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대 2019년 11-12월
카테고리: 소식지·매거진·행사 > 사랑한대 매거진 · 발행 부서: 서울 미디어전략팀 · 발행일: 2019.11.01 ·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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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랑한대
HanYang UniversitY magazine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November/december 2019 vol.251
이달의 연구자
최진식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이달의 연구자
전대원 교수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november/december 2019 vol.251
현장을 담다 응답하라 1989,내 청춘의 영원한 기억
스페셜 이슈 I 3HYPER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다
스페셜 이슈 Ⅱ 한양대,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다
이슈&뉴스 제4회 백남상 시상식 개최 외
한양 타임라인 9월과 10월, 한양을 빛낸 이야기
창의융합 따라잡기 한양AI솔루션센터, 인공지능 기술 컨설팅 최고를 꿈꾸다
이달의 연구자 I 최진식 교수, 에너지 효율 높이는 ‘에너지인터넷’ 기술 개발
이달의 연구자 Ⅱ 전대원 교수, 요근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발견
이달의 연구자 Ⅲ 김영득 교수, 흡착식 담수기술로 한국 담수화 연구 이끌다
이달의 연구자 Ⅳ 김재균 교수, 마이크로 LED 활용한 미래 디스플레이 연구 박차
GLOBAL H Hanyang News Through Email
랩 스토리 인체근육보다 40배 강한 인공근육 개발
리뷰 온에어 영상으로 만나는 한양
청춘 열전 만능 의대생 장지호 학생
NOW 꿈꾸는 사람들 한양대 최초 외교관 선발시험 합격, 김신비 동문
희망 콕 코맥스와 함께 벤처창업에 도전하다
리뷰H I 공식 브로슈어·홍보영상 2019 버전 제작
리뷰H Ⅱ 한양 100년을 향한 웹3.0을 준비하라, 한양위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SEvENTEEN HEARTS FESTIvAL’
건강 인사이트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 ‘심근경색’
담장 없는 에세이 도서관 그 이상의 공간, 백남학술정보관
클릭N북 정민 교수의 <다산독본: 파란 1·2> 외
smart thinking
start action
social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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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호 표지의 주인공은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된 전대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와 최진식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입니다.
cover story
발행인 김우승 | 발행처 한양대학교 미디어전략센터(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발행 2019년 11+12월호(통권 251호) | 기획 및 디자인 김형윤편집회사 02.335.4741
에디터 김효정 | 디자이너 김지연, 김남형 | 일러스트 김수민, 허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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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9, 내 청춘의 영원한 기억
사랑이 넘치던 그 시절을 공감한대.
우리가 함께했던 그 청춘을 사랑한대.
reply 1989, my Timeless reminiscence of Youth
To my beloved years when love was blind.
To our youth when we were side by side.
请回答吧1989 ,我青春永远的回忆
共感汉阳那爱满溢的时期。
热爱汉阳那相伴的青春。
3
smart thinking 스페셜 이슈 I
한양대가 9월 30일 기존 대학발전전략을 계승하고 반영하는 ‘HYU 2022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3HYPER 전략(초연결 교육, 초융합 연구, 초지능 경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양의 계획을 소개한다.
