면집 호객
행위가 그렇게나 많은지! 섬의 3분의 1 정도가 중국집, 횟집 같은
식당이었다니까요. 국토 최남단 표지석을 보기 위해 걷는 동선에조차
식당들이 늘어서 있어 자연을 즐기러 온 건지 먹으러 온 건지 도통
헷갈리더군요. 경치를 즐기며 걷다 보면 절로 허기진 배를 채우러
찾아갈 텐데, 여행객들을 돈벌이로만 보는 건 아닌지 속상했어요.
생각만 해도 마음까지 서늘해진다
야속했던 여행지
불친절한 기억만이 가득한 이탈리아 로마
가이드 투어로 로마를 다녀왔어요. 워낙 유명한
여행지이니만큼 기대감에 부풀었죠. 하지만 로마만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유적지에 들러 그곳의 분위기를
느끼기도 전에 장소를 옮겨 다녔고 남은 건 사진 몇
장이 전부예요.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틀에 박힌 여행이
되어버린 거죠. 불친절한 사람들, 불안전한 치안, 더운
날씨, 복잡한 교통. 생각보다 관리가 안 되어 있는 문화재
등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2323
마냥 머물고만 싶었던 뉴욕! 뉴욕! 미국 뉴욕
뉴욕이야말로 신세계였어요. 왜 뉴욕을 세계 최고의
도시라고 하는지, 그리고 뉴요커들이 왜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영화 <킹콩>에 나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어느 영화에나 단골로 등장하는
브로드웨이, 자연사 박물관 등 어딜 가나 랜드마크고 눈길
가는 곳마다 한 번쯤은 본 장소였어요. 그리고 브로드웨이
시가지 쪽 야경은 정말 멋지더라고요. 북적이는 사람들,
큼지막한 스크린, 네온사인. 그 느낌이 참 좋았어요.
겨울 바다의 진수를 보여주다, 강원 삼척
엄청난 한파가 몰아쳤던 한겨울에 갑자기 겨울 바다가 보고 싶어
무작정 심야 버스를 타고 삼척으로 떠났어요. 당연히 무계획으로요.
즉흥적인 여행이었지만 파도가 넘실대는 모래사장에 도착하니 얼마나
신나던지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답니다. 성수기가 아니어서 마치
바다가 정원인 양 펼쳐지는 위치 좋은 민박집도 구할 수 있었어요.
경험하지 못한 이들은 절대로 모를 행복감이었답니다.
눈길 가는 곳곳이 장관, 그리스 산토리니
그리스에는 많은 섬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최고의 여행지를
꼽자면 바로 산토리니! 맑은 하늘 아래 산토리니의 하얀
집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상쾌해지죠. 산토리니의
선셋은 최고의 절경인데 정상에서 지중해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본 순간은 온 세상을 다가진 것같이 행복했어요.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황홀경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서정적인 섬마을, 제주 가파도
가파도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도 우연히 알게 돼 가족들과
지난여름에 다녀왔어요. 슬로타운 같은 조용한 섬마을이어서
마치 시 한 수 읊조려야 할 것 같은 서정적인 분위기가 무척
좋았답니다. 낮은 돌담길, 청보리 밭의 푸르름, 맑은 하늘, 멀리
보이는 한라산의 위엄. 한 폭의 그림 같은 섬이었어요.
이보다 더 자연과 하나 될 수 있을까? 네팔 히말라야
보통 히말라야라고 하면 추위와 가파른 산자락만 생각하는데 전 그곳에서 자연의 절정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아침엔 서리가 보석처럼 흩뿌려져 있고 산속 밤공기는 시원하고 별은
쏟아질 것처럼 많았어요. 자연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죠. 특히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 나라 등산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더 뜻깊었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또 자연을 누릴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이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호주 골드코스트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라는 곳에서 인턴십을 하던 중 갑작스레 호주 여행을 떠나게
됐어요. 복잡하고 먼지 많던 도시를 떠나 호주에 도착하니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한눈에 보여 가슴까지 탁 트이더군요. 게다가 너무나
친절한 호주인들과 깨끗한 리조트까지 그야말로 파라다이스였어요. 다시 일을 하러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면서 ‘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리라’는 다짐을 했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부산
작년에 부산을 다녀왔는데 여행은 어디를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여행이었어요. 좋다는
해외여행지도 여러 번 다녀봤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계획 없이 떠난 부산 여행이 가장 좋았거든요. 바닷가에 앉아 마셨던
맥주 한잔, 허름한 식당에서 먹은 시원한 밀면의 맛. 어마어마한
유적지를 보진 않았어도 마음이 참 푸근한 여행이었어요.
착착 정리한 가방, 시원하게 달리는 차 안, 잠깐의 휴식을 위해 들르는 휴게소 그리고 함께하는 동반자.
생각만 해도 행복이 가득 몰려온다. 여행은 아는 이 전혀 없는 낯선 땅에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그러나 가끔은 설렘을 안고 떠난 여행지에서 오히려 야속함만 안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외롭고 힘든 마음을 감싸준 따스했던 순간,
혹은 기대를 안고 떠났건만 실망감만 안겨준 마음 차가워졌던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다.
에디터 최미현 | 글 정삼희(학생기자)
생각만 해도 따스해라~
아늑했던 여행지

2424내가 제일 잘나가
더블브레스트 재킷,
화이트 셔츠, 네이비
스트라이프 타이 모두
지이크. 화이트 팬츠,
브라운 슈즈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2525
홈쇼핑 업계의 안방 스타, 이창우. 대한민국에서
홈쇼핑 좀 한다는 주부들에게는 이미 유명인사다.
하얀색 셔츠를 입고 나타난 동안 피부의 그를 보니
쇼핑 호스트도 연예인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게다가 촬영 도중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 센스. 달변이다.
왜 그를 뛰어난 화술가라 말하는지 알 듯하다.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것만 쏙쏙 골라 짚어주는
맞춤형 진행. 그렇기에 그가 진행하는 제품은
사고 싶어진다. 아니 안 사고는 못 배기게 한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GS홈쇼핑의 간판 쇼핑 호스트,
이창우(89·경제)는 그런 사람이었다.
에디터 양효선(진행), 최미현(글) | 사진 성균 |
스타일리스트 김자영 | 헤어·메이크업 살롱루즈(02-3446-6433) |
의상 협찬 지이크, 헤지스, 타운젠트, 미소페
HOST
SHOPPI GN
꿈을 향해
거침없이 오르다
‘말’로 세상과
‘통’하는 남자
쇼핑 호스트 이창우

2626
체크 셔츠, 체크 타이 모두
지이크. 오렌지 팬츠는 헤지스.

2727
언제 어느 때고 TV만 켜면 홈쇼핑을 즐길 수 있는 요즘. 예전에는
그저 상품을 파는 채널이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쇼핑 호스트의
흡입력 있고 재미난 멘트 덕분에 웬만한 프로그램보다 채널 고정
시간이 길다. 오죽하면 한 제품당 방송 시간이 1시간이나 될까. 하
지만 모든 채널이 인기 있는 것은 아니다. 상품 판매자가 누구냐
에 따라 시청률과 판매율은 천차만별. 때문에 잘나가는 쇼핑 호스
트는 ‘스타’급 대우를 받는다. 올해로 경력 12년 차인 쇼핑 호스트
이창우, 그가 바로 그 중심에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익은 실력자 한 명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여름맞이 기획으로 특별히 모셨습니다. 말재주가 없어 프러포즈
한번 못하신 분, 면접관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혀 매번 취업에 낙
방하시는 분 있으시죠? 제가 여러분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뚫어
드립니다. 전혀 수다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입담으로 쓸 데 있는
말만 골라서 하는 스피치의 강자! 그뿐이 아닙니다. 웃기다, 재밌
다 싶으면 외모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공평하죠? 하지만 이분은
멀끔한 동안 외모에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가장 큰 매력은 순발력
이죠. 적당한 타이밍에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잘 긁어주
는 능력! 게다가 동안 외모까지 갖추고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오
늘 방송, 주목해주세요. 휴, 어렵네요. 남의 것만 팔다가 나를 팔려
니까. 이거야 원, 팔리겠어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홈쇼핑 스튜디오. 1시간가량
의 치과보험 방송을 마치고 기진맥진해진 그를 붙잡고 영업의 기
본 ‘나를 팔아라’를 요청했다. 느닷없는 부탁에 당황도 잠시, 막힘
없이 술술 쏟아지는 언변이 베테랑답다. 개그맨에게 무대가 아닌
사석에서 대뜸 ‘웃겨보라’는 요청만큼 어려운 게 있을까. 무례한
부탁이었음에도 사람 좋은 미소로 순발력 있게 응대하는 것도 능
력이지 싶다.
올해 나이 마흔넷. 불혹을 넘긴 나이에 부장이란 직함을 달고 있
지만 후배들에게는 상사이기보다는 ‘쉬운’ 선배로 통한다. 군림
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소통하고 싶어 하는 그의 이러한 성향은 방
송에서도 반영된다. 마치 이야기를 하듯 진행하는 안정된 말투와
표정. 억지 포장이 아닌 솔직함으로 다가서는 것이 그만의 노하우
다. 그러다 보니 아줌마(?)스럽게도 보이지만, 그 또한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다. 상술이 아닌 진심을 담기에 간판 쇼핑 호
스트가 될 수 있었을 게다. 하지만 아무리 그라도 매출과 직결되
는 방송이 편하기만 할까. 10년 넘게 지속해온 방송이지만 일단
큐 사인이 떨어지면 1시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는 그
것을 힘들지만 기분 좋은, 설레는 긴장이라 말한다.
“1시간 내내 애드리브죠. 홈쇼핑에는 대본이 없거든요. 특정 멘트
에 갑자기 콜 수가 올라가면 PD가 그 멘트를 반복하라
고 수신호를 보내요. 그러니 한순간도 한눈을 팔 수가
없어요. 긴장은 당연하고 예민해지죠. 하지만 매진 품
목이 늘어나면 그야말로 짜릿해요. 그 맛에 계속하는
게 아닐까 싶고. 반대로 매출이 안 좋을 땐 실패 요인을 분석하는
아주 기나긴 회의를 하죠. 힘들어요, 힘들어.”
과유불급, 그는 쇼핑 호스트의 진행 노하우를 이렇게 일축한다.
아나운서처럼 건조한 진행도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 일쑤지만,
과도한 미사여구 역시 제품의 장점을 반감시킨다는 것이다. 명확
한 타깃 층 분석과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멘트 또한 필수다.
그야말로 박학다식해야 한다. 평상시 경제신문을 정독하고 경제
연구소에서 나오는 보고서를 챙겨 읽는 것이 그가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방법이다. 특히 체험하지 않고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
할 수 없기에 모든 제품은 사용해보는 것이 철칙이다. 그래야 장
점뿐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요소까지도 꼬집어낼 수 있기 때문
이다. 이러한 그의 방식은 꽤 오래전부터 빛을 발했다. 30분 만에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컴퓨터 판매를 시작으로 토요일마다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똑똑한 살림법’은 경쟁사의 유사한 방송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같은 상품인데 처음엔 쪽박이더니 방송 콘셉트를 달리해 대박
난 경우가 있었어요. 공기청정기였는데 첫 방송에는 기능 위주의
소개를 했죠. 그런데 하도 안 팔려서 두 번째 방송에는 에라 모르
겠다, 이야기나 해보자 싶어 쇼핑 호스트와 게스트 그리고 사장이
나와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방송을 했어요. 게스트는 소비자 입장
에서 궁금한 점을 사장에게 물어보고 사장은 솔직히 답해주는 형
식으로 진행하니 팔리더라고요.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이 얼
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죠. 이게 바로 ‘눈높이 대화’ 아니겠어요?”
“질문에 솔직히 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하니 팔리더라고요. 가려운 부분을 긁
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죠. 이게 바로 ‘눈높이 대화’ 아니겠어요?”

2828
1995년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과 동시에 대홍기획 AE로 입사,
1998년 LG홈쇼핑 MD로 전직. 그는 이곳에서 쇼핑 호스트와의
인연을 맺었다. 2000년 자신이 기획한 상품의 판매 방송에 출연
하면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 그러곤 지금까지 한길을 걸었다.
사실 그는 연극영화과를 꿈꿨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로 한양대
경제학과에 입학할 수밖에 없었다. 원치 않는 학과를 갔으니 방
황 또한 자연스러운 절차였다. 학점도 바닥이었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느라 하루하루를 소비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그의 삶이 변
했다. 방송계 진출을 꿈꾸던 그가 아나운서란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학점과 언론고시와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다.
“친구들이 시험 기간만 되면 제 노트에 목을 맸어요.
왜? 복사해야 하니까. 다들 놀랐죠 뭐. F학점 단골이
었던 제가 3학년 때부터는 내리 장학금을 탈 정도로 성적이 좋아
졌으니. 늘 도서관에서 살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요즘도 학교 도
서관에 가면 가슴이 저릿저릿해요.”
새로운 꿈이었고 노력도 했지만, 아나운서 역시 길이 아니었던 모
양이다. 낙방의 쓴잔을 안긴 SBS 아나운서 공채를 시작으로 총
세 번 떨어졌을 무렵,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 없었다. 아버지 사업
이 어려워져 졸업 후에는 취업을 해야 했다. 결국 당시 인기 직종
이었던 광고 회사에 들어갔지만 그 후에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없었다. 그는 뭐든 수없이 도전했고 최선을 다했다. 쇼핑 호스트
도 그렇게 해서 얻어낸 자리다. 방송에 대한 꿈, 조금은 돌아온 셈
이지만 결국 해냈으니 늦은들 어떠랴 싶었다. 하지만 이곳 역시
장벽은 있었다. 그토록 소원하던 카메라 앞에 섰건만 카메라 울렁
증 때문에 방송 내내 긴장하기 일쑤였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
시 넘어야 할 산이었다. 원하던 일이니 이 악물고 견딜 수밖에. 지
금은 전혀 떨지 않는다며 여유를 부리지만,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
등줄기가 서늘해진다.
방송에서 그는 반짝인다. 그토록 꿈꿨던 일이었으니, 오죽할까.
그리고 그 결과는 매출로 직결됐다. GS홈쇼핑의 주요 방송을 모
두 섭렵하며 간판 쇼핑 호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한순간
도 안주하지 않았다. 절정은 내리막의 시작이기도 하기에. 마흔을
넘어가면서 수많은 직장인이 그렇듯 그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왜 두려움이 없었겠어요. 매일 TV를 켜면 제가 나오던 때였어요.
나름 잘나간다고 기세등등했었는데 말이죠. 안간힘을 쓰니 상황
이 다시 좋은 쪽으로 풀리더군요. 역시 위기는 기회인가 봐요.”
젊은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나만의 경쟁력을 찾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었다. 현실을 탓
하기보다는 남보다 몇 배 더 노력했다. 악착같이 덤볐고 더 빠르
게 움직였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남들과 다른 이력
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의 장점인 스피치 능력을 살려 저
서 <당신의 스피치를 마케팅하라>를 펴냈다. 말 잘하는 법을 체계
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이미 쇼핑 호스트 지망생들 사이에선 교과
서로 통할 정도라고. 그리고 이로 인해 기업체 강사 자리까지 꿰
찼다. 많은 이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줄을 서고 희망을 찾아가
는 걸 보면서 고민의 안개도 서서히 걷혀갔다. 최근에는 홈쇼핑
채널뿐 아니라 SBS <자기야>, KBS <퀴즈쇼 사총사>, <여유만만>,
<진품명품> 등 공중파 여기저기에서도 그를 만나볼 수 있다. 노력
의 결과가 아니면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소통의 시대죠. 다양한 창구를 통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어
요. 하지만 진심이 없다면 상대는 언젠가 눈치채요. 완벽한 눈속
임은 없으니까. 홈쇼핑 역시 마찬가지예요.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
져야만 소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죠. 그래야 설득도 되고. 쇼핑
호스트요? 마케터, 세일즈맨, 스토리텔러 역할에 자신 있다면 덤
벼보세요. 결코 쉽지 않지만, 매력적인 직업이니까요.”
인터뷰를 통해 죽을힘을 다해 내달렸던 대학 시절이 떠올라 내일
을 준비할 힘이 생겼다는 이창우 쇼핑 호스트. “진짜 힘들었어요,
그땐 …. 그런데 그때를 생각하면 못할 게 없네요.” 익숙함과 편안
함에서 벗어나는 일은 쉽지 않다. 비록 환경이 변화를 요하는 긴
박한 순간이라 하더라도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소수에 불과
하다. 그는 이 소수의 중심에 서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타인
의 마음을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
없이 달려가는 사람으로 말이다.
“진심이 없다면 상대는 언젠가 눈치채요. 완벽한 눈속임은 없으니까. 홈쇼핑
역시 마찬가지예요.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져야 소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죠.”

