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대 2014년 9-10월

카테고리: 소식지·매거진·행사 > 사랑한대 매거진 · 발행 부서: 서울 미디어전략팀 · 발행일: 2014.09.01 · 56쪽

한양이북(book.hyu.ac)에서 브라우저로 바로 열람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 자료입니다.

본문

송유진 패션디자이너
단단한 내공으로 패션계에
선명한 존재감을 새기다
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_ 에너지공학과
(주)홍진HJC 홍완기 회장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Hanyang Univer sit y
Maga zine
Vol.220 Sep / Oct 2014

1내 교정을 그립니다
“벼슬아치에서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세종 12년 3월 5
일 자 <세종실록>의 기록입니다. 조세법 개정과 관련된 이 투표에 토지를 가진 양반들은 반대하는 자가 많았을 것이
고, 현실에 맞게 개편하니 환영한 농민도 많았을 것입니다.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세종
12년 7월 5일 자 <세종실록>)”는 세종의 의지는 무척이나 확고해 보입니다. 무려 17만여 명의 백성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 조사는 찬성 9만여, 반대 7만여 명으로 가결되었고, 풍흉에 따라 차등한 연분9등법, 토지 품질에 따라 차등한 전
분6등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백성을 위하는 국치의 기본에 충실했으며 강한 추진력과 출신에 상관없는 인
재에 대한 포용력까지 갖췄습니다.
세종의 최대 업적은 물론 한글 창제일 겁니다. 이 업적이 크다 보니 다른 업적은 조금 가려지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세종은 한글을 만든 연구기관인 집현전을 설립해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게 했습니다. 세종부터 단종에 이르기까지 36
년간 배출한 96명의 학자는 모두 문과 급제자로 최고의 인재였고, 이들은 세종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성종에 이르
기까지 조선 전기 발전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그 밖에도 세종은 당시 농업의 기본서였던 중국의 <농상집요>를 대신할 <농사직설>을 만들어 경복궁 후원에 토지를
조성해 직접 검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의학서 대신 우리의 현실에 맞는 약초와 처방이 기록된 <향약집성방>을 편찬
했고, 해시계인 앙부일구, 물시계인 자격루, 측우기, 천문 기구인 혼천의를 활용해 달력 ‘칠정산내외편’을 만드는 등
그의 업적은 실로 엄청납니다. 그는 삼심제의 초석인 금부삼복법禁府三覆法을 마련해 공정한 법 적용을 하게 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삼강행실도>를 그림까지 담긴 언해본으로 출간했으며,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노비에게도
100일간의 출산휴가를 주었습니다. 오늘날 그가 대왕이라 추앙받는 것은 이처럼 국치의 기본을 성실하게 지켰기 때
문일 것입니다.
세종, 노비에게도
출산휴가를 주었다
ⓒshutterstock

우리 학교를 말하다
04 뉴스 클리핑
07 단신 뉴스
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
10 단어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에너지공학과
12 숫자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내일이 더 기대되는 에너지공학과의 면면
14 말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에너지공학과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16 스타일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감성에 물드는 공학도의 가을
발행인 임덕호 발행처 한양대학교 홍보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발행 2014년 9·10월호(통권220호) 기획 및 디자인 (주)디자인하우스
CES사업부 02-2262-7430 본부장·편집장 최승영
에디터 양효선, 이은영, 오미연, 송유진, 박혜지, 이진수
아트 디렉터 차영대 디자이너 김근화, 소보람, 조경미(객원 디자이너)
사진 진공안드로메다 스튜디오 02-517-2333 교열 박소영
출력 ing Process 02-323-6475 인쇄 금명문화 02-461-1931
구독·주소 변경 02-2220-2032
Contents
September·October 2014
02 캠퍼스는 지금
캠퍼스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
18 성공하려면 이들처럼
(주)홍진HJC 홍완기 회장
히든 챔피언의 길을 보여주다
22 내가 제일 잘나가
자유분방한 열정 속에 담긴 단단한 내공으로
패션계에 선명한 존재감을 새기다
송유진 에스이꼴와이지(S=YZ) 대표
28 국내 최고를 만나다
탁월한 판단력과 과감한 투자로
업계를 선도하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
30 우리는 진짜 동문 가족
가족이라는 끈끈함에 동문이라는
든든함을 더하다
김지태·김형식 부자
32 톡톡 튀는 생각을 찾아서
언제나 설레는 일을 찾다
성우 뮤지션 이용신
34 헬로! 한양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
한국에서의 한 달
프쉐미스와브 & 다킴 & 세라 & 스벤
36 명예와 신뢰를 남긴 이들의 이야기
끝인 듯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앞에 서다
최형인 연극영화과 교수
38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캄보디아 아이들의 가슴에 희망의 싹을 틔우다
해외봉사단원 김란
02
36
46
02
40 소통과 화합의 시간 속 이모저모
‘한양대 84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나 되는 시간
2014홈커밍데이
42 수시모집 들여다보기
더 알차고 친절해진 입시설명 행사
44 건강하게 잘 사는 법
건강하다고 젊다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난청
46 세계 속의 대학
공학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높이는
슈투트가르트대학교
48 문화 산책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동문
공연 & 신간 소개
50 기부금 소식
52 기부금 약정서 32

캠퍼스는 지금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
름방학 동안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해야 할 때. 멀리 떠나기
보다는 학교 캠퍼스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요? 미로처럼 복잡
한 서울캠퍼스 구석구석을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
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친구와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행원파크,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사색에 빠지기 좋은 목월길,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정문까지. 낭만의 계절 가을, 캠퍼스
곳곳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에디터 송유진 | 장소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캠퍼스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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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제28925호퉍팭 2014년 8월 4일 월요일
한양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 선정 성과
특성화(CK) 서울캠퍼스 40억 원
에리카캠퍼스 36억5000만 원
LINC 서울캠퍼스 32억3000만 원
에리카캠퍼스 57억3000만 원
고교교육정상화 30억 원
ACE 22억4400만 원
중소기업청
기업가센터 주관대학 7억 원(2014∼2016년 20억 원)
사업 2014년 지원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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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 경쟁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가운
데 하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얼마나 활발하
게 참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부가 지원
대학을 선정할 때 각 학교의 기본기와 강점을
두루 파악해 우수 대학을 골라내기 때문이다.
올해 대학가에서는 한양대의 재정지원사업
선정 실적이 단연 화제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5개의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을 우
수한 실적으로 따냈다. 단순히 지원 대상에 포
함된 것을 넘어서 사업마다 최고 그룹에 들어
지원 금액도 압도적으로 많다.
특성화로 앞서가는 대학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6월 발표한 대학특
성화(CK)사업 선정 결과 한양대는 서울캠퍼스
와 에리카(ERICA)캠퍼스가 모두 선정되는 기염
을 토했다. 서울권의 경우 서울대와 연세대가 탈
락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양대가 최
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에리카캠퍼스도 경기·인
천 권역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CK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대학의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
선을 유도하는 사업. 5년간 1조2000억 원 이상
이 투입되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CK사업 선정에는 정원 감축 규모가 가산점
(최대 10점)을 좌우했다. 한양대는 서울과 에리
카캠퍼스의 정원을 각각 4% 줄이기로 해 최소
한의 가산점(2.5점)만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양대만의 특성화 전략을 충실하게 세웠기 때
문이다.
한양대는 취업률,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을 전반적으로 따지는 1단계 평가에
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단계 사업단 발표 평
가에서 △서울캠퍼스는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
인력교육사업단, 스포츠 융복합형 인재양성사
업단, 정보기술(IT)융합 스마트 그린카 글로벌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자율융합형 창의설계인
재양성사업단, 수요지향적 창조융합형 소프트
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5개 △에리카캠퍼
스는 인문가치의 실용화를 통한 글로벌 융합형
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창의적 실용
기계인력양성사업단, 학연산 기반 전자 창의인
력양성사업단, 융합형 창의 소재부품 인력양성
사업단 등 4개가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서울캠퍼스는 지원 상한액인 40억
원, 에리카캠퍼스는 36억5000만 원을 받아 총
76억5000만 원으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지
원금을 받게 됐다. 김성수 교육선진화팀장은
“대학평가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학
과 교수들이 연합체를 꾸려 석 달간 함께 노력
했고, 본부 차원에서도 유용한 자료를 충분히
제공했다”며 내실 있는 준비 과정을 성공 비결
로 꼽았다.
고교 정상화에 앞장서는 대학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6월 발표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
과 한양대는 대입전형 운영과 개선 노력이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꼽혔다. 65개 선정 대학 중 한
양대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30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평가 항목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
선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통항목 5개 부
문과 대학의 자율적 대입전형 개선 및 발전 노
력을 유도하는 자율항목이었다. 상당수 대학이
우선선발이나 분할모집을 폐지하는 등 단순히
전형 분류를 조정하는 데 그쳐 실질적인 변화는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달리 한양대는
전형 간소화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개선 노력까지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았다.
전형 간소화와 관련해 한양대는 수시모집에
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
고,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포함한 전체 제출 서류를 폐지한
점이 돋보였다.
대입전형 사전예고 부문에서는 학생과 학부
모들이 투명한 정보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전
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년도 입시 결과를 공
개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전형 정보를 확인하
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을 강화해 호
평을 받았다.
교육부는 특히 대학의 자율적 노력 부문에서
한양대가 적극적인 변화 의지를 보인 것을 높이
샀다. 대학 자체의 연구와 학생·학부모 설문조
사 등을 통해 전형 개선 방향을 마련한 점이 돋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전형 간소화 성과를 반
영해 전형료도 과감히 줄였다. 한양대는 대입
전형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장기적인
전형 개선 및 운영 기반까지 마련함으로써 모범
적인 대입 전형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 인정 받는 대학
전통적으로 공학 교육에 강한 한양대는 현장
에서 원하는 대학으로도 손꼽힌다. 한양대는 최
근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서 유일하게 두 캠퍼스가 모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LINC
사업에는 5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 중 15곳
이 신규대학이다. 한양대는 1단계에 에리카캠
퍼스가 참여한 데 이어, 2단계에는 서울캠퍼스
까지 합류하게 됐다.
2단계 선정은 전국적으로 경쟁한 ‘기술혁신
형’(학부와 대학원 참여) 부문과 권역별로 경쟁
한 ‘현장밀착형’(학부 위주) 부문으로 나누어 평
가됐다. 에리카캠퍼스는 기술혁신형 1등급인
‘매우 우수’, 서울캠퍼스는 2등급인 ‘우수’ 평가
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에리카캠퍼스는 51억∼
58억 원, 서울캠퍼스는 32억∼52억 원의 사업
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56개 사업단 중 수도
권 대학은 11개 대학만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경쟁이 치열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돋보이는
실적이다.
한양대는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기업가
센터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3년
간 해마다 6억∼7억 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대 KAIST 포스텍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결과다. 한양대는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설립해 대학생 창업에서
선도 역할을 해왔다.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
워킹, 인큐베이팅, 투자에 이르는 ‘원스톱 토
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창완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기존 중기청
주관 4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기업가센터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돼 명실상부하
게 ‘대학가 창업’ 하면 한양대가 최고라는 평가
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올해 교육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사업에서도 기존 사업 평가 결과 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특성·내실 탄탄한 한양, 재정지원 사업 압도적 우위
산업현장이 원하는 대학, 정부도 인정2014년 8월 4일
4
<조선일보>
한국 경제성장을 선도… 이젠 한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한다
1939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과대학으로 출발한
한양대학교는 이후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 전공을
설립하며 국내 최고 수준 명문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후
한양대 서울캠퍼스에는 22개 단과대, 16개 대학원에
학생 총 3만6000여 명과 교수 4400여 명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 중이다. 방학 기간에도 한양대 캠퍼스에는
하루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이곳에서 연구하고 공부한
한양인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했다. 그리고 글로벌
명문대로 발돋움한 한양대는 이제 한국 대학을 선도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국내 대학 선도
전통적으로 이공계에 강한 한양대는 이제는 각 분야에서
한국 대학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산학협력 모델이다. 한양대는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대학기술지주회사 ‘HYU홀딩스’를 설립했다.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서였다. ‘HYU홀딩스’를 시작으로 교육부 허가를 받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 총 11개에서 자체 기술 350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기술이전 수익 1위다.
기술이전이란 대학에서 연구한 기술을 기업에 파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에서는 매년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는데
연구 결과 중 사업성이 있는 기술을 특허 등 대학의
지식재산으로 만든다. 2012년 한양대의 기술이전 수익
총액은 48억 원. 2011년 기술이전 수익이 22억4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술이전 횟수도 증가했다. 2011년 36건에 비해
2012년에는 기술이전 계약이 총 52건 이뤄졌다. 특히
2008년 이후 기술이전 누적 수익은 총 181억 원으로 국내
대학 중 1위다.
또 한양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재학생의
종합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한양인재개발원’을
설립하고 지난 3월 개원식을 가졌다. 이곳은 대학이
재학생의 취업이나 창업 활동만 지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경력 개발을 돕는 새로운 시도다. ‘경쟁력 있는
실용 인재 육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한양인재개발원은
취업·창업·리더십 교육과 학생 진로 상담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양대 측은 “지난 2009년 국내
News
ClippiNg 에디터 송유진
2014년 8월5일C12014년 8월 5일 화요일
조선일보 특집
한양대학교
한양대의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가 최근 껑충 뛰었다.
조선일보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가 매년 발표하는‘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한양대는 올해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한 29위를 차지했
다. 한양대는 2009년 46위, 2010년 49위, 2011년 44위, 2012년 33위 등으로 매년
순위가 상승세다.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는 총 4개 영역 9개 지표로 대학들을 평가한
다. 한양대는 이 중‘학계 평가’지표에서 지난해보다 8계단 높은 51위에 올랐
다. 학계 평가는 전 세계 학자들에게‘당신의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을 꼽아
달라’고 설문해 조사한다. 학계 평가 순위가 올랐다는 것은 국제 학계에서 한양
대의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설문
조사하는‘졸업생 평판도’지표에서는 45위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또한‘국제화’에 강한 대학이다. 국제화 분야는‘외국인 교원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해외
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
‘국내로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등 4가지 지표로 평
가한다. 한양대는 외국인
학생 비율에서 아시아 23
위,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에서 아시아 17위를
기록했다.
현재 한양대에는 65개
국 출신 2200여명(전체 학
부생의 10%)의 외국 학생
이 공부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 수는 5년 만에 7배 늘
었다. 그뿐만 아니라 한양
대는 2010년부터는 외국
인 학생들을 뽑을 때 인터
뷰를 하고 논술 시험을 치
르게 하는 등 까다로운 선
발 과정을 거친다. 외국인
학생들이 양적으로 늘었
을 뿐 아니라 질도 높아진
것이다. 국제화 지표 중에서도‘교환학생’지표는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국내
로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과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 모두 아시아에서 7위에 올
랐다.
한양대는 QS가 올 2월 발표한‘2014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7개 학
과에서 200위 내 이름을 올렸다. 토목₩구조공학은 50위권(51~100위)에 올랐고,
약학, 재무, 커뮤니케이션학, 전기 전자 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은 100위권
(101~150위)에 랭크됐다. 김연주 기자
1939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과대학으로 출발한 한양대학
교는 이후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 전공을 설립하며 국내 최고
수준 명문대학으로 성장했다. 이후 한양대 서울캠퍼스에는 22개
단과대, 16개 대학원에 학생 총 3만6000여명과 교수 4400여명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 중이다. 방학 기간에도 한양대 캠퍼스에는
하루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이곳에서
연구하고 공부한 한양인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했다. 그리고 글로벌
명문대로 발돋움한 한양대는 이제 한
국 대학을 선도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국내 대학 선도
전통적으로 이공계에 강한 한양대는
이제는 각 분야에서 한국 대학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
이 산학 협력 모델이다. 한양대는 2008
년 9월 국내 최초로 대학기술지주회사
‘HYU홀딩스’를 설립했다. 기술지주
회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기술을 사업
화하기 위해서였다.‘HYU홀딩스’를
시작으로 교육부 허가를 받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 총 11개에서 자체 기술
350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기술이전 수익 1위다. 기술이전이란 대
학에서 연구한 기술을 기업에 파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에서는
매년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는데 연구 결과 중 사업성이 있는 기
술을 특허 등 대학의 지식재산으로 만들게 된다. 2012년 한양대
의 기술이전 수익 총액은 48억원. 2011년 기술이전 수익이 22억
4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술이전 횟수
도 증가했다. 2011년 36건에 비해 2012년에는 기술이전 계약이
총 52건 이뤄졌다. 특히 2008년 이후 기술이전 누적수익은 총 181
억원으로 국내 대학 중 1위다.
한양대는 또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재학생의 종합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한양인재개발원’을 설립하고 지난 3월 개원
식을 가졌다. 이곳은 대학이 재학생의 취업이나 창업 활동만 지
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경력 개발을 돕는 새로운 시도
다.‘경쟁력 있는 실용 인재 육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한양인
재개발원은 취업₩창업₩리더십 교육과 학생 진로 상담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양대 측은“지난 2009년 국내 대학 최초
로 글로벌 기업가 센터를 개설해 대학생 창업 지원에 나섰는데,
이번에 한양인재개발원 설립으로 한양대가 또 한 번‘창의형 인
재 양성’에 팔 걷고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상하이센터’는 한국 대학이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법
인 센터다. 한양대는 지난 2001년 상하이 자오퉁(交通)대와 양
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하이 IT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
터를 설립하면서 상하이에 처음 진출했다. 인큐베이터 센터에서
는 산학협력지원을 진행하다 2007년 현
재의 법인 형태로 전환했다.
상하이센터는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 상하이센터에서는
중국 정부 및 상하이 소재 다수 기업과
교류하면서 한양대가 보유한 우수 특허
기술의 해외 이전을 돕고, 국내 중소기
업의 중국 진출을 컨설팅한다.
한양대 건학정신은‘사랑과 실천’이
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한양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1994년 한양대 사회
봉사단<왼쪽 사진>을 창단했다. 한양대
는“대학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 인
류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해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문화를 정립하고자 사회봉사단
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싹쓸이’
이처럼 선도 대학으로서 이미지를 굳힌 한양대는 새로운 실험
을 계속하고 있다. 선진국형 4+1 학기제, 학사 학위만으로도 교
수 임용, 에너지공학과를 세계 톱10 수준 학과로 육성하는 계획
등이 진행 중이다.
한양대의 이 같은 실험 정신은 대학가의 화제다. 또 정부가 지
원하는 각종 재정 지원 사업에서 잇따라 한양대 이름이 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재정 지원 사업 대학에 한양대 선전이
눈에 띈다. 귥대학 특성화 사업 귥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
원 사업 귥LINC 사업(산학 협력 선도 대학 육성 사업) 귥ACE사
업(학부교육 선도 대학 육성 사업) 귥중기청 기업가 센터 주관
대학 선정 등 5개 분야에서 한양대는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정부
지원을 얻어냈다.
임덕호 한양대 총장은“우리 대학에 대한 정부의 대규모 지원
은 한양의 위상을 국가가 공인한 것”이라며“앞으로 한양대는 우
수한 실력을 토대로‘명문 대학’을 뛰어넘어‘훌륭한 대학’나
아가‘존경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석배 기자
한국 경제성장을 선도‐ 이젠 한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한다
국내 대학 중 기술이전 수익 1위
인재개발원 설립, 창의형 인재 양성
4+1 학기제 등 궨실험궩 대학가 화제
한양대 제공
한양대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연
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기술이전 수익 분
야에서 1위다.
아시아대학평가
지난해보다
7계단 껑충
올해 29위로
한양대 제공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한양대가 글로벌 명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고, 학생들의 경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양인재개발원도 개원했다. 최근에는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사진은 한양대 학생들이 캠퍼스를 거닐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엘리트 산실 한양대
2014년 8월 6일 수요일 제15401호 40판joongang.co.kr
대기업 최고경영자 요람
1939년 문을 연 한양대는 우리나라 산업역
군을 양성하는 요람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
서 성장동력이 돼 혁신을 주도해왔다. 그 발
자취를 따라가면 오늘날 각계에서 우뚝 선
저명 인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기업 최고경영자(CEO)에서 돋보인
다. 코스닥협회의 2014 코스닥 상장법인 경
영인 현황에 따르면 1005개 상장사 CEO의
출신대학은 서울대(19.8%)·연세대(9.4%)·한
양대(9.2%) 순이며 뒤이어 고려대(7.2%)·성
균관대(4.1%)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조
사에선 한양대·연세대가 9.5%로 같았다.
지난해 말 시사저널의 국내 500대 기업
CEO 분석에서도 한양대는 고려대·연세대
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10대 그룹 91개
상장사 대표이사 125명을 조사한 금융감독
원 자료에서도 한양대는 CEO 배출 수가 서
울대·고려대·연세대 다음으로 많았다.
대표적인 한양대 출신 CEO로는 삼성테
크윈 김철교(통신공학과), 삼성전자 윤부근
(통신공학과), 현대차·현대모비스 정몽구
(공업경영학과), 현대제철 박승하(금속공학
과), 현대위아 윤준모(재료공학과), LG이노
텍 이웅범(화학공학과), GS리테일 허승조
(공업경영학과), 한화 박재송(기계공학과),
롯데손해보험 김현수(회계학과) 등이 있다.
전통적인 한양대 이공계 출신들의 강세
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CEO스코어·월간
현대경영·헤럴드경제·조선비즈 등 각종 기
관·매체의 조사에서도 한양대는 항상 상위
권에 들며 엘리트 산실임을 입증했다.
국가 정책 이끄는 리더
한양대가 배출한 리더들은 정관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출범 1주년을 맞은 박근
혜 정부의 고위 공무원(청와대·중앙부처 1
급 이상) 310명의 출신 대학을 살펴보면 한
양대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다음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청와대 1급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54명)
중에선 4명이 한양대 동문이다. 홍남기 기
획비서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임명된 김경식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을 비롯해 양성광 과학기술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이다. 1급 이상 고위 공무원(256
명) 중에선 16명을 차지했다. 그 가운데 윤
성규(기계공학과) 환경부 장관, 김종(신문학
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재홍(행정학
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여형구(건축공
학과)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대표적인 한
양대 출신 장차관급 인사로 꼽힌다.
이처럼 우리나라 정재계의 한 중심축을
형성하는 한양대의 인재 양성 저력은 국가
고시에서 엿볼 수 있다. 한양대는 올해 행정
고시 합격자에서 역대 최대인원인 14명을
배출했다. 지난해(7명·6위)의 2배로, 서울
대·고려대·연세대 다음으로 4위로 껑충 뛰
어올랐다. 그 가운데 가장 어려운 재경직에
만 3명이 합격했을 정도다.
첨단기술 분야 인재 진출 증가
기술고시에선 13명이 합격해 1위를 차지했
다. 그중 4개 직렬(토목·화공·전기·기계)에
서 수석합격자까지 냈을 정도다. 특히 전
체 합격자 중 4명이 이공계의 요람 한양대
ERICA 캠퍼스 출신이었다.
공인회계사는 6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
다. 국내 대학들 중 4위다. 최근 3개년 합격
자와 순위를 보면 2010년 59명 6위, 2011년
54명 6위, 2012년 71명 5위로 상승세다.
법률 분야에서도 인재들이 쏟아져나오
고 있다 올해 사법고시에서는 21명이 합격
해 국내 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정부가
사법고시 정원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2011년 45명(5위), 2012년 41명(4위)로 실력
을 발휘하고 있다.
예비판사 관문인 로클럭(재판연구원·판
사후보)에도 6명(검사임용자 포함 16명)이,
특허전문가 변리사에도 18명이 각각 합격해
대학서열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
히 법원행시는 2차 합격자(12명) 중 4명이
한양대로, 서울대·성균관대(각 2명)를 누르
고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임 총장은 “5년 전 정책과학대를 설립해
전폭 지원한 결과 최근 행정고시 1차 합격
에서 정책과학대 출신이 26명”이라며 “글로
벌 인재를 기르기 위해 취업·창업·리더십 교
육과 진로 상담을 하나로 결합한 한양인재
개발원을 지난 3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배들이 개척한 자
동차·정보통신·스포츠·경제 분야를 우리나
라 신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기 위해 미래공
학·소프트웨어·스포츠산업·글로벌금융 분
야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한국의 성장동력, 세계로 미래로 나아갑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명차 반열에 올려놓
은 정몽구 회장, LG화재(현 LIG손해보
험)를 국내 최고 보험회사로 키운 구자
준 회장, 삼성전자 TV사업의 르네상스
를 이끈 윤부근 사장, 통산 124승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아시아선수 최고 기록
을 세운 박찬호 선수.
이들에겐 공통점 세 가지가 있다. 자
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점, 투신한 분
야를 국내외 1등으로 성장시킨 점. 그리
고 한양대 동문이라는 점이다. 한양대
임덕호 총장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내다 보며 동반성장
을 이끈 결과”라며 “이것이 한양대의 정
신인 The Engine of Korea(우리나라 성
장동력)”라고 강조했다.
박정식 기자 tangopark@joongang.co.kr
한양대 동문 각계 인사 ※이름 직함 졸업학과 학번
강동원 영화배우/ 기계 99
구자준 LIG 손해보험 상임고문/ 전자공학 7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경영 71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대표/ 재료공학 77
김세진 배구감독(러시앤캐시)/ 체육 92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 수학 90
김정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법학 83
김종 문체부 차관/ 신방 80
류중일 국가대표·삼성라이온즈 야구감독/ 체육 83
박미선 방송인/ 연영 85
박보영 대법관/ 법학 80
박찬호 前 미국 메이저리거/ 경영 92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경제 78
양동근 농구선수(울산 모비스)/ 체육 00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前 국무차장/ 경제 78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통신 74
윤성규 환경부 장관/ 기계 75
이병헌 영화배우/ 불문 89
이영애 영화배우/ 독문 89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회장/ 공업경영 59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국문 79
정일우 영화배우/ 연영 08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법학 77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공업경영 68
강동원
허승조
정일우
박미선
류중일
김장중
정몽구 구자준 추미애
육동한
김봉영
양동근
이영애
박찬호
윤부근
박보영
김무성
이병헌
서종대
김종 김세진
정민
윤성규
김정훈
파워 엘리트
한양
대한민국 누비는 동문들
자료: 국민일보(2013년 6월 4일자)·서울신문(2014년 3월 5일자)·파이낸셜뉴스(2013년 9월 5일자)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CEO스코어(2014년 5월 29일) 종합. 순위 조사 시기는 항복별로 2013년 6월부터 2014년 5월 말까지 다름.
국가인재DB 수록 인사
1위 서울대 3만6113명
2위 고려대 1만2762명
3위 연세대 1만1752명
5위 성균관대 5938명
한양대위
47264명
공기업준정부기관장
3 6명
1위 서울대 19명
2위 고려대 7명
4위 연세대 4명
5위 성균관대 3명
위
한양대
2013 기술고시 합격자
위
1
국내 500대 기업 CEO
한양대 위
33 명
5위 성균관대
28명
3위 연세대 54명
4 1위 서울대
154명
2위 고려대 88명
2014년 8월 6일
2014년 8월 5일