3HYPER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다
한양대 발전계획 역사
•1994~
•국내 대학 최초 중장기 발전계획
•1990년대 3대 사학 성장의 원동력
HY21
HYU 2022 중기발전계획
•2001~
•Global i-University 목표
•6대 전략 6i-Strategy 수립
HYU DREAM 2010
•2017~
•Smart-Startup-Social
Innovation
•NEW HANYANG 2020을
보완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양만의 특성화전략 수립
3S 특성화 전략
•2004~
•HYU DREAM 2010 보완
•Global i-Leader 양성 목표
HYU PROJECT 2010
•2015~2019
•NEW HANYANG 2020 계승
•[창의]와 [나눔] 실현을 위한
278개 전략과제 도출
2019 HYU 중기발전계획
•2010~2020
•vision : POWER UP HY2 수립
•Action Plan : LION RULE 수립
•Global 100대 대학 진입기반 마련
NEW HANYANG 2020
•2011~2015
•NEW HANYANG 2020 보완
•2015년 달성목표
47Action Plans 수립
중기발전 2015
HYU 2022 중기발전계획
3HYPER 발전 전략
전략방향 :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발전계획의 INPUT ⇀ OUTCOME 구조
3HYPER 초연결 교육 초융합 연구 초지능 경영
INPUT
1. 교육과 산(産)의 연결성 강화
2. 교육과 세계의 연결성 강화
3. 학부-대학원 교육의 연결성 강화
1. 세계적 수준의 연구경쟁력 확보
2. 융합연구를 통한 미래 유망 분야 선도
1.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2. 소통과 자율의 행정문화 정착
3. 학생가치 중심의 정책 추진
PROCESS 4.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교육 강화 3. 연구를 통한 사회기여 확대
4. 개방형 혁신을 통한 연구성과의 가치 고도화 4.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성장기반 구축
OUTCOME 5. 수요자 중심 교육을 통한 학생가치 창출
극대화 5. 지속가능한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 5. 한양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브랜드 강화
전략목표
(45)
1. 산(産)이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연계 문제해결
중심교육 강화
2.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교육 강화
3. 미래사회 주도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 강화
4.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위한 사회혁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고도화
5.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 체제 고도화
6.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강화
7. 유학생 지원체계 고도화
8.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9.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학원 거버넌스 정립
10. 연구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11. 대학원-학부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연계 강화
12. 4C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연계교육 시스템 구축
13.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교육 강화
14. 학생가치 중심의 진로지도(취업, 창업, 진학) 시스템 구축
15. 학생가치 실현을 위한 수요자 중심교육 강화(정규교육과정)
16.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학생지원제도 강화
17.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선발 및 관리체계 구축
1. 세계적 연구선도 집단 육성
2. 글로벌 스탠다드 교원인사시스템 구축
3. 기초과학 기반강화를 통한 학문 후속세대 육성
4. LIFE SCIENCE 기반 융합연구 추진
5. 인문 및 사회 기반 융합연구 추진
6.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기반 융합연구 추진
7. 국민생활 기여형 연구로 전환
8. 기업, 사회 기여형 연구로 전환
9. 글로벌 이슈 해결 연구로 전환
10. 기술사업화 혁신 모델 창출
11. 대학-사회 산학융합 모델 창출
12. 혁신적 산학융합클러스터 조성
1.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문화 정착
2.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학행정과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
3. 교육 및 연구 효율성 강화를 위한 스마트인프라 구축
4. 교원과 직원의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대학경영 실시
5. 자율과 책임의 분권경영 강화를 위한 RCM 제도 개선
6. 대학생활의 행복도를 증진시키는 혁신 아이디어 실천
7. 학생에게 힘이 되는 장학제도 혁신
8. 지속성과 실천성을 갖춘 학생소통 플랫폼 구축
9. 미래형 캠퍼스 인프라맵 구축 및 공간 효율성 강화
10. 대학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재정운영의 선진화
11. 기금유치전략 고도화를 통한 기부하고 싶은 대학 만들기
12. 혁신적 교육의 산업화 정책 추진
13. 대학의 지속발전을 견인하는 기획-평가정책 수립
14.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PR(Public Relations)전략
수립
15.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화전략 수립
16.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회혁신전략 수립
3HYPER(超) 전략HYPER CONNECTIVITY
초연결 교육
교육주체들 간의
연결성 강화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
5대 전략방향
17대 전략목표
64개 전략과제
HYPER CONVERGENCE
초융합 연구
산업과 대학, 학문과
학문 간의 융합을 통해
대학연구 혁신
5대 전략방향
12대 전략목표
31개 전략과제
HYPER INTELLIGENCE
초지능 경영
최적의 의사결정을
통한 학생가치 중심의
대학경영 혁신
5대 전략방향
16대 전략목표
43개 전략과제
3HYPER 전략의 실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
0706
smart thinking 스페셜 이슈 Ⅱ
한양대,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다
일회용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려는 움직임과 더불어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텀블러 무상 제공,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한양환경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등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나선 한양대의 모습을 만나보자.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활용을 위한
텀블러 세척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간 일회용품 쓰레기 배
출량을 5% 가까이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유엔이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달성키로 한 지
속가능발전목표(SDGs)가 17개 분야인데 착안, 매월 17일을 그린데이
(Green Day)로 지정해 국내외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이
면지 노트제작 후 제3세계 학생들에게 전달,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모전 개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행 협조요청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임팩트 비즈니스’라는 사회혁신 융
합전공 교과목을 편성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나 국제적 환경 현안 관련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김우승 총장은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과 행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청년모임 빅 웨이브(Big Wave)
와 연결해 기후변화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분주
히 움직였다.