2929
네이비 슈트는 타운젠트. 블랙 셔츠는
지이크. 네이비 슈즈는 미소페.
SHOPPING HOST
LEE CHANG WOO

3030우리는 진짜 동문 가족
낭만에 살어리랏다
윤문원˙심윤희 부부
함께이기에
더없이 행복해요
하늘이 정해준 인연을 일컬어 ‘천생연분’이라 한다.
정치외교학과 75학번 윤문원ㆍ무용학과 79학번
심윤희 부부에게 더없이 어울리는 말이다.
리더형 남편 옆에서 친구로, 때론 조언자가 되어주는 아내.
이들이 뿜어내는 행복은 보는 이마저 미소 짓게 했다.
에디터 오미연│사진 최재인
서글서글한 말투에서 신뢰가 묻어나오는 남편 윤문원 씨와 뚜렷
한 이목구비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아내 심윤희 씨의 등장으로
스튜디오 안은 행복 바이러스로 가득 찼다. 남편의 머리와 옷을
점검하는 아내의 말투와 손짓에서 엿보이는 애정. 그리고 아내가
이끄는 대로 몸을 맡기는 남편의 얼굴에 미소가 흘러넘쳤기 때문
이다. 유신과 긴급 조치로 대변되던 70년대 후반. 낭만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그때 한양대학교 대표 닭살 커플로 유명했던
이들을 보니 30여 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졌다.
사회는 혼란스러웠지만 우리는 달콤했죠
때는 바야흐로 1979년. 윤문원 씨가 군 제대 후 학교에 복학했던
당시 캠퍼스는 최루탄 가스로 뒤덮였다. 격동의 현대사와 함께했
던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동참하고픈 마음에 윤문원 씨는 총
학생회장에 출마했다. 선거위원회를 구성하려 과 대표들을 만나
고 섭외하는 과정에서 무용학과 대표였던 심윤희 씨를 만났다. 그
리고 곧 그녀는 선거 참모로 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하지만 첫눈에 불꽃 튀는 만남은 아니었다. “복학생 선배였을 뿐
이에요. 나이 차가 여섯 살이나 났고 매일 양복 차림이어서 아저
씨 같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곁에서 보니 많은 사람을 이끄는 모
습이 너무 멋있는 거예요. 점점 남자로 보이게 됐죠.” 심윤희 씨 말
에 윤문원 씨가 빙그레 웃어 보였다. “저는 선거에 집중하느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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랐는데, 친구들이 하도 참하고 예쁘다고 하기에 눈여겨봤죠.”
그녀가 좋아하는 발레단 공연을 예매하고, 잘 차린 상은 아니었지
만 정성을 가득 담아 손수 지은 밥을 건네기도 했다. 그렇게 서서
히 서로에게 물들어간 청춘 남녀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혼란스러
운 시대에도 낭만은 있었던 것이다.
이제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요
34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문원 씨와 댄스 스포츠계에서 유명 강사인 심윤희 씨에게 동문
은 어떤 의미일까?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대의 대학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비슷한 세대에 같은 경험을 했기에 서로를 보
듬어주고 이해하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는 남편의 말에 아내가
설명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학교가 같으니 서로의 친구들을 다
알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인맥에 관해서도 화제가 통하죠.” 대화
가 통한다는 건 평생을 이야기해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
기에 부부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점임을 강조했다. 옛날 이야기를
꺼내니 감회가 새롭다는 두 사람. 남편은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아내는 좋아하는 일 하며
둘이서 평생 행복하게 살자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같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큰 힘이 된다는 이 부부가 떠난 자리에 존경과 사랑
이라는 진한 여운이 그대로 남았다.

3232국내 최고를 노리다
올해 상반기 가장 큰 이슈는 새정부 출범이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각 부처 수장 중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기계공학과 75학번 윤성규
동문이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한 것. 국립환경과학원장과 기상청장을
역임하면서 진정한 환경복지를 그려온 그에게 진짜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지혜를 발휘하겠다는 윤성규 장관의 굳은 다짐으로 환경복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에디터 오미연│사진 조영수
환경복지를 위해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행복을 그리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41▶37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25환경 분야 일자리(만 개)
10,000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83.3물놀이하기 좋은 하천 비율(%)
1,660생태 하천 복원 길이(km)
156멸종 위기종 복원(종)
10환경산업 수출액(조 원)
4,007농어촌 상수도 혜택 인구(천 명)
꿈을 그리다
20년 동안 환경부에서 일하셨습니다. 원래 꿈은 무엇이었나요?
중학교 시절, <가난으로 가는 길>이란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농업
가’의 꿈을 키웠어요. 그런데 고교 진학을 앞두고 아버지와 마찰이 생겼습
니다. 인문계 고교를 거쳐 농업대를 가고 싶었던 저와 달리 아버지께선 실
업계 학교 졸업 후 취업을 권유하셨던 것이죠. 타협점으로 충주공업전문
학교에 입학한 후 대학에 가서 기계공학을 공부하자고 마음을 굳혔습니
다. 5년제 충주공업전문학교에서 대학에 가려면 편입을 준비해야 했습니
다. 운이 좋게도 한 번에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에 합격했지만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일을 병행해야만 했죠. 건설부에 취직하면서 공무원과 첫 인연
을 맺었습니다. 이때 ‘교수’로 진로를 틀었는데, 낮에
근무하고 저녁엔 학교에 다니고 밤엔 기술고등고시
공부를 했어요. 그 과정에서 ‘공무원’을 천직으로 삼기
로 결정을 내린 후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뚝심을 키우다
‘독일 병정’이란 별명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런 성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독일 병정’은 강직하고 올곧은 성품을 비유하는 말입
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을 꼼꼼하게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남들은 일이 풀리지 않으면 독서나 여행을
통해 꼬인 실타래를 푼다지만 저는 오히려 파고듭니
다. 관련 서적을 찾고 인터넷을 검색해도 해결이 안 되
면 전문가들을 만나 토론을 해요.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군사들은 사지로 가는 것을 알면서도 전진했잖
아요. 저도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알면서도 환경이란
분야에 발을 디뎠죠. 4년에 걸친 독일 유학 경험까지
아울러 독일 병정이란 별명이 생겼습니다.
열정을 펼치다
‘환경복지’란 단어가 생소합니다. 설명과 더불어 환경
복지를 위한 장관님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환경복지는 생존형 복지뿐 아니라 고품격 복지까지 포함합니다. 예를 들
어 사람들이 더러운 물을 마시면 각종 질병에 시달리지요. 또 대기가 오염
되면 천식이나 피부병을 앓게 됩니다.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깨끗한 물
과 공기를 제공하는 건 ‘생존형 복지’라고 할 수 있죠. 환경복지는 산천을
잘 관리해 멋진 풍경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감
정에 영향을 미치기에 ‘고품격 복지’라고도 합니다. 우리 세대가 가장 잘
사는 세대가 돼선 안 됩니다. 지금의 환경을 잘 관리해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넘겨주어야 하죠. 그래서 환경복지를 고품격 복지와 더불어
‘미래 복지’라고도 합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빈국
입니다. 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에너지화하여 자원 순
환 국가로 탈바꿈하려 합니다. 그리고 무책임한 환경
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해자 배상 원칙을 적
용하고 예방 정책을 세웠습니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
를 이루는 생태 친화적인 국토 관리도 중요한 사안입
니다. 우리가 영토를 전부 개발하면 미래 세대가 영토
사용에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이죠.
희망을 전하다
장관님을 본받고,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갈 후배들에
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연구, 공직 3가지의 진로가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우선 이익을 창출해야 하
는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연구 부문에서는 타 산업의 기초를 탄
탄하게 하는 기본기와 근성이 필요하죠. 공직자로서는
국민의 세금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이 3가지 중에서 자신의 길을 선
택하길 바랍니다. 그 진로에 맞는 자질을 끊임없이 연
구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또 하나
당부할 것은 사회생활에서 인맥 형성은 매우 중요합니
다. 학생 때 인맥을 형성하는 소양인 잘 놀기와 대화 능
력, 끈기를 잘 키워놓으세요.
2017년 환경부가 그리는
국민행복 로드맵

3333
내가 가야 할 길이면 밀고 나갈 줄 아는 뚝심이 필요합니다.
눈앞에 놓인 어려움과 맞서 싸우세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줄 아는 근성은 능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됩니다. 저도 환경복지를 위해
다시 마음을 굳게 잡겠습니다.

34톡톡 튀는 생각을 찾아서
몽골은 ‘용감’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 몽골 하면
‘칭기즈칸’과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대지의 광활한 기운을 몸소 느끼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몽골행을 택하고
있다. 신문방송학과 79학번 조용철
기자도 거기에 동참했다. 그러자
몽골은 그에게 ‘치유’가 됐고 말은
‘용기’를 가르쳤다.
에디터 오미연|사진 조영수
34
몽골에서
말 달리자
신문방송학과
79학번
조용철 기자
WHO 마음 풍경을 찍는 사진기자
2012년 5월, 일명 ‘머리끄덩이녀’ 사진 한 장으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그리고 그 사
진은 1년 후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한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긴박했던 찰나를 잡아낸 주인공은 조용철 기자다. 그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과 자연을 담아
내는 사진기자다. 현재 <중앙SUNDAY>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을 통해 자연의 이야기를
전하는 중이다. 길가에 피어 있는 흰 민들레로 응원을, 겨울을 보내고 새순을 밀어 올린 댕
강나무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의 사진과 글은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매일 마감에 시달려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몸과 마음이 힘들 때도 많다는 조용철 기
자. 그럴 때면 자연에서 답을 찾는다. 삶에 지칠 때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 올라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다. 그런 그에게 8년 전부터 또 하나의 힐링 취미가 생겼
다. 이름도 생소한 ‘초원에서 말 달리기’다. 몽골의 대자연을 말과 달리며 여행하는 것으로,
국내 승마장을 제쳐두고 몽골을 선택한 건 자연스러운 ‘끌림’ 때문이었다. 그가 사랑하는 자
연과 더불어 늘 타고 싶었던 말까지 있는 몽골은 그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WHEN 8년 전, 나를 당기던 몽골
그가 몽골을 처음 찾은 건 1999년 5월. 고인이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몽골 방문 수행원으로
동행한 것이 계기였다. 광활한 초원과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의 별은 그의 마음을 뛰게 했
다. 게다가 드넓은 대지를 내달리는 말들의 모습이라니.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잊히지 않
았던 두근거림에 결국, 신문방송학과 79학번 친구들에게 몽골 여행을 제안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8년이다. 틈날 때마다 사람들을 모으고 계획을 세워 몽골의 초원과 숲,
강으로 말을 타기 위해 떠났다. 말을 타고 달리면 자연과 하나 됨은 물론 온갖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연지기’가 마음 깊이 새겨진다.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멀리
볼 줄 아는 안목과 거침없는 용기가 생겨 몽골 초원에서 말 달리기를 끊을 수가 없단다.
WHAT 거침없이 초원에서 말 달리기
여행 중 코스로 잠깐 말을 타보는 경우는 많지만 오로지 말을 타기 위해 몽골을 찾는 사람은
흔치 않다. 국내에도 승마가 활발하게 보급 중인데 어떤 매력 때문에 말을 타러 몽골까지 떠
날까. 몽골에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초원에서 온종일 말을 탈 수 있다. 복장도 자유롭고
비용도 2시간에 2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 보통 10일 정도 머무는데 유목민들의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머무르면 숙식이 하루 4~5만 원이면 충분하다.
말타기에 앞서 초보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말은 예민한 동물로 사람의 감정을 감
지하기 때문에 친절한 말투로 소곤거리며 목덜미를 두드려주는 스킨십 등으로 친근감을
유도해야 한다. 또 겁이 많은 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뒤에서 접근하면 발길질에 차여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3535
WHERE 정보는 온라인으로
체험은 오프라인으로
몽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
련 커뮤니티도 무수하다.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 ‘몽골 여행’을 치면 다양한 정보가 쏟
아져 나온다. 그런데 ‘초원에서 말 달리기’
에 집중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다. 조용
철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 ‘산에서 들에서
(blog.joinsmsn.com/cyc22)’를 통해 정보
를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먹고 자고 타고
찍는다는 ‘먹자타찍’ 동아리를 만들어 종종
함께 떠날 멤버를 모으기도 한다. 몽골행에
몸을 싣지 못하면 마사회에서 주최하는 ‘전
국민 말타기’ 운동을 주목하자. 한국 마사
회가 시설은 물론 강습 비용을 지원하기 때
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도 없다. 참가를 원
하면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
com)를 참고하면 된다.

36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삼성전자가 쥐락펴락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괄목할 만한 성장의 배경에는 탁월한
경영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74·통신) 역시 삼성전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표적인 CEO다. 특히 삼성전자가 소니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전 세계 텔레비전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그의 공이 컸다.
글 명순영(<매경이코노미> 기자)|
에디터 양효선|일러스트레이터 최익견
“핑계와 한계를
만들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세계 가전의
역사에 획을 다시
한 번 긋겠습니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윤 사장은 자신을 울릉도에서 태어난 ‘섬마을 촌놈’이라 부른다. 실제 1953년 울릉도에서 태어나 초
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1950~70년대 울릉도 같은 작은 섬에서 ‘문명’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
웠다. 울릉도를 통틀어 전화기가 한 대뿐이던 당시, 전화기가 울릴 때마다 그는 ‘전화 왔다’며 소리쳐
알렸을 정도다. 울릉도에서 고등학교는 울릉수산고등학교 한 곳뿐. 이 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은 좋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과 같았다. 결국 대구로 건너가 고등학교 입시 시험을 쳤으나 보기 좋게 낙
방했고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대학 진학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고교 3학년에 진학
하기 전, 무단으로 결석을 하고 대구로 다시 건너갔다. 빈손으로 독서실에 처박혀 책과 씨름만 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 과정을 끝냈고, 대구에 있는 대륜고등학교 1학년으로 재입학했다. 대학에 진
학하기 위해 또래보다 2년을 포기한 것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라
고 생각했다. 그는 의대 진학을 꿈꿨다. 울릉도로 돌아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고 싶어서였지만, 인
생 행로는 이번 역시 달리 움직였다. 의대에 낙방한 뒤 택한 곳은 한양대학교 통신공학과였다.
뜻밖의 기회, 최고의 성과를 이루다
울릉도에서의 ‘전화 전령사’ 기억 때문일까. 대학교 전공에 이어 통신을 업業으로 삼기 위해 1978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 삼성전자와 글로벌 통신사 간 제휴가 깨지며 TV 사업 부문
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다. ‘인생은 정말 뜻대로 풀리지 않는구나’라고 여겼으나 결과적으로 TV 사업
부문 발령은 인생을 바꿔놓은 최고의 행운이었다.
윤 사장을 유명하게 만든 건 바로 ‘보르도 TV’다. 삼성 디지털 TV 신화의 실마리가 된 보르도 TV를
통해 2006년, 소니를 제치고 34년 만에 세계 1위에 올라섰다. 같은 해, 미국에서는 81.28센티미터
(32인치) TV 시장 1위를 달성하며 5년 연속 선두를 잇는 계기가 됐다.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소니 등
앞선 업체들을 따라잡기 어려웠던 반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출발점이 같아졌습니다. 디지
털 TV의 핵심 부품인 SoC(시스템 온 칩)를 자체 개발했고, 엔지니어의 역량은 떨어질 이유가 없었
죠. 제품 성능이 개선되면서 고객들이 원하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거죠.” 성능만으로 세계 1위
를 달성한 것은 아니었다. 디자인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졌다. “2005년 삼성전자에서 ‘로마 프로젝트’
를 진행했습니다. ‘검은색 4각’이라는 텔레비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자는 취지였는데, 결과물이 보
르도 TV였죠.” 와인 잔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보르도 TV에 대한 시장 반응은 뜨거웠다.
‘첨단 TV=삼성전자’라는 등식을 만들어내다
2009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에 재직할 때 또 한 번 일을 냈다. 2007~2008년은
세계 금융 위기 여파가 가시지 않아 모두 몸을 움츠릴 때였다. 하지만 그는 공격적으로 투자할 필요
가 있다고 판단했다. 마침내 2009년 3월, 세계 최초로 LED TV를 내놨다. 시장에서는 ‘윤부근이 미
쳤다’고 했을 만큼 회의적이었다. 결과는? 2009년 한 해에만 국내외에서 LED TV 260만 대를 팔았
다. 지금까지도 2009년 TV 판매 실적이 어느 해보다 좋을 만큼 큰 성공이었다. 시장에 없던 제품을
내놓고, ‘첨단 TV=삼성전자’라는 등식이 성립된 것이다. 이런 혁신 덕분에 윤부근 사장은 미국 <비즈
니스위크>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리더’ 23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컬러 텔레비전과 LCD TV 이후에
도 제3의 혁명이라고 하는 3D TV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쟁사가 저가 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삼
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상승세를 탔다. 업계에서는 주저 없이 삼성전자의 완승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쫄지 말고, 수용하고, 저질러라”라고 조언한다. 울릉도 출신이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 CEO가 됐듯 현실에 주눅 들지 말고 노력하라는 의미다. “비록 의대 진학에 실패하고 통신
을 업으로 삼지 못했으나 텔레비전 개발이라는 환경을 수용한 끝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금융 위기 때 공격적으로 LED TV를 개발해 크게 히트를 한 사례를 들며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말고
저지르라고 주문했다. “사업할 때 한계를 만들면 이를 핑계로 도망쳐버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다”고 말하는 윤부근 사장이다. 삼성전자의 소비자 가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금, 또 어떤 위기를
생각하고 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36성공하려면 이들처럼