5
대학 최초로 글로벌 기업가 센터를 개설해 대학생 창업
지원에 나섰는데, 이번에 한양인재개발원 설립으로
한양대가 또 한 번 ‘창의형 인재 양성’에 팔 걷고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상하이센터’는 한국 대학이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법인 센터다. 한양대는 지난 2001년 상하이
자오퉁交通대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상하이 IT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를 설립하면서 상하이에 처음
진출했다. 인큐베이터 센터에서는 산학협력 지원을
진행하다 2007년 현재의 법인 형태로 전환했다.
상하이센터는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하이센터에서는 중국 정부 및 상하이 소재 다수 기업과
교류하면서 한양대가 보유한 우수 특허 기술의 해외
이전을 돕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컨설팅한다.
한양대 건학 정신은 ‘사랑과 실천’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한양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1994년 한양대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한양대는 “대학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 인류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해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문화를
정립하고자 사회봉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우리는 한국의 성장 동력,
세계로 미래로 나아갑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 요람
1939년 문을 연 한양대는 우리나라 산업 역군을 양성하는
요람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성장 동력이 돼 혁신을
주도해왔다. 그 발자취를 따라가면 오늘날 각계에서 우뚝
선 저명인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기업 최고경영자 CEO에서 돋보인다. 코스닥협회의
2014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에 따르면 1005개
상장사 CEO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19.8퍼센트),
연세대(9.4퍼센트), 한양대(9.2퍼센트) 순이며
뒤이어 고려대(7.2퍼센트), 성균관대(4.1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조사에선 한양대, 연세대가
9.5퍼센트로 같았다.
지난해 말 <시사저널>의 국내 500대 기업 CEO
분석에서도 한양대는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10대 그룹 91개 상장사 대표이사 125명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자료에서도 한양대는 CEO 배출 수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다음으로 많았다.
대표적인 한양대 출신 CEO로는 삼성테크윈
김철교(통신공학과), 삼성전자 윤부근(통신공학과),
현대차·현대모비스 정몽구(공업경영학과), 현대제철
박승하(금속공학과), 현대위아 윤준모(재료공학과),
LG이노텍 이웅범(화학공학과), GS리테일
허승조(공업경영학과), 한화 박재홍(기계공학과),
롯데손해보험 김현수(회계학과) 등이 있다.
전통적인 한양대 이공계 출신들의 강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CEO스코어>, <월간현대경영>, <헤럴드경제>,
<조선비즈> 등 각종 기관·매체의 조사에서도 한양대는
항상 상위권에 들며 엘리트 산실임을 입증했다.
국가 정책 이끄는 리더
한양대가 배출한 리더들은 정관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출범 1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의 고위
공무원(청와대·중앙부처 1급 이상) 310명의 출신 대학을
살펴보면 한양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다음으로
많았다.
청와대 1급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54명) 중에선
4명이 한양대 동문이다. 홍남기 기획비서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임명된 김경식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비롯해 양성광 과학기술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이다.
1급 이상 고위 공무원(256명) 중에선 16명을 차지했다.
그중 윤성규(기계공학과) 환경부 장관, 김종(신문학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재홍(행정학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여형구(건축공학과)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대표적인 한양대 출신 장차관급 인사로 꼽힌다.
이처럼 우리나라 정재계의 한 중심축을 형성하는
한양대의 인재 양성 저력은 국가고시에서 엿볼 수 있다.
한양대는 올해 행정고시 합격자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14명을 배출했다. 지난해(7명·6위)의 2배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다음으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중
가장 어려운 재경직에만 3명이 합격했을 정도다.
<동아일보>
특성·내실 탄탄한 한양, 재정지원 사업
압도적 우위
산업 현장이 원하는 대학, 정부도 인정
최근 대학 경쟁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얼마나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부가 지원 대학을 선정할 때 각 학교의
기본기와 강점을 두루 파악해 우수 대학을 골라내기
때문이다.
올해 대학가에서는 한양대의 재정지원 사업 선정 실적이
단연 화제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5개의
굵직한 재정지원 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따냈다. 단순히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것을 넘어서 사업마다 최고 그룹에
들어 지원 금액도 압도적으로 많다.
특성화로 앞서가는 대학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6월 발표한 대학특성화 CK
사업 선정 결과 한양대는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가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권의 경우 서울대와
연세대가 탈락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양대가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ERICA캠퍼스도 경기·인천
권역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CK 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대학의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 5년간 1조2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CK 사업 선정에는 정원 감축 규모가 가산점(최대 10점)을
좌우했다. 한양대는 서울과 ERICA캠퍼스의 정원을 각각
4퍼센트 줄이기로 해 최소한의 가산점(2.5점)만 받았다.
그런데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양대만의 특성화 전략을 충실하게 세웠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취업률,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을 전반적으로 따지는 1단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단계 사업단 발표 평가에서 ▲서울캠퍼스는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인력교육사업단, 스포츠
융복합형 인재양성사업단, 정보기술 융합 스마트
그린카 글로벌창의인재양성사업단, 자율융합형
창의설계인재양성사업단, 수요지향적 창조융합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5개
▲ERICA캠퍼스는 인문 가치의 실용화를 통한
글로벌 융합형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창의적 실용기계인력양성사업단, 학연산 기반
전자 창의인력양성사업단, 융합형 창의 소재부품
인력양성사업단 등 4개가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서울캠퍼스는 지원 상한액인 40억 원,
ERICA캠퍼스는 36억5000만 원을 받아
총 76억5000만 원으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김성수 교육선진화팀장은 “대학평가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학과 교수들이 연합체를 꾸려
석 달간 함께 노력했고, 본부 차원에서도 유용한 자료를
충분히 제공했다”며 내실 있는 준비 과정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고교 정상화에 앞장서는 대학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6월 발표한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선정 결과 한양대는 대입
전형 운영과 개선 노력이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꼽혔다.
65개 선정 대학 중 한양대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평가 항목은 대입 전형 간소화 및 대입 제도 개선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통 항목 5개 부문과 대학의 자율적
대입 전형 개선 및 발전 노력을 유도하는 자율 항목이었다.
상당수 대학이 우선 선발이나 분할 모집을 폐지하는 등
단순히 전형 분류를 조정하는 데 그쳐 실질적인 변화는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와 달리 한양대는 전형 간소화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개선 노력까지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형 간소화와 관련해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를
포함한 전체 제출 서류를 폐지한 점이 돋보였다.

6
한양대, 교육부 5대 재정지원 사업 ‘유일한 6관왕’
올해 교육부의 5대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12곳으로
이 중 성균관대의 지원 규모가 가장 컸다. 지원금 총액으로는 3개 재정
사업에 선정된 서울대가 1위였다. 지난 8월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학
특성화 CK, 학부 교육 선도 대학 ACE,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두뇌한국 BK21+, 산학협력 선도 대학 LINC 등 정부의 5대 재정지원 사업에
한 가지라도 선정된 대학은 135곳으로 나타났다.
그랜드슬램 달성한 대학들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은 사업 목적에 따라 지원 기간이 다르다. 올해 새로
시작한 대학 특성화 사업은 5년간 1조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의 LINC는
5년짜리로 지난 2년간의 평가를 토대로 올해 2단계 지원 대상(3년간
지원)을 선정했다. 학부 교육을 잘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ACE와 학생부
위주의 대입 전형으로 공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한 대학에 지원하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은 1년 단위다. 대학원생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7년짜리(3년 후 재평가해 지원 대상 재선정) 장기 프로젝트인
BK21+는 지난해 하반기 선정이 이뤄졌고 올해 연간 지원금이 배정됐다.
올해 5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학 가운데 성균관대가
322억7700만 원을 받아 지원금 규모가 가장 컸다. 성균관대는 특성화 40억
원, ACE 16억여 원, 고교 교육 정상화 14억 원, LINC 55억여 원, BK21+
196억 원을 받았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외 협력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에 이어 전북대(219억 원), 충북대(205억 원), 한양대(200억 원),
충남대(186억 원), 영남대(168억 원), 중앙대(162억 원), 아주대(140억 원),
서강대(117억 원), 계명대(114억 원), 조선대(104억 원), 가톨릭대(85억원)
등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6개 사업 묶어 ‘그랜드슬램’ 달성한 대학은 한양대가 유일
연구 중심 대학을 내세운 서울대는 ACE와 LINC 관련 사업은 신청하지
않았지만 덩치가 가장 큰 BK21+에서 올해 427억 원을 지원받아 합계
460억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244억 원)와 연세대(229억
원)도 BK21+에 힘입어 부산대(288억 원), 경북대(251억 원)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5대 사업에 모두 선정된 성균관대와 한양대 간 자존심
경쟁도 치열하다.
한양대 관계자는 “본교인 서울캠퍼스(200억 원)와 분교인
ERICA캠퍼스(126억 원)를 합치면 서울과 수원캠퍼스를 합쳐 산정하는
성균관대보다 지원금이 많다”며 “최근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기업가센터
주관 대학 사업까지 6개 사업을 묶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학은 한양대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한 특성화 사업부터 재정 지원을 정원
감축과 연계했다. 정원을 감축하지 않기로 했던 연세대와 고려대는 특성화
사업에서 탈락했다. 정부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대학들은 앞으로 구조
조정과 특성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2014년 8월 6일 <한국경제>
한금태 삼영그룹 회장에게 명예 졸업장 수여
한양대는 원로 기업인 한금태 삼영기계 회장에게
지난 7월 3일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1962년
한양대 공업경영학과에 입학한 한 회장은
삼영기계를 설립,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디젤엔진을 국산화해 전부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냈다.
- 2014년 7월 4일 <한국경제>
한양대 법학연구소, 비교법 연구의 성과와
한계 학술회 개최
한충수 한양대법학
연구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지난 7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 한양대 법학관에서
‘비교법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독일
콘스탄츠대, 일본 간사이대 국제 학술회의를
열었다.
- 2014년 7월 30일 <조선일보>, <매일경제>
한양대, 세계수학자대회 수학
소프트웨어회의 개최
한양대는 8월 9일까지 서울 한양대 HIT에서
세계수학자대회 ICM 수학 소프트웨어회의를
개최했다.
- 2014년 8월 6일 <조선일보>
한양대, 현직 검사 출신 대학 현황 4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 8월 6일 현직 검사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체 1983명 중 서울대는
736명으로 39.4퍼센트, 그다음은 고려대가
362명으로 19.4퍼센트로 분석됐다.
그다음 순으로는 연세대 204명(10.9퍼센트),
한양대 122명(6.5퍼센트), 성균관대
101명(5.4퍼센트), 이화여대 68명(3.6퍼센트)
등으로 나타났다.
- 2014년 8월 6일 <NEWSIS>

7
한양대, 서울 시민에게 인문학 강좌 제공 약속해
지난 7월 21일 한양대와 서울시는 ‘권역별 대학 연계
시민대학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대학은 서울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서울 시민이 가까운
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양대는 건축 분야를 특화 과정으로 개설해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
사회봉사단, 한양창의캠프 열어
사회봉사단이 지난 7월 28일 ‘한양창의캠프’를 열었다.
한양창의캠프는 지방 소재 중학교에서 4박 5일간
열리는 캠프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인제
서화중학교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남 함안
함성중학교에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렸다. 4박
5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20명의 한양대 재학생이
멘토로 참가했으며, 중학생들에게 성심성의껏 멘토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입학처, 스마트 수시상담카페 개최
지난 8월 7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스마트 수시상담카페’가 열렸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입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양 소식
HANYANg
News에디터 송유진 | 글 곽민해(학생기자)
봉사단, 캄보디아 해외봉사 다녀와
동문 봉사단 ‘함께한대’와 재학생 봉사단 ‘희망한대’가
지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로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76명의 동문과 재학생은 건축, 의료, 영유아교육,
한양시네마, 배구교육, 본부팀으로 나뉘어 맡은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모임 HACS,
멘토링 데이 개최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로 구성된 인재 모임 HACS가
지난 8월 4일부터 양일간 ‘제2회 멘토링 데이’를 열었다.
멘토링 데이는 HACS 소속 재학생들이 고등학생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다.
한양대학교 Start-up Academy 6기 교육생 모집
한양 Start-up Academy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 간의 연계 협력을
촉진해 공동창업 대상을 발굴·지원하는 CEO 양성
프로그램이다. 실전 지식 위주의 경영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동문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기업가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고,
접수는 이메일(http://hyec.hanyang.ac.kr에서
다운로드)로 한다. 접수처는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center@hanyang.ac.kr)이며, 제출 서류는 참가
신청서와 사업계획 요약서 두 가지다.
대한민국 이노스킬 경진대회 우수상
지난 7월 15일
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4 제7회
대한민국 이노스킬
경진대회’에서
한양대가 대학 최초로
휴먼 파워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노스킬 경진대회는
기관 및 기업 경쟁력을 위한 행동이나 기법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관과 기업의 혁신 활동을 경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대회다. 한양대 인사팀과 정보인프라팀은
‘개인정보 처리 업무 관리 체계 수립’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대학 최초로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인사팀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일반 사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경진대회에서 대학이 함께 경쟁해 본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최우수 종합대학 선정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의 ‘종합대학교’ 부문에서 한양대가
1위로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는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게 하고, 국내
서비스 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표준협회 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유일 서비스 산업에 대한 품질 평가 지수다. 한양대는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대학교’ 업종에서
1위로 선정된 것이다. 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한양대가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재학생들로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양국제여름학교 한 달간의 일정 마쳐
지난 7월 25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한양국제여름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한양국제여름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달간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월 한 달간
한양대를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총 여섯 번의 견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25일 졸업식에서는 한 달 동안
동고동락했던 교수진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80
78
76
74
72
70
68
66
64
78.0 78.0
68.7 68.7
71.7 70.8
2014년 종합대학교 부문 평가점수

8
광고홍보학과, 전공 체험캠프 열어
지난 7월 25일, 26일 양일간 ERICA캠퍼스
광고홍보학과가 주최한 ‘프리칼리지 서머 캠프’가 열렸다.
프리칼리지 서머 캠프는 광고홍보학과 재학생과 교수가
기획, 운영하는 전공 체험캠프다. 광고와 홍보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들에게
대학 전공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광고홍보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미니 공모전, 선배 동문의 강연,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키론 정기 연주회 개최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키론 Chiron’이 지난 8월 1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키론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열어 의과대학 재학생들과
동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1974년 의과대학 기악반으로 시작한 키론은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성대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 회장인 김윤호 동문이 재학생과
첼로 협연을 펼쳤으며, 의과대학 합창 동아리 ‘콘체르토
콰이어 Concerto Choir’와 함께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단과대 소식
제천서울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맺어
지난 7월 24일 한양대학교병원이 제천서울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제천서울병원은 1984년
개원했으며 현재 14개 진료과, 298개 병상에 2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충북 북부 지역의 대표 병원이다.
병원 소식
태경 교수, 해외 학술대회서
초청 강연 진행
한양대학교병원 태경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2014년
영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태경 교수는
‘로봇 경부 절제술’과 ‘로봇 갑상선 수술’을 주제로
강연해 영국 의료진에게 찬사를 받았다. 태경 교수는
두경부 수술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로, 로봇 수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는 명성을 얻고 있다. 태경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한양인 소식
정보통신정책본부 기술정책팀장,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정책과장,
부산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에 따라 미래부가 추진하던
소프트웨어 정책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동문,
강원발전연구원장 선임
지난 8월 4일 육동한(경제·78)
동문이 강원발전연구원장에
선임됐다. 육 동문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보좌관,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및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수진 교수,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이수진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7월 1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산재보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인간공학회, 농촌의학회 등에서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농업안전보건센터 센터장으로서 농업인의 직업병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임덕호 총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임명
임덕호 총장이 지난 7월
15일 발족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이하 통일준비위)
통일교육자문단으로 임명됐다.
통일준비위는 통일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민간 위원 30명, 국회의원 2명, 정부 위원 11명,
국책 연구 기관장 6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임
총장과 더불어 라종일 석좌교수가 외교안보 부문 민간
위원으로 참여하며,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이 경제 부문 민간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낙회 동문, 관세청장 임명
지난 7월 27일 김낙회(행정·78)
동문이 관세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동문은 국세청과 세제실에서
오래 근무한 조세 전문가로,
이전까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맡았다. 김 동문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세청과 세제실 소비세제과, 소득세제과에서 사무관
시절을 보내는 등 공직 생활 내내 세제 업무를 맡아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
박상현 동문, KBS
대전총국장 임명
지난 8월 6일
박상현(신문방송·81) 동문이
KBS 대전총국장으로 취임했다.
박 동문은 이전까지 KBS 보도본부
보도국장을 지냈다. 1985년 KBS에 입사해 청주총국
보도부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본부 디지털뉴스팀장,
해설위원실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석진 동문,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임명
지난 7월2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석진(전자·84) 동문을
소프트웨어정책관에 임명했다. 서 동문은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광대역통합망과장,