사실 학생들에게 환경문제가 거시적인 주제라 직접 와닿지는 않을
테지만, 지속해서 환경문제를 알린다면 학생들도 그 심각함을 인식
하게 될 것이다. 환경서포터즈는 학생들이 환경을 위해 작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양질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환경운동을 펼치겠다는 환
경서포터즈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양대와 환경재단은 6월 3일 서울캠퍼스에서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체 교직원과 학생의 실천선언문도 발
표했다.
“환경문제는 단순한 캠페인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삶의 문제입니다.
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환경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교내 첫 환경 동아리 환경서포터즈가 9월 25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
했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 많던 사회혁신융합전공 학생들로 구성
된 환경서포터즈는 더 많은 학생이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참여하도
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가슴에 ‘PLASTIC FREE CAMPUS’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학생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며 일회용 컵의 유해성을 알렸다.
또 교내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홍보를 펼치며 많은 학생의 공감과
# 환경재단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 추진
# 환경서포터즈 출범,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알리다
한양대와 환경재단은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9월 25일 환경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환경서포터즈 학생들이 환경 행동 시위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0908
우리나라는 매년 약 230억 개의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 한 사람당
일회용 컵 사용을 한 개 줄이면, 35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자원 절약을 위한 움직임에 발맞춰 한양대는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
화하고 텀블러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교내에 설치
했다. 한양플라자 1층 편의점 방향, 제1공학관 1층 음수대, 백남학술
정보관 3층 정수기 옆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반응이 좋으면 교내 모
든 건물에 설치할 계획이다. 텀블러 세척기는 플라스틱 텀블러부터
머그잔까지 재질과 상관없이 세척이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게
다가 사용법까지 간단하다.
또 교내 곳곳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텀블러를 사용하면 100~300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양인 누구나 텀블러 사용으로 할인도
받고, 환경도 지키는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텀블러 할인 및 텀블러 세척기
홍보 영상은 채널H와 유튜브 공식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 한양대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HanyangUniv
서울캠퍼스에서 가을축제(9.25~27)를 계기로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교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자 텀블러 1000여 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으로 친환경 캠퍼스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어때요?
# 텀블러에 커피도 담고, 환경보호 마음도 담고!
김우승 총장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텀블러를 증정했다.
텀블러 할인 영상
김우승 총장이 재학생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며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텀블러 세척 영상
공. 힐한양은 한양대를 ‘쓰레기 없는 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결성된
비공식 모임이다. 텀블러·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
기 등 이들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며 작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얼마 전에는 ‘쓰레기 없는 소풍(Zero Waste Picnic)’을 기획해 플라스
틱은 최소화하고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도시락을 준비했다. 일회용
품은 전혀 쓰지 않았다. 이들은 첫 소풍에서 ‘No 플라스틱, Zero 쓰레
기’를 선언했다.
힐한양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는 캠퍼스에 최소 하나의 채식 메뉴
를 추가하는 것이다.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채식은 탄소 발
자국을 최대 73%까지 줄여 준다고 한다. 힐한양은 학생들에게 채식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한편 채식 소시지·스테이크 등을 제공해 채
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외국인 학생들도 나섰다. 힐한양(HEAL:
Hanyang Environmental Activism Leaders, 이하 힐한양)이 주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0월 25일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환경보호 전문가 강연
회를 열었다. 최 이사장은 ‘탄소경제에서 순환경제로’를 주제로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과 교
직원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최 이사장 이외에도 조천호 특임교수와 조진만 건축가가 환경보호 전문
가로 나서 ‘기후위기 시대의 전환적 변화’, ‘새로운 관계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 ‘No 플라스틱, Zero 쓰레기’ 위해 나선 힐한양
# 환경보호 전문가 강연회 개최
힐한양 학생들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환경보호 전문가 강연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환경보호 왜 필요한가,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2:00~2:05 환영사 총장
2:05~2:50 탄소경제에서 순환경제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2:50~3:30 기후위기 시대의 전환적 변화 조천호 특임교수
3:30~3:40 인터미션
3:40~4:20 새로운 관계성 조진만 건축가
※ 기타사항 : 직원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마일리지 부과
(마일리지 부여항목 : 교양일반 200점)
일 시 2019. 10. 25(금) 14:00 ~ 16:20
장 소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
대 상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환경보호 전문가
강연회
주최
주관
1110
smart thinking 이슈&뉴스
10월 16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제4회 백남상 시상식
이 개최됐다. 백남상은 한양대 설립자인 김연준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2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4회 수상자는 공학상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
사, 음악상에 김남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인권봉사상에 두
봉 천주교 주교가 선정됐다.