37
1953
경상북도 울릉도 출생
1974
한양대학교 통신공학과 입학
1999
삼성전자 경영혁신팀 SCM그룹 담당 이사보
2009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2012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장
現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담당(CE) 사장

3838열정 가득, 동아리 이야기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닮아간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과
어떤 위험이 도사릴지 모르는
바닷속을 거침없이 뛰어드는 이들은
분명 두려움과 포기를 모를 테다.
한양대학교 스킨스쿠버 회원들은
바다에 빠져 있다.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는 용감함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열정으로 그들은 오늘도
바다를 찾는다.
에디터 오미연|사진 김지훈
풍덩, 바다에
열정을 던지다
동아리
스킨스쿠버
왼쪽부터 이상일(12ㆍ재료공학), 이민지(12ㆍ건축),
박승진(12ㆍ화학), 한상우(13ㆍ생명과학),
김규태(13ㆍ기계공학), 이유리(12ㆍ섬유패션디자인),
김재민(13ㆍ화학공학)

3939
스킨스쿠버와 함께한 40년
국내에 스킨스쿠버가 들어온 건 1960년대 말.
1970년대 후반부터 보급이 이루어져 현재 약
30만 명의 사람이 즐기고 있다. ‘스킨스쿠버’가
창립된 것이 1969년이라니 대한민국의 스킨스
쿠버와 역사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더 깊어진 것이 있다면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이다. 매해 열리는
‘OB&YB 체육대회’는 창단 멤버인 69학번
선배부터 13학번 후배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결속력을 다지는 데 한몫한다. 오래된
선후배 사이의 우정은 ‘무사고’로 이어져 40여
년 동안 불의의 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후배들은 강사 자격증을 획득한
선배들의 지도 아래 1년에 네 차례 훈련을
받는다. 이 강습을 통해 기초체력 단련부터
위급 사항 대처 능력까지 스킨스쿠버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배운다. 돌발 상황이 빈번한
바다에서 안전한 스킨스쿠버가 가능했던
이유는 후배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선배들의
배려가 담긴 훈련 덕분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다이빙 업계에 몸담고 있는 선배들의 지원으로
충분한 장비 또한 갖춰져 있다. 선배들의
든든한 응원이 있었기에 ‘스킨스쿠버’가
한양대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 잡게 됐다.
더 널리 알리고픈 바다의 매력
현재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회원들은 때가 되면 ‘정기 원정’ 준비로 늦은
밤까지 고군분투한다. 정기 원정은 1년에
네 번으로 봄과 가을에는 4~5일, 여름과
겨울에는 방학을 이용해 10일 정도 떠난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에는 강릉, 여름엔 울릉도,
가을에는 목포나 포항, 겨울에는 제주도로
떠날 참이다. ‘스킨스쿠버’의 정기 원정 소식이
들리면 많은 이가 안전과 비용을 궁금해 한다.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집회를 통해 습득한
이론과 수심 50미터 수조에서 받는 훈련이면
멋진 다이버가 된다고 말한다. 비용 역시
걱정할 것 없다. 보통 스킨스쿠버를 하면 3일에
30만 원가량의 비용이 드는데, 10명 이상
단체라는 이점으로 숙박, 교통비를 모두 포함해
30만 원으로 10일간의 원정이 가능하다.
2013 회원은 스킨스쿠버가 위험하고 돈이
많이 드는 레포츠라는 편견과 씨름 중이다.
스킨스쿠버의 매력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직접 카메라를 들었다. 바다의 신비함을 담은
수중사진을 동아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하며 더
많은 사람과 스킨스쿠버를 함께하고자 한다.
역사와 전문성을 갖춘 ‘스킨스쿠버’ 회원이 될
자격으로 수영 실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다를 사랑하는 열정 하나면 ‘스킨스쿠버’와
함께할 자격은 충분하다.

40
단어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여행.
익숙한 곳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현지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아이템들은 여행의 기쁨을 더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소품들.
그 작은 물건에 담긴 꿈처럼 행복했던 시간,
한양대 5인방의 여행기 속으로 떠나본다.
에디터 최미현|글 편주화(학생기자)|사진 박순애
온 세계가 나의 무대
오감으로 보고
느끼고 배우다
여행지 추억의
아이템
40나는야 맵시 나는 폼생폼사
알로하! 하와이에서의 잊지 못할 6개월
장지영 | 영어교육과 11학번
하와이언 친구가 환영의 의미로 선물해줬다는 꽃목걸이를
가지고 등장한 장지영 학생. 하와이 카피올라니
대학에서 2012년 가을 학기를 보내려 도착한 첫날 받은
선물이란다. 방에 걸어둘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목걸이로 그 친구와는 학기 내내 어울려 지냈기에 더욱
애틋하다. 목걸이 외에도 당시 가족을 그리워하며 쓴
엽서와 현지에서 사용했던 아이스컵 역시 당시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한다. 현지 친구들이 너무나 그립다는
그녀는 졸업 후 다시 한 번 하와이를 찾을 예정이다.
빛나는 태양과 열정적인 파티의 나라, 스페인
한대훈 | 체육학과 07학번
스페인의 예이다를 여행하고 돌아온 한대훈 학생. 그는
누캄프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팀을 응원하려 구입한
스카프를 자랑스레 내밀었다. 스카프를 볼 때마다 스페인
친구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하던 순간이 떠올라
아직도 두근거린다고. 친구들과 하우스 파티를 열고 논
적은 많았지만 축구 경기를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다. 그
환호와 짜릿함이란. 그는 스페인을 ‘날씨, 사람, 파티’ 이 세
단어로 표현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화끈한 사람들과의
정열적인 파티, 이것이 바로 그가 보고 돌아온 스페인이다.

41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다, 튀니지
민보건 | 무용학과 10학번
대학사회봉사협의회 25기인 민보건 학생은 지난겨울
튀니지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오전에는
장애인 센터에서 교육을, 오후에는 환경단체와 협력
활동을 했다. 그녀가 가져온 아이템은 튀니지 전통 악기와
두건인 히잡. 전통 악기는 봉사 마지막 날 정이 많이 든
장애인 센터 사람들이 전해준 선물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현지인 친구가 하나하나 직접 씌워주며 고른 히잡 역시
소중하다. 자신이 도움을 준 것보다 배운 것이 더 많았던
여행이라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영국에서 누린 축구계 역사의 순간
최현명 | 체육학과 07학번
작년 5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보고 왔다는
최현명 학생. 총 네 번의 경기에서 구입한 티켓과 유니폼을
들고 왔다. 그중에서도 블랙번 경기 티켓은 소중한
보물이다. 회원에게만 판매돼 여행객들은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티켓인데, 현장에 있던 영국 신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얻을 수 있었다.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운 좋게 구매한 아스날 9번 박주영 선수의 유니폼도 그의
자랑이다. 로스키 선수의 사인까지 받아 더욱 특별하다.
그는 말한다. “그라운드의 함성 속에 내가 있었다”고.
흥정의 묘미를 알게 해준 28일간의 인도 여행
오진아 | 국어국문과 10학번
인도에서의 추억을 가져온 오진아 학생. 친구 두 명과
함께 떠난 28일간의 인도 여행은 무거운 침낭을 짊어지고
다닌 장거리 여행에, 벼룩에 물리고 장염도 걸리며 순탄치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쏠쏠한 재미가 넘쳐났다.
특히 흥정 끝에 싸게 구입한 물건들은 고스란히 그녀의
기쁨이 됐다. 반짝이는 원석 팔찌는 물론 고급 향료로
만든 핸드 크림과 립밤 등 인도를 떠난 지금까지도 소중한
제품들이다. 남자 친구들을 위해 입담배도 사왔지만, 향이
너무 강해선지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고.

42한대와 함께 가는 세계 여행 42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비즈니스 중심지
프랑크푸르트
모던한 빌딩 숲
전통의 재발견
2006년 월드컵 개최 이후 스포츠맨들의 열정이
가득한 축구 도시로 기억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곳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럽의 진면목에
다가서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목적지였다. 문호
괴테의 고향으로 알려진 프랑크푸르트. 전통
가옥과 박물관들 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고층
빌딩들의 아찔한 스카이라인을 직접 경험한
여행객들은 독특한 유럽 색채를 담은 이 도시를
잊지 못한다.에디터 최미현|사진 아이스톡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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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해 보이는 고층 빌딩 숲이 발산하는 도회적 분위기의 프랑크푸르트.
독일인에게 이곳은 ‘경제의 수도’로 인식된다.
약 200개의 은행 중 150개가 외국계일 정도로 독일 증권거래소나
독일 연방은행, 유럽 중앙은행도 이곳에 거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이 모던한 빌딩 숲 곳곳에 자리한다.
도시 전체에 가파르게 솟아오른 마천루, 품위가 느껴지는 주택과
건축물, 아름다운 교회와 우아한 박물관, 다양한 양식과 시대를
아우르는 상징물이 늘어서 있어 마치 야외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맨해튼 부럽지 않은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뽐내는 프랑크푸르트.마천루들이 만드는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눈을 즐겁게 한다.
(왼쪽 이미지) 뢰머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정의의 여신 분수.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 주변으로는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목조건물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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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전성기, 옛 정취에 흠뻑 빠지다
하늘을 찌를 듯한 세련된 건물 사이에 자리한 뢰머 광장. 도시 곳
곳에 들어선 현대적인 건축물 사이에서도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
직한 역사적인 장소다. 뢰머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정의의
여신 분수와 마주하게 된다.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 주
변으로는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목조 건물들이 즐비해 방문
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광장 인근의 ‘대성당’도 대표 명소 중 하
나. 13~14세기에 건립된 고딕 건축양식의 탑이 인상적이다. 신
성로마제국 황제의 선거와 대관식을 치렀던 성당으로 332개의
계단을 따라 탑에 올라가면 시가지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뢰머 광장에서 신시가지를 지나면 멀지 않은 곳에 ‘괴테 하우스’
가 있다. 독일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르는 이름난
곳이다. 세계적인 문호 괴테가 태어나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
르의 슬픔> 초고를 집필한 곳이라 의미가 깊다. 왕실 고관인 아버
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부유한 생활을 한 괴테
의 집은 저택이라 할 정도로 규모가 커 당시 독일 상류층의 실생
활까지 엿볼 수 있다. 괴테가 쓰던 책상과 의자, 육필 원고, 작은
피아노, 그릇과 세탁 도구 등 당시의 가구와 소품이 전시돼 있어
인간 괴테의 성장 배경이 묻어난다.
자유와 낭만 그리고 예술을 꿈꾸는 도시
호젓한 마인 강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낮
에는 푸른 숲 사이로 이어진 산책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저녁에는 건물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강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하기에 그만이다.
강 주변으로는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늘어서 있다. 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수많은 볼거리가 마련되어 별다른 계획 없이 나서도 알찬
시간을 선사한다. 수공예품 박물관을 비롯해 영화의 원리와 변천
사를 소개하는 영화박물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소장한 슈테델
미술관까지 다양하다. 이 밖에도 세계문화박물관, 실용미술박물
관, 통신박물관, 시립박물관 등 취향과 감성이 다른 문화적・역사
적 유산들이 저마다의 풍광과 정취를 배경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14세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
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의 명화들을 소장한 ‘슈테델 미술
관’. 2900점의 페인팅, 600점의 조각 작품, 500점의 사진, 10만
점에 이르는 드로잉을 소장한 유럽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다.
독일에서 맛보는 고급 사과주 한 잔
마인 강 남쪽에 위치한 작센 하우젠은 서민적이고 아기자기한 분
위기가 마치 서울의 삼청동 길과 사뭇 닮았다. 좁은 골목길 곳곳
에는 18세기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주점들이 줄지어 있어 운
치가 느껴진다. 사과로 만든 와인인 엡벨와이(사과주)의 산지로
도 유명한데 화려한 금색에 알코올 농도가 맥주보다 낮아 여성에
게 인기가 높다. ‘사과주 전차(Ebbelwei-Express)’는 이 지역
명물. 전차 내에서 사과주를 판매하는데, 5유로만 내면 1시간 승
차권에 사과주 한 잔과 빵, 브레첼을 시식하는 작은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인 보른하임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숨겨진 맛집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한데 다양
한 편집・액세서리 숍, 색다른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모여 있어 구
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학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학은 단과대학인 동시에 독일에 몇 안 되는
사립학교다. 1957년 설립된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 중 하나로 학
비가 한 학기에 약 5000유로 정도로 상류층 수재들이 다니는 대
학으로 유명하다. 전교생이 1500명이며 한 강
의당 수업을 듣는 학생이 20~30명으로 매우 적
기 때문에 강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학비가 비싼데도 독일의 많은 학생이 이 학교를
선호하는 이유는 높은 취업률을 들 수 있다. 매
년 잡 페어 Job Fair를 통해 세계 유명 금융계 회
사들을 초청,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
고 있다. 모건 스탠리, J.P 모건, 도이치방크, 골
드먼 삭스, 액센추어 같은 유명한 컨설팅 회사
와 금융사들이 부스에서 학생들을 맞이한다고
하니 미래의 금융인들이 이곳에 몰리는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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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프랑크푸르트의
랜드마크인 유럽 중앙은행.
2 중세시대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계승한 독일의 호텔.
3 높은 빌딩 사이에 보이는
전통 가옥들. 신구의 대비가
명확하게 느껴진다.
4 마인 강변을 따라 줄지어
있는 산책로.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5 세계적인 문호 괴테의
조각상. 6 사과로 만든 와인
엡벨와이. 화려한 금색에
알코올 농도가 맥주보다
낮아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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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금융계 회사 임원들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곳,
이런 대학 또 있을까요?
박은지(08·법학)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학 교환학생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법대생으로서 전공 외에 금융이나 경영까지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중앙은행이 있을 정도로 유럽 금융의 중심지
니까요.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선배 한 분이 이곳에서 금융 경영 수업을 듣고 오
셨다는 말을 듣고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또 종종 교수님들이 독일 유학 시절 이
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어찌나 호기심이 일던지요. 특히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학
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선택하게 됐습니다.
현지에서 공부하며 느꼈던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학만의 장점은?
독일에 몇 안 되는 사립학교로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곳이에요. 세계 유명한 금
융계 회사들을 초청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거든요. 원하는 회사 임원들과 인맥
형성은 물론, 현지에서의 인턴 자격이 부여되기도 해요. 대부분의 수업이 학생
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도 장점이죠.
수업 과목 중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과목은?
독일어 수업은 수준별로 세분화되어 독일어를 못하는 학생도 부담이 없어요.
반마다 학생이 적고 교수님도 친절해 따로 사설 독일어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되고요. 게다가 창의적인 수업 방식으로 독일어에 재미를 붙이게 해요. 저 역
시 이곳에 다녀와서 독일어 자격증을 땄으니까요. 전공과목 중에서는 국제법
(International Law) 수업이 좋았어요. 세계 여러 국제기구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발표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됐습니다.
독일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기차로 갈 수 있는 도시가 매우 많다
는 거예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는 독일과 인접한 파리, 암스테르담, 앤트
워프 등 여러 도시를 직행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일정 금액만 내면
한 학기 동안 교통 티켓이 주어져요. 티켓은 프랑크푸르트가 속한 헤센 Hessen
주 내에서 대중교통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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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5
6
글 박민주(학생기자)