9
건축대학 학생회, 고등학생
대상 건축캠프 진행
건축대학 학생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캠퍼스
과학기술관에서 ‘제5회 한양대
건축캠프’를 진행했다. 건축캠프는
재학생 멘토와 진행팀 55명이
고등학생 90명을 멘티로 초청해 건축 전공을 미리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 22일 선발된
멘티와 31명의 건축공학부·건축학부 재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김신유·김지훈 학생, 알테어 콘테스트 대상 수상
지난 8월 19일
자동차공학과 김신유,
김지훈 대학원생이
한국알테어가 주최한
‘제7회 알테어 오픈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알테어 오픈
콘테스트는 국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공학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최종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작품을 발표하는 현장 경연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김신유, 김지훈 학생은 ‘최적화’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제12회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열려
지난 7월 17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제12회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열렸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지능형 모형차를 설계해 정해진 트랙을
완주하는 경기로, 모형차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의 실현
가능성을 시험하는 자리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최하고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117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상위 20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참가자들은 주행선을 정확히 인식하고 경로를
유지하며 달리는 차선 유지 제어 기술과 전방의 장애물을
인식해 안전하게 멈추는 자동 긴급 제동 기술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그 결과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RUN RUN’
팀에게, 금상은 아주대학교의 ‘밥은 먹고 하니’ 팀에게
돌아갔다. 행사를 주최한 미래자동차공학과는
“한양대에서 시작한 대회인 만큼 재학생들이 열심히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국가의 미래 자동차
경쟁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선우명호 교수, R&D 최우수 성과 11에 선정
지난 7월 22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발표한 ‘올해의 국가
R&D 최우수 성과 11’에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의 ‘차세대
자동차 전자기술 인력 양성’ 과제가
선정됐다. 미래부는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과제 5만여 개를 심사해 우수
성과 100개를 선정했다. 이 중 분야별로 최우수 성과
11건을 선정한 것. 최우수 성과 선정자 수상식은 지난
7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 미래부는 우수
성과의 핵심 내용과 연구 후일담, 주요 용어 해설을 담은
우수 성과 사례집을 함께 배포했다.
재학생 2인, 한국팀으로 2014 이매진 컵 2위 올라
지난 7월 29일부터 5일간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 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2014 이매진 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양대 재학생 2인이 참가한 한국 대표팀 ‘보몬 Bomon’이
2위를 차지했다. 파이널 경기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온
34개 대표팀이 우승 상금 5만 달러를 놓고 경쟁했다. 게임
부문에 진출한 보몬팀에는 한양대 김수민, 육현수 학생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심사위원의 호평과 함께
2위를 차지해 상금 1만 달러를 획득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이매진 컵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 나라를 순회하며
여는 세계 최대의 IT 기술 경진대회다. 올해는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진행됐다.
동문 기업인, 발전기금 약정 잇달아
주식회사 크린토피아 이범택(섬유·72) 회장이 지난 7월 28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약정식에서 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 약정했다. 이 회장은 1997년 철탑산업훈장을, 지난 2003년과
2007년에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훈한 바 있는 인물이다. 지난 8월 1일에는 윤성태(산업·83) 주식회사 휴온스 부회장이 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 약정했다. 윤 부회장은
2006년 보건복지부장관 및 국무총리 표창, 2013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등을 수훈한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4일에는 김쌍수(기계·63)전 LG전자 부회장이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발전 기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10단어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2008. 12.
2009. 09.
2010. 03.
2010. 05.
2011. 06.
2012. 01.
2012. 01.
2012. 06.
2012. 11.
2012. 11.
2013. 06.
2013. 09.
2013. 10.
2013. 12.
2014. 02.
2014. 02.
2014. 03.
2014. 03.
2014. 06.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에너지공학과
석탄과 석유가 고갈된다면? 환경오염으로 원자력이 더 이상 우리의
에너지원이 될 수 없다면? 현재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의
고갈과 환경문제로 인해 신에너지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공학과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에너지를
연구하는 수준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에디터 이진수
신에너지는 미래에 인류가 풍족하고 안락한 삶을 살기 위
해 꼭 필요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와 석탄과 석유
가 몰고 오는 각종 환경오염은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의 필
요성을 인식시켜 주었다. 에너지의 97퍼센트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미래의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확보
하기 위한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에너지공학은 기초과학의 기반 위에 공학의 여러 분야가 복
합된 융합 응용 학문이다.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는 신에
너지에 대한 고급 이론과 공정 기술을 교육하고 개발, 연구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통 개발과 연구는 학부가 아닌 대학
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양대학교 에너
지공학과는 학부과정으로 개설됐다. 이는 취업을 목적으로
만 교육하지 않고 연구자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연구를 중
심으로 한 혁신적인 변화는 명문으로 통하는 한양대 공과대
학 중에서도 첫걸음이었다.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 그리고 그들이 있는 에너지공학과
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연구 중심 교육과정과 유능한 교수진,
탄탄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정부와 학교의 지원을 발판
삼아 자라날 미래 에너지의 리더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공학과 신설
대학원 과정 신설
학부과정 신설 및 첫 신입생 30명 입학
백운규·로저스 한미 공동팀 고효율 태양전지 핵심 기술 개발
서울캠퍼스 HYU 학과평가 4위
선양국 교수, 국제유명학술지인 <Journal of Power
Sources>의 ‘International Advisory Board’에 선정
선양국 한양대 교수팀 성능 5배 높인 전기전지 개발
서울캠퍼스 HYU 학과평가 2위
이영무 교수, 제8회 경암학술상 공학 분야 수상자 선정
선양국 교수, 제4회 국가녹색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선정
서울캠퍼스 HYU 학과평가 1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BK21 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
박호범 한양대 교수팀, 이산화탄소를 걸러내는 그래핀 개발
박호범 교수, ‘네이처·사이언스가 주목한 국내 과학 연구
BEST 10’에 선정
에너지공학과 1회 졸업생 배출(전원 대학원으로 진학)
FAMELAB KOREA 2014 참가
WCD(World Class Department) 시행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연구수행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참가
박호범 교수가 이끄는 나노공학연구실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꼽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놀랍도록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
미래를 선도할 인재들인 만큼 장학금이 남다르다. 게다가 혜택도 점점
좋아진다. 학과가 처음 개설된 2010년에는 합격자 전원에게 50퍼센트의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했다. 그중 수리<가>형, 외국어, 과탐 두 과목이 모두
1등급인 학생에게는 100퍼센트를 지원했다. 2014년에는 모든
입학생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전액 지원했다. 에너지공학과는 유능한 인재가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11
에너지공학과 교과과정
학제 간 교차교육 강화, 목적지향성 특성화교육, 자발적 연구 참여 기회 확대, 국제적 교육/연구 협력 증대
연구자의 인성도 놓치지 않는
확실한 커리큘럼
학부의 교육과정은 에너지공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공학적 기초와
응용을 배우게 된다. 1학년 과정인 인성
및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2학년 때는
공학소양과정, 3학년과 4학년에는
전공기초과정, 전공심화과정을 순서대로
밟는다. 연구 역량이 높은 교수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기회도 갖는다.
에너지공학과의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하고 나면 창의적이고 국제
경쟁력이 있는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신에너지 리더를 꿈꾸다, 10학번 선배의 입학
수시 20명 처음 학과가 개설된 2010년에는 수시 모집 인원이 20명이
었다. 그중 절반인 10명은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으로, 나머지 10명은
‘일반 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했다.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은 면접이 50
퍼센트, 서류 평가가 30퍼센트, 교과학생부가 20퍼센트로 면접과 서
류 평가를 통해 수리와 과학에 특화된 인재를 찾았다. ‘일반 우수자 전
형’은 논술고사가 60퍼센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교과학생부
30퍼센트, 비교과 학생부가 10퍼센트를 차지했다.
정시 10명 정시에서는 <가>군과 <나>군 각각 5명씩 10명을 선
발했다. <가>군은 일반 선발로 수능 70퍼센트, 학생부 30퍼센
트의 비중을 뒀고 우선 선발로는 수능 100퍼센트로 수능 점수
에 더 높은 평가 기준을 뒀다. 정시 <나>군에서는 100퍼센트 수
능 점수만으로 선발했다. 이로써 10학번이 된 선배들은 2014
년 2월 졸업과 함께 졸업생 전원이 에너지공학과 대학원에 진
학해 에너지 리더의 꿈에 가까이 다가갔다.
에너지공학과로 가는 다양한 길, 14학번 후배의 입학
수시 23명 2014년에는 다양한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수시
전형의 폭이 넓어져 기존의 ‘일반 우수자 전형’, ‘한양우수과학인 전
형’ 외에 ‘브레인한양 전형’, ‘학업우수자 전형’, ‘미래인재 전형’이
새롭게 추가됐다. 모집 인원이 7명으로 가장 많은 ‘일반 우수자 전
형’은 우선 선발로 학생부 30퍼센트와 논술 70퍼센트, 일반 선발은
논술과 학생부 각각 50퍼센트로 선발했다. 6명을 모집한 ‘한양우수
과학인 전형’은 수리사고평가 60퍼센트와 교과학생부 20퍼센트,
자기소개서 20퍼센트로 선발했다. 그 밖에 ‘학업우수자 전형’으로 4명, ‘브
레인한양 전형’으로 5명을 모집했다. 가장 독특한 전형으로 단 1명만 선발
하는 ‘미래인재 전형’은 2단계로 진행했다. 1단계에서 100퍼센트 비중으
로 입학사정관평가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과 1단계 성적 50퍼센트
를 종합해 최종 선발했다. 지원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라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2015학년도 수시 전형은 좀 더 간소화
된다. 5개의 전형은 4개로 줄었으며 복잡하던 전형 방법도 학생부와 논술,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정시 7명 정시 전형은 <가>, <나>군 모두에서 학생을 모집했던 2010년과
달리 2014년에는 <나>군에서만 7명을 선발했다. <나>군은 수능 점수만
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학생부를 보지 않아 내신보다 수능에 자신 있어
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1학년
3학년
2학년
4학년
인성 및 기초과정
전공기초과정 전공심화과정
공학소양과정
세부화 분야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 에너지, 에너지 변환과 저장, 에너지 소재 설계

12숫자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내일이 더 기대되는
에너지공학과의 면면
현재는 물론 미래에 더욱 빛날 에너지 분야의 명문,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에너지
리더를 꿈꾸는 이곳엔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까. 숫자로 뽑아낸
키워드로 샅샅이 파헤쳐보자. 에디터 이진수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키우다
‘BK21플러스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은 BK21과 WCU(세계 수준 연구중심대학)
정책을 잇는 초대형 대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유수의
해외 석학들을 국내로 초빙해 세계적인 석ㆍ박사급 신진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더불어 ‘WCD 사업’은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고,
신에너지 같은 인류의 앞날을 밝힐 에너지
산업의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공학과는 BK21플러스와 WCD
사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 최고 수준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에너지공학과가 세계 최고의 신에너지
특성화 학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에너지가 현실이 되는 곳
에너지공학과에는 미래 에너지의 기반이 될 7개의
연구실이 있다. 에너지 소재, 분리막,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소재, 나노소자공정, 나노공학, 차세대
전기화학, 에너지 나노바이오 소재 연구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소재 연구실에서는
국내 리튬이차전지 전극 제조 회사와의 기술 이전을
통해 개발된 소재를
상업화 중이고, 나노소자공정
연구실에서는 220여 편의
SCI 논문과 특허를
발표하고 기술 이전을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누구보다 당당한 선택! 졸업 후 진로
학부과정에서 산학협력을 통해 미리 실무 경험을 쌓은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은 실전에서 다양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졸업 후 대학원 및
타 연구기관에서 연구ㆍ개발을 계속 이어나가거나 기업
경영에 참여해 정부 기관에서 일할 수도 있다. 독자 기술을
확보해 벤처 창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졸업 시
에너지공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으로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는 특전도 누리게 된다.
선배가 이끌어주는 고학점의 길
공업수학2 튜터링은 공학의 기초가 되는 공업수학2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이 튜터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튜티들과 함께 공부하는 지식나눔 프로젝트다.
튜터는 3학년 이상만 가능하고 공업수학2 과목에서
A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튜티는 2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재수강자 중에서 공업수학2 수업을 우수하게
이수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Brain Korea 21+
7개의 연구실
Unique미래의 인재를 위한 특별한 투자
에너지공학과가 특별한 이유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놀라운 특전에 있다. 4년 내내 입학금과
등록금을 100퍼센트 지급하고(2014년 기준),
3, 4학년에게는 연구활동비가 따로 지급돼 자신의
관심 분야를 마음껏 연구하게 된다. 또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공학과
학생은 해외 공동 연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외 교환학생 선발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이렇게 아낌없이 주는
학교의 지원은 에너지공학과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이유가 된다.
W
A+ 공업수학2
튜터링
Future

13
우리 친하게 지내자! ‘짝선배-짝후배’
신입생들에게 1학기는 좌절의 연속이다. 강의실이 어딘지
헷갈려 진땀을 빼고, 학교 앞 맛집을 몰라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우기도 한다. 낯선 대학에서 혼자 다니는
데 질렸다면 짝선배를 찾아라. ‘짝선배-짝후배’는
에너지공학과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배가
후배에게 2학기까지 멘토가 돼준다. 멘토는 멘티에게
밥은 물론 학교 지리나 맛집, 과제 같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준다. 각각 3명의 선배와 후배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신입생들끼리도 친해질 수 있다.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의 활력 충전소
에너지의 달인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채울까. 바로 동아리를 통해서다.
에너지공학과의 동아리는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아이러브싸커’와 배드민턴,
등산, 해상 스포츠 같은 레저를 즐기는 ‘레츠’, 문화 활동 동아리인 ‘컬처랜드’가 있다.
‘아이러브싸커’는 흔히 ‘알싸’라고 불리는데 일주일에 한 번 모이고 가끔 동아리원끼리
잔디 구장을 빌려 경기를 치르기도 한다. ‘레츠’는 한 달에 두 번 모여 축구를 제외한
모든 레저를 즐긴다. 방학에는 해상 레저까지 섭렵한다. 두 동아리가 활동적인
성격이라면 ‘컬처랜드’는 정적이고 섬세하다. 공대생과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연극, 뮤지컬, 영화 같은 문화예술을 즐기는데 의외로 인기가 높다.
우수한 인재를 위한 최고의 대학원
2010년도에 신설된 에너지공학과는 2014년 2월, 8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 전원이 본교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그만큼 에너지공학과의 대학원이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다. 우선 학부생들이 대학원 석ㆍ박사 통합과정으로
진학하면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생활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너지공학과 대학원생들은 박사과정 및 석ㆍ박사 통합과정 비율이 타 대학보다 현저히 높다.
교수와 학생 비율
1 : 10
금보다 귀한 에너지공학과 여학생
공대는 일반적으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비율이
높지만 올해는 특히 심하다. 에너지공학과 14학번
새내기 중 여학생은 단 한 명이다. 학과 전체
여학생을 따져보면 2학년이 7명, 3학년이 4명,
4학년이 7명으로 총 19명이지만, 올해 1학년은
그중에서도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여학생
수가 적다고 얕잡아볼 순 없다. 에너지공학과
여학생들은 성적은 물론 학교생활까지 남자들
못지않게 척척 해내고 있다.
국내외 9개의 연구기관과 MOU 체결
대만 중원대학교, 일본 고베대학교, 스페인
바야돌리드대학교,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스페인 ICTP-
CSIC, 이탈리아 ITM-CNR, 국내 RIST, 효성기술원,
러시아과학원까지 9개의 기관과 체결한 MOU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된다.
동아리 BEST3
소수정예만 뽑는다
에너지공학과는 연구
중심의 학과로 교육과정이
취업보다
연구자 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래서 신입생을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
중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거친 소수정예만 선발한다.
선발된 인재를 효율적인 연구 인력으로 운용하도록
교수 1인당 학생 수를 10명으로 배정했다.
소수정예의 특색을 살린 학생과 교수와의 긴밀한
관계는 학생들이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한다.
Best of Best
Friendly
MOU98 VS 19
54건
97건
165건
316건
2010년연도
논문 건수
2011년 2012년 총 316건(2010년 ~ 2012년)
대학원생 학술대회 발표 및 논문 건수
1학년 28
2학년 33
3학년 21
4학년 16
1 1학년
7 2학년
4 3학년
7 4학년

14말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우수한 학생만 모이는 학과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을까?
에너지공학과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에너지공학과는 한양대 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 실적을 내는 학과 중 하나다.
BK21 사업을 비롯해 굵직한 연구 사업을 다수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신설 학과인 탓에 에너지공학과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에너지공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학과의 진짜 모습을 물었다.
에디터 송유진 | 글 곽민해(학생기자) | 사진 김민주
김한수 교수 에너지공학과는 2009년에
설립됐습니다. 비교적 신설 학과에 속하지만,
교수진만은 한양대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으신
분들로 모셔왔어요. 한양대에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연구가 활발한 학과가 에너지공학과라고 생각합니다.
교수진의 연구 실적은 세계적인 수준이고요. 한양대에서
지정한 WCD(World Class Department) 사업에도
첫 번째 대상 학과로 지정됐어요. WCD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양국 교수 교수진의 연구 실적이 워낙 뛰어나기에 외부에서
연구 지원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생들까지 지원하고,
시설이나 환경 면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지요. 지난해에 BK21
사업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석학이 한양대에 방문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여는데, 흔하지 않은 사례예요. 에너지공학과가 신생 학과임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건 우수한
정예 부대가 교수진으로 부임했기 때문입니다.
김한수 교수 지난해에는 교수진 전체가 종강 파티에 참여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수 대부분이
굉장히 바쁘고, 국내외 기관과 협업 연구를 해서 방학 중에는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학생들 입장에선 아쉬울 수도
있어요. 교수진이 워낙 바빠 학과 행사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니까요. 가능한 한 참석하려고 하지만 전부 참여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는 이렇게 바쁘게 활동하는 것을 에너지공학과 교수진의 자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성희(13) 학생의 눈으로 보기에도 교수님들의 연구 실적이 정말 훌륭해요. 오히려 성과에 비해 홍보가 안 되는 것 같아 아쉬울 때가
있어요. 수험생들에게 에너지공학과의 연구 실적이 알려지면 더 많은 수험생들이 한양대로 눈을 돌릴 거라 생각합니다.
에너지공학과의 자랑 하나를 꼽는다면?
김유연(13) 도서관에 가면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시험 기간이 아니더라도요. 강의 시간에는 앞자리부터 가득 찰 정도로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해요. 수업 분위기도 진지하고 좋은 편이라 이런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좋아요. 공부 욕심은 다들 크지만, 그렇다고 분위기가
삭막하지는 않아요. 입학 정원이 30명 정도라서 동기나 선후배와의 교류가 활발하죠. 학과 행사가 열리면 대부분의 재학생이 참가하는 편이에요.
고재민(14) 경쟁이 치열한 편이기는 하죠. 장학금 지급 기준이 있어 다들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해요.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 느껴질 정도로요. 입학
정원이 적어서인지 동기나 선배와의 관계는 돈독해요. 학과 차원에서 신입생 3 명과 선배 3 명을 이어주는 ‘짝선배-짝후배’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6명이
한 조가 돼서 서로 학교생활을 돕고, 방과 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요. 이 프로그램으로 수업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서울 이곳저곳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어요.
박솔희(14) 개인적으로 모이는 자리도 많고, 학과 차원에서 모이는 때도 많아요. 인원이 적은 편이라 참석 비율이 월등히 높죠. 종강 파티에만 7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요. 인원이 많은 학과는 비슷한 숫자가 모이더라도 전체 학생 중에 차지하는 비율로는 적은 편이잖아요. 반면
에너지공학과는 재학생의 대부분이 참석하는 거죠. 선배들이 후배를 잘 관리하고 챙겨주는 분위기예요, 후배도 선배들을
친근하게 대할 수 있고요. 교양이나 전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돼요.
김한수 교수 교수의 눈에는 학생들이 성에 찰 리 없죠. 항상 지금보다 더 해주길 바라니까요. 다른 학과에 비해서는 수업
태도와 열의가 뛰어난 편이라고 들었어요. 강의실에서 밤을 새울 때도 많고, 공부도 굉장히 열심히 해요.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학과에 여학생 비율이 적은 편인데, 성적은 오히려 여학생들이 좋다는 거예요. 올해는 입학생 중에 여학생이 딱 한 명밖에
없었는데, 굉장히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신설 학과라 교수진의 경력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선양국 교수
김유연(13)

15
유정호(13) 학부 졸업만으로 에너지
분야의 공부를 마치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다수의
졸업생이 대학원에 진학하죠. 올해 2월에 우리 학과에서
처음으로 졸업생이 배출됐지만, 취업을 선택한 선배가 없어서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도 있어요. 아직은 졸업생이 많지 않아서 이런 부분이
불편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아질 거라 생각해요.
김한수 교수 취업이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에너지 분야는 여러 대기업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유망 직종이니까요.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학부를 마친 것만으로는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라고 말할 수 없어요. 오히려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진출할 좋은 기회가 많으니까 대학원에 와서 유능한 인재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노성희(13) 교수님 중에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신 분이 있어요. 취업 정보는 그 교수님께 많이 듣는 편이에요. 긍정적인 내용을 많이 말씀해주셔서
취업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신설 학과인 데다 대부분의 졸업생이 대학원으로 진학해 취업 정보가 부족하다고는 느껴요.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쌓고, 더 좋은 기회를 찾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거죠.
선양국 교수 에너지공학과는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대학원에 진학했고요. 중요한 것은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 모두 한양대
에너지공학과를 선택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학과의 경우 해외로 유학을 가거나, 다른 대학을 택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건 한양대
에너지공학과의 연구 역량이 뛰어나다는 방증이지요. 한양대 교수진의 연구
분야는 최첨단의 위치에 있습니다. 미래에 유망한 기술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때, 학생들도 대학원에서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생각합니다.선양국 교수 ‘공동 학위제도’를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면
협약을 맺은 해외 대학의 학위를 함께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해당
대학으로 파견을 가기도 하고, 해외 대학에서 우리 대학으로 수업을 들으러 오기도 합니다.
현재는 유럽 대학에 한정돼 있지만, 미국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까지 협약을 맺기에는 상당한
지원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앞으로 계속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김한수 교수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우리 학과는 국내 여러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교수진 사이에서는 너무 바빠서 문제라고 할 정도로 산학협력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한양대가 산학협력이 잘되는 학교이기도 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연구 역량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학과라서 심도 있는 연구가 가능하죠. 산학협력 면에서는 다른 대학의
에너지공학과와 비교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자신 있습니다.
노성희(13) 장학금을 꼽고 싶어요. 에너지공학과에 입학한 건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해요. 1학년 때부터 장학금을
받아서 학비 걱정이 없거든요. 부모님의 친구분들도 “네가 최고의 효도를 하는구나”라고 말씀해주세요.
인원이 적으니까 유대감이 끈끈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교수님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고,
선후배와도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지낼 수 있어요.
고재민(14)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에요. 신축된 FTC관의 많은 층을 에너지공학과가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죠. 연구 인력이 많다 보니 연구실도 넓고 쾌적한
편이라고 들었어요. 연구가 목표인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대학원 진학률, 취업
정보가 부족하지 않을까?
노성희(13)
고재민(14)
김유연(13)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필수예요. 화학 분야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 필요하죠. 전공 과목이 화학 지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여학생들이 좀 더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공대가 여학생들에게 힘든
환경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오히려 상위권을 차지하는 친구들은 여학생이에요. 공대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서라도 많이들
왔으면 합니다.
박솔희(14)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와야 해요. 수능 성적에 맞춰서 왔다가 학과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봤어요.
화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을 배우며
연구 활동을 했어요. 고등학교 때 에너지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마음을 굳혔죠.
노성희(13) 에너지공학과에서 주로 연구하는 부분은 신재생에너지예요. 연료전지나 2차전지 등이요. 수력이나 풍력 같은 친환경에너지를
연구하는 줄 알고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엄연히 다른 부분이에요. 차세대 에너지원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입학하길 추천합니다.
선양국 교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어야 해요. 정말 에너지공학이 좋다는 학생들이 들어왔으면 합니다.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 소신과 열정이 합쳐진 선택이어야 합니다. 박사과정까지 마친다고 가정하면 장거리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4년간의 학부 생활로 끝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만족하기 어려울 거예요.
에너지공학과, 어떤 학생들이
입학하면 좋을까?
김한수 교수
유정호(13)
박솔희(14)

guitar
16스타일로 알아보는 에너지공학과
감성에 물드는
공학도의 가을
왕호현 | 11학번·클래식 기타 동아리 ‘샤르만트’ 회원
왕호현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었다. 대학에
들어와 ‘샤르만트’라는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 가입한 것이 기타와의 첫 만남이다. 클래식
기타는 전자 기타나 어쿠스틱 기타와는 달리 나일론 줄을 튕겨 연주한다. 음색이 훨씬
부드러운 것은 물론, 악기를 품에 안고 연주하는 특성상 울림이 강하게 전해지는 게
매력이다. 그가 가장 즐겨 연주하는 곡은 <괴팅겐 Gottingen>. 맑은 소리를 연주하는
‘하모닉스’ 주법을 좋아해서라고. 호현 학생은 올해 초 ‘미리 가본 대학 무대’에서 친구와
기타를 연주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라고 한다. 그 무대를 보고 동아리에
들어왔다는 후배가 많아서다. 지금은 샤르만트의 가을 정기 연주회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지금까지 꽤 많은 공연을 했지만, 무대에 오르는 기분은 여전히 짜릿하다. 그는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도 친구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는 여유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리의
오랜 선배들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다. 왕호현 학생이 연주하는
클래식 기타의 선율에 젖어 가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공대생이라면 ‘감성이 메말랐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공대생의 사고는
알고리즘과 같아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분석 아닌 분석도 있다. 하지만 공대생이라고
모두가 메마른 것은 아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딱딱한 공대생들만 모였을 것 같은
에너지공학과에서 감성으로 무장한 3인방을
만났다. 깊어가는 가을, 그들은 에세이와
클래식 기타, 사진으로 낭만을 만끽하는 중이다.
에디터 송유진 | 글 곽민해(학생기자) | 사진 김민주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