혼조 다스쿠 일본 교토대 교수가 9월 5일 한양대에서 명예 의
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혼조 교수가 2018년 노벨생
리의학상 수상자로서 면역요법을 이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을
제시하는 등 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 학위를 수
여했다. 이에 앞서 혼조 교수는 <Cell>, <Science> 등 세계 최
고 권위 학술지에 면역 분야 연구를 다수 발표하고, 해당 분
야의 권위 있는 상을 20회 이상 받았다.
차기철 대표는 정밀도가 매우 높은 체성분 분석기 개발을 통
해 성인병·비만 진단과 치료에 공헌했다. 김남윤 원장은 한
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임하며 많은 인재를 양성하
는 등 한국음악을 세계에 알린 점을 평가받았다. 두봉 주교는
1954년 한국 입국 후 한센병 조기 발견과 치료에 기여하는 등
의료·교육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4회 백남상 시상식 개최
한양대 설립자 김연준 박사의 뜻 기린 수상자 선정
혼조 다스쿠 교토대 교수에 명예 의학박사 수여
서울캠퍼스서 수여식, 암 치료의 새로운 장 열어
12
한양대 출신 신임법관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10월 11일 대
법원 발표에 따르면 임명된 신임법관 중 한양대(학부) 출신은
8명이며, 이는 서울대 28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10명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신임법관을 배출한 것이다.
매년 임명되는 신입법관의 출신 대학 현황을 보면 한양대 출
신은 2016년 4명, 2017년 2명, 2018년 1명이었으며 올해 8명으
로 크게 늘었다. 전체 신임법관 임명 인원이 2018년 35명에서
2019년 80명으로 늘어난 원인도 있지만 비율상으로도 큰 성
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출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현황을 보면 한양대는 작
년에 임명자가 없었으나 올해 4명으로 전체 대학 중 2번째로
많았다. 서울대는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는 한양대와
같은 4명을 기록했다. 신임법관들은 약 4개월 반 동안 사법연
수원에서 연수를 받은 후 2020년 3월 1일자로 각급 법원에 배
치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019 공인회계사시험(CPA)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자 1009명 중에서 한양대 출신은 지
난해보다 22명 늘어난 60명으로 전체 대학 중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급 공채 기술직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한양대는 14명으
로 두 번째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대가 18명으로 1위를,
한양대가 1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토목·건축·기계 직렬은
3명씩, 화공·통신·전산·방재 등에서 1명씩 합격자가 나와
거의 모든 직렬에 고루 분포돼 있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전년 대비 소폭 상승
대법원 신임법관에
한양대(학부) 출신 8명 임명
전년 대비 크게 늘어…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은 4명 임명
공인회계사시험(CPA) 최종 합격자,
한양대 출신 60명
2018년보다 22명 늘어, 전체 대학 중 7번째
5급 공채 기술직에 한양대 출신 14명
서울대에 이어 2위
ERICA캠퍼스
서울캠퍼스
전형명
2020학년도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학생부교과 288 2,036 7.07:1
학생부종합(일반) 967 14,756 15.26:1
학생부종합(고른기회) 114 1,813 15.90:1
논술 376 32,542 86.55:1
합 계 1,942 54,408 28.02:1
전형명
2020학년도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학생부교과 341 2,263 6.64:1
학생부종합Ⅰ 246 7,857 31.94:1
학생부종합Ⅱ 39 821 21.05:1
논술 387 9,597 24.80:1
합 계 1,453 27,777 19.12:1
한양대 양 캠퍼스 수시 지원이 9월 9일 마감됐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42명을 모집하는 서울캠퍼스는 5만4408명이
지원해 28.0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7.82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생명공학과와 미디어커
뮤니케이션학과가 각각 37대1, 28.3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
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에서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와 미
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각각 106.6대 1, 194.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53명을 모집하는 ERICA캠퍼스
는 2만7777명이 지원해 19.12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에서는 인문계열에서 문화콘텐츠학과 78.29대 1, 자연계열에
서 건축학부가 51.67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에서는 광고홍보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가 40.64대 1,
39.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
격자는 12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13
smart thinking 이슈&뉴스
교육부 주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9 인문