4646건강하게 잘 사는 법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대부분 화면을 보느라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마련이다.
집중하면 할수록 더욱 구부정해진다. 그 자세로 시간이 지나면 뒷목, 어깨, 허리 등
이 뻐근해지는데, 이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취하면 척추가 휘어지고 비틀어진다.
비틀어진 척추는 목, 어깨, 골반, 다리의 균형을 깨며 이로 인해 목이나 허리 디스크
를 유발하기 마련이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일자지만 두부와 경추가 연결되는 부위와
등에서는 뒤로 곡선을 그리는 후만형, 경추와 요추에서는 앞으로 곡선을 그리는 만
곡형으로 되어 있다. 머리와 몸의 하중을 견디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형태로 이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퇴행성
변화’란 척추 사이의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의 탈출증을 의미하며 흔히 말하는 디
스크 질환이다.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의 원활한 움직임을 도와주는 추간판의 역할
에 문제가 생기는 것. 현재 우리나라는 젊은 층의 척추 질환 예방이 시급한 실정이
다.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10대 후반부터 퇴행성 변화를 보이며 20대가 되
면 수치가 가장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예전에는 노인 질환으로 여겼던 척추의 퇴
행성 변화가 이제는 나이를 불문하고 심각해졌다.
통증을 부르는 나쁜 자세
척추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스마트 기기의 사
용은 목 건강을 위협한다.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한 곳을 응시하는
자세는 ‘거북목증후군(일자목증후군)’을 유발해 목의 통증뿐 아니라 심한 경우 두
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더 나와 있는 형태를 말하며,
아찔하고 치명적인
목과 척추 질환
다운로드
스마트폰의
위험한 중독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 안. 사람들로 꽉꽉
들어찼음에도 스마트 기기 화면을 집중해서 보는
이들이 많다. 길을 걸으면서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스마트 기기.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과다 사용한 경우 자세 이상, 척추 불균형 등의
체형 이상으로 돌아온다.
글 전형준(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
에디터 최미현 | 사진 디자인하우스 DB

4747
측면에서 보면 목뼈가 일자로 되어 있다. 기존에 거북목증후군은 노화로 인한 근육
의 약화가 원인이었다. 또 사고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잘못된 자세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 고개가 앞으로 1센티미터씩 나올
때 목뼈는 2~3킬로그램의 하중을 받는다.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해 피로로 인한 뻐
근함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할 경우 목과 어깨 통증은 더욱 강해
져 목 디스크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엑스레이 촬영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약물
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바른 자세, 잦은 스트레칭으로 지키자
건강한 척추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침대나 소파에 엎드려 책을 보거나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자세는 목 건강에 좋지 않다. 또 한 손으
로 머리를 받치고 옆으로 누워 텔레비전을 볼 경우 허리와 등 근육의 통증으로 이
어질 수 있으며 심하게는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바
른 자세와 스트레칭을 통해 틈틈이 척추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우선 허리는 바르
게 펴 등을 세우고 등 받침이 있는 의자에 허리를 바짝 기대고 앉는다. 스마트 기기
는 목을 숙이는 각도를 줄여 약 10도 정도 아래에 두고 보자. 이렇게 하면 척추의 곡
선 형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다리를 꼬는 자세도 좋지 않으므로 삼간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면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의 사용 시간을 줄이고 매 시
간 스트레칭을 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목 스트레칭법
1 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아 목을 좌우, 앞뒤로 구부리는
동작을 근육이 땅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몇 차례
반복한다.
2 오른손 바닥으로 머리 왼쪽 뒤통수를 감싼 후
45도가량 오른쪽으로 내린 뒤 앞으로 당겨 5초 이상
있다가 원위치 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 목도
당겨준다.
3 목 뒤를 주물러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척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허리 스트레칭법
1요가의 고양이 자세를 취한다. 허리가 바닥과
수평을 이루게 한 뒤, 골반을 위로 올리며 허리를
아래로 내린다. 머리는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약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2 무릎을 세우고 반듯하게 누운 다음,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골반과 허리에 힘을 주어 천천히 올린 뒤
자세를 10초간 유지한다.
3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앉는다. 허리와 하체는
고정한 채 상체만 틀어 왼쪽을 바라본다. 약 10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반대쪽도 같은 자세를 반복한다.

4848문화산책
공학과 예술을 접목한 제1호 뉴미디어 아티스트 안광준(79·원자력) 한성대 교수. 프랙탈을
이용한 그의 3차원 예술 작품은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가 이번엔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에디터 최미현│글 김한빈(학생기자)│사진 김지훈
대학 때 전공이 원자력공학이신데 진로가 바뀐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장 생활을 10년 정도 했어요. 중공업 분야에서 비파괴검사를 담
당했었죠. 직장 생활을 하며 미술학원을 다녔는데 문득 욕심이 생겨 미술대학에 원서를 넣은 게 덜컥
붙은 거죠. 계획을 세우고 도전했다기보다 그냥 미술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여기까지 오
게 되었네요.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나 봐요.
원자력공학이 작품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전혀 관계가 없었는데 점점 작품에 영향을 주더군요. 현대 미술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
운 부르주아 미술이에요. 그런 부분에서 제가 전공한 과목과 현장 경험이 미술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
는지 많은 고민을 했죠. 결국 공학과 예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였는데, 그것이 뉴미
디어 아티스트 1호가 된 계기가 됐어요. 미디어 아트나 가상현실을 개발할 때 공대 시절 배운 프로그
래밍이나 공업수학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요.
비엔날레 총감독을 맡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작년이 교수 안식년이었어요. 작업을 하려고 강원도로 내려갔는데 우연히 강원도 민예총(한국민족
예술인총연합) 일을 돕게 됐어요. 그때 강원도지사님을 만나 강원도 문화예술 행사 기획을 제안받았
어요. 그것이 바로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였죠.
신간 소개
한양대 이공계 출신 멘토 16인의 성공스토리
<엔지니어, 꿈, 도전 그리고 성공방정식>
“이공계 나와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엔지니어 꿈, 도전, 그리고 성공방정
식>이 바로 그에 대한 답이다. 이공계 출신에게는 한계가 있다는 고정관념
을 보란 듯이 부숴버리고 꿈과 성공을 동시에 거머쥔 한양대 이공계 출신 멘
토 16인이 성공으로 가기까지 겪었던 역경과 수많은 실제 실패 경험을 담고
있다. 이공계를 살려야 한다는 말은 많지만 정작 이공계를 살리는 방법은 무
엇인지, 이공계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갓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중간관리자 그리고 막 사업을 시
작하려는 창업자까지 이공계 출신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궁극적 요인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펼쳐야 할 책. 당신이 잊고 있던 꿈과 열정 그리고 목표를 선물
해줄 책이다. 노영백 외 지음, 북마크, 1만7000원.
꿈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
<스물아홉의 꿈, 서른아홉의 비행>
스물아홉. 꿈을 이루기엔 늦었다고 했지만 포
기하지 않았다. 한국이 안 된다면 미국, 미국이
안 된다면 중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했
다. 39세에 중국 최초, 한국인 여성 캡틴이 된
저자가 호텔리어에서 파일럿이 되기까지 10년
간의 아름다운 도전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
다. 중국 지상항공사 에어버스 320 기장이 되
기까지 그녀의 실패와 도전, 희망과 열정에 관
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조은정(91·산업
디자인) 지음, 행성:B잎새, 1만4000원.
한국인의 ‘정서적 허기’에 대하여
<허기사회>
문화 연구를 전공한 저자는 한국 사회를 식탁
에서 밥을 먹은 뒤, 빈 밥그릇을 보며 허기를 느
끼는 허기사회라 명명했다. 이는 욕구의 배고
픔이 아닌 갈증의 배고픔에 빠진 마음들이 각
종 문화현상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음을 주목한
다. ‘정서적 허기’라는 개념 속에서 나르시시즘
의 과잉, 속물성에 대한 분노, 관계 맺기에 대한
집착 등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문화 현상과 의
미에 대해 되짚어본다. 주창윤(81·신방) 지음,
글항아리, 8000원.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을 맡다
뉴미디어
아티스트 1호
안광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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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월 20일에 행사를 시작해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죠. 모든 팀원이 성공적인 전시를 완수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붓고 있어요. 잠도 부족할 정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에게 줄 감동과 즐거움을 생
각하면 다들 힘이 나는지 피곤한 기색조차 없네요. 6월 중순이면 학교 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에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엔날레에는 주로 어떤 작품들이 전시 될 계획인가요?
행사는 총 41일간, 8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평창 알펜시아와 동해 망상해변 일원에서 무료로 개최
되는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는 조각과 설치 중심으로 동해 망상 엑스포전시관에서는 실내 작
품과 미디어 중심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을 많이 넣
으려고 해요.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던 신진 작가나 비주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공개되니 기대해도 좋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하
부 구조를 반영하려고 해요. 국민 공모도 있습니다. 경력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
에게나 참여 자격이 주어집니다.
예비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동해 망상 엑스포전시관은 망상해수욕장 한가운데 위치하고 알펜시아 리조트는 영동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어요. 두 군데 모두 접근성이 좋으니 올여름 동해안 피서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들러주세
요. 어려운 작품, 심각한 담론 같은 것은 배제해 젊은 층,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로 계획 중이니 좋은 추억 만들어가실 겁니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현재 국내의 미술 시장이 침체기에 빠져 있어요. 당분간 어려운 시간이 지속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예술 부문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신진 작가 발굴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예술 환경이 좀 더 활발
해졌으면 해요. 또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이번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아시아권, 세계권에 알
려지는 것이죠. 그리고 그 파급 효과가 미술뿐 아니라 전 장르로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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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날씨 경영이 답이다
<날씨 읽어주는 CEO>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빈발하는 가운
데, 기후변화가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 각 분야
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에 미
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이 책은 MIT 공학도에
서 경영인으로 변신해 국내 1위 민간 기상업체
라는 성공 신화를 일군 김동식 대표의 과감한
도전 이야기. 더불어 국내외 기발한 날씨 경영
성공 사례들을 들려줌으로써 기후변화 시대에
날씨라는 화두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김동식(90·기계) 지음, 프리스마, 2만 원.
내 삶의 터닝포인트를 찾아 떠나다!
<시간에게 시간주기>
시간에게 시간을 준다는 말은 시간에게, 삶에
게도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
다는 것이다. 신문기자로 11년간 취재 현장에
서 활동하다가 창업의 길을 선택한 저자가 스
페인 산티아고에서 체득한 여러 단상과 깨달
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이 시대를 살아
가는 한 인간으로서, 직장인으로서, 남자로서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아픔과 상처에 대
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 내려갔다. 안길수
(94·사회) 지음, M&K, 1만2800원.
포스트모더니즘과 영화의 모든 것
<포스트모더니즘 영화미학>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로 확산되면서 대중적이
고 상업적인 특성을 가지게 된 포스트모더니즘
에 대한 담론과 포스트모더니즘 영화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한양대 피종호 교수가 학생
들을 위해 만들었던 강의 노트를 토대로 엮어
완성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영화의 특징, 영화
의 디스포지티브와 자기 반영성, 사이보그 영
화와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다뤘다. 뿐만 아니
라 발표했던 논문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피
종호 지음, 한양대학교 출판부, 1만7000원.
한복선이 차려주는 보양식 한 그릇
<힘내라 우리 가족 기운 나는 보양식>
더운 여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체력이 떨어지
고 마음도 지친다. 이럴 때는 엄마표 보양식이
답이다. 대한민국 대표 요리 연구가 한복선 원
장이 제안하는 가족 보양식으로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몸을 보하는 음식
들을 담고 있다. 원기 회복에 좋은 전통 보양식,
평소 밥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단 보양
식, 성인병을 예방하는 저염ㆍ저칼로리 건강식
레서피라면 올여름 건강은 문제없다. 한복선
(68·식영) 지음, 리스컴, 1만3000원.
신간 소개