17
박남영 | 14학번·문학청년
박남영 학생은 길었던 재수생활 동안 문학에 빠졌다. 도서관을 다니며 다양한
책을 읽었고, 일기장에 자신만의 느낌을 기록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상의
단면을 에세이로 기록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이 가장 좋았다며 자신은 완전히
‘이과 체질’이라는 그이지만, 글쓰기는 단숨에 답할 수 없는 문제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고 말한다. 남영 학생이 평소 좋아하는 작품은 고(故) 박완서
작가의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라는 산문집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추리소설
<개미>다. 전자는 죽음에 대한 담담한 시선이 돋보여서, 후자는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는 재미를 좋아하는 이유로 꼽았다. 그가 좋아하는 작가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인데, 소탈한 일상을 기록한 글을 보며 인간적인 매력에 빠졌단다. 남영
학생은 요즘 에세이를 넘어 소설을 구상하고 있다. 자신이 스무 살에 느낀 감정을
한 인물의 이야기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지금까지는 자신이 간직할 목적으로
글을 썼지만, 언젠가 그가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날을 기대해본다.
사진으로 기록하는 청춘의 일상
전창빈 | 13학번·아마추어 사진가
전창빈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사진을 찍었다. 사진과 관련된 책을
읽는가 하면, 인터넷에서 촬영 노하우를 찾아가며 혼자 사진을 익혔다. 그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캐논의 EOS 30D 모델로,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용하고 있다. 밴드부에서 활동 중이기도 한 그는 동아리 친구들의 공연
모습을 종종 카메라에 담는다. 그래서 창빈 학생의 밴드부 연습실에는 그가
찍은 친구들의 사진이 줄줄이 걸려 있다. 밴드 공연을 자주 보러 가는 취미를
살려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인물 사진의 매력은 자신의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는 기쁨이라고 말하는 그는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라이프 사진전>을 감명 깊게 봤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환희에 찬 두
젊은 남녀가 거리에서 멋진 포즈로 키스하는 사진이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창빈 학생은 훗날 가족이 생기면 아내와 아이의
사진을 즐겁게 찍어주고 싶단다. 사진으로 청춘을 기록 중인 전창빈 학생,
그가 렌즈에 담는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essay
camera
일기장에 기록한 스무 살의 에세이

18성공하려면 이들처럼

19
오토바이용 헬멧 제조사인 홍진HJC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또 일반인보다 경영학계에서 더 유명한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오토바이용 헬멧의 20퍼센트가량의 생산을 담당하는 세계 점유율
1위 회사다. 이 시장에 수천 개의 업체가 있고, 2위인 이탈리아의 놀란
Nolan이 7~8퍼센트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압도적인
선두인지 짐작할 만하다. 홍진HJC의 창업주는 평범한 농가의
7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오직 자신의 실력만으로 회사를 일으킨
홍완기 회장(공업경영학·61)이다.
글 명순영(<매경이코노미> 기자) | 에디터 송유진 | 일러스트레이터 최익견
히든 챔피언의 길을
보여주다
(주)홍진HJC
홍완기 회장
홍완기 회장이 맨주먹으로 세계 1위의 기업을 일구기까지 여
간 어려운 과정을 거쳤던 게 아니다. 그는 우유 배달과 막노동으
로 학비를 벌어 한양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3년 뒤인
1971년에는 10여 명의 가족을 모아 가내수공업 형태의 홍진기업
을 창업했다. 오토바이 내장재를 생산하던 홍진기업은 1974년 서
울헬멧을 인수해 ‘크라운’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헬멧을 만들기
시작했다. 홍 회장은 직접 장비를 만들어 제품을 생산하면 원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았
다.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장비를 만들어 헬멧을 생산했고 예상대
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싸게 공급할 수 있었다.
홍진기업이라는 간판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11년째인 1982년
에 국내 시장의 70퍼센트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에 오르게 됐
다. 홍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당시 국내는 오토바이를
타는 인구도 적었고 오토바이 라이더에 대해 ‘폭주족’이라는 부
정적인 인식이 넘쳤다. 그는 한국을 벗어나야겠다고 마음먹었
다. 1983년부터 미국 시장 타진을 모색했지만,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헬멧을 수출하려면 미국 연방교통부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주관하는 품질규격에 통과해야 하는데 여간 까
다롭지 않았다. 하지만 홍 부사장은 끈질기게 도전한 끝에 1984
년 마침내 미국 DOT 규격을 획득했다.
(공업경영학·61)

20
DOT와 SNELL 자격 획득하고 승승장구하다
그러나 품질규격을 획득하는 것과 시장에 안착하는 것은 달랐다. 홍진HJC의 헬멧을 처음 본 바이
어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서양인 머리에 맞지 않고 모양과 사이즈, 규격에도 못 미치는 무게와 강
도 등이 비웃음을 샀다. 브랜드 인지도 역시 ‘제로’에 가까웠다. 홍 회장은 품질로 위기를 극복하
기로 마음먹고 스넬 SNELL 인증에 도전했다. 스넬은 오토바이 경기 도중 헬멧이 깨져 사망한 스
넬이라는 미국 선수를 추모하기 위해 ‘스넬 기념 재단’이 만든 미국 최고의 헬멧 품질보증서다. 스
넬 규격은 DOT와는 또 다르게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스넬 인증을 받았다는 건 품질에서만큼은
최고라는 점을 입증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홍 회장은 1987년 스넬 규격을 따냈고, 이후 유럽의 각
종 규격도 획득했다. 이렇게 품질을 확보하자 서서히 판매가 늘어났고 시장점유율도 10퍼센트까
지 올랐다.
그런 가운데 미국 헬멧 판매상 중 가장 큰 업체인 ‘로키 사이클’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 회사는 미
국 시장을 개척할 때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린 곳이다. 당시 아시아의 작은 업체라고 제대로 상담도
해주지 않고 문전박대하던 회사였다. 이 회사 대표는 “50만 달러의 제품을 수입할 테니 만들어달
라”고 했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달라는 것이다. 당시 50만 달러
면 엄청나게 큰 금액이었다. 새로운 기술 개발비에 투자할 수도 있었고,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마
케팅 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홍 회장은 고민 끝에 제안을 거부했다. OEM 업체로 한
번 전락하면 자체 브랜드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홍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
려면 자체 브랜드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믿었다. 당시 로키 사이클 대표는 “후회할 것”이라는 말
을 남기고 떠났지만, 결과적으로 홍 회장의 결정은 세계적인 오토바이 헬멧 브랜드를 키워내는
시발점이 됐다.
아낌없는 투자로 성공 가도를 이어나가다
헬멧 사업을 시작한 지 18년, 미국 입성 6년 만인 1992년, 홍 회장은 기쁜 소식을 들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문지인 <모터사이클 인더스트리>에서 홍진HJC가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이
다. 이후 미국 시장점유율이 50퍼센트에 육박하며 계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유럽 지역만 놓고 보
면 2위지만 세계 1위로 올라설 날도 머지않았다고 홍 회장은 자신했다. 홍진HJC의 1위 수성 비결
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이다. 창의와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 회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이 하
는 일에서 제일 잘해야 하고,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더 좋은 방법을 연구 개발해야 한다”고 자
주 말해왔다. 그 신념으로 매년 매출의 10퍼센트를 연구 개발비로 사용한다. 그 결과 현재 국내외
6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매년 성공 가도를 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홍진HJC는 요즘 판매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는 그간 ‘HJC’ 단일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그러나 중국,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
이 속속 생겨나고, 원가 경쟁력을 앞세운 경쟁자들이 나타나자 멀티 브랜드 전략을 쓰기로 했다.
최근 들어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알파 RPHA’가 그 사례다. 알파 최신 모델인 ‘알파 10’은 2012
년 독일 오토바이 매거진 <모토라드>가 실시한 품질평가에서 세계 유수 브랜드 제품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후속 모델인 ‘알파맥스’도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홍 회장은 중국 헬멧 제조 기업들
플라스틱 헬멧은
시장에서 외면받는
제품이었다.
해외 바이어들도
만만치 않은 기술이
필요한 플라스틱
헬멧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만들어내리라고
믿지 않았다.
하지만
홍완기 회장은
연구 개발에 매진해
결국 신제품을
만들어냈다.

21
1940
충남 논산 출생
1961
한양대 공업경영학과 입학
1971
홍진기업 대표이사 사장
1987
(주)홍진크라운 대표이사 회장
2005
(주)홍진HJC 대표이사 회장(現)
이 낮은 인건비를 앞세워 저가 제품으로 도전해오자 저가형 브랜드인 ‘박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가격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으로 생산 기반도 넓혔다. 국내 법인은 프리미엄 제품
생산과 연구 개발을 맡고, 해외 공장에서 나머지 대부분을 생산한다.
의미 있는 사회공헌부터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까지
맨주먹으로 800억 원 매출의 강소기업을 키운 홍 회장은 사회공헌 스토리도 남다르다. 지난 6월
홍 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토그랑프리 대회장에 나타났다. 모토그랑프리는 매
년 450만 명이 직접 관람하고 12억 명 이상이 텔레비전으로 시청하는 최고 권위의 모터사이클 경
주대회다. 홍 회장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2012년 모토그랑프리 챔피언인 호르헤 로렌소와 지
난해부터 전속 계약을 맺고 그를 후원하고 있다. 로렌소는 2014년 모토그랑프리 대회에서 다운
증후군을 앓는 아나 보브스 씨가 핸드 페인팅한 홍진HJC의 헬멧을 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로렌소는 헬멧을 아나 씨가 속한 복지재단에 기부했고, 복지재단은 그 헬멧을 경매에 부쳐 2만
7101유로(약 3800만 원)를 모았다. 이 소식을 들은 홍 회장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로렌소와 아나의 고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경기가 열린 지난 6월 기부
금 전달식을 가졌다. 로렌소와 아나의 스토리는 스페인 지상파 방송에서도 자세하게
소개됐다. 홍보를 목적으로 기부에 나선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둔 셈이다.
오토바이 헬멧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홍 회장은 얼
마 전 건축 자재를 생산하는 기업 홍진창조를 설립했
다. 창조와 실천을 중시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목말라
하던 그의 또 다른 도전이다. 홍진창조에서 선보인 황
토보드는 누구나 쉽게 황토방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
한 친환경 건축 제품으로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발
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신물질을 함유하
고 있어 시멘트, 석고보드, 합성목재에서 나오는 새집증
후군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황토보드는 제품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만하지만, 황토보드의 판매 수익이 학교 발전에 기여한
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월 홍진창조는 한양대와 산
학협력을 맺고 화학과 오성근 교수 연구팀과 함께 황토보드를 개
발했으며, 황토보드 판매 수익의 일부를 한양대에 기부하기로 했
다. 이는 대학과 기업의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홍진HJC는 150만 개의 헬멧을 생산해 약 8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중 97퍼센트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금액이다. 탄탄한 기술력
으로 멀티 브랜드 전략을 쓰는 홍진HJC가 매출 1000억 원을 넘어 3000억, 5000억, 1조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갈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22내가 제일 잘나가
자유분방한 열정 속에 담긴
단단한 내공으로
패션계에
선명한 존재감을 새기다
송유진 S=YZ 대표
(시각패키지디자인·01)
화려하지만 클래식하다. 섹시하면서도 우아하다. 그녀가 만든 의상은
그녀 자신과도 참 닮았다.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신진 디자이너 중
특히 20~30대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송유진
동문(시각패키지디자인·01)의 이야기다. ‘젠 아트 스타일 Zen Art Style
국제대회’ 여성복 신인 디자이너 부문 대상,
파리 ‘Who’s Next Trade Show’에서 ‘Who’s Next Lounge Fresh’ 상을
수상하며 패션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에스이꼴와이지(S=YZ)’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최근 <솔드 아웃>이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얻은 유명세는 덤이다.
패션계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그녀는 여전히 꿈을 꾼다. 더 아름다운 옷을 만들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아름다워지는 꿈.
에디터 양효선(진행), 송유진(글) | 사진 성균 | 스타일리스트 이윤정 | 어시스턴트 차미진 | 의상 협찬 유니클로,
플랙진, 에이치앤엠, 이스트쿤스트, 자라, 스타일난다, 꾸즈, 슈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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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티셔츠는 에이치앤엠.
블랙 팬츠는 이스트쿤스트.

24
화이트 니트는 자라.
시폰 롱 스커트는 에이치앤엠.

진짜로 원하는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다
학교에 갈 시간이면 어김없이 고민이 시작됐다.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이 옷에 어울리는 포인트 양말은 뭘까, 신발주머
니 색은 오늘 의상에 안 어울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초등학교 5학년 열두 살 소녀는 아침마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의상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그녀에게 패션에 대한 관심은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다.
막연하게 디자인을 전공해야겠다고 생각해 한양대학교 시각패키지디자인학과에 입학했지만 학교에 들어오니 꿈꿔
오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그래서 방황했다. 대신 화끈하게 놀았다. 마음 가는 대로 움직였던 1학년 1학기, 결국 학사경
고를 받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교수님께 불려가서도 “연애하느라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학생이
었다. 남들한테는 한심하게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 방황의 시간 덕에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닫게 됐다.
의상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은 그녀는 1학년 2학기 때부터 섬유학과 수업을 차근차근 듣기 시작했다. 자연스
럽게 성적도 훌쩍 뛰어올랐다. 졸업이 가까워져 오자 패션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어졌고, 결국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 그녀는 런던의 칼리지 오브 패션 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2년간 공부했다. 진짜 하고
싶은 일, 할수록 재미있는 일을 만나자 그녀는 점점 더 욕심이 났다.
“원래 깊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영국에서 공부하다 보니 공부에 점점 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석·
박사까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은 건 실전에서 좀 더 경험을 쌓는 게 낫다고 판
단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을 신경 쓰기보다 제가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게 중
요해요. 삶을 연구하고 고민하면서요.”
그녀는 패션학교를 졸업하고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직접 글로벌 브랜드의 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조너선 선더스와 알
렉산더 맥퀸의 인턴 디자이너를 시작하게 됐다.
성실함과 책임감은 기본, 클래식을 지킨다
조너선 선더스와 알렉산더 맥퀸에서 인턴 생활을 할 당시 그녀는 여러 명의 인턴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얼
핏 보면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젊은이로만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당당함은 강한 책임감과 성실함에서 비롯됐다. 그녀
는 기본을 지킨다는 것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인턴으로 근무할 때 자유시간이 생기면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창고로 달려가 원단들을 정리했어요. 아무렇게나 널
브러져 있는 원단을 다 끄집어내서 원단의 종류와 컬러별로 분류한 다음 차곡차곡 정리했죠. 선배들의 자잘한 심부름
도 항상 성의 있게 최선을 다했어요.”
이러한 그녀의 애티튜드는 신뢰로 돌아왔다. 시즌 컬렉션을 마치고 쇼에 올라갔던 아름다운 원피스를 선물로 받게 된
것이다. 감사의 편지도 함께였다. 10여 명에 가까운 인턴 중 유일한 동양인이었던 그녀는 그렇게 선배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항상 능동적으로 일하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는 “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은 다른 분야에
서 일하더라도 뛰어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인턴 생활을 마치고 학업을 이어나갈 계획이었지만, 남다른 그녀의 실력은 쉽게 눈에 띄었다. 스물여덟이라는 어린 나
이에 브랜드 론칭 기회가 우연하게 찾아온 것이다. 독특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강한 열정과 책임감을 지닌 그녀는 그
우연을 결국 필연으로 만들었다.
“그 당시 저는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불안감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던 계획을
접고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결정했죠. 만약 그때 브랜드를 론칭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르
겠어요. 런던에서 의류 회사에 다니거나 아주 작은 부티크를 운영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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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화이트 셔츠는 매료. 블랙
팬츠는 에스티코. 보트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YZ, 관능적이고 세련된 나만의 아이덴티티
그녀는 ‘젠 아트 스타일 Zen Art Style 국제대회’에 참가했을 때 수상에 대한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덜
컥 여성복 신인 디자이너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수상으로 뉴욕 의류 박람회인 디엔에이 Designers &
Agents에 참가했고, 이는 스티븐 알란 Steven Alan과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갤러리아백화점 직매입 편집매장인 스티
브 알란은 2009년 당시, 핫하고 트렌디한 해외 디자이너의 옷만을 취급했다. 새롭고 뛰어난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
해 뉴욕에 방문했던 갤러리아백화점 해외사업팀은 오로지 송유진 동문의 의상만을 보고 그녀를 선택했다. 영어로 대
화하던 중 명함을 교환하고 나서야 양쪽 모두 한국인임을 알게 되었다고. 사실 젊은 신인 디자이너가 스티븐 알란에
들어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녀는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녀가 품고 있는 내공과 실력이 빛났기 때
문이리라.
“그때 당시 저는 제 브랜드를 론칭해서 세일즈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아직 어렸으니까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제
안을 받았고, 제안을 수락했더니 지금에 이르게 됐어요. 에스이꼴와이지(S=YZ)는 기본적으로 제 이름을 딴 거지만, S
는 도시적 세련미 Sophisticate와 관능미 Sensuality의 뜻도 지니고 있어요.”
브랜드를 론칭한 지 어느덧 6년째. 에스이꼴와이지는 서울패션위크에서 늘 주목받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많은 셀러브
리티가 선호하는 핫한 브랜드가 되었다. 관능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는 그녀의 뚜렷한 색깔과 명확한 철학 덕분이다.
“패션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요. 저의 아이덴티티는 관능적인 섹시함
이에요. 섹시하더라도 세련미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클래식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과감한 요소를 가
미하죠. 저는 일상에서 영감을 많이 얻다 보니 항상 여성의 심리에 대해 고민하게 돼요. 2014 F/W 시즌 컬렉션의 주제
는 인터랙션, 즉 소통이었어요.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게 참 어렵다고 느껴지는 지점에서 콘셉트가
출발했어요. 소통과 관련한 심리학 책을 읽고 고민하면서 디자인 콘셉트를 잡아나갔죠.”
일상을 예민하게 관찰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내는 그녀. 그녀의 디자인은 사람들의 심리에서 출발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디자인에는 동시대가 원하는 바를 또렷하게 짚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그녀
에스이꼴와이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미 파리의 쇼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홍콩과 뉴욕에
도 진출했다.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늘 바잉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시즌이 아닐 때도 직접 신사동에 있는 쇼룸을 방
문해 의상을 구매하는 바이어들이 많을 정도로 그녀의 브랜드는 이제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다.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포미닛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핫 피플들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디자이너들의 ‘완판 경쟁’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온스타일 <솔드 아웃>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높아졌다. 공효
진, 고준희, 박민영 등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들에게 의상을 협찬하고, 라라패션스쿨에서 디자이너로서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등 그녀를 필요로 하는 곳은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그녀는 다음 스텝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9월이 되면 그녀는 동
대문 두타에 단독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심플하면서도 착용감이 좋은 새로운 디자인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누구
나 쉽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세련미를 잃지 않는,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디자인 라인이기
에 그녀는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매우 궁금하다.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늘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다시 태
어나도 디자이너가 될 거예요. 저랑 정말 잘 맞는 직업이에요.”
예술 치료에도 관심이 많고, 앞으로 의상 디자인 공부도 더 하고 싶다고 말하는 욕심 많은 그녀에게서 오늘보다 더 기
대되는 내일을 본다. 그녀가 세상에 선보일 또 다른 아름다운 옷들이 두근두근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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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터넥 슬리브리스, 블랙 쇼트 팬츠
모두 스타일난다. 화이트 재킷은 꾸즈.
블랙 스트랩 슈즈는 슈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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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의학·76)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1989년 피부과를 개원한 이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병원을 꾸준하게 성장시키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치료법과 최신 장비가 개발되는 업계 특성상
한 병원의 대표 자리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는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택했다.
그 결과 환자에게 신뢰받고 업계를 리드하는 우리나라 대표 피부과의
수장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에디터 송유진 | 사진 김민주
“저는 항상 새로운
장비에 대한 관심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판단되거나
비전이 보이는 장비가
있으면 아무리
비용이 많이
들어도 과감하게
도입을 결정합니다.
새로운 장비에 대한
투자가 여러 번
성공했기에
‘최신 장비로 앞선
수술을 하는 믿음직한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고를 만나다
탁월한 판단력과
과감한 투자로 업계를
선도하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의학·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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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이스피부과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1989년 7월 29일 노원구 하계동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신
사점을, 2011년에는 평촌점을 개원했습니다. 현재 초이스피
부과는 총 3개의 지점이 있는 거죠. 저는 신사점에서 진료를 봅
니다. 하계점을 개원했을 당시에는 피부 질환이나 여드름 환자
가 가장 많았는데, 요즘은 레이저 장비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피부 미용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병원의 규모가
계속 커지다 보니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싶어 직원도
늘렸고, 요즘 홍보와 마케팅에도 많은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요즘 피부과가 단순히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피부
미용부터 비만 관리까지 진료 범위가 다양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이스피부과의 진료 영역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여전히 피부 질환 치료가 중점적이지만 제모, 모발 이식, 비만 관리, 프티
성형, 문신 제거까지 진료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예년보다 문신을 제
거하러 오는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 최근에 기존 장비보다 더 효과가
좋은 문신 제거 레이저를 도입했습니다. 피코슈어 레이저라는 장비인데
이를 보유한 병원은 서울에서 우리 병원이 유일하고, 전국에서도 몇 대 안
됩니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기존의 문신 제거 장비보다 100배 빠른 피부
조사 속도와 강한 에너지로 색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괴해 10회 이상의
치료로 볼 수 있었던 효과를 약 3~4회 정도로 단축해주었습니다. 벌써 문
신 환자들 사이에서 레이저에 대한 소문이 돌아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
는데도 문신 환자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누구나 피부에 관심이 많다 보니 피부과 간의 경쟁
이 매우 치열할 것 같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하는 초
이스피부과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초이스피부과의 강점은 고가의 최신 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
다. 저는 병원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장비에 대해서만큼은 아낌없이 투자
하고 있습니다. 최신 장비를 어느 병원이 가장 먼저 도입해서 선두가 되느
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 발표된 최신 의
료 기법이나 성능이 인정된 최신 의료 장비가 있다면 철저한 조사 과정을
거친 후에 빠르게 도입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장
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제모 레이저, 백반증 레이저, 아타스 모발 이식
로봇은 우리 병원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가 효용성이 알려지면서 다른
병원에서도 도입하게 된 경우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쁜
일과 중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인생을 롱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스트레
스를 받으면 취미 생활을 통해 그때그때 풀어버립니다. 강원도 설악산에
집이 있는데 주말에는 그곳에 가서 등산도 하고, 채소도 가꾸면서 스트레
스를 떨쳐냅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밴드부로 활동하면서 드럼을 쳤습니
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그룹 사운드 ‘메디컬사운드’도 제가 창단했고,
제가 초대 회장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어 현재 40기 가까이
되더군요. 가끔 후배들을 설악산 집에 초대해서 같이 연주합니다. 제 아들
보다 한참 어린 후배들이 저를 형이라고 부르면서 따르는데 후배들과 어
울리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서 성공보다 중요한
건 재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트레스와 중압감에서 벗어나 인생을 즐겁
고 재미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25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셨으니 환자와의 추억도 많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나요?
개업한 지 오래되다 보니 단골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엄마 손 붙잡고 오던
아이가 훌쩍 커서 혼자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보람을 많
이 느낍니다. 최근에도 두 살 때 부모님이랑 오타반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온 아이가 결혼하기 전에 아파서 치료하지 못했던 눈꺼풀 부분을 마저 치
료하고 싶다며 병원에 왔었습니다. 그렇게 윗세대 환자들의 뒤를 이어 자
식 세대까지 환자가 되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잊지 않고 우리 병원
에 오는 환자들의 모습을 볼 때 의사로서 참 뿌듯합니다.
올바른 피부 관리법 한 가지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
은 항상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 써야 하고, 피부가 지성인
사람은 자주 씻고 유분 없는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피부
가 좋다면 굳이 피부 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피부가
좋지 않다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꾸준하게 관리하고 심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0우리는 진짜 동문 가족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는 1939년 설립 이후 일제의 탄압부터
한국전쟁까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다.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1952년, 건축학과에 입학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한양대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대선배이자 역사의 산증인이
아들의 손을 꼭 붙잡고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1950년대에 한양대를 다닌
아버지의 이야기와 1980년대에 한양대를 다닌 아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니
한양대의 75년 역사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생하다.
에디터 송유진 | 사진 김민주
가족이라는 끈끈함에
동문이라는
든든함을 더하다
김지태·김형식 부자
나, 한양인
父 김지태(건축공학·52) 한양대학교가 벌써 75주년이 되었다니 기
분이 참 묘하네요. 한양대는 한국전쟁으로 나라가 어수선할 때인
1951년도에 부산시 완월동에 천막교사를 만들어 수업을 계속 이어
나갔어요. 함경도, 평안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모여서
인지 그곳만의 묘한 분위기가 있었죠. 서울 토박이였던 저는 부산으
로 피난을 내려가 1952년에 건축학과에 입학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피난 중인데도 천막교사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대학을 졸업하면 곧바로 취업해 돈을 벌어야 했을 만큼 어려운 시절
이었거든요. 한눈팔 새가 없었죠. 저는 감사하게도 어렸을 때부터 그
림 그리는 재주가 있었어요. 수업 시간에 건축 설계도를 곧잘 그렸더
니 교수님이 설계도 그리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주셨어요. 아
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학비를 댔죠. 2학년 때는 서울로 올라와서
목조 건물에서 수업을 받았어요. 당시 캠퍼스 한쪽에서 본관을 공사
하고 있었는데 결국 본관에서는 수업을 한 번도 못 받고 졸업했네요.
1956년도에 졸업하면서 곧바로 취직했어요. 1950~60년대는 국가
적으로 건축 사업이 중요한 시기라 취업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저는 한국산업은행 주택기술실, 대한주택공사에서 근무하다가 삼아
건축연구소를 창립하고 다양한 건축 작업을 했습니다. 서울 서대문
극장, 태릉 실내종합체육관, 충청은행 본점, 한국전력 지점 사옥, 한
국전력 변전소를 제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이제 없어진 것도
있고 남아 있는 것도 있는데 가끔 제가 건축한 건물들을 보면 뿌듯해
요. 한양대학교 5회 졸업생인 제가 봤을 때 한양대는 우리나라를 이
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
니다. 특히 건축 분야에서 한양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제가 한
창 현장에서 일할 때 건축 회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서 외화를
벌어들였는데, 현장 소장 중 상당수가 한양대 출신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저는 해마다 열리는 동문 행사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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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행사에 가도 제 또래가 별로 없어서 많이 외롭습니다. 앞으로도 열
심히 건강관리 해서 한양대학교가 더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子 김형식(수학·83) 아버지께 부산 천막교사에서 공부한 이야기나
행당 캠퍼스 초기 목조 건물에서 공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들
을 때마다 참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전쟁 통에도 그렇게 열정적으
로 공부한 저희 아버지를 비롯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
라가 이만큼 성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양대에
진학한 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한테 학교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정이었어요. 대학 시절에는 아버지를 닮
아서인지 공부만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었는데 지금은 자전거로 5대
강 종주를 마쳤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신한
금융투자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수학이라는 제 전공을 비교적 많이
살린 편이죠. 아버지는 건축, 저는 금융. 서로 다른 길이지만 각자의
길을 딴짓 한 번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걸어가고 있다는 점
에서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우리, 한양인
우리 집은 ‘한양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양인이 많습니
다. 우선 저희 아버지가 계시고, 작고하신 작은아버지도 한양대 화공
과를 졸업하셨습니다. 또 제가 있고 두 명의 매형도 각각 경영학과, 전
자통신학과를 나왔습니다. 조카 한 명도 현재 생물공학과에 재학 중
이니까 총 6명, 3대가 한양인이네요. 제 큰딸이 고등학교 3학년인데
한양대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조만간 한양인이 7명으로 늘
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돼서 온 가족이 한양으로 한마
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톡톡 튀는 생각을 찾아서 32
경험Talk 성우가 되기까지 참 다양했어요
마이크 앞에서 떠는 것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성우 이용신. 어릴 때부터 각종 동요 대회나 학교 축제에
나가면 빈손으로 돌아온 적이 없었다. 언론인을 꿈꾸며 그녀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을 때도
여전히 적극적이었다.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바빴지만 축제만 있다 하면 모두 참가했고 학교 가요제
에도 단골손님이었어요.” 하도 이리저리 많이 참가하니 어느 날은 선배들이 “졸업 전에 큰 가요제 한번 나가
야 하지 않아?” 하고 권하더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강변가요제에 나가게 됐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송
인이란 직업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였어요.” 이후 그녀는 위문열차의 MC로 전국의 군부대에 다니기
도 하고 쇼핑 호스트가 되어보기도 했다. 여러 가지 직업을 경험하고 나자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절로 떠올랐다. “저는 말도 하고 노래도 하고 소개도 하고 다 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매일 다른 일을 하
고 싶었어요. 생각해보니 성우는 그걸 다 하잖아요. 그 순간 아! 내 길이구나 싶었죠.”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당당함과 자신에 대한 확신은 그녀를 성우의 길로 이끌었다.
뻔뻔Talk 성우의 제1 덕목이 무엇인지 아세요?
성우의 제1 덕목은 뻔뻔함이다. “뻔뻔해야 해요. 아무리 난해한 연기도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
해야 하죠. 쑥스러워하고 창피해하면 어김없이 NG가 나요.” 어디까지 뻔뻔해져 봤냐고 묻자 그녀는 웃으
며 “게임 캐릭터 더빙을 한 적이 있어요. 관능적인 목소리를 지닌 캐릭터인데 죽을 때조차 야해요. 정말 내
가 세상에서 제일 섹시하다는 생각으로 연기했어요. 현장에 있던 모두를 민망하게 만들었죠.” 사실 그 속에
는 성우 초반에 다짐한 목표가 숨어 있다. “성우가 되자마자 결심한 것은 ‘실수 없는 성우가 되자’는 것이었
언제나 설레는
일을 찾다
성우 뮤지션
이용신(신문방송·95)