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신규 선정 결과
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3개의 대학부
설 연구소가 선정됐다. 한양대 관광연
구소와 음악연구소는 순수학문연구형
에, ERICA 지식서비스연구소는 교육연
계형 분야에 각각 선정됐으며, 연구소
당 최대 6년(3+3년)간 연 평균 2억 원
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2019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선정
한양대 기술지주회사가 교육부와 한국
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창
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됐다. 대학창업
펀드는 대학 내 창업 기업의 초기 자금
난을 해소하고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
성 및 창업 붐 확산을 위해 정부와 대학
등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자금이다. 한
양대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학창
업펀드 선정 조합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구리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서 1등급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
정성 평가’에서 1등급(최고 등급)을 받
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입원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
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진우·황정욱 교수,
마이크로RNA 표적유전자 예측도 높이는 기술 개발
남진우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황정욱 의과대학 유전학교실 교수팀은 마이
크로RNA에 의한 유전자 조절기전을 규명해 마이크로RNA 표적유전자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마이크로RNA와 짝이 맞는 상보적
서열정보를 토대로 표적이 되는 메신저RNA 유전자를 예측했지만, 앞으로는 또
다른 특징적 서열(CUG모티프) 정보를 더해 표적을 좁힐 수 있을 전망이다.
배상수 교수, DNA 염기 하나만 바꾸는 유전자가위 규명
배상수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팀은 김진수 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장과 공
동연구를 통해 ‘아데닌 염기교정 유전자가위(Adenine Base Editor)’가 특정한
위치에서 시토신 염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했다. 이로써 향후
새로운 유전자가위 활용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태희 교수, 강성 높인 그래핀 필름 제조 기술 개발
한태희 공과대학 유기나노 공학과 교수가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과 함께 기
존 그래핀 필름(Graphene film)보다 강성이 높은 필름 제작에 성공했다. 그래핀
으로 제작한 기존 필름은 빈틈이 자주 발견되는데, 한-미 공동연구팀은 이를 개
선하기 위해 그래핀에 인위적인 구멍을 만들고 이를 그래핀 필름 제작 과정에
서 소량 삽입, 기존 그래핀 필름보다 기계적 강성을 높였다.
김도환 교수, 사람 촉각세포 모방한 전자피부 소재 개발
김도환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팀은 사람 피부에 있는 촉각세포를 모방한 새
로운 개념의 전자 피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즈(Nature Communications)>에 온라인 게재됐다.
최진식 교수, 계층분산형 에너지인터넷 기술 개발
최진식 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최근 국제표준 기반 5G 에지
(edge)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계층분산형 에너지관리에이
전트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가정·빌딩·공장 등에서 사용되는 에
너지를 표준화된 방법으로 상호 연동하고 통합 관리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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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재 화공전산실습실’ 개소
10월 8일 공업센터 본관에 ‘고윤재 화공전산실습실’이 개소했
다.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동문(1960년 입학) 고윤재 (주)녹수
회장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실습실의 개소식에는 김우승 총
장을 비롯해 화학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연극영화학과 학생들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연극영화학과 연극전공 학생들이 9월 16일 서울캠퍼스 총장
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연극전공 공연제작 후원을
‘2019 한양 잡 디스커버리 페스티벌’ 개최
한양대가 9월 3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2019 한양
잡 디스커버리 페스티벌(Job Discovery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여 개 국내외 주요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한양대는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학원생 채용 전용관
을 만들었다. 또 해외 현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업 채용
전용관’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기업 취업을 도왔다.