50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50
명예의
전당
모교를 향해 보내주신 고귀한 마음.
깊이 간직하며 우리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억 원 이상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상
차상훈
동문 (81 | 의학과)
민남규
대표(케이디켐(주))
정오균
재학생 (83 | 정책학과)
감임경 동문 (99 | 경영학)
강경록 동문 (98 | 院기계설계학)
강경일 직원 (자연과학대학)
강경희 동문 (96 | 간호학)
강귀언 동문 (03 | 의학)
강길원 동문 (85 | 무역학)
강돈혁 동문 (86 | 지구해양학과)
강동석 교수 (생활체육과학대학)
강동원 동문 (82 | 경영학)
강동진 동문 (00 | 경영학)
강명선 동문 (84 | 경영학)
강문정 동문 (07 | 기계공학)
강미영 동문 (88 | 간호)
강민정 교수 (생활과학대학)
강범수 직원 (에리카산학협력단)
강보수 교수 (과학기술대학)
강상흠 동문 (60 | 섬유공학)
강성수 동문 (02 | 분자생명과학)
강성창 동문 (96 | 경영학)
강성호 동문 (79 | 의학)
강수왕 동문 (01 | 독어독문학)
강수용 교수 (공과대학)
강신엽 동문 (86 | 법학)
강신우 직원 (산학협력단)
강용한 교수 (과학기술대학)
강윤이 직원 (국제어학원)
강윤중 동문 (92 | 신문방송학)
강은경 동문 (77 | 간호학)
강인숙 일반인 (한양대기념품점)
강자영 동문 (04 | 중국학)
강주은 동문 (01 | 수학)
강지철 동문 (87 | 철학)
강창욱 교수 (공학대학)
강현숙 교수 (국제문화대학)
강현우 동문 (01 | 전자컴퓨터공학)
강형옥 동문 (88 | 철학)
강호석 동문 (02 | 화학)
강희경 동문 (80 | 간호학)
강희근 동문 (87 | 생화학)
계명찬 교수 (자연과학대학)
고경순 동문 (90 | 법학)
고광오 동문 (88 | 토목공학)
고광철 교수 (공과대학)
고규환 동문 (61 | 건축공학)
고민수 동문 (92 | 자동차공학)
고보형 교수 (디자인대학)
고성영 동문 (06 | 도시공학)
고아라 재학생
(07 | 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고영갑 동문 (94 | 기계공학)
고영관 동문 (03 | 기계공학)
고영임 동문 (74 | 의학)
고운기 교수(국제문화대학)
고은선 동문 (88 | 의학)
고은영 교수 (디자인대학)
고재성 동문 (84 | 응용미술)
고재욱 동문 (93 | 경영학)
고정미 동문 (76 | 간호학)
고준 동문 (00 | 관광학)
공노식 직원 (공학대학)
공동의 동문 (03 | 의학)
공미숙 동문 (90 | 의학)
공성호 교수 (공과대학)
곽동현 동문 (01 | 기계공학)
곽상수 직원 (대외협력처)
곽영학 동문 (95 | 토목공학)
곽운섭 동문 (82 | 경영학)
곽재환 동문 (04 | 경제금융학)
곽혜선 재학생 (11 | 의류학)
구남형 동문 (02 | 신소재공학)
구병화 동문 (05 | 院일반행정)
구본준 동문 (84 | 문화인류학)
구본홍 동문 (98 | 건축공학)
구상만 교수 (공과대학)
구승현 교수 (부설연구소)
구자윤 교수 (공학대학)
구자익 동문 (89 | 섬유공학)
권대우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권미옥 동문 (공공정책대학원)
권미형 동문 (96 | 간호학)
권백철 동문 (00 | 도시공학)
권범철 동문 (99 | 경영학)
권병일 교수 (공학대학)
권보영 동문 (01 | 간호)
권송택 교수 (음악대학)
권숙진 동문 (94 | 교육공학)
권순형 동문 (75 | 식품영양학)
권승민 재학생 (08 | 院기계공학)
권양숙 동문 (79 |의학)
권영동 동문 (92 |국어국문학)
권영문 동문 (07 | 院토목공학)
권영상 동문 (90 | 해양환경과)
권영은 동문 (83 | 간호학)
권영헌 교수 (과학기술대학)
권오문 동문 (98 | 경영학)
권윤환 재학생 (12 | 院사법행정)
권자령 재학생 (03 | 院식품영양학)
권정옥 동문 (96 | 院화학공학)
권태완 동문 (86 | 전자계산학)
권태훈 동문 (02 | 영미언어문화학)
권혁균 동문 (82 | 법학)
권혁성 동문 (03 | 의학)
권호빈 재학생 (13 | 院음악학)
권희경 동문 (83|신문방송학)
금상현 동문 (01|토목공학)
금시 동문 (61 | 화학공학)
길윤홍 동문 (93 | 응용미술교육)
길혜성 동문 (93 | 신문방송학)
김강준 동문 (03 | 기계공학)
김경수 직원 (국제협력처)
김경숙 교수 (디자인대학)
김경식 동문 (80 | 의학)
김경아 동문 (98 | 院의류학)
김경옥 직원 (경영RC)
김경혜 교수 (정책과학대학)
김경환 동문 (81 | 토목공학)
김경희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경희 동문 (88 | 간호학)
김관수 동문 (95 | 경영학)
김광식 동문 (93 | 광고홍보학)
김광일 동문 (00 | 화학)
김규식 동문 (65 | 건축공학)
김규환 동문 (78 | 교육학)
김근태 학부모 김다현 (11 | 영어영문학)
김기란 동문 (08 | 경제금융학부)
김기범 재학생
(11 | 院글로벌스포츠산업학)
김기용 동문 (84 | 기계공학)
김기철 교수 (국제문 화대학)
김낙균 동문 (83 | 기계공학)
김남원 동문 (01 | 관광학)
김남정 교수 (의과대학)
김남호 동문 (05 | 컴퓨터)
김남훈 직원 (경영감사실)
김누리 교수 (경상대학)
김대경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대경 동문
(01 | 院전자전지제어계측공학)
김대성 동문 (00 | 기계공학)
김대옥 동문 (97 | 토목공학)
김대윤 동문 (04 | 경영학)
김덕민 직원 (관리처)
김덕수 교수 (공과대학)
김덕영 동문 (85 | 사학)
김도균 동문 (99 | 경영학)
김도연 동문 (87 | 영어교육)
김도현 일반인 (삼원휴스포)
김동관 동문 (03 | 경영학)
김동규 동문 (86 | 전기공학)
김동성 동문 (99 | 컴퓨터공학)
김동식 교수 (사범대학)
김동신 동문 (64 | 영어영문학)
김동영 동문 (02 | 토목공학)
김동옥 동문 (60 | 토목공학)
김동욱 교수 (약학대학)
김동원 교수 (공과대학)
김동원 동문 (04 | 기계공학)
김동중 재학생 (09 | 응용경제 박사)
김동현 동문 (01 | 경영학)
김동화 재학생 (11 | 글로벌스포츠산업)
김동환 직원 (기획처)
김동환 동문 (05 | 경영학)
김두영 재학생 (12 | 院일반행정)
김란 동문 (05 | 영어영문학)
김만근 동문 (86 | 체육학)
김만호 동문 (74 | 전기공학)
김명옥 동문 (91 | 의류)
김명희 동문 (85 | 간호학과)
김명희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무성 동문 (71 | 경영학)
김문일 교수 (공학대학)
김문자 직원 (국제학RC)
김미경 재학생 (13 | 院체육학)
김미남 동문 (87 | 철학)
김미란 재학생 (13 | 院간호)
김미란 직원 (의학RC)
김미영 교수 (사범대학)
김미정 교수 (의과대학)
김민구 동문 (02 | 건설환경시스템공학)
김민권 동문 (07 | 院기계공학)
김민섭 동문 (96 | 지구해양)
김민수 동문 (90 | 의예)
김민우 동문 (04 | 해양환경과학)
김민이 직원 (교무입학처)
김민정 동문 (공공정책대학원)
김백호 교수 (자연과학대학)
김범석 동문 (99 | 기계공학)
김병수 동문 (98 | 도시공학)
김병용 동문 (98 | 철학)
김병제 학부모
김병철 교수 (공과대학)
김병철 동문 (00 | 법학)
김보영 동문 (83 | 신문방송학)
김분한 교수 (간호학부)
김사덕 직원 (관리처)
김상규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상기 동문 (65 | 섬유공학)
김상목 동문 (82 | 섬유공학)
김상성 교수 (약학대학)
김상신 동문 (00 | 경영학)
김상연 동문 (85 | 식품영양학)
김상철 동문 (87 | 철학)
김상학 동문 (89 | 경영학)
김상호 직원 (디자인대학)
김상화 재학생 (12 | 간호학)
김석천 재학생 (12 | 院건설환경공학)
김선미 동문 (89 | 간호)
김선미 동문 (83 | 의학)
김선아 교수 (사범대학)
김선영 재학생 (10 | 院실내환경디자인학)
김선영 재학생 (12 | 간호)
김선주 동문 (97 | 토목공학)
김성곤 동문 (88 | 지구해양과학)
김성미 동문 (04 | 院식품영양학)
김성민 교수 (예술·체육대학)
김성수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성수 동문 (86 | 철학)
김성수 교수 (사회과학대학)
김성아 교수 (음악대학)
김성연 교수 (사범대학)
김성욱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성원 동문 (97 | 생화학)
김성진 동문 (81 | 경영)
김성호 동문 (공공정책대학원)
김성훈 직원 (입학처)
김성훈 동문 (98 | 토목공학)
김성훈 교수 (디자인대학)
김세영 동문 (03 | 신소재공학)
김세진 동문 (07 | 스포츠산업학)
김세훈 동문 (00 | 경영학)
김소정 동문 (04 | 사학)
김소정 동문 (04 | 경영학)
김수길 동문 (82 | 토목공학)
김수영 동문 (06 | 院의류학)
김수용 재학생 (07 | 실내환경디자인)
김수진 동문 (05 | 문화콘텐츠)
김수태 동문 (83 | 신문방송)
김수현 동문 (93 | 경영학)
김숙경 동문 (92 | 문화인류학)
김승 직원 (대외협력처)
김승덕 직원 (관리처)
김승우 동문 (01 | 경영학)
김승진 동문 (75 | 전자통신공학)
김승진 동문 (04 | 토목환경공학)
김아림 동문 (08 | 간호)
김애련 동문 (78 | 의류학)
김양정 동문 (88 | 철학)
김연경 동문 (05 | 화학)
김연미 재학생 (12 | 간호학)
김연산 직원 (기획처)
김연수 동문 (87 | 의학)
김연숙 동문 (77 | 간호학)
김연정 동문 (00 | 생화학)
김연하 동문 (99 | 의학)
김연현 동문 (90 | 경기지도)
김영례 재학생 (10 | 院국악학)
김영미 교수 (약학대학)
김영선 동문 (79 | 기계공학)
김영수 동문 (98 | 도시공학)
김영수 동문 (80 | 영어영문학)
김영신 동문 (93 | 지구해양과학)
김영신 동문 (88 | 무역학)
김영욱 직원 (ERICA산학협력단)
김영운 교수 (음악대학)
김영재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영채 교수 (공과대학)
김영철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영필 교수 (자연과학대학)
김영희 동문 (93 | 간호학)
김예기 일반인 (한국개발연구원)
김완세 교수 (자연과학대학)
김완중 재학생 (13 | 체육)
김요섭 동문 (96 | 경영학)
김용관 동문 (91 | 정치외교학)
김용덕 교수 (국제문 화대학)
김용문 동문 (81 | 토목공학)
김용범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용수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용수 교수 (공과대학)
김용신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용우 동문 (08 | 院기계공학)
김용주 교수 (의과대학)
김용해 동문 (84 | 토목공학)
김용현 동문 (04 | 정보기술경영)
김용호 동문 (93 | 신문방송학)
김용훈 동문 (94 | 기계공학)
김우성 재학생 (13 | 院음악학)
김우희 동문 (04 | 분자생명과학부)
김욱남 동문 (93 | 생화학)
김운미 교수 (예술·체육대학)
김원욱 동문 (00 | 도시공학)
김유경 동문 (02 | 경영학)
김유정 직원 (경영부총장)
김유찬 교수 (경상대학)
김윤미 직원 (디자인대학)
김윤정 동문 (98 | 토목·환경공학)
김윤지 동문
(99 |소비자·가족·주거학)
김윤현 동문 (05 | 컴퓨터공학)
김은미 직원 (공과대학)
김은선 직원 (학생처)
김은성 동문 (97 | 경영학)
김은아 동문 (07 | 간호학)
김은아 재학생
(12 | 院글로벌스포츠산업학)
김은정 직원 (법인사무국)
김은주 직원 (생활과학대학)
김응화 교수 (디자인대학)
김이환 직원 (대학원)
김익철 동문 (78 | 기계공학)
김자윤 동문 (89 | 의학)
김장일 동문 (08 | 체육학)
김재관 동문 (99 | 경제금융학)
김재민 교수 (의과대학)
김재용 동문 (10 | 院병원행정전공)
김재일 재학생 (13 | 院음악학)
김재혁 동문 (03 | 경제금융학)
김재호 동문 (76 | 경제학)
김재훈 동문 (90 | 신문방송학)
김정곤 동문 (01 | 철학)
김정구 동문 (91 | 체육학)
김정기 교수 (언론정보대학)
김정기 동문 (99 | 건축공학)
김정남 동문 (85 | 사학)
김정룡 교수 (공학대학)
김정립 동문 (79 | 국어국문학)
김정미 재학생 (09 | 院체육학)
김정민 동문 (04 | 경제학)
김정선 동문 (08 | 院간호)
김정선 교수 (공학대학)
김정수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정아 교수 (간호학부)
김정은 교수 (예체능대학)
김정태 동문 (90 | 경기지도)
김정한 동문 (85 | 교육학)
김정환 동문 (83 | 사회학)
김정훈 동문 (00 | 기계공학)
김종만 교수 (공과대학)
김종민 동문 (00 | 독일어권언어·문화)
김종배 동문 (50 | 기계공학)
김종부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김종성 동문 (02 | 경영학)
김종수 교수 (공학대학)
김종수 동문 (04 | 院식품영양학)
김종수 재학생 (12 | 院기계공학)
김종순 동문 (73 | 정치외교학)
김종식 동문 (88 | 院체육교육)
김종혁 동문 (93 | 교통공학)
김주화 동문 (98 | 의학)
김준 동문 (01 | 토목공학)
김중재 동문 (03 | 건축공학)
김지미 동문 (78 | 간호학과)
김지연직원 (생활과학대학)
김지영동문 (92 | 교육학)
김지영 직원(학생처)
김지원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지은 직원
김지은 동문 (06 | 산업공학)
김지현 동문 (03 | 신소재공학)
김지훈 동문 (02 | 경제금융학)
김지훈 동문 (82 | 영어영문학)
김지희 동문 (85 | 생화학)
김진갑 동문 (90 | 도시공학)
김진경 동문 (83 | 간호학)
김진국 교수 (공과대학)
김진기 교수 (약학대학)
김진만 동문 (85 | 국어국문학)
김진성 동문 (87 | 기계공학)
김진승 재학생 (10 | 院정밀화학공학)
김진식 동문 (10 | 院조세법전공)
김진웅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진태 직원 (정보통신처)
김진항 교수 (예술·체육대학)
김찬형 교수 (공과대학)
김창 동문 (83 | 경영학)
김창규 동문 (01 | 기계공학)
김창범 동문 (82 | 무기재료공학)
김창우 동문 (00 | 토목공학)
김창원 동문 (91 | 체육학)
김철근 교수 (자연과학대학)
김철영 교수 (약학대학)
김춘매 직원 (언론정보대학)
김충현 교수 (의과대학)
김태경 동문 (81 | 의학)
김태균 직원 (대외협력처)
김태선 동문 (65 | 체육학)
김태열 동문 (80 | 섬유공학)
김태용 교수(인문과학대학)
김태웅 교수 (공학대학)
김태원 동문 (05 | 생활스포츠)
김태윤 교수 (사회과학대학)
김태인 동문 (00 | 간호학과)
김태철 동문 (81 | 법학)
김태현 동문 (04 | 응용물리학)
김태형 교수 (공학대학)
김태형 직원 (총무처)
김태형 동문 (90 | 院기계설계학)
김태호 동문 (98 | 기계공학)
김하림 동문 (98 | 경영학)
김학수 동문 (03 | 院신문 출판전공)
김한섭 동문 (98 | 일본언어·문화)
김한웅 동문 (09 | 전기제어공학)
김한을 동문 (84 | 경영학)
김해옥 동문 (78 | 국어국문학)
김행자 동문 (60 | 음악학)
김헌 교수 (디자인대학)
김현복 재학생 (11 | 글로벌스포츠산업)
김현수 교수 (교육대학원)
김현숙 동문 (99 | 院식품영양학)
김현정 동문 (86 | 간호학)
김현정 동문 (04 | 院식품영양학)
김현주 동문 (79 | 간호학)
김현호 동문 (05 | 경제금융학)
김형규 동문 (85 | 사학)
김형근 동문 (88 | 경영학)
김형석 동문 (00 | 토목공학)
김형석 동문 (03 | 院화학공학)
김형식 동문 (99 | 경영학)
김형영 재학생 (11 | 院기계공학)
김형철 동문 (98 | 토목공학)
김혜숙 동문 (88 | 간호)
김혜영 동문 (76 | 사학)
김혜원 동문 (05 | 院식품영양학)
김혜정 동문 (76 | 간호학과)
김혜현 동문 (05 | 중어중문학)
김호동 동문 (83 | 섬유공학)
김호영 교수 (국제문화대학)
김홍규 동문 (96 | 철학)
김홍기 재학생 (11 | 院기계공학)
김홍렬 동문 (91 | 무역학)
김회율 교수 (공과대학)
김효연 동문 (04 | 영어영문학)
김효준 교수 (과학기술대학)
김효준 동문 (90 | 경기지도)
김효진 동문 (06 | 분자생명과학)
김희선 동문 (79 | 의류학)
나기원 동문 (88 | 교통공학)
나창수 동문 (60 | 건축공학)
나현재 동문 (03 | 식품영양학)
남궁홍 동문 (09 | 院기계공학)
남복현 학부모 남윤표 (08 | 법학)
남상백 교수 (예체능대학)
남석우 재학생 (13 | 院체육)
남선모 동문 (84 | 경영학)
남정도 동문 (87 | 경기지도)
남태규 교수 (약학대학)
노경호 동문 (02 | 기계공학)
노덕주 동문 (71 | 응용미술)
노성래 동문 (01 | 신문방송학)
노승관 교수 (디자인대학)
노시태 교수 (공학대학)
노진서 동문 (78 | 영어영문학)
노진철 직원 (교무처)
노형진 동문 (03 | 관광학)
도경구 교수 (공학대학)
도경진 재학생 (12 | 院간호학)
도기홍 동문 (01 | 영문과)
들녘 법인
류경호 재학생
(11 | 수자원및해안공전공)
류동현 직원 (교무입학처)
류수열 교수 (사범대학)
류완영 교수 (사범대학)
류용구 동문 (95 | 생화학분자생물학)
류종석 교수 (약학대학)
류지원 동문 (01 | 의학)
류하영 동문 (07 | 도시공학)
류호정 재학생 (13 | 院체육학)
맹이섭 교수 (예술·체육대학)
명인식 직원 (박물관)
모숙희 동문 (90 | 국어국문학)
문광민 동문 (89 | 철학)
문기성 동문 (85 | 사학)
문두섭 동문 (85 | 의학)
문병태 동문 (99 | 건축공학)
문성용 교수 (공과대학)
문숙희 동문 (81 | 간호학)
문영식 교수 (공학대학)
문재철 동문 (94 | 신문방송)
문재희 동문 (04 | 분자생명과학)
문채길 동문 (98 | 경영학)
문형식 동문 (81 | 경영학)
문효방 교수 (과학기술대학)
민경희 재학생
(12 | 院글로벌스포츠산업학)
민명기 동문 (85 | 무역학)
민수진 교수 (예술·체육대학)
민아림 동문 (02 | 의학)
민은성 동문 (10 | 院사회복지정책전공)
민찬홍 교수 (정책과학대학)
박건수 동문 (02 | 신문방송학)
박건영 동문 (04 | 간호)
박건환 동문 (01 | 건설교통공학)
박건희 동문 (87 | 생화학)
박경렬 동문 (91 | 지구해양과학)
박경원 교수 (경상대학)
박경은 동문 (77 | 간호학)
박경진 교수 (디자인대학)
박고성 동문 (62 | 전기공학)
박규원 교수 (디자인대학)
박규천 재학생 (11 | 院체육)
박규태 교수 (국제문화대학)
박근영 동문 (96 | 경영학)
박기수 교수 (국제문화대학)
박기태 동문 (00 | 경영학)
박기홍 동문 (02 | 의학)
박남훈 재학생 (09 |
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박달수 동문 (02 | 경영학)
박대근 교수 (경제금융대학)
박동규 동문 (80 | 토목공학)
박동주 동문 (86 | 도시공학)
박동필 동문 (89 | 교육학)
박두규 동문 (88 | 철학)
박두현 동문 (09 | 院기록관리학)
박명래 동문 (81 | 교육학)
박명자 교수 (생활과학대학)
박민경 동문 (00 | 경영학부)
박민구 동문 (00 | 도시건설환경공학)
박민영 동문 (05 | 생화학)
박민용 교수 (공과대학)
박민준 동문 (97 | 토목공학)
박병주 동문 (00 | 경제금융학)
박보석 동문 (99 | 의학)
박비오 동문 (02 | 기계공학)
박상천 교수 (국제문화대학)
박석철 동문 (01 | 전자전기공학)
박선 재학생 (10 | 院관현악)
박선아 동문 (80 | 무용)
박선자 동문 (88 | 간호학)
박성은 동문 (04 | 건설교통공학)
박성주 교수 (공학대학)
박성준 동문 (93 | 토목환경공학)
박성진 동문 (98 | 분자생명과학과)
박성춘 동문 (80 | 의학)
박성호 동문 (10 | 院생화학)
박세웅 동문 (95 | 해양환경과)
박소연 동문 (88 | 간호)
박수현 동문 (02 | 간호)
박순신 직원 (사범)
박순애 교수 (국제문화대학)
박순택 동문 (00 | 기계공학)
박순현 재학생 (11 | 피아노과)
박스메이크 법인
박승현 동문 (86 | 경기지도)
박시복 교수 (의과대학)
박신영 동문 (90 | 간호학)
박아미 동문 (02 | 생화학·분자생물학)
박양선 직원 (체육대학)
박영미 동문 (91 | 간호)
박영미 동문 (89 | 철학)
박영선 교수 (자연과학대학)
박영선 동문 (82 | 의학)
박영지 동문 (07 | 분자생명과학)
박예연 재학생 (10 | 院디자인학)
박용식 동문 (87 | 생화학)
박용진 동문 (93 | 자동차공학)
박용호 동문 (98 | 도시공학)
박우형 동문 (76 | 의학)
박웅대 동문 (87 | 토목공학)
박유복 동문 (00 | 院건축공학)
박의준 교수(사회교육원)
박인환 동문 (97 | 토목공학)
박장수 동문 (07 | 院관광정책·개발)
박장혁 동문 (87 | 경제학)
박재성 동문 (04 | 경영학)
박재식 동문 (94 | 기계공학)
박재우 동문 (95 | 체육학)
박정수 동문 (69 | 화학공학)
박정음 동문 (02 | 건축공학)
박정진 동문 (91 | 회계학)
박정호 동문 (04 | 국제학부)
박정호 동문 (78 | 법학)
박정환 동문 (91 | 토목공학)
박조원 교수 (언론정보대학)
박종대 직원 (총무처)
박종성 재학생
(12 | 院글로벌스포츠산업학)
박주호 교수 (사범대학)
박준모 동문 (02 | 경제금융학)
박준형 동문 (95 | 경영학)
박지운 동문 (00 | 경영학)
박지현 동문 (93 | 교통공학)
박진섭 교수 (공과대학)
박진아 동문 (03 | 의학)
박진택 동문 (94 | 기계공학)
박진형 동문 (02 | 경영학)
박찬권 일반인 (한양사이버대학교)
박찬운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박찬호 동문 (86 | 철학)
박창실 동문 (91 | 간호)
박철우 동문 (98 | 경영학)
박철훈 동문 (94 | 국어국문학)
박춘 직원 (산학협력단)
박춘규 동문 (84 | 문화인류학)
박춘원 동문 (81 | 경영학)
박태경 동문 (80 | 화학공학)
박태근 동문 (85 | 전자계산학)
박한솔 재학생 (13 | 院체육학)
박해문 동문 (80 | 의학)
박현수 동문 (99 | 토목공학)
박현진 동문 (05 | 院국제관광개발)
박형섭 동문 (80 | 토목공학)
박호철 교수 (예체능대학)
박홍우 교수 (공과대학)
박홍희 동문 (01 | 경영학)
박희호 직원 (언론정보·국제관광)
반정관 동문 (00 | 신소재공학)
반효정 동문
(99 | 생화학·분자생물학전공)
방기석 동문 (院경영전문대학)
방문정 직원 (산학협력단)
방진호 교수 (과학기술대학)
배기동 교수 (국제문화대학)
배동식 동문 (83 | 세라믹공학)
배동희 동문 (06 | 기계공학)
배상호 동문 (92 | 경영학)
배석주 교수 (공과대학)
배선미 동문 (91 | 간호학)
배성열 교수 (공학대학)
배성윤 동문 (84 | 경영학)
배수남 동문 (83 | 사회학)
배영찬 교수 (공과대학)
배옥남 교수 (약학대학)
배우근 교수 (공학대학)
배재석 재학생 (08 | 院건설환경공학)
배지훈 동문 (98 | 경영학)
배형환 동문 (90 | 경영학)
백광현 동문 (01 | 신소재공학)
백수산나 동문 (공공정책대학원)
백수하 동문 (83 | 정치외교학)
백승진 동문 (82 | 영어영문학)
백승현 교수 (경상대학)
백승희 동문 (05 | 院식품영양학)
백인혁 동문 (03 | 국어국문학)
백정희 교수 (예체능대학)
백종윤 동문 (02 | 경영학)
백창희 동문 (92 | 의학)
백충식 동문 (78 | 금속공학)
백현식 동문 (84 | 토목공학)
백혜진 교수 (언론정보대학)
변민석 동문 (05 | 철학)
변성규 교수 (국제문화대학)
변성금 교수 (음악대학)
변성민 동문 (01 | 경영학부)
변용석 동문 (69 | 경영학)
변용운 동문 (99 | 경영학)
변재현 동문 (96 | 경영학)
변희균 동문 (03 | 경영학)
봉만용 동문 (79 | 토목공학)
사공명 동문 (86 | 전자계산학)
사재욱 직원 (학생처)
상병인 교수 (공과대학)
서경도 교수 (공과대학)
서기석 동문 (76 | 기계공학)
서기웅 동문 (03 | 경영학)
서길희 동문 (75 | 간호학)
서대필 동문 (96 | 경기지도)
서동균 동문
(06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서린 동문
(00 | 건설환경시스템공학)
서문숙 동문 (74 | 간호학)
서복수 동문 (57 | 기계공학)
서상영 동문 (83 | 경영학)
서연경 직원 비서실
서영민 직원
(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TFT)
서영웅 교수 (공과대학)
서영지 재학생
(11 | 院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서원남 교수 (인문과학대학)
윤종태 일반인 (윤이비인후과)
10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정창영 동문 (73 | 생물학)
최고경영자과정42기
최고경영자과정43기
한양대의료원 한마음병원
(한양대출신 진료과장님)
㈜탭스인터내셔널법인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동문 (74 | 건축학)
㈜바이오랜드법인
경상대학 1만원 자동이체 182명
김낙현 동문 (67 |기계공학과)
민득영 교수 (의과대학)
비씨카드㈜ 법인
장인성 (안산시체육회골프협회)
유은광 교수 (간호학부)
의과대학 교수 장학금 208명
이동윤 교수 (공과대학)
이소정 동문 (94 | 관광)
이종임 동문 (71 | 식품영양학)
정희종 동문 (04 | 院부동산정책)
조현남 동문 ㈜피이솔브
최은주 동문 (99 | 간호학)
카코뉴에너지주식회사 동문
(79 | 전기공학)
한양라이온스클럽 동문