목소리가 익숙하다. 알고 보니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유명한 초코파이
CM의 주인공이란다. 경력 11년 차인
성우 이용신(신문방송·95)은 하루는
애니메니션 캐릭터로, 그다음 날은
뮤지션으로, 어느 날은 게임 캐릭터로
변하는 변화무쌍한 삶을 살고 있다.
촬영장에서 만난 그녀는 촬영을 즐기는
모델로 변해 있었다.
에디터 박혜지 | 사진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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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요. 수백, 수천 번씩 연습한 것 같아요.” 실수하지 않기 위해 그녀는 더 뻔뻔해졌다. 그러자 신뢰가 자연히
따라왔다. “누구든‘이용신에게 맡기면 안심이야’ 하는 믿음을 주게 된 거죠. 저는 그게 프로가 되어가는 과
정이라 생각해요.” 그녀는 데뷔 2년이 채 되기도 전에 <달빛 천사>라는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게 되었다. 지
금도 신인에게 주연을 준다는 것은 생각도 못 할 일이다. “주인공이 ‘루나’라는 가수였어요. 노래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강변가요제 출신인 제가 ‘딱’이었던 거고 그동안 신뢰를 쌓았기에 믿고 주연을 맡긴 것 같아요.
신인이라 어설프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참 많이 연습했어요.” 당시 거의 데뷔작에 가까웠던 <달빛 천사>
로 그녀는 스타 성우 대열에 올라섰고 노래하는 성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음악Talk 새로운 도전에 가슴이 설레요
성우 뮤지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그녀. 2010년에는 콘서트도 하고 지난 겨울에는 앨범도 냈다
고 하니 정말 가수가 맞다. 사인할 때도 ‘성우 뮤지션 이용신’이라고 쓴다. 앨범을 내기까지는 팬들의 도움
이 컸다. 다양한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
해 제작비를 모았는데 10년 전부터 팬이었던 이들이 이용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다. “성우답게 각 트랙마다 발성법을 다르게 했어요. 그래서 쭉 듣다 보면, ‘같은 사람 맞아?’ 하는 생각
이 들 거예요.” 그녀는 욕심이 많지 않다. 새로운 도전이 즐겁고 팬들과 소통하고 즐길거리가 하나 더 생겨
서 그저 기쁘다. “애니메이션 노래만 부르다가 제 노래를 부르려니 감회가 새롭고 애착이 가요. 팬들도 즐겁
게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올 연말에는 소극장에서 팬들과 오순도순 공연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정규 앨
범을 낸 첫 번째 성우라는 새로운 궤적을 남긴 이용신,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

프쉐미스와브 다킴 세라 스벤
34헬로! 한양
다킴 얘들아 안녕! 나는 오늘 며칠 앞으로 다가온 여름학교 중간고사 과제
때문에 조금 바쁘다. 점심시간이 끝나면 오후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다
들 수업은 재미있게 듣고 있어?
프쉐미스와브 ‘기술자와 사회’라는 수업과 ‘한국경제와 산업’이라는 수업
2개를 듣고 있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시험이 은근히 부담돼. 나는 한국의
차분하고 조용한 수업 분위기가 신기해.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수업이 토
론 위주라서 시끄러운 편이거든.
세라 나도 수업 분위기가 조용해서 놀랐어. 미국에서는 교수와 학생이 수
업 시간 내내 토론하는 형식인데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교수님한테 질문을
별로 하지 않더라고. 4주라는 시간이 다소 짧긴 하지만 한국 생활에 잘 적
응한 것 같아. 너희는 어때? 특히 음식은 입맛에 맞았는지 궁금해.
스벤 매운 음식은 먹기 힘들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 나는 그동안 먹은
음식 중에 삼겹살이 가장 맛있었어. 고깃집에 거의 매일 갈 정도로 즐겨 먹
었지.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입
맛까지 적응한 걸 보면 무척 신기해. 나는 K-Pop을 통해 한국을 알게 됐
는데 너희는 어떻게 한국을 알게 됐고 여름학교까지 참여하게 됐어?
다킴 한양국제여름학교에 교환교수로 오신 교수님 권유로 한양대에 오게
됐어. 나도 K-Pop 정말 좋아해. 특히 지드래곤의 음악을 가장 좋아하지.
지난 6월 30일~7월 2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
한양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한 프쉐미스와브
Przemyslaw Nowaki(영국 애스턴대학교
건축관리·13), 다킴 Dakim Camp(미국
이타카대학교 텔레비전라디오·13),
세라 Sarah Miller(미국 위턴대학교 국제학·13),
스벤 Sven Vallely(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기계공학·10)은 국적은 다르지만 한국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마음만큼은 같았다.
여름학교 졸업식을 며칠 앞두고 그들과 나눈
이야기를 통해 4주 동안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에디터 송유진 | 글 허병윤(학생기자) | 사진 김민주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 한국에서의
한 달
프쉐미스와브&
다킴&세라&스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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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역시 K-Pop이 유명하긴 하구나. 나도 K-Pop 때문에 한국을 알게
됐고 좀 더 알고 싶어서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했어. 기간은 짧았지만 한국
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한국에 있는 동안 가장 많이 머무른 한
양대 캠퍼스는 건물들이 촘촘하게 늘어서 있고 언덕이 많아 조금 놀랐어.
우리 학교는 캠퍼스가 평평하고 건물들이 듬성듬성 있어 여유로운 느낌을
주거든.
프쉐미스와브 나도 한양대에 처음 왔을 때 캠퍼스를 보고 많이 놀랐는데.
내가 다니는 대학은 건물이 5 개밖에 없거든. 캠퍼스가 넓어서인지 캠퍼스
를 거닐다 보면 정말 대학생이 된 기분이 들더라고. 그리고 나는 한국의 예
의 바르고 점잖은 문화가 좋아 보여. 한국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감정
이 상하는 말과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 같아.
다킴 그 말에 완전 공감해. 특히 한국의 절 문화가 굉장히 독특했어. 서로
자신을 낮추면서 존중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나는 한국어가 서투니
까 잘못한 일이 있으면 절하는 것처럼 공손하게 머리 숙여 사과했는데, 미
안한 마음이 잘 전달되는 것 같더라고.
스벤 한국 친구는 많이 사귀었어? 내가 듣는 수업에는 한국 학생들이 거의
없어서 아쉽게도 한국 친구를 별로 사귀지 못했어.
다킴 나는 같은 수업을 듣는 한국 친구들이 많아서 친해질 기회가 많았어.
특히 내가 듣는 ‘문화 간의 다큐멘터리 제작’이라는 수업은 한국 친구들과
조를 같이 해 더 친해질 수 있었어. 오늘도 조별 과제가 끝나면 다 같이 왕
십리에 가서 간단하게 회식을 할 생각이야.
세라 한국 친구들과 어울릴수록 미국에 있을 때 한국어를 좀 더 열심히 공
부할 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 한국어를 제대로 공부해서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더 많이 경험해보고 싶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까 여행
을 많이 못 가본 게 너무 아쉽다. 그나마 여름학교 프로그램 중에 여행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프쉐미스와브 맞아. 주중에는 수업이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 나는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간 보령 머드 축제가 재
미있었어. 남산과 경복궁을 산책한 것도, 난타 공연을 관람한 것도 좋았고.
한국에서 보낸 한 달은 나에게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아.
스벤 부산 바닷가가 그렇게 좋다던데 못 가서 정말 아쉬워. 다시 한 번 한국
에 온다면 그때는 꼭 부산에 갈 거야.
세라 미국에서 평소대로 여름방학을 보냈다면 아마도 아르바이트를 했을
거야. 한양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한 덕분에 여름방학을 아주 재미있고 알차
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해.
프쉐미스와브 나도 세라처럼 영국에 돌아가면 한국을 제대로 공부할 계획
이야. 한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한국 역사책도 읽고, K-Pop 노래도 다양
하게 들으면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한 달이 짧은 시간이긴 하
지만 한국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좋았어. 한국에 대해 완벽하게 공부해서
꼭 한 번 다시 들를 거야.
1 지난 7월 25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한 달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한양국제여름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2 , 3 , 4 여름학교
참여 학생들은 6월
30일부터 4주 동안
청계천, 민속촌,
청와대, 보령 머드
축제, 난타공연장
등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1
2
3
4
한양대는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학문 및 문화 교류를 위해
한양국제여름학교를 연다.
외국인 학생들은 다양한 견학을
통해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한다.

36명예와 신뢰를 남긴 이들의 이야기

37
걸어온 길
최형인 교수는 1984년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로 취임했다. 그러자 곧바로 그녀에게 ‘배우 출신 1
호 교수’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이후로도 수많은 타이틀을 단 그녀의 지난 30년을 가장 잘 표현해주
는 것은 역시 ‘연기파 배우들의 대모’이거나 ‘수많은 톱스타의 연기 스승’일 것이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 배우들이 워낙 많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연기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
태로 입학해서 저한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나간 제자들은 저를 스승이라고 할 수 있겠죠. 배우
가 되도록 입문시켜줬으니까. 저는 저에게 연기 수업을 받은 제자들이 자기 실력이 탄탄해서 어떤 역
할이 주어져도 잘해낼 수 있는 배우,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면서 성장하는 배우가 됐으면 해요.”
제자들이 인기에 연연하는 연예인이 아닌 연기 잘하는 배우, 생명력이 긴 배우가 되길 바라는 그녀는
수업할 땐 카리스마 넘치는 엄격한 선생님이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밥 아줌마’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따뜻하고 푸근한 선생이기도 하다.
“연극배우는 흔히들 배고픈 직업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배우들한테 밥 한 끼라도 든든하게
먹이고 싶어서 연습실에서건 어디서건 밥을 잘 해줬어요. 제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어떨 땐
크게 화를 내서 아이들이 ‘선생님 불쇼 한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하지만 평상시에는 어머니라고 부
를 정도로 학생들하고 가깝게 지내는 편입니다.”
걸어갈 길
최형인 교수는 제자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다가 연기에서 아쉬운 점을 발견하면 전화나 문자로 연
기를 지적해주고, 제자가 새로운 배역을 맡게 되었다며 대본을 들고 찾아오면 대본을 꼼꼼히 검토하
며 연기를 지도해주는 천생 선생이다. 그녀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수많은 역할 중에서 학생들을 지도
하는 일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무대 위에서 연기할 때가 가장 짜릿하다
고 말하는 천생 배우이기도 하다.
“작년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너무 바쁘게 보낸 것 같아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동안 공연한 <징글징글 오, 마이 패밀리>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을 버리지 못하는 아내 리
타 역을 맡았고, 지난 4월에 공연한 <거울 속의 은하수>에서는 비운의 황족 의친왕비로 출연했어요.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실컷 연기했죠.”
<거울 속의 은하수>의 경우 제35회 서울연극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는데, 최 교수는 여자 연기
상을 받으며 그녀의 실력이 여전함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그녀가 대표로 있는 한양레퍼토리 극단
이 오랜만에 선보인 두 작품 모두 평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보면 그녀가 바쁜 와중
에도 극단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정년퇴직을 한다고 해서 저에게 특별한 변화는 없어요. 연영과 석좌교수로 계속해서 학교에 남으니
까요. 수업도 지금과 똑같이 일주일에 8시간 진행할 거예요. 사람들이 퇴임식이다 퇴임교수 만찬이
다 하면서 퇴임 얘기를 할 때만 조금 실감이 날 뿐이에요. 사실 퇴직하면 여유로워질 줄 알고 맹인들
을 위해 책 낭독 봉사도 하고 새로운 일들을 해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저는 퇴직을 해서도 제자들
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최형인 교수는 앞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타이틀만 바뀌었
을 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생활은 여전하다. 본인에게 없는 걸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서 배움을 얻기
도 한다는, 그러면서 본인 자신도 계속해서 성장한다는 그녀가 배우로서, 연출자로서, 또 극단 대표
로서 다음 행보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최형인 교수의 삶을 한 편의 연극이라고
한다면 그녀는 무대 위에 오르는 순간부터
막이 내릴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무대 위를 움직이고 대사를 읊어대는 매우
분주한 주인공일 것이다. 그녀는 지난
30년 동안 교수 외에도 배우, 연출가,
극단 대표까지 수많은 역할을 해내느라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2014년
정년퇴직 교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퇴직 후에도 한양과 이어진 끈은 여전하기에
그녀에게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에디터 송유진 | 사진 성균
끝인 듯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앞에 서다
최형인
연극영화과 교수

38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WHO 이제 막 봉사의 맛을 알게 된 새내기 봉사단원
외국계 코스메틱 회사 마케팅부서에서 3년 차 대리로 일하고 있는 김란 동문. 그녀는 회사생활에 충실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평소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떤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선뜻 시작하지 못하던 차였다.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통해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는 그녀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새내기 봉사단원으로서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WHY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메일 한 통
김란 동문의 꽉 막혀 있던 봉사활동의 물꼬를 튼 것은 다름 아닌 한 통의 메일이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메일
이 오다 보니 메일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데, 그날은 유독 메일함에서 학교 메일이 눈에 띄었어요. 열어봤더
니 캄보디아 해외봉사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메일이더라고요. 그때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도 없고 해서 지원
하게 됐죠.” 함께한대는 2012년 6월 필리핀 테르나테를 시작으로 2013년 7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올해 2월
필리핀 테르나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리고 네 번째 해외봉사활동을 작년 여름에 이어 다시 시아누크빌에
서 하게 된 것이다. 캄보디아에 대해서라고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가 있는 곳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
던 그녀는 그렇게 메일 한 통을 보고 ‘사랑의 실천’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낯선 캄보디아로 떠났다.
WHERE 그녀를 반기는 아이들이 있는 곳,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함께한대 제4기 해외봉사단이 9박 10일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관
광도시로 많은 음식점과 호텔이 들어서 있으나 현지 주민들이 살아가기에는 매우 열악한 곳이다. 오염된 우물
물을 그대로 마셔서 수인성 질환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꽤 많지만,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제
대로 치료받지도 못한다. “제가 속해 있던 영유아 교육팀은 빠떼랑이라는 마을에 있는 빠떼랑교회에서 아이들
에게 다양한 놀이 교육을 진행했어요. 빠떼랑교회는 지난해 이곳을 방문한 함께한대 봉사단이 보수해서인지
깔끔했지만, 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교회 앞에 놓여 있는 큰 대야에 고인 빗물로 아이들이 씻고
마시고 하더라고요. 참 안타까웠죠.” 빠떼랑마을의 생활환경은 너무나 열악했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눈망울은 너무나 크고 맑았다. 그래서 김 동문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은 그들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자 힘든
내색 전혀 없이 하루하루를 값지게 보냈다.
WHAT 물놀이부터 부채 만들기까지
제4기 해외봉사단은 영유아 교육, 한양시네마, 의료봉사, 교육봉사, 스포츠교실로 각각 팀을 나눠 봉사를 진행
했다. “저희 영유아 교육팀은 5~6세 가량 되는 아이들에게 명찰 만들기, 부채 만들기, 모자 만들기, 종이배 만들
기, 물풍선 만들기 같은 다양한 만들기 놀이부터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불기, 수건돌리기까지 말이 통하지 않
아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가르쳐줬어요.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한 건 물놀이에요. 함께한대 반
장님이 강력히 추천하셔서 어린이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튜브 두 개를 가지고 갔어요. 공간이 너무
좁아서 수영은커녕 몸만 겨우 담글 수 있었는데도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뿌
듯했는지 몰라요.” 교육 첫날에는 100여 명의 아이가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
온 아이들까지 더해져 200여 명에 달했다. 총 8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영유아 교육팀이 200명이 넘는 아이
들을 한 명 한 명 세세하게 돌봐줄 수는 없었지만, 진심으로 다가가고자 한 노력은 그들에게도 전해졌을 것이다.
WHEN 평생 잊지 못할 2014년 7월
김란 동문은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 봉사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는 것도 좋지만, 그들이 우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해나갈 수 있게끔 좀 더 근본
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함께한대에서 진행하는 다른 봉사활동 소식에도 열심히 귀 기울이며 봉사활
동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된 그녀에게 2014년 7월은 그 어느 여름날보다 뜨겁고 찬란한 시간이었다.
한양대학교 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가 지난 7월 5일부터 9일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어느덧 4회째를 맞은
함께한대의 해외봉사활동에는
재학생, 교직원, 동문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자신의 소중한 여름휴가 동안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제4기 해외봉사단 김란(영문학·05)
동문을 만나 캄보디아에서 보낸
9박 10일 동안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에디터 송유진 | 사진 박순애
캄보디아
아이들의
가슴에
희망의 싹을
틔우다
해외봉사단원
김란(영문학·05)