위해 2750만 원을 전달했다. ‘제7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
지컬 페스티벌’에서 ‘랩뮤지컬 히폴리토스’ 작품으로 대상, 새
로운발견상, 무대예술상을 받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은 상금
75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장혜원 학생은 휴학 중 스타트업 창
업으로 생긴 수익금 2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으뜸철강, 한양대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특수강 유통업체 으뜸철강은 10월 11일 서울캠퍼스 경영관
에서 한양대 경영대학에 으뜸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규창 경영학부 교수(경영대학장), 송창준
학부장 및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에타맥스, 나노광전자학과에
발전기금 전달
9월 4일 ERICA캠퍼스 총장실에서 (주)에타맥스 발전기금 전
달식이 열렸다. (주)에타맥스는 매년 3000만 원씩 5년간 대
학에 기부해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만들고, 학기마
다 1500만 원씩 ERICA캠퍼스 과학기술융합대학 나노광전자
학과 학부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smart thinking 이슈&뉴스
ERICA
ERICA캠퍼스 개교 40주년 기념식이 9월 27일 ERICA 라이언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ERICA캠
퍼스에 10년 후 약 1만 명의 고용효과를 가진 500개 이상의 기
업을 유치, 학문·연구·산업 등이 함께하는 혁신캠퍼스로 발돋
움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ERICA캠퍼스에는 경기테크노파크,
LG이노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90여 개 기업·연구소가 입
주해있으며, 이 때문에 ERICA캠퍼스는 대한민국 대표 학·연·
산 클러스터로 불린다. 최근 ERICA캠퍼스는 교육부·국토교통
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
정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등 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김 총장은 “2029년까지 대학·연구소·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완성하겠다”며 “그에 앞서 대학
역량을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학·연·산 협력 혁신플랫폼 구
축을 추진해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우리 사회와 유기적
인 생태계를 이루는 독보적인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ERICA, 10년 후 500개 이상 기업과 함께하는 혁신캠퍼스로 조성
김우승 한양대 총장, ERICA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선포
ERICA캠퍼스 개교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사랑漢Day(사랑
한데이)’가 9월 28일 ERICA 라이언스홀에서 열렸다.
한양대(漢陽大)의 대표 한자를 따 ‘사랑漢Day(사랑한데이)’로
명명된 홈커밍데이에는 기부자와 학과 동문 대표 등 300여 명
이 함께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ERICA캠퍼스는 1979년 개교 이
후 배출한 7만여 명의 동문발전후원회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양내원 한양대 ERICA캠퍼스 부총장의 모교 비전
소개, 신민수 엔핏 대표의 학생 창업 사례 발표, 가수 변진섭
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ERICA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40년 우리 동문들 ‘사랑漢Day(사랑한데이)’
16
박종보 교수, 헌법재판연구원장 취임
박종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
5대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 취임
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은 헌법과 헌법재판의 체계적인
연구와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안기현 교수, 2019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선정
안기현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가
2019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
돼 건축 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
수상했다. 안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젊은 건축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상훈 교수, 제17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
이상훈 의과대학 의학과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 교수가 제17회 화
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을 받았다.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퇴
행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힘쓰며 파킨슨병 치료 효
과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한곤 교수, 제12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
최한곤 ERICA캠퍼스 약학대학 약
학과 교수가 제12회 윤광열 약학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30여 년간 산업약학 연구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호진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최호진 의과대학 의학과 신경과학
교실 교수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을 받았다. 최 교수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치료·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명훈 교수, 2019 아시아 뇌종양학회 학술대회 학술상
한명훈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
실 교수가 2019 아시아 뇌종양학
회 학술대회에서 Den-Mei Brain
Tumor Education Foundation상을
받았다.
김영환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김영환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가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상 사회과
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
민국학술원상은 학술원이 국내 학
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한다.
김용희 교수, 오스템임플란트 생체재료 대상 수상
김용희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가 생체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생체재료 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 생체재료학
회 회장으로 학회 간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재경 교수, 엄덕문건축상 수상자 선정
김재경 공학대학 건축학부 교수가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엄
덕문건축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
는 설계, 구조, 시공이 통합된 미
래 건축의 시작을 보여주는 ‘세 그루 집’을 설계해 호
평을 받았다.