5151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2013년 4월 11일 ~2013년 5월 10일 )
서원정 동문 (79 | 경영학)
서정구 동문 (78 | 도시공학)
서정원 학부모 서준수 (11 |
컴퓨터공학부)
서정호 동문 (95 | 전자계산학)
서종석 동문 (81 | 경영학)
서지훈 동문 (88 | 정치외교학)
서현 교수 (공과대학)
서현진 재학생 (11 | 院의류학)
서혜명 교수 (과학기술대학)
석동우 교수 (과학기술대학)
선우태식 동문 (81 | 국어국문학)
설정덕 동문 (85 | 경기지도)
성근용 동문 (92 | 광고홍보학)
성기훈 교수 (공학대학)
성일훈 교수 (의과대학)
성정민 동문 (10 | 院의류학)
성태경 동문 (03 | 院식품영양학)
성현철 동문 (05 | 경영학)
소효철 동문 (70 | 고분자공학)
손경훈 동문 (98 | 기계공학)
손대원 교수 (자연과학대학)
손동수 동문 (93 | 물리학)
손동찬 동문 (93 | 토목공학)
손래현 직원 (ERICA학술정보관)
손미라 재학생 (11 | 간호학)
손민 동문 (92 | 간호학)
손승우 교수 (과학기술대학)
손정연 동문 (98 | 법학)
손진우 동문 (00 | 도시공학)
손진홍 동문 (86 | 법학)
손향지 동문 (03 | 의류학)
손홍주 동문 (99 | 기계공학)
손효원 동문 (91 | 간호)
송계수 직원 (교무입학처)
송광호 동문 (08 | 스포츠산업학)
송도영 교수 (국제문화대학)
송명경 동문 (09 | 院임상사례관리)
송명규 동문
(04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송미나 동문 (98 | 의학)
송민정 교수 (디자인대학)
송소영 동문 (05 | 피아노)
송시몬 교수 (공과대학)
송영수 교수 (사범대학)
송영훈 동문 (01 | 토목공학)
송은미 동문 (85 | 간호)
송정수 직원 (국제학)
송정옥 직원 (학생처)
송종철 교수 (과학기술대학)
송지성 교수 (디자인대학)
송철화 동문 (77 | 기계공학)
송태호 재학생
(11 | 院전자컴퓨터통신공학)
송택렬 교수 (공학대학)
송해은 동문 (78 | 법학)
송효섭 동문 (02 | 컴퓨터공학)
신경섭 동문 (73 | 경영학)
신경숙 동문 (70 | 의학)
신경주 교수 (생활과학대학)
신경훈 교수 (과학기술대학)
신규식 교수 (공학대학)
신다영 동문 (07 | 경영학)
신동관 동문 (01 | 도시공학)
신동민 교수 (공학대학)
신동수 교수 (과학기술대학)
신동의 교수 (사범대학)
신동필 동문 (85 | 교육공학)
신민수 동문 (02 | 院식품영양학)
신상하 동문 (89 | 기계설계학)
신성원 동문 (88 | 지구해양)
신성진 동문 (84 | 기계공학)
신승국 직원 (교무입학처)
신승환 동문 (98 | 토목공학)
신영주 동문 (77 | 간호학과)
신영준 동문 (71 | 섬유공학)
신영철 재학생 (12 | 수리해안연구실)
신우영 직원 (국제협력처)
신우종 교수 (의과대학)
신원선 교수 (생활과학대학)
신은화 동문 (92 | 경영학)
신인철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신재호 동문 (85 | 교육학)
신정훈 동문 (01 | 경영학)
신종근 동문 (03 | 응용물리학)
신찬혁 재학생 (10 | 경영학)
신충훈 재학생 (09 | 院건설환경공학과)
신홍준 동문 (89 | 사학)
신후식 동문 (77 | 경제학)
신희숙 동문 (공공정책대학원)
심명옥 동문 (02 | 간호RN-RSN)
심성욱 교수 (언론정보대학)
심재돈 동문 (89 | 경영학)
심재용 동문 (01 | 분자시스템공학)
심정훈 동문 (91 | 무역학)
심진호 동문 (00 | 토목공학)
심현숙 재학생 (11 | 院기술경영학)
심홍주 동문 (87 | 경영학)
안강호 교수 (공학대학)
안광천 동문 (98 | 토목공학)
안달현 동문 (82 | 경영학)
안덕현 동문 (86 | 도시공학)
안동근 교수 (사회과학대학)
안명주 동문 (79 | 의학)
안상옥 동문 (99 | 경영학)
안상훈 동문 (83 | 정치외교학)
안선아 동문 (04 | 영어영문학)
안선응 교수 (공학대학)
안선희 동문 (81 | 무용)
안성우 교수 (음악대학)
안성준 동문 (02 | 건축학)
안성태 동문 (81 | 회계)
안성태 동문
(03 | 전자통신컴퓨터공학)
안성호 교수 (사범대학)
안성훈 교수 (과학기술대학)
안세일 동문 (96 | 언론학)
안세진 동문 (91 | 기계공학)
안수연 동문 (73 | 간호)
안신원 교수 (국제문화대학)
안영실 동문 (81 | 의류학)
안영철 동문 (66 | 전기공학)
안은경 동문 (02 | 국어국문학)
안일신 교수 (과학기술대학)
안재경 동문 (00 | 토목공학)
안재성 재학생
(10 | 院나노반도체공학)
안정훈 교수 (디자인대학)
안종길 직원 (입학처)
안주홍 교수 (자연과학대학)
안지은 동문 (07 | 간호학)
안현정 동문 (87 | 간호학)
안현철 동문 (90 | 산업공학)
안형근 교수 (예술·체육대학)
안형수 동문 (81 | 화학공학)
안형준 동문 (02 | 경제금융학)
안희범 동문 (01 | 토목공학)
안희준 교수 (공과대학)
양경희 동문 (72 | 간호학)
양권영 동문 (98 | 건설교통공학)
양기출 동문 (80 | 기계공학)
양보현 동문 (75 | 토목공학)
양용만 동문 (92 | 院분자생명과학)
양주성 직원 (ERICA학술정보관)
양진숙 교수 (디자인대학)
양하나 동문 (04 | 분자생명과학)
양해원 교수 (공학대학)
양현정 동문 (04 | 문화콘텐츠)
양호인 동문 (10 | 院사회복지정책)
양희모 재학생 (13 | 院간호학)
어미경 교수 (생활과학대학)
어수한 동문 (02 | 기계공학)
엄경희 교수 (디자인대학)
엄근용 동문 (67 | 교도교육학)
엄수하 동문 (77 | 의학)
엄애선 교수 (생활과학대학)
엄우용 동문 (85 | 교육공학)
엄우용 동문 (90 | 수학)
엄익상 교수 (인문 과학대학)
엄혜정 동문 (98 | 간호학)
엄희석 동문 (97 | 경영학)
에스넷시스템(주) 동문
(75 | 전자공학)
여영구 교수 (공과대학)
여인춘 직원 (정보통신처)
염주일 동문 (92 | 경영학)
염준태 동문 (79 | 기계공학)
염혜정 동문 (05 | 院생화학)
염호섭 동문 (63 | 기계공학)
예상욱 교수 (과학기술대학)
예체능대학생활스포츠학부 교수일동
박범영 교수 (예체능대학)
오경준 동문 (96 | 기계공학)
오근덕 직원 (백남학술정보관)
오동건 동문 (90 | 교육공학)
오문주 동문 (88 | 생화학)
오미혜 동문 (06 | 문화콘텐츠)
오민건 동문 (08 경영학)
오병근 교수 (사범대학)
오상윤 동문 (99 | 건축공학)
오상철 동문 (02 | 경영학)
오성근 교수 (공과대학)
오성진 동문 (91 | 토목공학)
오성훈 동문 (97 | 화학공학)
오세진 동문 (공공정책대학원)
오세창 동문 (70 | 정치외교학)
오수경 교수 (인문과학대학)
오승철 동문 (96 | 경영학)
오용준 동문 (88 | 경영학)
오임경 재학생 (12 | 院식품영양학)
오재환 동문 (77 | 정치외교학)
오정민 동문 (05 | 간호)
오정석 동문 (87 | 지구해양과학)
오지은 일반인 (한국3M)
오차환 교수 (자연과학대학)
오형석 동문 (59 | 상학)
오혜근 교수 (과학기술대학)
오혜나 동문 (05 | 간호)
오홍석 동문 (91 | 의학)
오희국 교수 (공학대학)
옥재승 동문 (90 | 지구해양과)
옥지성 동문 (85 | 전자계산학)
왕문옥 교수 (과학기술대학)
용홍준 동문 (99 | 의학)
우미영 교수 (정책과학대학)
우진공업㈜ 법인
우태하 동문 (10 |
院저출산고령사회복지전공)
우형진 교수 (언론정보대학)
우희원 동문 (04 | 문화콘텐츠)
원광야 직원 (법학RC)
원광재 동문 (02 | 기계공학)
원석희 교수 (경상대학)
원은지 교수 (부설연구소)
원장희 직원 (대외협력처)
원호식 교수 (과학기술대)
위재용 동문 (70 | 화학공학)
위행복 교수 (국제문화대학)
유경태 동문 (06 | 기계공학)
유경희 재학생 (08 |
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유권창 직원 (공과대학)
유규창 교수 (경영대학)
유동선 동문 (02 | 분자생명과학)
유명훈 동문 (91 | 화학공학)
유문종 교수 (예체능대학)
유민 재학생 (12 | 院체육측정평가)
유병린 동문 (88 | 문화인류학)
유선영 재학생 (12 | 간호학)
유선주 동문 (90 | 간호학)
유승기 동문 (95 | 해양환경)
유승준 동문 (91 | 생화학)
유연택 직원
(차세대정보시스템구축TFT)
유영만 교수 (사범대학)
유영준 동문 (83 | 토목공학)
유우하 동문 (00 | 토목공학)
유우형 동문 (97 | 컴퓨터공학)
유인숙 동문 (88 | 간호)
유재열 동문 (04 | 경영학)
유재원 교수 (사회과학대학)
유정구 동문 (96 | 토목환경공학)
유정준 동문 (69 | 경영학)
유준 동문 (87 | 기계공학)
유지연 동문 (00 | 의학)
유지현 동문 (07 | 문화콘텐츠학)
유지훈 동문 (02 | 생명과학)
유충경 교수 (예체능대학)
유한규 교수 (공학대학)
유현식 동문 (04 | 경영학)
유혜현 교수 (약학대학)
유홍희 교수 (공과대학)
유희문 교수 (국제문화대학)
유희숙 동문 (99 | 소비자·가족)
윤기승 동문 (94 | 토목환경공)
윤덕균 교수 (공과대학)
윤동건 동문 (99 | 체육)
윤미영 동문 (83 | 신문방송학)
윤병익 동문 (87 | 경영학)
윤상준 동문 (09 | 미디어통신공학)
윤서현 동문 (90 | 생화학)
윤석재 동문 (00 | 화학)
윤선영 동문 (92 | 문화인류학)
윤성범 교수 (공학대학)
윤성욱 동문 (91 | 생화학)
윤성일 동문 (85 | 경영학)
윤성태 동문 (83 | 산업공학)
윤여일 동문 (88 | 토목공학)
윤영학 직원 (공학대학)
윤의수 동문 (64 | 건축공학)
윤인숙 동문 (84 | 간호학)
윤인아 동문 (99 | 간호학)
윤일환 동문 (83 | 영어영문학)
윤재국 동문 (68 | 화학공학)
윤정열 동문 (88 | 경영학)
윤종삼 동문 (84 | 영어영문학)
윤종아 직원 (관리처)
윤종영 교수 (디자인대학)
윤주영 동문 (07 | 院식품영양학)
윤창섭 동문 (04 | 경영학)
윤필용 동문
(03 |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윤한술 동문 (77 | 경영학)
윤현규 동문 (94 | 생화학)
윤효원 동문 (02 | 경영학)
은성진 동문 (04 | 院기계설계)
은희범 동문 (85 | 경기지도)
이강득 동문 (61 | 전기공학)
이강령 동문 (86 | 신문방송)
이강민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강윤 동문 (97 | 院자동차공학)
이경록 동문 (89 | 해양환경과)
이경민 동문 (99 | 간호학과)
이경범 동문 (01 | 경영학)
이경상 동문 (81 | 의학)
이경석 동문 (72 | 신경외과)
이경수 동문 (06 | 의학)
이경숙 동문 (79 | 국어국문학)
이경아 동문 (10 | 院간호행정)
이경원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경은 재학생 (10 |실내환경디자인)
이경재 재학생 (09 |院전기공학)
이경찬 동문 (03 |수학)
이경희 동문 (86 |간호)
이경희 동문 (02 |院식품영양학)
이광림 동문 (81 |토목공학)
이광민 동문 (86 |경제학)
이광선 교수 (디자인대학)
이광연 교수 (부설연구소)
이광재 동문 (86 | 물리학)
이광재 동문 (93 | 지구환경건설공학)
이광한 동문 (98 | 기계공학부)
이광호 동문 (66 | 섬유공학)
이광희 동문 (95 | 영어영문학)
이규열 동문 (06 | 체육학)
이규진 동문 (01 | 신문방송학)
이그린 동문 (92 | 경영학)
이근용 교수 (공과대학)
이기복 재학생 (12 | 院기계공학)
이기정 교수 (인문과학대학)
이기정 교수 (공과대학)
이다미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대환 동문 (04 | 정보기술경영)
이대희 동문
(02 | 院산업및정보시스템)
이도교 동문 (04 | 중어중문학)
이도한 동문 (04 | 경영학)
이동복 동문 (85 | 전자계산학)
이동열 동문 (99 | 건축공학)
이동엽 동문 (02 | 전자전기공학)
이동호 교수 (공학대학)
이동호 교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동호 동문 (89 | 산업공학과)
이동환 동문 (96 | 토목공학)
이동훈 동문 (81 | 경영학)
이두철 동문 (93 | 기계공학)
이만수 동문 (02 | 영어교육)
이명구 동문 (87 | 도시공학)
이명호내과의원 동문 (90 | 의학)
이문희 동문 (74 | 경제학)
이미경 직원 (인문과학대학)
이미경 동문 (88 | 간호)
이미경 동문 (89 | 신문방송학)
이미경 직원 (총무처)
이미경 동문 (98 | 수공학)
이미라 직원 (정보통신처)
이미숙 동문 (91 | 의류학)
이미영 동문 (91 | 간호)
이미진 동문 (98 | 국어교육)
이민재 동문 (08 | 경제학과)
이민형 교수 (공과대학)
이민호 동문 (06 | 체육학전공)
이민호 동문 (06 | 기계공학)
이민희 동문 (98 | 광고홍보학)
이방욱 교수 (공학대학)
이백용 동문 (97 | 국어국문학)
이범희 직원 (산학협력단)
이병대 직원 (백남학술정보관)
이병태 동문 (98 | 컴퓨터공학)
이병호 교수 (공과대학)
이보옥 동문 (83 | 국어국문학)
이보현 동문
(08 | 院부동산금융개발)
이부연 교수 (사범대학)
이삼형 교수 (사범대학)
이상민 교수 (사회과학대학)
이상민 동문 (99 | 건설환경공학)
이상백 동문 (00 | 경영학)
이상열 교수 (경상대학)
이상열 동문 (90 | 사학)
이상영 동문 (85 | 토목공학)
이상오 동문 (03 | 분자시스템공학)
이상원 교수 (공학대학)
이상윤 동문 (97 | 토목공학)
이상현 동문 (02 | 경영학)
이상현 동문 (97 | 경영학)
이상협 동문 (89 | 철학)
이상호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상훈 동문 (82 | 의학)
이석민 동문 (86 | 경영학)
이석주 동문 (96 | 토목공학)
이선혜 동문 (88 | 간호학과)
이설경 동문 (04 | 분자생명과학)
이성노 교수 (예술·체육대학)
이성섭 직원 (언론정보대학)
이성욱 교수 (경상대학)
이성철 교수 (공과대학)
이수연 교수 (예술·체육대학)
이수옥 직원 (경제금융대학)
이수우 직원 (창의인재원)
이수재 동문 (99 | 院생활스포츠학)
이수정 동문 (91 | 간호)
이수철 교수 (디자인대학)
이승목 동문 (00 | 토목공학)
이승수 교수 (인문과학대학)
이승욱 동문 (03 | 전자및통신공학)
이승은 동문 (98 | 분자생명과학부)
이승준 동문 (05 | 독어독문학)
이승협 직원 (학생처)
이애경 일반인 (경복대학교)
이애리 재학생 (11 | 院식품영양)
이애영 동문 (83 | 간호학)
이양욱 동문 (86 | 해양환경과)
이양희 직원 (예술·체육대학)
이여진 동문 (99 | 院간호학과)
이연택 교수 (사회과학대학)
이연희 교수 (생활과학대학)
이영 교수 (경제금융대학)
이영근 동문 (87 | 철학)
이영미 동문 (89 | 생화학)
이영식 교수 (과학기술대학)
이영재 교수 (디자인대학)
이영철 동문 (65 | 기계공학)
이영해 교수 (공학대학)
이영훈 동문 (81 | 교육학)
이예진 재학생 (13 | 院음악학)
이완영 재학생 (12 | 院체육학)
이용우 교수 (과학기술대학)
이용운 동문 (81 | 경제학)
이용일 동문 (00 | 경영학)
이용택 동문 (87 | 경영학)
이우택 동문 (98 | 院자동차공학)
이욱세 교수 (공학대학)
이운상 동문 (01 | 경영학)
이웅기 동문 (71 | 무역학)
이원철 교수 (자연과학대학)
이유미 동문 (98 | 신문방송학)
이유정 동문 (90 | 신문방송학)
이윤부 동문 (74 | 체육학)
이윤우 일반인 (삼성전자)
이윤종 동문 (89 | 경영학)
이윤주 동문 (88 | 철학)
이은경 동문 (85 | 식품영양)
이은빈 동문 (02 | 역사학)
이은정 동문 (95 | 식품영양)
이은희 동문 (79 | 의학)
이응석 동문 (90 | 보험경영)
이인균 직원 (비서실)
이인숙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장우 동문 (97 | 경영학)
이장원 동문 (86 | 생화학)
이재구 동문 (87 | 법학)
이재민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이재복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재우 동문 (02 | 경영학)
이재은 직원 (산학협력단)
이재인 동문 (08 | 스포츠산업학)
이재준 동문 (83 | 사회학)
이재철 동문 (00 | 생화학분자생물학)
이재혁 동문 (08 | 건설환경공학)
이재환 교수 (디자인대학)
이재황 재학생 (11 | 院건설환경공학과)
이정규 교수 (공학대학)
이정렬 동문 (87 | 전기공학)
이정선 동문 (07 | 응용화학)
이정숙 교수 (교육대학원)
이정애 동문 (82 | 간호)
이정엽 동문 (84 | 응용미술)
이정우 동문 (99 | 법학)
이정철 동문 (88 | 체육학)
이정훈 동문 (00 | 토목공학)
이정희 동문 (77 | 의학)
이제희 동문 (87 | 국어국문학)
이종락 직원 (공학대학)
이종빈 동문 (03 | 경영학)
이종세 교수 (공학대학)
이종수 교수 (언론정보대학)
이종수 동문 (98 | 경영학)
이종윤 동문 (05 | 화학)
이종정 동문 (73 | 경제학)
이종태 직원 (학생처)
이종필 동문 (89 | 철학)
이종필 직원 (공학대학)
이주연 교수 (약학대학)
이준근 직원 (총무관리처)
이준석 동문 (90 | 토목공학)