39
* <함께한대>는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지역사회에 구현하기 위한 동문 중심의 사회봉사단이다.
2012년 5월 15일, LIG손해보험 회장 구자준 동문(전자공학·70)을 단장으로 정식 출범했다.
최근에는 성동구 웅덩이 지역 주민을 위한 벽화봉사를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과
자선음악회 및 후원 바자회를 진행하며 꾸준히 봉사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소통과 화합의 시간 속 이모저모
한양대학교는 매년 입학 30주년을 맞이하는 동문을 모교에 초청해 동기와 만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2014년 10월 11일에 열리는 제16회 홈커밍데이 행사의 주인공은 84학번 동문이다. 명실공히 한양대학교의
최대 동문 행사로 자리 잡은 홈커밍데이가 어떤 행사이고,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홈커밍데이가 어느 정도
준비되었는지 미리 살펴보았다. 에디터 송유진 | 사진 김민주
40
‘한양대 84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나 되는 시간
2014 홈커밍데이
홈커밍데이는 한양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은 1999년에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
으며 동문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고, 행사를 통해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과 학교의 발전상 및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동문과 학교의 유대를 강화시켜주
는 중요한 행사다. 행사 초기에는 졸업 30주년 및 25주년을 기준으로 동문들을 초청해오다가, 2005년부
터 입학 30주년을 기준으로 동문들을 초청하고 있다. 행사 명칭도 ‘동문재상봉행사’에서 지난 2010년부터
‘홈커밍데이’로 변경했다. 홈커밍데이의 성공 여부는 동문들의 참석률에 따라 결정된다. 2014 홈커밍데이
에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동문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끝마치길 기대해본다.
‘2014 홈커밍데이’ 행사 개요
일시 2014년 10월 11일(토) 오후 3시~9시
장소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앞 광장, 한마당, 올림픽체육관
초청 대상 84학번 입학 동문
(서울 및 ERICA캠퍼스 86개 학과 6300여 명)

41
조직분과 위원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84학번은 서울과
ERICA캠퍼스를 합쳐 86개 학과 6300여 명의
동문이 이번 행사의 대상입니다. 다른 학과라서
만난 적이 없고 서로 잘 모르더라도 ‘한양대학교
84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다 같이 반가워하며
교제하도록 이끄는 것이 제가 맡은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84학번 동기회
조직이 체계적으로 구성돼야 합니다. 84학번 동기
대표와 부회장단 그리고 총 6개 분과와 86개 학과별
준비위원단 모임을 조직하고 서포트하는 것이 제가
가장 주력해야 할 일입니다.
조직분과 위원장을 맡게 되신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지난해 83학번 동기회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선배들끼리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그때 깊은 감명을 받아서인지
만약 기회가 된다면 84학번 모임을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홈커밍데이가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홈커밍이라는 개념은 아직
국내에서는 많이 낯섭니다.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대학만 홈커밍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올해로 개교 75주년을 맞이한 한양대학교는 28만 한양 동문을 배출한 국내 명문 사학이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명성에 걸맞은 동문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홈커밍데이 행사가 동문 교류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었으면 합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84학번 동문들이 많이 참가해야 할 텐데, 예상 참가 인원은 총 몇 명인가요?
그리고 참가자 모집을 위해 어떻게 홍보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역대 홈커밍데이 행사 가운데 최고의
참여 인원인 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보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7월에
오픈한 ‘한양84밴드’에서 밴드가입 이벤트, 홈커밍데이에 쓰일 슬로건 공모전, 추억의 사진전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KBS 퀴즈 프로그램인 <1:100>에
저희 84학번 1팀이 출연해서 홈커밍데이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84학번 동문에게 한마디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 나이가 50이 넘었으니
주위를 둘러보고 네트워크도 만들어가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84학번 홈커밍데이는 30년간
떨어졌던 친구를 만나는 즐거운 자리를 넘어 ‘한양대 84학번 동기’라는 동반자와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84학번 동문이 많이 참여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84학번 동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84학번 홈커밍데이 조직분과 위원장
최종구(정치외교학·84)이스타항공 부사장

42수시모집 들여다보기
더 알차고 친절해진
입시설명 행사
2015년 수시모집에서 많은 변화를 준 한양대는 복잡한 전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줄이고, 더 정확하면서도 친절하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중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역시 입학 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입시설명
행사였다.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대학 전공탐색 진로박람회’부터
8월에 진행된 ‘스마트 수시상담 카페’까지 각종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소개한다. 에디터 송유진 | 사진 김민주(배경)
2015학년도 스마트 수시상담카페
지난 8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
육관에서 스마트 수시상담카페가 시행됐다. 스마트 수시상담카페는
편안하고 친숙한 카페 분위기에서 입시의 중심인 수험생과 학부모에
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스마트 수시상담카페에는 총 3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는 등 한양대 입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 수시상담카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
는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그리고 한 번의 방문으로 입시상담은
물론 대학, 전공, 학사제도, 장학제도까지 맞춤형 정보를 준다는 점
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 수시상담카페는 입시 정보 제공 모바일 애
플리케이션인 ‘한양입학플래너’, 유튜브 전형 안내, 입학처 홈페이지
One-Click 서비스와 함께 입학 정보를 최대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
도록 스마트 입시 홍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시상담카페가 진행된 행사장은 입학처 담당자들이 일대일로 친절
하게 상담해주는 수시상담 존, 전공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전
공상담부스 존, 체육학과부터 건축학부까지 총 22개 학과의 설명회
가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강의실, 무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해 기다리
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및 휴게소로 구성돼 참가
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 진로·체험 박람회
지난 8월 24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꿈과 대화전展>이라는 주제로
‘2014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도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사전체험관’이었다. 자유학
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
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과 실습처럼 학생 참
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
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한양대는 대한민국 중학
생이 스스로 ‘꿈’을 찾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유학기제
의 성공적인 실현 모델을 도출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
기 위해 박람회에서 이 제도를 운영했다.
그 밖에도 바른 전형 자문단 포럼, 대입전형 R&D 기획관체험, 전공체
험 프로그램(전공 라운지)’,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을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14 진로·체험 박람회>

<201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2014 전공탐색 진로박람회>
43
<2015학년도 스마트 수시상담카페>
2014 전공탐색 진로박람회
한양대학교는 지방 고교
생에게 대학의 전공과 진
로를 탐색하고 미래에 대
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
공하기 위해 ‘전공탐색 진
로박람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부산 BEXCO에
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부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 3500여 명이 참석했
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입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취약한 것이 사실이
다. 한양대학교는 지방 소재 고교생과 학부모, 그리고 입시 교사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철저하게 준비하게 하려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고교-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학교와 학과 안내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했다.
행사는 전공상담관, 진로진학상담관, 입학상담관, 이동과학교실, 특
강관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학생은 물론 학
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 참관 형태로 진행했다. 전
공 및 진로 상담과 함께 입시설명회, 취업생 특강, 토크 콘서트, 부산시
교육청 특강 등 알찬 강연으로 전공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43개 전공이 참여해 행사 참가
자들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 습득을 할 수 있었다.
201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
최하는 ‘201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지난 7월 31일~8월 3일까
지 나흘 동안 삼성동 코엑
스에서 열렸다. 박람회에
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과 지방 소재 대학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 대학이 참가했다. 한양대학교는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 특기자 전형 등 작년에 비해 180도 달라진 2015학년
도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의 교수,
입학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
이 갖고 온 모의고사 성적, 학교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생 진로를
고려해 지원 가능한 학과 상담을 구체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는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에게 종
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만족도가 매
우 높다. 박람회는 전시장, 참가교 상담 부스, 진로진학상담관 부스, 고
른전형 상담실, 장학금지원 홍보관, 대학정보공시 홍보관, 적성검사
실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공간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단순 전시
와 일방향의 행사가 아니라 양방향 행사라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의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은 만큼 한양대학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2015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 방법
1. 접수 일정 2014. 9. 11(목) 오전 9시~9.15(월) 오후 6시까지
2. 원서접수 방법 인터넷 접수
❶ 접수 사이트 접속
한양대학교 입학처, 원서접수 대행사 홈페이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❷ 유의사항 확인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미확인으로 인한 책임은 지원자에게 있음
❸ 원서작성 개인정보 및 지원사항 입력
❹ 전형료 결제 인터넷 원서접수 수수료는 본 대학교에서 부담함
❺ 수험표 출력 필기·면접·실기고사가 있는 수험생은 고사 당일 필수 지참
❻ 서류 제출

44건강하게 잘 사는 법
건강하다고
젊다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난청
현대인의 귀는 평생 소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까지,
심지어 잠든 후에도 세상의 소음은 우리의 귀를 자극한다.
소리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귀 건강은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귀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귀의 청각 기능을 잃게 할 수도 있는
다양한 귀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글 이승환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 에디터 송유진 | 사진 아이스톡포토

디지털 기기와 스트레스가 우리의 귀를 위협하고 있다
사람은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는 청각기관 귀에 의해 소리를 듣는다.
외이는 귓바퀴와 고막 사이, 중이는 고막과 중이관, 내이는 달팽이관과 전
정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귓바퀴에서 모아진 소리는 외이도를 타고 들
어가 고막을 진동하고, 고막 안쪽 중이에 있는 이소골을 지나면서 증폭된
소리는 달팽이관에서 전기 신호로 변환된다. 전기 신호는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이것이 뇌에서 해석돼 소리를 듣게 되기까지의 과정이다.
난청은 외부의 소리가 뇌로 전달되는 과정 중에 어느 한 곳 혹은 여러 곳
에 문제가 생겨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예전에는 노화
로 인한 노인성 난청이 가장 많았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과 소
음의 증가, 과도한 스트레스, 항생제 같은 약물의 남용 등으로 젊은 층에서
난청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젊은 층 난청의 다
양한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
‘윙’ 소리가 들리는 소음성 난청 일시적으로 큰 소리를 듣고 난 직후나 심
한 소음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적이 있는 사람이 소리를 잘 듣지 못
하는 경우 소음성 난청이라고 진단한다. 소음성 난청은 사람이 많은 곳에
서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웅얼거리는 소리만 들려 대화에 어
려움을 겪는다. 안 들리는 증상 외에도 드물지만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
고, 귓속에서 ‘윙’ 하고 울리는 소리로 인해 수면 장애, 불안감, 집중력 저하
등 각종 신체 장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소음이란
60~80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말한다. 80데시벨이 넘는 지하철 소리나 비
행기, 공사 현장의 소음에 무방비 상태로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치료법이 없으므로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
해 난청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자 예방법이다.
음향 기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디지털 난청 젊은 층에서 난청을 호소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 소음의 증가와 함께 MP3 플레이어,
휴대폰 같은 음향 기기를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어폰에
서 크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매일 8시간 이상 들으면 청력이 손상된다. 이
어폰은 외부 공기를 차단해 귓속 압력을 높이고 그 충격이 바로 고막으로
이어진다. 특히 최대 볼륨의 80퍼센트 크기로 하루 90분 이상 음악을 들으
면 청력이 손상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는 소음성 난청이지만 디지털 음향
기기를 휴대하며 이어폰으로 음악을 즐겨 듣는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경
우가 많아 최근 ‘디지털 난청’이라 부르기도 한다. 음악을 들을 때는 최대
한 볼륨을 낮추고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예방에 도움된다.
체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 정상적으로 잘 듣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잘 안 들리는 증상을 호소한다면 이는 돌발성 난청이다. 스트레
스가 많은 30~50대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과음이나 과로, 심한 운동으로
피곤하거나 감기를 앓고 난 후 등 체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짧은 기간에 일어나는 돌발성 난청은 발병 후 서둘러 치료받아야 하는 응
급 질환으로,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영구적인 청력 손실이 남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물과 중금속으로 인한 난청 약물에 의한 난청은 흔한 증상이다. 약물의
독소가 내이를 손상시켜 난청을 유발하는 경우로 청력 회복이 어려운 경
우가 많다.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에는 항생제, 이뇨제, 항
암제 등이 있다. 무분별한 약제 남용으로 인한 난청 사례가 많으므로 특정
약물을 오랜 기간 고용량으로 사용할 때는 의사의 정확한 지시와 처방에
따라 용법, 용량을 지켜야 한다.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 중이염은 중이강의 감기에 의한 감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중
이염으로 발전해 난청이 발생할 수도 있는 귀 질환이다. 삼출성 중이염은
유아기 때 발생하는 난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흔한 질병이다. 그러나 통
증이 없고 약간의 불편함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제대로 마치지
않은 채 방치하기 쉽다. 삼출성 중이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중이염으
로 진행하고 재발도 잘 되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만성중이염은
난청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고막에 구멍이 나고 귀 속에서 고름이 생
기며 청력을 저하시킨다. 약물 치료와 수술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청
력 손상이나 안면신경마비, 뇌수막염 등 다른 중대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난청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소음으로 인해 손상된 내이는 재생이 되지 않아 난청의 회복이 어렵다. 소
음성 난청은 예방이 유일한 방법이니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이것
이 어렵다면 소음 방지 기구를 착용한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볼
륨을 낮추고, 록이나 헤비메탈처럼 고음의 음악을 장시간 듣지 말자.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처방을 받은 후 복용하도록 한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물이 들어간 쪽 귀를 기울여 자연스럽게 물이 빠져나
오도록 하는 것이 좋고, 귀이개나 면봉으로 무리하게 빼내지 말자. 이러한
행동은 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귀에 염증이 생겼다
면 치료를 끝까지 마쳐서 중이염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수이므로 발생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야
청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승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았다. 진료 분야는 만성중이염, 난청, 이명,
어지러움증, 인공 와우 이식 등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음성언어학회, 대한청각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45

46
공학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높이는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아우토반, 벤츠, 폭스바겐의 비틀을 만든 페르니난트 포르셰.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눈을 반짝이게 하는 단어들이다. 자동차 강국 독일은 뛰어난 기술력,
안정성, 디자인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며 전 세계 공대생들을 독일로 모여들게 한다.
에디터 박혜지, 곽민해(학생기자, 인터뷰)
세계 속의 대학
‘바퀴가 달린 것은 독일이 제일 잘 만든다’는 말에 이견을 낼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일은 자동
차 강국이다. 그 바탕에는 인프라와 기술이 있다. 다른 나라가 철도를 잇는 데 집중하던 시기에
독일은 길을 닦아 아우토반을 만들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후에는 무기에 적용했던
기술과 인력을 자동차 개발에 돌렸다. 잘 닦인 도로에 발전된 기술이 더해져 독일은 자동차를
처음 발명한 프랑스를 앞섰고 명실상부한 기술 국가로 거듭났다.
1829년에 설립된 독일 최고의 기술대학교 ‘슈투트가르트대학교 Universitat Stuttgart’는 자
동차 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한다. 이 학교 출신인 다임러 Daimler가 바로 사륜 자동차의
원형을 고안해낸 동시에 벤츠를 창립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학교는 언제나 뛰어난 인재와 함
께 자동차를 연구해왔고 지금도 포르셰 같은 회사들과 산학협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대학교가 공학에 강하게 된 바탕에는 학생들이 학문에 집중하도록 구축한 인적·
물적 인프라가 있다. 우선 각 학과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공학 교수진이 성심성의껏 수업에
임하고 있다. 강의실과 연구실은 학생들이 언제나 첨단 기술을 접하도록 최신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식의 샘물인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도록 쾌적하게 설계되었다. 특히
도서관은 대학교의 자랑이다. 한양대학교 출신인 이은영 건축가(건축학부·76)의 작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특한 정사각형 구조가 책을 찾아
보고 공부하기 좋은 동선으로 정리되어 있어 책에 절로 손이 가게 한다.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니 대학교의 특화 분야는 자동차에서 컴퓨터 기술로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IT 산업군과 협력해 기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운전자가 도
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라디오나 내비게이션 등을 제어하는 터치 스
크린 핸들을 발명해냈고, 컴퓨터 분야에서는 로봇이 합판을 설계하고
조립해 4주 안에 건물 한 채를 완성하는 건축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우수한 교육 환경과 해당 산업 분야와의 협력 시스템은 전 세계 인재들
이 입학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실제로도 외국인 학생 비율이 총
학생의 20퍼센트에 달할 만큼 굉장히 높다. 우수한 공업 기술을 배우
고 발전시키는 슈투트가르트대학교. 과거의 기술을 미래로 잇는 탄탄
한 다리가 되고 싶은 공대생이 도전할 만한 곳이다.
1 우주의 신비를 확인하고
관련 공학을 개발하는 ‘우주
센터 바덴 뷔 르템 베르크’.
2 도서관 건물 한쪽 면에는
한글로 ‘도서관’이라고
적혀 있어 한국의 세계적인
위상을 널리 알린다.
3 도서관의 내부는 독특한
구조로 이름을 날리며
독일 건축 탐방의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슈투트가르트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슈투트가르트는 유명한 자동차 산업이 시작된 곳이고
대학 교육도 공과대학 쪽으로 특화된 편이라 공학도가
공부하기에는 최적이라 생각했어요. 실제로 학교와
연구소, 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어요. ‘Bosch’라는 대기업에 견학을
간 적이 있는데 어떤 환경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진로 계획에 큰
도움이 됐어요.
한국과 독일의 수업 분위기를 비교한다면?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에요. 출석 확인도 별도로
하지 않고, 수업 태도에 관해서도 지적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 때마다 질문을
활발히 해요. 신기하죠?
질문을 받은 교수님은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학생들과 토론하며 답을
이끌어내세요. 그런 태도가
한국과 차이라고 생각해요.
독일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슈투트가르트대학교는 공학도가 많은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오기에 아주 적합한 조건을 지니고 있어요.
많은 학생이 교환학생이라는 기회를 이용해 이곳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공부하고 경쟁력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독일 공업의 중심지 슈투트가르트의 대표 대학이에요”
류병덕(화학공학과·08 | 슈투트가르트대학교 교환학생)
ⓒLandeshauptstadt Stuttgart’s Flicker
ⓒwikipedia
Universität Stutt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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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eshauptstadt Stuttgart’s Flicker

48문화 산책
무대는 극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장치다. 그래서 무대를 만드는 이는 극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무대를 구성해야 한다. 정승호(연극영화·87) 동문은 요즘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대 디자이너다. 올 상반기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 단장에 힘썼고, 하반기에는 뮤지컬 <레베카>와 <루돌프>에 참여했다. 개성 있는
무대연출로 주목받는 정승호 동문을 만나보자. 에디터 송유진 | 글 곽민해(학생기자) | 사진 성균
무대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까지 정승호 동문은 CF 감독이 되고 싶어 연극영화학과
에 입학했다. 하지만 필름 살 돈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형편에서 꿈을 이어나가기
란 쉽지 않았다. 그가 처음으로 연극을 만난 건 제대 이후다. 연극영화학과 학생들
이 자체적으로 연극을 만드는 워크숍에서 공연장 안내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본격
적으로 무대 공부를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한참 후다. 다양한 분야를 전전한 정 동
문은 대학 졸업도 늦었다.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무대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 길을 선택한 데는 무대 제작소에서 일한 경험이 큰 역할
을 했다. 연기에 소질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아르바이트 삼아 시작한 일이었다. 논
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3일 동안 고생만 했는데도 일이 무척 재미있었단다. 그때
정 동문은 ‘이 길을 계속 걸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내 인생의 작품 <모차르트!>, 언젠가 해보고 싶은 <레 미제라블> 정 동문은 걸출한
작품들에 참여했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레베카>,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등이다. 지금껏 참여한 작품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공연은 얼마 전 막을 내린 뮤
지컬 <모차르트!>. 초연 무대와 다른 공연을 위해 새 단장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
다. 어느 작품보다 힘들게 작업했기에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고. 게다가 연출을 맡
공연 소식
현대사와 개인사의 교차로에서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지난해 주요 연극상을 휩쓴 <알리바이 연대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는 3대가 겪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순간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1930년생 아버지 김태용, 1964년생 형 김재진,
1973년생 김재엽을 통해 ‘보편적’인 한국의 현대사가 ‘개인적’ 경험으로 바뀌는
순간을 목격한다. <알리바이 연대기>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국가 중심의 기술
방식이 다루지 못하는 개인의 역사를 좇는다. 해방 전후로부터 1980년으로
이어지는 3대의 연대기는 역사 속에 희생된 개인을 주인공의 위치로 복원하며,
어쩌면 개인의 역사가 진짜 역사라고 말한다. 김재엽(연극영화학대학원·04)
동문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문의 032-427-8401 장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가격 2만 원.
기묘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뮤지컬 <레베카>
영국 여류 소설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이자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로
널리 알려진 작품 <레베카>가 뮤지컬로 찾아온다. 지난해 초연 당시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연출상 등 핵심 부문 수상을 휩쓸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록된 작품이다. 초연의 성공을 함께 만든 스태프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주인공 막심 드 윈터의 저택 맨덜리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막심의 죽은 전 부인 레베카와 막심과
새롭게 사랑에 빠진 나, 세 사람을 둘러싼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균형을
이루는 작품이다. 민영기(성악·93) 동문이 막심 드 윈터 역에 캐스팅됐으며,
정승호(연극영화·87) 동문이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문의 1577-6478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가격 6만 원~13만 원.