김치호 교수, 제33회 안산시문화상 수상
김치호 ERICA캠퍼스 국제문화대
학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제33
회 안산시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
자로 선정됐다. 문화콘텐츠와 산
업연계 관련 연구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안산시 콘텐
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류근 교수, 국제가스터빈협회 부심사위원장 임명
류근 ERICA캠퍼스 공학대학 기계
공학과 교수가 국제가스터빈협회
(International Gas Turbine Institute)
의 부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예수 교수,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수상
박예수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
실 교수가 제18회 대한골다공증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을 받았다.
PEoPlE
김두리·김진경·한정호 교수,
제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9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
서 ‘제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POSCO Science
Fellow)’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에게 연구증서를
수여했다. 김두리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는
화학 분야, 김진경 ERICA캠퍼스 공학대학 재료화
학공학과 교수와 한정호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금속 분야의 신진교수 펠로로 선정됐다.
정은주 교수,
삼성전자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 과제로 선정
정은주 산업융합학부 교
수의 ‘뇌신호 해독을 통한
BCI-Musicing시스템 개발’
관련 연구가 삼성전자 2019
년 하반기 연구과제로 선정
됐다. 이 연구는 신체 장애로 인해 예술 활동 체
험이 제한됐던 사람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재활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학년도 후반기 교수 정년퇴임
2019학년도 후반기 교수 정년 퇴임식이 12월 20일 서
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캠퍼스 ERICA캠퍼스
김대식 교수(파이낸스경영학과) 강신춘 교수(재료화학공학과)
김상규, 서태경, 이은모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재곤 교수(LINC+사업단)
김병철 교수(유기나노공학과) 김희준 교수(전자공학부)
나인철, 신호영 교수(경영학부) 김희택 교수(재료화학공학과)
남영수, 안동현 교수(의학과) 이상호 교수(한국언어문학과)
박민용 교수(산업공학과) 이종세 교수(건설환경공학과)
이삼형 교수(국어교육과) 정석원 교수(중국학과)
이영무 교수(에너지공학과)
전영서 교수(경제금융학부)
한명수 교수(생명과학과)
한양규 교수(화학과)
17
smart thinking 한양 타임라인
지난 두 달간 한양대 캠퍼스를 채운 이슈와 뉴스는 무엇이었을까?
바빠서 놓친 한양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타임라인을 따라가 보세요.
9월과 10월,
한양을 빛낸 이야기
•ERICA캠퍼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정28
•연극영화학과, 제7회 대학 연극·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부문
대상 수상
31
•한국전력·전라남도·나주시 MOU2
• 피아노과 동문음악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19
• [연구] 한태희 유기나노공학과 교수, 강성 높인 그래핀 필름
제조 기술 개발
• 기술지주회사,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사업 선정
11
• [연구] 남진우·황정욱 교수팀, 마이크로 RNA 표적유전자
예측 정확도 높이는 기술 개발
23
• [연구] 배상수 교수팀, DNA 염기 하나만 바꾸는 유전자가위 규명24
•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 대학 연극·뮤지컬페스티벌 상금 발전
기금 전달
16
•ERICA캠퍼스 가을축제 ‘시리우스’(17~19일)
•한국남동발전 태양광발전설비 MOU
17
• 2019 한양 잡 디스커버리
페스티벌
3
• ㈜에타맥스, 나노광전자학과 발전기금 약정
• 경기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4
•혼조 다스쿠 교토대 교수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5
•[연구] 김도환 교수 연구팀, 피부 촉각세포 모방 전자피부 소재
기술 개발
6
• 김신비 동문, 한양대 최초 외교관 선발시험 최종 합격
•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 3개 연구소 선정
•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추석행사
10
8August
• 서울캠퍼스 가을 축제 ‘라치오스’(25~27일)
• 제4회 17 Hearts Festival(25~28일)
• 총학생회, 친환경 캠퍼스 구축 위한 ‘환경 서포터즈’ 발족
•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 위해 재학생들에게 텀블러 1000개
무상 제공
25
9September
매일 한양의 새로운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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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일매일 새로운 한양의 소식을 받아보세요. http://plus.kakao.com/home/@hyunews
• ERICA캠퍼스 개교 40주년 기념식27
•HYU 2022 중기발전계획 선포식30
• ERICA캠퍼스 개교 40주년 홈커밍 행사 ‘사랑漢Day’28
• 말레이시아 농림부장관·쿠알라룸프르 대학 총장단 방문4
• 2019 5급 공채 기술직 합격자 한양대 14명, 합격자 출신대학 2위
• 고윤재 화공전산실습실 개소식
8
• AI솔루션센터 개소
• 한양대 박물관 동서고금 건축도구 특별전시회 개막
10
• 2019 대법원 신임법관에 한양대(학부) 출신 8명 임명
• 2019학년도 2학기 대학원 박람회(Fair)