이준선 동문 (73 | 기계공학)
이준성 동문 (01 | 경영학)
이준수 동문 (02 | 정치외교학)
이준우 동문 (97 | 국어교육)
이준희 동문 (07 | 院기계공학)
이중기 동문 (83 | 관광학)
이중범 직원 (기획처)
이중아 동문 (56 | 기계공학)
이지수 동문 (01 | 기계공학)
이지수 교수 (부설연구소)
이지연 교수 (생활과학대학)
이지연 동문 (06 | 문화콘텐츠)
이지혜 동문 (97 | 의학)
이진국 교수 (생활과학대학)
이진규 재학생 (11 | 院생활스포츠학)
이진문 동문 (80 | 세라믹공학)
이진석 동문 (97 | 토목공학)
이진아 재학생 (13 | 院간호학)
이진영 재학생 (10 | 院디자인학)
이진원 교수 (자연과학대학)
이창원 동문 (92 | 지구해양과학)
이창원 동문 (86 | 경영학)
이창은 동문 (87 | 간호)
이창환 동문 (08 | 院건설환경공학)
이철호 동문 (06 | 건축공학)
이철훈 교수 (약학대학)
이춘근 동문 (04 |의학)
이충훈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치완 동문 (74 |영어영문학)
이태식 교수 (공학대학)
이태한 동문 (02 | 화학공학)
이태형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태호 동문 (96 | 토목공학)
이태희 직원 (경영감사실)
이태희 교수 (공과대학)
이태희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이택희 동문 (78 | 토목공학)
이필영 교수 (국제문화대학)
이학준 교수 (과학기술대학)
이한림 동문 (04 | 원자시스템공학)
이한이 동문 (01 | 간호학)
이헌우 동문 (96 | 체육학)
이혁만 동문 (82 | 경영학)
이현영 동문 (73 | 의학)
이현정 동문 (91 | 간호학과)
이현정 동문 (92 | 간호학과)
이형규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이형규 교수 (디자인대학)
이호진 동문 (82 | 토목공학)
이홍균 동문 (00 | 화학)
이훈 교수 (사회과학대학)
이훈재 동문 (99 | 토목공학)
이흥현 동문 (02 | 홍보)
이희석 동문 (04 | 경제금융학)
이희수 교수 (국제문화대학)
인용호 동문 (85 | 생화학)
임갑수 동문 (82 | 법학)
임기완 동문 (97 | 경영학)
임난영 교수 (간호학부)
임대영 동문 (92 | 院섬유공학)
임덕호 총장 (한양대학교)
임동진 교수 (공학대학)
임미원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임병성 동문 (84 | 의학)
임봉혁 동문 (85 | 국어국문학)
임수용 학부모 임성준
(12 | 건설환경공학)
임승일 동문 (02 | 院디자인학)
임완수 동문 (78 | 전자공학)
임용철 동문 (01 | 도시공학)
임재형 일반인 (안산사회교육원)
임정민 동문 (95 | 철학)
임정아 동문 (86 | 간호)
임정원 동문 (80 | 정치외교학)
임종윤 동문 (91 | 토목공학)
임준순 동문 (89 | 토목공학)
임준홍 교수 (공학대학)
임지연 동문 (83 | 의학)
임진호 동문 (00 | 경영학)
임채호 동문 (92 | 토목환경공학)
임채흥 동문 (80 | 정치외교학)
임태연 교수 (공과대학)
임형신 교수 (약학대학)
임홍석 동문 (03 | 院기계공학)
장광근 동문 (81 | 교육학)
장금일 일반인 (충북대학교)
장기학 동문 (86 | 철학)
장기혁 동문 (88 | 철학)
장대영 동문 (81 | 회계학)
장동석 동문 (00 | 관광학)
장병채 동문 (73 | 섬유공학)
장석례 직원 (ERICA학술정보관)
장석원 동문 (91 | 기계공학)
장영상 동문 (72 | 토목공학)
장영자 동문 (70 | 의류학)
장요한 동문
(05 | 院전자컴퓨터통신공학)
장욱 동문 (90 | 경영학)
장웅식 동문 (82 | 교육학과)
장은정 동문 (86 | 교육공학)
장의선교수 (공과대학)
장재혁 재학생 (05 | 경제학)
장재홍 동문 (00 | 경영학)
장정권 동문 (02 | 경제금융학)
장정우 교수 (국제문화대학)
장지식 동문 (61 | 원자력공학)
장지현 동문 (02 | 경영학)
장진영 동문 (91 | 간호)
장진우 직원 (입학처)
장해만 동문 (93 | 생화학분자생물학)
장호천 동문 (99 | 경영학)
장흥순 동문 (10 | 院지방자치)
전년수 직원 (관리처)
전도욱 재학생 (09 | 에너지공학)
전미영 동문 (87 | 회계학)
전미현 동문 (10 | 院부동산금융·개발)
전범수 교수 (언론정보대학)
전석분 동문 (83 | 간호학)
전영석 동문 (02 | 미디어통신공학)
전영준 동문 (03 | 건설교통공학)
전용남 직원 (총무처)
전용수 동문 (88 | 경영학)
전유신 동문 (00 | 기계공학)
전유아 교수 (사범대학)
전유일 동문 (05 | 경영학)
전윤석 동문 (83 | 세라믹공학)
전은경 동문 (82 | 의학)
전은화 동문 (91 | 교육공학)
전의용 동문 (87 | 의학)
전익동 동문 (75 | 기계공학)
전재범 교수 (의과대학)
전재우 동문 (76 | 영어영문학)
전창림 동문 (73 | 화학공학)
전철균 동문 (86 | 독어독문학)
전형필 교수 (과학기술대학)
정경윤 동문 (81 | 경제학)
정구원 동문 (90 | 국어국문학)
정기수 교수 (교육대학원)
정기승 동문 (97 | 院법학)
정기윤 동문 (92 | 자동차공학)
정내과의원 동문 (84 | 의학)
정대규 일반인 (견우copy)
정대한 동문 (98 | 경영학)
정대호 교수 (국제문화대학)
정덕빈 동문 (04 | 경영학)
정도균 동문 (79 | 기계공학)
정명실 동문 (79 | 院간호학)
정문식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정문희 교수 (간호학부)
정민용 동문 (96 | 토목공학)
정병호 교수 (국제문화대학)
정봉영 동문 (83 | 교육공학)
정상철 직원 (총무처)
정상호 동문 (96 | 경영)
정석균 교수 (정책과학대학)
정석원 교수 (국제문화대학)
정석화 동문 (82 | 경제학)
정선주 재학생 (12 | 간호박사과정)
정성균 동문 (76 | 경영학)
정성종 교수 (공과대학)
정성훈 교수 (공과대학)
정수헌 동문 (81 | 토목공학)
정승미 동문 (90 | 국어국문학)
정연철 동문 (78 | 연극영화)
정영대 교수 (과학기술대학)
정영미 동문 (90 | 간호학)
정영수 동문 (85 | 경영학)
정영호 동문 (85 | 생화학)
정영훈 동문 (05 | 경영학부)
정용욱 동문 (82 | 지구환경시스템)
정우석 동문 (73 | 무역학)
정우진 동문 (96 | 토목공학)
정원배 동문 (87 | 기계공학)
정원호 동문 (73 | 섬유공학)
정윤옥 동문 (83 | 국어국문학)
정인재 교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정일엽 교수 (과학기술대학)
정재원 교수 (공과대학)
정재윤 교수 (공과대학)
정재찬 교수 (사범대학)
정재학 직원 (경영전문대학원)
정정숙 동문 (76 | 의류학)
정정옥 동문 (73 | 자수)
정주현 직원 (대외협력처)
정지현 동문 (00 | 간호학과)
정진곤 교수 (사범대학)
정진욱 동문 (91 | 생화학)
정진현 동문
(01 | 전자정보시스템공학)
정창원 동문 (89 | 신문방송학)
정천기 동문 (79 | 금속공학)
정철 교수 (사회과학대학)
정태수 교수 (예술·체육대학)
정태진 동문 (89 | 교육학)
정필묵 동문 (도시공학)
정하미 교수 (국제문화대학)
정해영 동문 (77 | 신문방송)
정현철 교수 (경영대학)
정혜경 동문 (83 | 국어국문학)
정호경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정호연 동문 (06 | 경제학부)
정호영 동문 (07 | 院식품영양학)
정호철 동문 (94 | 정치외교학)
정홍렬 동문 (02 | 생명과학)
정희경 동문 (97 | 영어영문학)
정희준 교수 (과학기술대학)
조경우 동문 (00 | 院경영학)
조경제 직원 (백남학술정보관)
조규성 동문 (02 | 院구조및건설재료)
조남철 동문 (87 | 중어중문학)
조남춘 동문 (81 | 기계공학)
조명숙 일반인 (한양대학교책대여점)
조삼현 동문 (87 | 지구해양)
조상민 동문
(02 | 건설환경시스템공학)
조상범 교수 (사범대학)
조상연 동문 (88 | 생화학)
조석제 동문 (03 | 간호학)
조성경 동문 (75 | 경영학)
조성문 교수 (인문과학대학)
조성재 동문 (89 | 철학)
조성훈 동문 (81 | 기계공학)
조순희 재학생 (10 | 식품영양학)
조연주 동문
(07 | 院실내환경디자인학)
조연희 동문 (90 | 해양환경과)
조영규 동문 (84 | 의학)
조영남 재학생 (12 | 院기계공학)
조영상 동문 (64 | 경영학)
조영재 동문 (01 | 영미언어문화학)
조영준 동문 (09 | 건설환경공학)
조영호 동문 (10 | 院지방자치)
조용한 동문 (99 | 경영학)
조윤기 동문 (89 | 철학)
조윤정 동문 (97 | 영어영문학)
조은진 교수 (과학기술대학)
조은철 교수 (공과대학)
조일영 동문 (86 | 경기지도)
조정민 동문 (87 | 간호학과)
조정일 동문
(94 | 생화학·분자생물학)
조종창 동문 (80 | 기계공학)
조주선 교수 (음악대학)
조주익 동문 (04 | 경제금융학)
조주현 동문
(01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조주희 동문
(01 | 院전자전지제어계측공학)
조준철 동문 (92 | 신문방송학)
조진관 동문 (81 | 영어영문학)
조진양 동문 (84 | 회계학)
조창기 교수 (공과대학)
조철현 동문 (02 | 법학)
조태제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조한익 교수 (사범대학)
조현민 동문 (81 | 간호학)
조현승 동문 (90 | 경제학)
조현진 동문 (00 | 간호학과)
조현희 동문 (02 | 경제금융학)
조홍근 동문 (04 | 경제금융학)
좌용호 교수 (공학대학)
주경아 동문 (87 | 간호학)
주경훈 동문 (90 | 지구해양과)
주권섭 동문 (59 | 토목공학)
주동헌 교수 (경상대학)
주미경 교수 (사범대학)
주봉근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주부권 동문 (94 | 토목·환경공학)
주수언 동문
(03 | 院실내환경디자인학)
주시각 재학생 (10 | 院경영컨설팅학)
주은경 재학생 (12 | 간호학)
주재범 교수 (공학대학)
진봉수 동문 (01 | 경영학)
진성아 동문 (03 | 의학)
진언선 교수 (자연과학대학)
진창하 교수 (경상대학)
차경만 동문 (80 | 회계학)
차민철 교수 (과학기술대학)
차순걸 직원 (학생생활관)
차승호 동문 (02 | 화학)
차윤경 교수 (사범대학)
차혜영 교수 (국제문화대학)
채경민 동문 (92 | 간호학)
채규상 동문 (82 | 영어영문학)
채봉철 동문 (86 | 토목공학)
채영규 교수 (과학기술대학)
채지형 교수 (자연과학대학)
채필석 교수 (공학대학)
천병철 동문 (97 | 의학)
천병희 동문 (03 | 생명과학)
천우영 동문 (09 | 院재무)
최경남 동문 (02 | 정보기술경영)
최경렬 동문 (86 | 경영학)
최경찬 동문
(02 | 전자통신컴퓨터공학)
최금영 직원 (ERICA학술정보관)
최기원 직원 (학생처)
최대홍 동문 (75 | 의학)
최돈민 동문 (78 | 교육)
최동운 동문 (98 |기계공학)
최득엽 직원 (학생처)
최범준 직원 (학생처)
최병길 동문 (45 | 토목)
최병대 교수 (사회과학대학)
최병욱 교수 (공과대학)
최부관 동문 (00 | 경제금융학)
최선숙 동문 (80 | 간호학과)
최선하 동문 (81 | 간호학)
최성락 교수 (예체능대학)
최소영 동문 (94 | 신문방송학)
최송산 동문 (97 | 경영학)
최송희 동문 (05 | 간호학)
최수미동문 (88 | 간호)
최수혁 동문 (90 | 지구해양과학)
최승호 동문 (69 | 토목공학)
최연종 동문 (01 | 영어교육)
최영길 동문 (91 | 생화학)
최영재 동문 (60 | 화학공학)
최영환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최용석 교수 (공과대학)
최용승 동문 (99 | 院전기공학)
최원배 교수 (정책과학대학)
최유진 동문 (92 | 영어영문학)
최윤형 교수 (언론정보대학)
최윤혜 동문 (02 | 행정학)
최인범 동문 (97 | 토목공학)
최인영 교수 (디자인대학)
최재훈 교수 (공과대학)
최재훈 교수 (자연과학대학)
최정안 직원 (교무처)
최정훈 동문
(98 | 건설환경시스템공학)
최정희 동문
(10 | 院저출산고령사회복지전공)
최제민 교수 (자연과학대학)
최종구 동문 (84 | 정치외교학)
최종하 동문 (63 | 전기공학)
최종혁 동문 (08 | 院기계공학)
최준서 교수 (예술·체육대학)
최준호 교수 (의과대학)
최중기 동문 (84 | 경영학)
최지웅 교수 (과학기술대학)
최진 동문 (73 | 의학)
최진근 동문 (64 | 섬유공학)
최진성 동문 (89 | 생화학)
최진식 교수 (공과대학)
최찬규 재학생 (08 | 院기계공학)
최한곤 교수 (약학대학)
최현희 동문 (03 | 院마케팅관리)
최형욱 동문 (88 | 정치외교학)
최형인 교수 (예술·체육대학)
최희선 동문 (90 | 금속공학)
최희영 동문 (90 | 토목공학)
추원교 교수 (디자인대학)
케이아이씨에이(주) 동문
(61 | 기계공학)
탁진필 재학생
(12 | 院전자컴퓨터통신공학)
태경호 재학생
(08 |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튼튼소아청소년과 동문 (82 | 의학)
팽동국 동문 (91 | 院해양환경과학)
포널스 법인
필름나라(주) 동문 (90 | 정치외교)
하대성 동문 (80 | 기계공학)
하보은 재학생 (10 | 院국악학)
하정미 교수 (약학대학)
하정호 동문 (78 | 정치외교학)
하정희 동문 (92 | 교육학)
하찬용 직원 (정보통신실)
학사지원 직원 39명
한교회 1명
한기철 동문 (84 | 경영학)
한동섭 교수 (사회과학대학)
한명수교수 (자연과학대학)
한명옥교수 (경영전문대학원)
한문섭 교수 (사범대학)
한미정 교수 (언론정보대학)
한상년 직원 (출판부)
한상복 동문 (97 | 경영학)
한상웅 교수 (의과대학)
한선미 동문 (08 | 院의류학)
한승동 동문 (86 | 토목공학)
한승환 재학생 (06 |
院인터랙티브·인포메이션디자인)
한승훈 동문 (94 | 토목공학)
한신우 동문 (02 | 기계공학)
한울회 97명
한은순 직원 (사회봉사단)
한인권 동문 (05 | 건축공학)
한재준 동문 (02 | 경영학)
한정순 교수 (과학기술대학)
한정완 교수 (디자인대학)
한준한 동문
(03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한지원 동문 (05 | 무용학)
한지은 동문 (03 | 실내환경디자인)
한창민 동문 (82 | 토목공학)
한현정 동문 (05 | 院식품영양학)
한현희 재학생 (13 | 院간호)
한화란 동문 (68 | 응용미술)
한희창 교수 (국제문화대학)
함기문 동문 (83 | 사회학)
함병기 동문 (86 | 경제학)
허각 동문 (80 | 전자공학)
허남일 동문 (95 | 기계공학)
허명재 동문 (01 | 재료공학)
허선 교수 (공학대학)
허성규 동문 (93 | 법학)
허영선 직원 (백남학술정보관)
허윤정 동문 (03 | 경영학)
허재욱 동문 (74 | 체육학)
허재형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허정 동문 (91 | 간호)
허정순 동문 (89 | 간호학)
허준영 동문 (03 | 의학)
허채옥 동문 (71 | 식품영양학)
현담산업 법인
현상학 동문 (95 | 院기계설계학)
현은령 교수 (사범대학)
현정호 교수 (과학기술대학)
현지희 직원 (경상RC)
현효원 동문 (06 | 문 (화콘텐츠학)
홍광표 동문 (86 | 생화학)
홍기한 동문 (97 | 경영학)
홍기현 동문 (88 | 공업화학)
홍민수 동문 (97 | 사학)
홍민표 동문 (04 | 물리학)
홍사경 동문 (74 | 교육학)
홍서빈 동문 (09 | 응용경제학과)
홍석민 교수 (과학기술대학)
홍석우 동문 (10 | 院지방자치)
홍성기 동문 (00 | 신소재공학)
홍성민 동문 (04 | 경영학부)
홍성민 직원 (경영RC)
홍성재 동문 (01 | 경제학)
홍성태 교수 (경영대학)
홍승우 동문 (99 | 경영학)
홍승창 동문 (81 | 경영학)
홍승희 동문 (87 | 간호학과)
홍신표 동문 (82 | 토목공학)
홍용표 직원 (백남학술정보관)
홍은희 재학생 (08 | 院의류학)
홍정렬 동문 (08 | 기계공학)
홍정주 동문 (83 | 간호)
홍주유 교수 (과학기술대학)
홍준기 동문 (02 | 경영학)
홍지연 재학생 (12 | 院체육학)
홍현화 동문 (88 | 정치외교학)
황규자 교수 (예술·체육대학)
황미야 재학생 (11 | 글로벌스포츠산업)
황봉구 동문 (81 | 경제학)
황상재 교수 (사회과학대학)
황선영 교수 (간호학부)
황성식 동문
(93 | 지구환경건설공학)
황승용 교수 (과학술대학)
황승하 동문 (04 | 물리학)
황연숙 교수 (생활과학대학)
황영수 동문 (83 | 법학)
황영진 교수 (경상대학)
황용권 동문 (10 | 院일반행정)
황용현 동문 (81 | 교육학)
황우중 동문 (99 | 컴퓨터공학)
황재규 동문 (91 | 무역학)
황종현 동문 (00 | 토목공학)
황중호 동문 (94 | 국어국문학)
황지연 동문 (02 |의류학)
황채환 동문 (85 | 경영학)
황현조 동문 (00 | 경영학)
황홍규 교수 (정책과학대학)
황효식 동문 (79 | 영어영문학)
황희정 동문 (95 | 간호학)
Justyn Wayne Jaworski 교수 (공과대학)
Kevin Kyungsik Choe 교수 (약학대학)
Thomas Britten Hove 교수
(언론정보대학)