49
은 아드리안 오스몬드는 <스위니 토드>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인물이다. 그에게
뮤지컬 <모차르트!>는 좋은 내용과 좋은 음악,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작품이다.
한편 언젠가 참여하고 싶은 작품은 <레 미제라블>이라고. 정 동문은 “음식도 재료
가 좋아야 하듯, 근본이 되는 스토리와 음악이 좋은 작품이라면 참여하고 싶은 생
각이 든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다 정 동문의 소망은 우리나라 작품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는 것이다. 무대미술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저 사람 정
도로 되고 싶다’는 인상을 주길 바란다고. 실제로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
는 그는 학생들에게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이란 절대로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없고, 자신이 잘된다면 좋은 사람이 곁에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태도다. 사
람의 중요성을 알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태도가 곧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정 동문은 무대 디자인에도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길 바란다. 그의 무대연출을 수
식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박스’다. 박스 형태의 디자인을 자주 사용해서다. 작은 박
스 안에 한 식구의 집을 담는가 하면, 다양한 물건이 담긴 수십 개의 상자로 벽을 만
들기도 한다. 박스는 어지러운 것을 단번에 정리하고, 때로는 어지러움을 강조하는
수단이 된다.
정 동문이 전한 마지막 메시지는 ‘자신의 산이 돼라’는 것이었다. 어떤 산을 넘기 위
해,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을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하는 조언이다. 그에게 인생이란 자신이 어떤 산인지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산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는 대신 자신의 산을 가꾸는 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그는 스스로를 ‘박스를 좋아하는 산’, ‘좋은 사람들이 많은 산’으로 평가했다. 좋은
무대를 향한 그의 고심은 결국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고심이었다.
w
현대시조의 깊이와 너비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
유성호 국문과 교수의 첫 시조 비평집이다. 그는
“10여 년간 시조 비평에 진력해온 하나의 마디를
정리하는 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현대시조는 하이쿠의 전성과 궤는 다르지만,
활달한 확장과 진화를 통해 한국 시단의 중추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현대시조도 정형
율격을 지켜야 한다며, 정격을 유지하되 소재의
다변화를 꾀하면서 시대의 결핍을 채우는 ‘역진’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 현대시조가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한다. 유성호 지음. 작가. 1만7000원.
량치차오의 눈에 비친 조선의 멸망
<량치차오, 조선의 망국을 기록하다>
최형욱 중문과 교수는 중국의 대표적 지식인
량치차오가 조선 말기에 관해 서술한 10여 편의
글을 엮었다. 그는 조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지녔고, 조선의 멸망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출하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조선 황제의 실정을
비판하고, 양반 통치 계층의 국가 의식 부재와
열악한 국민성을 조선 멸망의 원인으로 꼽았다.
외부인의 눈으로 조선 말기의 상황을 냉철하게
되새겨볼 기회를 제공한다.
최형욱 편역. 글항아리. 1만5000원.
평생을 공부해도 알지 못할 중국
<13억 인과의 대화>
신간 소개
좋은 ‘태도’가
만드는 좋은 ‘무대’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동문
저자인 최종명 동문(신문방송·84)은 중국이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국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중국의 다양한 분야를 되짚으며 중국
사회를 구성하는 특징을 살핀다. 특히 중국인의
생활상을 다룬 5부 생활은 현재의 중국인을 가장
잘 들여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독자들은 기존의
역사서가 기술하는 중국에서 나아가 중국인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최종명 지음. 썰물과밀물. 1만4500원.
(연극영화·87)
사자성어에 담긴 묵직한 전언
<조심 - 조심하라,
마음을 놓친 허깨비 인생!>
국문학과 정민 교수가 신간 <조심操心 - 조심하라,
마음을 놓친 허깨비 인생!>을 펴냈다. 저자는
세상의 시비를 오롯이 담은 사자성어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린다. 100편의 글을 몸가짐과
마음공부, 시비의 가늠, 세정과 속태, 거울과
등불 총 4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모든 제목이
사자성어로 되어 있으며, 좁은 행간 안에 깊은 뜻을
담아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전한다.
정민 지음. 김영사. 1만4000원.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모교를 향해 보내주신 고귀한 마음.
깊이 간직하며 우리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예의
전당
손은진
동문 (59 | 원자력공학)
미래에셋벤처투자(주)
법인
의과대학 이영무
교수 (에너지공학과)
정성훈
교수 (유기나노공학과)
진학사(주)
법인
최원철
교수 (건축공학부)
한국정책금융공사
법인
(주)티유알
법인
LG디스플레이
법인
The Econometric
Society,Inc
법인
500만 원 이상
이희수 교수 (문화인류학과)
정해영 동문 (77 | 신문방송학)
조온구 교수 (영상의학교실)
지티원 주식회사 법인
최덕균 교수 (신소재공학부)
최형인 교수 (연극영화학과)
50
100만 원 이상
경상대학
김분한 교수 (간호학과)
김세훈 재학생 (13 | 생활스포츠학부)
김용범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김종호 동문 (74 | 경제학)
문두섭 동문 (85 | 의학)
사회교육원 부동산경영일동
성익건설 법인
손유나 원장 (연세손유나의원)
수국(주) 법인
신진수 재학생 (10 | 국악과)
우리춤연구회
유기범 재학생 (13 | 院국악과)
의과대학교교수장학금
이기정 교수 (영어영문학과)
이종덕 재학생 (14 | 院기술경영학)
임병성 동문 (84 | 의학)
임태연 교수 (생명공학전공)
장봉기 일반인
장진혁 재학생 (14 | 생활스포츠학부)
정석화 동문 (82 | 경제학)
정용문 동문 (83 | 중어중문학)
정재원 교수 (건축공학부)
최창규 교수
(도시설계·조경학과)
추원교 교수 (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
카코뉴에너지주식회사 법인
하이로지스(주) 법인
한사랑
한스종합건설(주) 법인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한울회
호아배 일동
홍귀령 교수 (간호학과)
황규자 교수 (무용학과)
(주)바이오랜드 법인
(주)스타케이 법인
(주)시공테크 법인
(주)에이스터보 법인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법인
100만 원 미만
1억 원 이상
김쌍수
동문 (63 | 기계공학)
간호익 동문 (85 | 국어교육학)
감임경 동문 (99 | 경영학)
강경록 동문 (98 | 院기계설계학)
강경일 직원
(자연과학대학 RC 행정팀)
강길원 동문 (85 | 무역학)
강나래 재학생 (12 | 院에너지공학)
강돈혁 동문 (86 | 지구해양학)
강동석 교수 (사회교육원)
강동우 동문 (95 | 화학공학)
강동진 동문 (00 | 경영학)
강동혁 동문 (04 | 의학)
강령림 동문 (03 | 국어국문학)
강명선 동문 (84 | 경영학)
강문정 재학생 (12 | 院융합기계)
강미영 동문 (88 | 간호학)
강범수 직원 (연구진흥팀)
강보수 교수 (응용물리학과)
강봉조 동문 (06 | 영어교육학)
강수왕 동문 (01 | 독어독문학)
강수용 교수 (컴퓨터전공)
강수진 동문 (00 | 기계공학)
강신엽 동문 (86 | 법학)
강신우 직원
강신춘 교수 (화학공학과)
강용한 교수 (응용화학과)
강윤이 직원 (국제협력팀)
강윤중 동문 (92 | 신문방송학)
강인숙 일반인
강자연 동문
(02 | 영미언어문화학부)
강자영 동문 (04 | 중국학)
강주섭 교수 (약리학교실)
강주은 동문 (01 | 수학)
강지철 동문 (87 | 철학)
강진현 교수 (이학기술연구소)
강창욱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강태욱 동문 (02 | 경영학)
강하나 동문 (13 | 院소아과전공)
강한림 동문 (86 | 교육공학)
강현숙 교수 (영미언어·문화학과)
강형옥 동문 (88 | 철학)
강호석 동문 (02 | 화학)
강희경 동문 (80 | 간호학)
강희근 동문 (87 | 생화학)
계명찬 교수 (생명과학과)
고경순 동문 (90 | 법학)
고광철 교수 (전기공학전공)
고규환 동문 (61 | 건축공학)
고민수 동문 (92 | 자동차공학)
고영갑 동문 (94 | 기계공학)
고영관 동문 (03 | 기계공학)
고영임 동문 (74 | 의학)
고운기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고원찬 동문 (85 | 기계공학)
고은선 동문 (88 | 의학)
고재성 동문 (84 | 응용미술학)
고재욱 동문 (93 | 경영학)
고정민 재학생
(13 | 院융합기계공학)
고혜영 직원 (정책 RC 행정팀)
공동의 동문 (03 | 의학)
공미숙 동문 (90 | 의학)
공성호 교수 (화학공학전공)
곽동신 재학생 (11 | 院내과학)
곽동현 동문 (01 | 기계공학)
곽상수 직원 (대외협력팀)
곽승희 직원 (의학 RC 행정팀)
곽재환 동문 (04 | 경제금융학)
곽진영 동문 (99 | 신문방송학)
곽형규 재학생 (05 | 의학)
곽훈 동문 (91 | 교육공학)
구경민 동문
(08 | 院도시및부동산개발정책학)
구남형 동문 (02 | 신소재공학)
구병화 동문 (05 | 院일반행정)
구본준 동문 (84 | 문화인류학)
구본홍 동문 (98 | 건축공학)
구상만 교수 (화학공학전공)
구자윤 교수 (전자시스템공학과)
권기성 동문 (89 | 국어국문학)
권대우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권미형 동문 (96 | 간호학과)
권백철 동문 (00 | 도시공학)
권병일 교수 (전자시스템공학과)
권송택 교수 (작곡과)
권수진 동문 (07 | 문화콘텐츠학)
권숙진 동문 (94 | 교육공학)
권순각 동문 (85 | 국어교육학)
권순영 직원 (음악대학 RC 행정팀)
권순형 동문 (75 | 식품영양학)
권승민 동문 (04 | 기계공학)
권양숙 동문 (79 | 의학)
권영문 동문 (07 | 院토목공학)
권영상 동문 (90 | 해양환경학)
권영은동문 (83 | 간호학)
권영헌 교수 (응용물리학과)
권오문 동문 (98 | 경영학)
권윤환 재학생 (12 | 院사법행정)
권정옥 교수 (공학기술연구소)
권정현 재학생 (14 | 체육학)
권태영 동문 (00 | 금속재료공학)
권태완 동문 (86 | 전자계산학)
권태원 교수 (생활체육전공)
권태정 재학생
(12 | 院글로벌스포츠산업학)
권태훈 재학생
(12 | 院방송영상전공)
권혁균 동문 (82 | 법학)
금상현 동문 (01 | 토목공학)
금시 동문 (61 | 화학공학)
길윤홍 동문 (93 | 응용미술교육)
길혜성 동문 (93 | 신문 방송학)
김 찬 동문 (07 | 경영학)
김경민 동문 (08 | 院기계공학)
김경수 직원 (국제협력팀)
김경식 동문 (80 | 의학)
김경옥 직원 (국제어학원 행정팀)
김경원 동문 (05 | 교육공학)
김경환 동문 (81 | 토목공학)
김경희 교수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김관수 동문 (95 | 경영학)
김광일 동문 (00 | 화학)
김국연 동문 (08 | 체육학)
김규식 동문 (65 | 건축공학)
김규환 동문 (78 | 교육학)
김근동 동문 (01 | 분자생명과학부)
김근태 동문 (76 | 사학)
김금란 직원
(공과대학 RC 경영지원팀)
김기란 동문 (08 | 경제금융학부)
김기연 동문 (85 | 기계공학)
김기철 교수 (중국학과)
김기호 동문 (85 | 국어교육학)
김낙균 동문 (83 | 기계공학)
김남정 동문 (04 | 院간호학)
김남호 동문 (05 | 컴퓨터)
김년휴 동문 (84 | 관광학)
김누리 교수 (경영학부)
김대경 교수 (응용수학과)
김대경 동문
(01 | 院전자전지제어계측공학)
김대성 동문 (00 | 기계공학)
김대옥 동문 (97 | 토목공학)
김대윤 동문 (04 | 경영학)
김덕민 직원 (관재팀)
김덕수 교수 (기계공학부)
김덕영 동문 (85 | 사학)
김도연 동문 (87 | 영어교육학)
김동관 동문 (03 | 경영학)
김동규 동문 (86 | 전기공학)
김동령 재학생 (12 | 간호학)
김동립 교수 (기계공학부)
김동선 동문 (97 | 경영학)
김동성 동문 (99 | 컴퓨터공학)
김동수 동문 (84 | 교육학)
김동식 교수 (교육공학과)
김동신 동문 (64 | 영어영문학)
김동영 동문 (02 | 토목공학)
김동옥 동문 (60 | 토목공학)
김동우 직원
(예술·체육대학RC 행정팀)
김동욱 교수 (약학과)
김동원 교수 (화학공학전공)
김동원 동문 (04 | 기계공학)
김동중 재학생 (09 | 院응용경제학)
김동현 동문 (01 | 경영학)
김동현 재학생 (11 | 유기나노공학)
김동환 교수 (경기지도전공)
김동환 동문 (05 | 경영학)
김동희 동문 (11 | 院기계공학)
김란 동문 (05 | 영어영문학)
김명종 동문 (91 | 국어교육학)
김명훈 동문 (04 | 광고홍보학)
김명희 교수 (영미언어·문화학과)
김무성 동문 (71 | 경영학)
김문일교수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김문자 직원 (국제학 RC 행정팀)
김미나 재학생 (13 | 체육학)
김미남 동문 (87 | 철학)
김미란 직원 (의학 RC 행정팀)
김미영 교수 (국어교육과)
김미옥 직원
(사회과학·국제관광 RC 행정팀)
김미정 교수 (재활의학교실)
김미정 직원
(경제금융대학 RC 행정팀)
김미혜 재학생 (14 | 院간호학)
김미희 동문 (85 | 간호학)
김민섭 동문 (96 | 지구해양학)
김민우 동문 (04 | 해양환경과학)
김민욱 동문
김민이 직원 (경영감사팀)
김민중 재학생 (13 | 체육학)
김민환 동문 (04 | 기계공학)
김백수 동문 (07 | 컴퓨터공학)
김범석 동문 (99 | 기계공학)
김병기 동문 (02 | 기계공학)
김병수 동문 (98 | 도시공학)
김병완 동문 (00 | 응용미술교육)
김병제 동문 (75 | 의학)
김병철 교수 (유기나노공학과)
김병철 동문 (00 | 법학)
김병택 동문
(99 | 응용미술교육학)
김보경 일반인
김보경 직원 (국제협력팀)
김보영 직원
(국제문화대학 RC 행정팀)
김보희 재학생 (13 | 院간호학)
김사덕 직원 (검수관리팀)
김삼점 직원
(인문과학대학 RC 행정팀)
김상국 동문 (92 | 기계공학부)
김상규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상기 동문 (65 | 섬유공학)
김상목 동문 (82 | 섬유공학)
김상민 동문 (99 | 언론학)
김상선 동문 (74 | 전기공학)
김상성 교수 (약학과)
김상신 동문 (00 | 경영학)
김상우 재학생
(13 | 생활스포츠학부)
김상진 교수 (한국언어문학과)
김상철 동문 (87 | 철학)
김석 동문 (99 | 문화인류학)
김석천 재학생
(12 | 院건설환경공학)
김선미 동문 (83 | 의학)
김선아 교수 (응용미술교육과)
김선영 재학생 (12 | 院간호학)
김선주 동문 (97 | 토목공학)
김성곤 동문 (88 | 지구해양과학)
김성도 동문 (97 | 기계공학)
김성민 교수 (체육학과)
김성수 동문 (03 | 영어교육학)
김성수 교수 (응용수학과)
김성수 동문 (86 | 철학)
김성수 교수 (정치외교학과)
김성아 교수 (국악과)
김성연 교수 (영어교육과)
김성욱 교수 (응용수학과)
김성원 동문 (97 | 생화학)
김성훈 교수 (유기나노공학과)
김성훈 직원
(사범·교육 RC 행정팀)
김성훈 동문 (98 | 토목공학)
김세영 동문 (03 | 신소재공학)
김세웅 동문 (00 | 응용미술교육)
김세훈 동문 (00 | 경영학)
김소영 재학생 (14 | 院간호학)
김소정 동문 (04 | 사학)
김소정 동문 (04 | 경영학)
김수길 동문 (82 | 토목공학)
김수민 동문 (00 | 응용미술교육)
김수연 동문 (00 | 중국언어문학)
김수은 교수 (응용물리학과)
김수진 동문 (05 | 문화콘텐츠)
김수진 직원 (국제학 RC 행정팀)
김수현 동문 (93 | 경영학)
김숙경 동문 (92 | 문화인류학)
김승 직원 (대외협력팀)
김승덕 직원 (설계팀)
김승우 동문 (01 | 경영학)
김승진 동문 (75 | 전자통신공학)
김승진 동문 (04 |토목환경공학과)
김아연 동문
(02 | 영미언어·문화학과)
김연산 직원 (전략기획팀)
김연수 동문 (87 | 의학)
김연정 동문 (00 | 생화학)
김연하 동문 (99 | 의학)
김연하 교수 (간호학과)
김연현 동문 (90 | 경기지도학)
김영미 교수 (약학과)
김영수 동문 (98 | 도시공학)
김영수 동문 (80 | 영어영문학)
김영신 동문 (93 | 지구해양과학)
김영운 교수 (국악과)
김영재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김영채 교수 (화학공학전공)
김영철 교수 (일본언어·문화학과)
김영태 동문 (98 | 토목공학)
김영필 교수 (생명과학과)
김영호 동문 (03 | 신문방송학)
김영휘 동문 (06 | 체육학)
김완세 교수 (수학과)
김요섭 동문 (96 | 경영학)
김용관 동문 (91 | 정치외교학)
김용덕 교수 (한국언어문학과)
김용문 동문 (81 | 토목공학)
김용민 동문 (06 | 스포츠산업학)
김용범 동문 (98 | 교육공학과)
김용수 교수 (원자력공학과)
김용수 교수 (영미언어·문화학과)
김용신 교수 (바이오나노학과)
김용일 동문 (09 | 院기계공학부)
김용준 재학생
(13 | 院신문·잡지·출판전공)
김용태 동문 (84 | 관광학)
김용해 동문 (84 | 토목공학)
김용훈 동문 (94 | 기계공학)
김용희 교수 (생명공학전공)
김운미 교수 (무용학과)
김유경 동문 (02 | 경영학)
김유은 교수 (한국학과)
김유정 직원 (재무팀)
김유찬 교수 (경영학부)
김윤미 재학생 (99 | 교육공학)
김윤미 직원
(디자인대학 RC 행정팀)
김윤정 동문 (98 | 토목.환경공학)
김윤지 재학생 (12 | 스포츠산업학)
김윤희 재학생
(12 | 글로벌스포츠산업학)
김은미 직원 (대학원 행정팀)
김은별 동문 (03 | 중국학)
김은선 직원 (장학복지팀)
김은성 동문 (97 | 경영학)
김은정 직원 (법인이사장 비서실)
김은희 일반인
김이환 직원
(자연과학대학RC 행정팀)
김익철 동문 (78 | 기계공학)
김자윤 동문 (89 | 의학)
김장곤 직원 (시설팀)
김재민 교수 (신경외과학교실)
김재영 동문 (92 | 기계공학부)
김재웅 동문 (99 | 도시공학)
김재헌 동문 (98 | 신문방송학)
김재혁 동문 (03 | 경제금융학)
김재호 동문 (76 | 경제학)
김재환 동문 (83 | 교육공학)
김재훈 동문 (90 | 신문방송학)
김정 동문
김정곤 동문 (01 | 철학)
김정기 교수 (신문방송학과)
김정기 동문 (99 | 건축공학)
김정남 동문 (85 | 사학)
김정룡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김정립 동문 (79 | 국어국문학)
김정미 재학생 (09 | 院체육학)
김정민 동문 (04 | 경제)
김정선 교수(컴퓨터공학과)
김정선 동문 (08 | 院간호학)
김정수 교수 (국악과)
김정숙 직원
(자연과학대학 RC 행정팀)
김정아 교수 (간호학전공)
김정아 직원
(과학기술대학 RC 행정팀)
김정욱 동문 (82 | 경영학)
김정임 동문 (85 | 국어교육학)
김정태 동문 (90 | 경기지도학)
김정한 동문 (85 | 교육학과)
김정한 동문 (09 | 기계공학)
김정호 동문 (80 | 신문방송학)
김정환 동문 (83 | 사회학)
김종만 교수 (화학공학전공)
김종민 동문
(00 | 독일어권언어문화)
김종성 동문 (02 | 경영학)
김종수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김종수 동문 (04 | 院식품영양학)
김종수 동문 (01 | 기계공학)
김종순 동문 (73 | 정치외교학)
김종필 동문 (87 | 경영학)
김종혁 동문 (93 | 교통공학)
김종현 교수 (회계세무학과)
김주화 동문 (98 | 의학)
김준 동문 (01 | 토목공학)
김준연 동문 (01 | 정치외교학)
김중재 동문 (03 | 건축공학부)
김지근 동문 (90 | 경기지도학)
김지미 동문 (78 | 간호학)
김지숙 동문
(04 |프랑스어권언어문화)
김지연 직원
(생활과학대학 RC 행정팀)
김지영 동문 (92 | 교육학)
김지영 동문 (93 | 응용미술교육)
김지영 직원 (커리어개발센터)
김지원 교수 (응용물리학과)
김지은 동문 (99 | 의학)
김지현 동문 (03 | 신소재공학)
김지훈 동문 (02 | 경제금융학)
김지훈 동문 (82 | 영어영문학)
김지훈 재학생 (12 | 院에너지공학)
김지희 동문 (85 | 생화학)
김지희 동문 (00 | 교육공학)
김진갑 동문 (90 | 도시공학)
김진경 동문 (83 | 간호학)
김진국 교수 (화학공학전공)
김진기 교수 (약학과)
김진선 동문 (03 | 원자시스템공학)
김진성 동문 (87 | 기계공학)
김진수 동문 (00 | 전기전자전공)
김진승 재학생
(10 | 院융합화학공학)
김진우 재학생
(12 | 글로벌스포츠산업학)
김진웅 교수 (바이오나노학과)
김진원 동문 (06 | 간호학)
김진태 직원 (학사정보팀)
김찬형 교수 (원자력공학과)
김찬회 교수 (생활체육전공)
김창 동문 (83 | 경영학)
김창규 동문 (01 | 기계공학)
김창우 동문 (00 | 토목공학)
김철근 교수 (생명과학과)
김철영 교수 (약학과)
김춘매 직원 (약학대학 RC 행정팀)
김충현 교수 (신경외과학교실)
김태균 직원 (홍보팀)
김태선 동문 (65 | 체육학과)
김태열 동문 (80 | 섬유공학)
김태용 교수 (철학과)
김태웅 교수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김태원 동문 (05 | 생활스포츠학)
김태인 동문 (00 | 간호학)
김태철 동문 (81 |법학)
김태형 교수 (컴퓨터공학과)
김태형 동문 (90 | 院기계설계학)
김태호 동문 (02 | 해양환경과학)
김하림 동문 (98 | 경영학)
김한섭 동문
(98 | 일본언어·문화학과)
김한성 교수 (사회학과)
김한을 동문 (84 | 경영학)
김해옥 동문 (78 | 국어국문학)
김해용 동문 (91 | 사학)
김행자 동문 (60 | 음악학)
김현범 동문 (84 | 관광학)
김현수 교수 (교육대학원)
김현정 동문 (91 | 국어교육학)
김현정 동문 (04 | 院식품영양학)
김현주 동문 (79 | 간호학)
김현주 동문 (03 | 중국학부)
김현중 동문 (91 | 영어영문학)
김현호 동문 (05 | 경제금융학)
김형규 동문 (85 | 사학)
김형근 동문 (88 | 경영학)
김형석 동문 (03 | 院화학공학)
김형석 동문 (00 | 토목공학)
김형철 동문 (98 | 토목공학)
김혜영 동문 (76 | 사학)
김혜영 동문 (07 | 홍보학)
김혜진 동문 (95 | 교육공학)
김호동 동문 (83 | 섬유공학)
김호영 교수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김홍규 동문 (96 | 철학)
김회율 교수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
김효정 동문 (01 | 경영학)
김효준 교수 (분자생명과학과)
김효준 동문 (90 | 경기지도학)
김희선 동문 (79 | 의류학)
나웅칠 동문 (02 | 院의학)
나정채 동문 (94 | 경영학)
나창수 동문 (60 | 건축공학)
나현재 동문 (03 | 식품영양학)
남건희 재학생 (14 | 院간호학)
남경민 동문 (00 | 경영학)
남복현 동문 (78 | 법학)
남상남 교수 (경기지도전공)
남상백 교수 (생활체육전공)
남선모 동문 (84 | 경영학)
남정도 동문 (87 | 경기지도학)
남창우 교수 (물리학과)
남태규 교수 (약학과)
노덕주 동문 (71 | 응용미술학)
노성래 동문 (01 | 신문방송학)
노시태 교수 (화학공학과)
노윤정 동문
(95 | 생화학및분자생물학과)
노은옥 동문 (07 | 경제학부)
노형진 동문 (03 | 관광학)
도경구 교수 (컴퓨터공학과)
도경진 재학생 (12 | 院간호학)
도유성 재학생 (12 | 院에너지공학)
들녘 법인
류경호 재학생
(11 | 院건설환경공학)
류기식 동문 (99 | 산업공학)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법인
(주)엠쓰리텍
법인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이상
재경남동문지회장
동문
1000만 원 이상