한양사랑 발전기금 약정서
인
적
사
항
동문 재학생 학부모 본교 교직원 법인(기업) 일반인(비동문) ※중복 체크 가능
성명(법인명)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학적사항(동문만 기재) 대학(원) | 학과(부) | 년도 입학 | 년도 졸업
직장명 부서명 직위
주소
자택 |
직장 |
E-mail 휴대전화
우편물 수령지 자택 직장 기부 추천인
약
정
총액 금 ( )원 (₩ )
기간 20 년 월 일부터 총( )회 / 월( )원
기부금 용도
한양사랑 발전기금 (용도 미지정) ※학교에서 용도를 정하여 사용합니다.
지정기금 ( 지정) ※대학(원), 학과(부), 연구소 등 사용처 및 용도 지정
기
부
방
법
CMS
CMS(기부자의 동의하에 기부자 계좌에서 한양대학교가 자동 출금해가는 방식)
결제일 15일 30일 결제은행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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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명
기부자명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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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명 : 예금주 주민등록번호 : )
※CMS 납입의 경우 수수료 분할 및 지급문제로 1년 적립 후에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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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서에 기재된 개인정보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기금관리 용도로만 사용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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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개인정보보호방침」 참조 (http://hyfund.hanyang.ac.kr)
20 년 월 일
기부 약정자 : ㊞
한양대학교 총장 귀하
·TEL : 02-2220-0195~6 ·FAX : 02-2220-1649 ·E-mail : hyfund.hanyang.ac.kr ·약정서다운로드 : http://hyfund.hanyang.ac.kr
·우편 : (133-791)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로 222 한양대학교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팀
약정서 제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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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대>는
한양의 꿈을
담습니다
내가 머물던 그때 그 교정은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
4년간 동고동락하며 과방에서 울고 웃던 동기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학교에 대한 애틋함.
그 마음을 담아 <사랑한대>는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학교 소식을 전합니다. 한양의 소식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양인의 모습과
유용한 최신 정보들을 이야기합니다. 매월 여러분을 찾아갈
새로운 <사랑한대>,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e-book 보기 ① www.hanyang.ac.kr → 미디어 광장 → 사랑한대
② www.newsh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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