51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2014년 6월 11일 ~2014년 8월 10일 )
류수열 교수 (국어교육과)
류용구 동문
(95 | 생화학분자생물학)
류종석 교수 (약학과)
맹성호 동문 (02 | 경영학)
맹수완 직원
(자연과학대학 RC 행정팀)
명문제약(주) 법인
명인식 직원 (음악대학 RC 행정팀)
문기성 동문 (85 | 사학)
문길제 재학생 (13 | 院간호학)
문미선 직원 (대학원 행정팀)
문병태 동문 (99 | 건축공학)
문성용 교수 (화학공학전공)
문성훈 재학생 (13 | 院피부과전공)
문소라 동문 (05 | 중국학부)
문영식 교수 (컴퓨터공학과)
문재철 동문 (94 | 신문방송학)
문재희 동문 (04 | 분자생명과학)
문지현 재학생 (12 | 간호학)
문채길 동문 (98 | 경영학)
문형식 동문 (81 | 경영학)
문효방 교수 (해양융합과학과)
문흥호 교수 (중국학과)
민명기 동문 (85 | 무역학)
민병오재학생
(12 | 院인터넷미디어전공)
민아림 동문 (02 | 의학)
민진홍 재학생 (14 | 체육학)
박건수 동문 (02 | 신문 방송학)
박건환 동문 (01 | 건설교통공학)
박경렬 동문 (91 | 지구해양과학)
박경원 교수 (전략경영학과)
박경주 직원 (간호 RC 행정팀)
박고성 동문 (62 | 전기공학)
박규태 교수 (일본언어·문화학과)
박기수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박기태 동문 (00 | 경영학)
박기홍 동문 (02 | 의학)
박달수 동문 (02 | 경영학)
박대근 교수 (경제금융학부)
박대근 동문 (08 | 院도시공학)
박동규 동문 (80 | 토목공학)
박동주 동문 (86 | 도시공학)
박동호 일반인
박두현 동문 (09 | 院기록관리학)
박명래 동문 (81 | 교육학)
박명자 교수 (의류학과)
박문우 동문 (85 | 기계공학)
박민영 동문 (05 | 생화학)
박민용 교수 (산업공학과)
박민준 동문 (97 | 토목공학)
박범영 교수 (경기지도전공)
박보빈 재학생 (13 | 식품영양학)
박보석 동문 (99 | 의학)
박봉효 동문 (86 | 경제학)
박상천 교수 (문화콘텐츠학과)
박서희 일반인
박선희 직원
(공과대학 RC 경영지원팀 행정4그룹)
박성민 직원
(예술·체육대학 RC 행정팀)
박성욱 교수 (기계공학부)
박성주 교수 (컴퓨터공학)
박성준 동문 (93 | 토목환경공학)
박성진 동문 (98 | 분자생명과학)
박성호 동문 (10 | 院생화학)
박세웅 동문 (95 | 해양환경학)
박수용 동문 (82 | 회계학)
박순신 직원 (정보인프라팀)
박순애 교수 (일본언어·문화학과)
박순택 동문 (00 | 기계공학)
박스메이크 법인
박승현 동문 (86 | 경기지도학)
박시복 교수 (재활의학교실)
박아미 동문
(02 | 생화학·분자생물학 전공)
박영미 동문 (91 | 간호학)
박영미 동문 (89 | 철학)
박영복 동문 (95 | 경제학)
박영선 동문 (82 | 의학)
박영선 교수 (수학과)
박영준 일반인
박예연 재학생
(10 | 院금속디자인전공)
박용식 동문 (87 | 생화학)
박용진 동문 (93 | 자동차공학)
박우형 동문 (76 | 의학)
박웅대 동문 (87 | 토목공학)
박원덕 동문 (84 | 관광학)
박은영 직원 (사회봉사팀)
박을종 동문 (75 | 행정학)
박의준 교수 (사회교육원)
박인기 교수 (국악과)
박인환 동문 (97 | 토목공학)
박장수 동문 (07 | 院관광정책·개발)
박장혁 동문 (87 | 경제학)
박재성 교수 (작곡과)
박재식 동문 (94 | 기계공학)
박재우 교수 (생활체육전공)
박재향 직원
(공과대학RC 경영지원팀 행정4그룹)
박정기 동문 (84 | 국어교육학)
박정수 동문 (69 | 화학공학)
박정순 직원 (공학대학 RC 행정팀)
박정진 동문 (91 | 회계학)
박정호 동문 (04 | 국제학부)
박정호 동문 (78 | 법학)
박정호 동문 (11 | 院부동산학)
박제현 직원
(생활과학대학 RC 행정팀)
박조원 교수 (신문방송학과)
박종대 직원 (학생처)
박종성 동문 (05 | 영어교육학)
박주호 교수 (교육학과)
박준형 동문 (95 | 경영학)
박지운 동문 (00 | 경영학)
박지현 동문 (93 | 교통공학)
박진섭 교수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
박진성 동문 (06 | 기계공학)
박진아 동문 (03 | 의학)
박진영 직원
(이노베이션대학원 RC 행정팀)
박진택 동문 (94 | 기계공학)
박진형 동문 (02 | 경영학)
박찬권 일반인
박찬운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박찬호 동문 (86 | 철학)
박창선 동문 (01 | 경제학)
박창실 동문 (91 | 간호학)
박채린 동문 (09 | 간호학)
박채희 동문 (06 | 신문방송학)
박춘 직원 (의학연구지원센터)
박춘규 동문 (84 | 문화인류학)
박춘원 동문 (81 | 경영학)
박충기 교수 (영상의학교실)
박충희 교수 (사회교육원)
박태경 동문 (80 | 화학공학)
박태근 동문 (85 | 전자계산학)
박혁성 동문 (06 | 경영학)
박혁진 동문 (73 | 경제학)
박현수 동문 (99 | 토목공학)
박현진 동문 (05 | 院국제관광개발)
박형석 동문 (81 | 국어국문학)
박형섭 동문 (80 | 토목공학)
박혜자 동문 (71 | 간호학)
박혜정 동문 (99 | 광고홍보학)
박홍우 교수 (화학공학전공)
박홍희 동문 (01 | 경영학)
박후선 동문 (86 | 회계학)
박희호 직원
(언론정보·기술경영 RC 행정팀)
반효정 동문
(99 | 생화학·분자생물학전공)
방문정 직원 (의학 RC 행정팀)
방성용 재학생 (院방송영상 전공)
방예일 동문 (03 | 경영학)
방진호 교수 (바이오나노학과)
배기동 교수 (문화인류학과)
배동희 동문 (06 | 기계공학)
배석주 교수 (산업공학과)
배성열 교수 (화학공학과)
배성임 직원 (사범·교육 RC 행정팀)
배수남 동문 (83 | 사회학)
배영찬 교수 (화학공학전공)
배옥남 교수 (약학과)
배윤순 동문 (04 | 경제학부)
배지훈 동문 (98 | 경영학)
백광현 동문 (01 | 신소재공학)
백대현 동문 (65 | 정치외교학)
백승배 동문 (04 | 기계공학)
백승진 동문 (82 | 영어영문학)
백승현 교수 (경영학부)
백승희 동문 (05 | 院식품영양학)
백정희 교수 (생활무용예술학과)
백종윤 동문 (02 | 경영학)
백준현 동문 (94 | 화학공학)
백지연 직원
(공과대학RC 경영지원팀
공학대학원그룹)
백창희 동문 (92 | 의학)
백충식 동문 (78 | 금속공학)
백현미 교수 (정보사회학과)
백현식 동문 (84 | 토목공학)
백혜진 교수 (광고홍보학부)
백희준 교수 (식품영양학과)
벳사이다 재학생
(13 | 院국제의료개발학)
변민석 동문 (05 | 철학)
변성규 교수 (중국학과)
변성금 교수 (국악과)
변성민 동문 (01 | 경영학부)
변성호 동문 (06 | 수자원및해안공학)
변용석 동문 (69 | 경영학)
변재현 동문 (96 | 경영학)
변희균 동문 (03 | 경영학)
사공명 동문 (86 | 전자계산학)
사람과나무(주) 법인
상병인 교수 (화학공학전공)
서경도 교수 (화학공학전공)
서경명 동문 (85 | 기계공학)
서길희 동문 (75 | 간호학과)
서동균 동문
(06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서린 동문
(00 |건설환경시스템공학)
서문숙 동문 (74 | 간호학)
서민석 교수 (기술경영학과)
서복수 동문 (57 | 기계공학)
서상영 동문 (83 | 경영학)
서선화 직원 (의학 RC 행정팀)
서성언 동문 (60 | 전기공학)
서성일 동문 (89 | 정치외교학)
서연경 직원 (비서팀)
서영민 직원 (입학운영지원팀)
서영웅교수 (화학공학전공)
서원남 교수 (중어중문학과)
서원정 동문 (79 | 경영학)
서유경 직원
(공과대학 RC 경영지원팀
행정2그룹)
서정구 동문 (78 | 도시공학)
서정원 학부모
서정호 동문 (95 | 전자계산학)
서종석 동문 (81 | 경영학)
서철호 동문 (03 | 경영학)
서혜명 교수 (분자생명과학과)
석동우 교수 (해양융합과학과)
선우태식 동문 (81 | 국어국문학)
설정덕 동문 (85 | 경기지도학)
성기훈 교수 (바이오나노학과)
성민현 동문 (10 | 간호학)
성상현 동문
(04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성정민 동문 (10 | 院의류학)
성종근 동문 (07 | 화학공학)
성현철 동문 (05 | 경영학)
소효철 동문 (70 | 고분자공학)
손경훈 동문 (98 | 기계공학)
손대원 교수 (화학과)
손동수 동문 (93 | 물리학)
손래현 직원 (백남학술정보관)
손순자 직원 (법학 RC 행정팀)
손승우 교수 (응용물리학과)
손영길 동문 (88 | 경영학)
손정연 동문 (98 | 법학)
손정희 일반인
손진우 동문 (00 | 도시공학)
손진홍 동문 (86 | 법학)
손홍주 동문 (99 | 기계공학)
손홍준 재학생 (14 | 생활스포츠학부)
송계수 직원 (학연산클러스터팀)
송도영 교수 (문화인류학과)
송명경 동문 (09 | 院임상사례관리)
송명규 동문
(04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송선화 직원 (정책 RC 행정팀)
송수진 직원 (경상 RC 행정팀)
송영수 교수 (교육공학과)
송윤아 동문 (03 | 의학)
송정수 직원 (국제학 RC 행정팀)
송정옥 직원 (대외협력팀)
송종철 교수 (응용수학과)
송찬미 재학생 (14 | 院간호학)
송택렬 교수 (전자시스템공학과)
송해은 동문 (78 | 법학)
송효섭 동문 (02 | 컴퓨터공학)
송효진 동문 (04 | 컴퓨터공학과)
신경섭 동문 (73 | 경영학)
신경숙 동문 (70 | 의학)
신경주 교수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신경훈 교수 (해양융합과학과)
신규식 교수 (로봇공학과)
신다영 동문 (07 | 경영학)
신동관 동문 (01 | 도시공학)
신동민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신동수 교수 (바이오나노학과)
신동의 교수 (수학교육과)
신동조 재학생 (13 | 院생활스포츠)
신동필 동문 (85 | 교육공학)
신민수 동문 (02 | 院식품영양학)
신성원 동문 (88 | 지구해양학)
신승국 직원 (입학팀)
신영철 재학생 (12 | 院건설환경공학)
신용균 동문 (86 | 영어영문학)
신우영 직원
신우종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원선 교수 (식품영양학과)
신은화 동문 (92 | 경영학)
신인철 동문
(00 | 전자전기컴퓨터공학)
신재호 동문 (85 | 교육학)
신정훈 동문 (01 | 경영학)
신종근 동문 (03 | 응용물리학)
신준 동문 (85 | 기계공학)
신지훈 동문 (88 | 의학)
신충훈 동문 (05 | 건설환경공학)
신홍준 동문 (89 | 사학)
심성욱 교수 (광고전공)
심은희 동문 (08 | 국어국문학)
심재용 동문 (01 | 분자시스템공학)
심진호 동문 (00 | 토목공학)
심현숙 재학생 (13 | 院기술경영학)
안강호 교수 (기계공학과)
안광천 동문 (98 | 토목공학)
안달현 동문 (82 | 경영학)
안덕현 동문 (86 | 도시공학)
안동근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안산시건축사회 법인
안상옥 동문 (99 | 경영학)
안상훈 동문 (83 | 정치외교학)
안선응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안성우 교수 (국악과)
안성준 동문 (02 | 건축학)
안성진 동문 (89 | 지구해양과학)
안성호 교수 (영어교육과)
안성훈 교수 (분자생명과학과)
안세일 동문 (96 | 언론학)
안세진 동문 (91 | 기계공학)
안소연 동문 (08 | 문화콘텐츠)
안신원 교수 (문화인류학과)
안영실 동문 (81 | 의류학)
안영철 동문 (66 | 전기공학)
안윤지 동문 (03 | 경영학)
안일신 교수 (응용물리학과)
안재경 동문 (00 | 토목공학)
안재성 재학생
(10 | 院미디어통신공학)
안재형 동문 (08 | 산업경영공학)
안종길 직원 (입학운영지원팀)
안주홍 교수 (생명과학과)
안주환 동문 (05 | 신문방송학전공)
안진호 동문 (03 | 건축학)
안현철 동문 (90 | 산업공학)
안형수 동문 (81 | 화학공학)
안희범 동문 (01 | 토목공학)
안희준 교수 (유기나노공학과)
양경희 동문 (72 | 간호학)
양권영 동문 (98 | 건설교통공학)
양기출 동문 (80 | 기계공학)
양보현 동문 (75 | 토목공학)
양연섭 교수 (국악과)
양용만 동문 (92 | 院분자생명과학)
양주성 직원 (학술정보지원팀)
양해원 교수 (전자시스템공학과)
양현정 동문 (04 | 문화콘텐츠)
양혜경 동문 (79 | 기악)
어미경 교수 (의류학과)
엄구호 교수 (러시아학과)
엄근용 동문 (67 | 교도교육학)
엄애선 교수 (식품영양학과)
엄우용 동문 (85 | 교육공학)
엄익상 교수 (중어중문학과)
엄준식 동문 (05 | 영어교육학)
엄희석 동문 (97 | 경영학)
에스넷시스템(주) 법인
여성수 동문 (94 | 국어국문학)
여영구 교수 (화학공학전공)
염주일 동문 (92 | 경영학)
염준태 동문 (79 | 기계공학)
염태선 동문 (83 | 교육공학)
염호섭 동문 (63 | 기계공학)
예경옥 재학생 (13 |院방송·영상전공)
예상욱 교수 (해양융합과학과)
예휘열 동문 (02 | 기계공학)
오경준 동문 (96 | 기계공학)
오근덕 직원 (학술정보개발팀)
오대열 동문 (05 | 신문방송학)
오동건 동문 (90 | 교육공학)
오로라 재학생 (12 | 院스포츠산업학)
오명택 동문 (09 | 院도시공학)
오문범 동문 (83 | 교육공학)
오미혜 동문 (06 | 문화콘텐츠학)
오민건 동문 (08 | 경영학)
오병근 교수 (수학교육과)
오상윤 동문 (99 | 건축공학)
오상철 동문 (02 | 경영학)
오성근 교수 (화학공학전공)
오성진 동문 (91 | 토목공학)
오성훈 동문 (97 | 화학공학)
오세창 동문 (70 | 정치외교학)
오세홍 동문 (85 | 법학과)
오수경 교수 (중어중문학과)
오승철 동문 (96 | 경영학)
오용준 동문 (88 | 경영학)
오윤혜 동문 (00 | 영미언어문화학)
오재환 동문 (77 | 정치외교학)
오정석 동문 (87 | 지구해양과학)
오지석 동문 (04 | 경영학)
오지은 일반인
오차환 교수 (물리학과)
오형석동문 (59 | 상학)
오혜근 교수 (응용물리학과)
오홍석 동문 (91 | 의학)
오흥진 재학생 (14 | 생활스포츠학부)
오희국 교수 (컴퓨터공학과)
오희주동문 (89 | 불어불문학)
옥재승 동문 (90 | 지구해양학)
옥지성 동문 (85 | 전자계산학)
왕문옥 교수 (응용수학과)
왕호현 재학생 (14 | 체육학)
용상욱 동문 (87 | 영어영문학)
용홍준 동문 (99 | 의학)
우경일 동문 (88 | 전기공학)
우경택 재학생 (12 | 院에너지공학)
우근영 동문 (00 | 일본언어문학)
우미영 교수 (정책학과)
원광야 직원 (도시 RC 행정팀)
원석희 교수 (경영학부)
원장희 직원 (홍보팀)
원종욱 교수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원준혁 동문 (11 | 院도시공학)
원호식 교수 (응용화학과)
위장원 동문 (85 | 국어교육학)
위재용 동문 (70 | 화학공학)
위행복 교수 (중국학과)
유경태 재학생 (12 | 院기계공학)
유권창 직원 (공학대학 RC 행정팀)
유규창 교수 (경영학부)
유기정 동문 (01 | 기계공학)
유문종 교수 (사회교육원)
유민 재학생 (12 | 院생활스포츠학)
유선우 동문 (01 | 기계공학전공)
유세아 동문 (03 | 교육공학)
유승기 동문 (95 | 해양환경학)
유승준 동문 (91 | 생화학과)
유연택 직원 (연구지원팀)
유영만 교수 (교육공학과)
유영준 동문 (83 | 토목공학)
유우하 동문 (00 | 토목공학)
유우형 동문 (97 | 컴퓨터공학)
유은광 교수 (간호학전공)
유일한 동문 (84 | 교육공학)
유재원 교수 (행정학과)
유정준 동문 (69 | 경영학)
유조형 동문 (95 | 해양융합과학)
유준 동문 (87 | 기계공학)
유지연 동문 (00 | 의학)
유충경교수 (생활스포츠학부)
유한규 교수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유현식 동문 (04 | 경영학)
유혜현 교수 (약학과)
유희구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유희문 교수 (중국학과)
윤기승 동문 (94 | 토목환경공학)
윤병익 동문 (87 | 경영학)
윤서현 동문 (90 | 생화학)
윤석재 동문 (00 | 화학)
윤선영 동문 (92 | 문화인류학)
윤선철 재학생
(07 | 전자 및 통신공학전공)
윤성원 재학생 (14 | 스포츠산업학)
윤성원 동문 (76 | 간호학)
윤성일 동문 (85 | 경영학)
윤성태 동문 (83 | 산업공학)
윤여일 동문 (88 | 토목공학)
윤영학 직원 (창업센터행정팀)
윤의수 동문 (64 | 건축공학)
윤인숙 동문 (84 | 간호학과)
윤일환 동문 (83 | 영어영문학)
윤재국 동문 (68 | 화학공학)
윤정열 동문 (88 | 경영학)
윤종배 동문 (98 | 경영학)
윤종삼 동문 (84 | 영어영문학)
윤종아 직원 (시설팀)
윤주영 동문 (07 | 院식품영양학)
윤창섭 동문 (04 | 경영학)
윤태연 동문 (04 | 전자 및 통신)
윤태훈 동문 (00 | 신문방송학)
윤필용 동문
(03 |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윤한술 동문 (77 | 경영학)
윤현규 동문 (94 | 생화학)
윤효원 동문 (02 | 경영학)
윤희나 동문
(13 | Music, Composition)
은성진 동문 (04 | 院기계설계학)
은유경 일반인
은희범 동문 (85 | 경기지도학)
이강득 동문 (61 | 전기공학)
이강민 교수 (일본언어·문화학과)
이강혁 재학생 (13 | 院에너지공학)
이건호 재학생 (院기계공학)
이경록 동문 (89 | 해양환경학)
이경민 동문 (84 | 관광학)
이경범 동문 (01 | 경영학)
이경상 동문 (81 | 의학)
이경석 동문 (72 | 신경외과)
이경수 동문 (06 | 의학)
이경숙 동문 (79 | 국어국문학)
이경원 교수 (중국학과)
이경재 재학생 (09 | 院전기공학)
이경학 동문 (84 | 국어교육학)
이경희동문 (02 | 院식품영양학)
이관수 교수 (기계공학부)
이광림 동문 (81 | 토목공학)
이광민 동문 (86 | 경제학)
이광연 교수 (한국생활과학연구소)
이광재 동문 (86 | 물리학)
이광재 동문 (93 |지구환경건설공학)
이광한 동문 (98 | 기계공학부)
이광호 동문 (66 | 섬유공학)
이광희 동문 (95 | 영어영문학)
이귀영 재학생(12 | 院방송·영상전공)
이그린 동문 (92 | 경영학)
이기복 동문 (12 | 院기계공학과)
이기정 교수 (화학공학전공)
이다미교수 (영미언어·문화학과)
이도현 동문 (06 | 기계공학부)
이동복 동문 (85 | 전자계산학)
이동열 동문 (99 | 건축공학)
이동엽 동문 (02 | 전자전기공학)
이동욱 동문 (00 | 교육공학과)
이동진 재학생 (14 | 院기계공학)
이동호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동호 교수 (산업공학)과
이동환 동문 (96 | 토목공학)
이두철 동문 (93 | 기계공학)
이만수 동문 (02 | 영어교육학)
이명구 동문 (87 | 도시공학)
이명호 내과의원 법인
이명희 직원
(공과대학 RC 경영지원팀
행정1그룹)
이문주 동문 (04 | 화학공학과)
이미경 직원
(사회과학·국제관광 RC 행정팀)
이미경 동문 (98 | 수공학)
이미라 직원 (학사정보팀)
이미영 동문 (91 | 간호학)
이미영 직원
(공과대학 RC 경영지원팀
행정2그룹)
이미진 동문 (98 | 국어교육학)
이민경 동문 (02 | 영미언어문화학)
이민규 동문 (11 | 院도시공학)
이민희 동문 (98 | 광고홍보학)
이방욱 교수 (전자시스템공학과)
이범희 직원 (시설팀)
이병대 직원 (학술정보지원팀)
이병찬 재학생 (08 | 광고학)
이병태 동문 (98 | 컴퓨터공학)
이병호 교수 (컴퓨터전공)
이보현 동문 (08 | 院부동산금융개발)
이봉근 재학생 (95 | 의학)
이봉기 동문 (90 | 기계공학)
이빛나라 동문 (07 | 院의생명공학)
이삼형 교수 (국어교육과)
이상경 교수 (생명공학전공)
이상돈 동문 (85 | 교육공학)
이상민 교수 (사회학과)
이상민 직원 (커리어개발센터)
이상범 동문 (98 | 법학)
이상열 교수 (경영학부)
이상열 동문 (90 | 사학)
이상영 동문 (85 | 토목공학)
이상예 동문 (03 | 중국언어문화학)
이상오 동문 (03 | 분자시스템공학)
이상원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이상윤 동문 (97 | 토목공학)
이상한 동문 (84 | 지구해양과학)
이상현 재학생 (14 | 院방송영상전공)
이상현 동문 (02 | 경영학)
이상협 동문 (89 | 철학)
이상호 교수 (한국언어문학과)
이상훈 동문 (82 | 의학)
이석균 동문
(06 | 전자및통신공학전공)
이석민 동문 (86 | 경영학)
이석복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석주 동문 (96 | 토목공학)
이선경 동문 (99 | 응용미술교육학)
이선주 직원
(언론정보대학 RC 행정팀)
이선혜 동문 (88 | 간호학)
이성기 동문 (00 | 생활체육학)
이성섭 직원
(교수학습개발 및 서울권역
e-러닝지원센터 행정팀)
이성섭 재학생
(12 | 院인터넷미디어전공)
이성욱 교수 (경영학부)
이성웅 재학생 (10 | 신문방송학)
이성철 교수 (화학공학전공)
이세원 동문 (06 | 건설환경공학)
이소정 동문 (95 | 교육공학)
이소정 동문 (12 | 스포츠산업학)
이수영 직원 (의학 RC 행정팀)
이수옥 직원
(예술·체육대학 RC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