• 유은혜 교육부 장관, ERICA캠퍼스 방문
11
• 으뜸철강주식회사, 경영대학에 장학금 전달14
• 산업공학과 동문 장학금 수여식15
• 백남학술정보관 북페어 2019(16~17일)
• 제4회 백남상 시상식
16
•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NCSU) 총장 방문18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 총장 방문
• 한양대-코맥스 ‘제24회 벤처창업경진대회’
22
• 서울캠퍼스 89학번 홈커밍데이
• 2019 공과대학 신입생 학부모의 날
26
• 2019 간호학부 나이팅게일 선서식31
10October
1918
smart thinking 창의융합 따라잡기
최근 기업들은 인공지능(AI)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IBM 왓슨과 아마존은 각각 특화된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헬스케어
분야와 쇼핑·상업 분야에서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다. 한양대는 10월 10일 한양AI솔루션센터를 개소하면서 한국 경제 기반인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과 제조업 인공지능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리. 편집실
한양AI솔루션센터,
인공지능 기술 컨설팅 최고를 꿈꾸다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 돕기 위해 설립
글로벌 산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체 현장에 실
제로 적용,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한
양AI솔루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실용적 AI솔루션을 산업체에
제공하고 제조공정, 스마트IT, 머신러닝, AI플랫폼 등 산업현
장에 도움이 되는 AI전문인력도 양성한다. 한양AI솔루션센터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AI기술을 공유하
고, 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AI솔루
션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모두 아울러
초대 센터장은 삼성전자에서 AI개발그룹장을 역임한 강상기 박
사가 맡는다. 그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TV, 냉장고 등에 적용
되는 ‘S Voice’ 개발을 총괄, 관련 기술을 모두 국산화해 상용화
시킨 주인공이다. 기업체 출신 센터장을 임명하면서 연구개발
(R&D)과 사업화 모두를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강 센터장은 “한양AI솔루션센터는 제조공정 분야 위주로 실용
적 AI기술을 이용한 핵심솔루션을 중소·중견기업 등 산업체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핵심적, 종합적 솔루션 제공
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시대 우
리나라가 한발 앞설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양AI솔루션센터는 산업체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양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의 국내 산업체 확산에
본격적인 물꼬를 트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AI시대 진입의 촉진제 역할 기대
앞으로 한양AI솔루션센터는 제조공정·스마트IT·머신러
닝·AI플래폼 분야 등 산업체에 도움되는 실용연구로 기업 대상
기술자문, 솔루션 개발, 임직원 대상 AI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
실용적 AI 기술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현존하는 다양한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산업계가 AI 시대로 들어가는
본격적인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
Q. 한양AI솔루션센터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인공지능(AI) 기술은 실용적인 기술개발과 산업체 활용이 중요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센터가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
해 제조업과 산업이라는 분야에 뛰어든 만큼 첫째 목표는 제조
업의 필수 사항인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입니다. 궁극적으로
는 공장들이 스마트팩토리로 진화해 생산 과정 전체가 자동화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 조건은 무엇인가요?
A.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우선입니다. AI는 다른 분야보다 산
업 현장과의 접점을 높이고 협력을 이루는 게 성공 요인이거든
요. 이를 위해 센터는 지속해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
가로 컨설팅 풀(pool)을 만들어 기업을 지원하겠습니다.
Q.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앞으로 대학과 산업체, 정부를 잇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겠습
니다. 정부가 AI 연구지원, 인력양성 등에 적극적인 투자로 미
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 만큼, 센터도 대학과 산업체의 협력과
인력양성을 통해 정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한양AI솔루션센터장강상기
Mini Interview
다. 이를 위해 한양대는 AI스피커를 상용화한 장준혁 교수를 부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연구력이 뛰어난 20여 명의 교수를 센터
에 참여시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한다. 또 국내 대학 최초로 다양
한 AI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강의를 하는 ‘AI 기부 강좌’ 개설도
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120
smart thinking 이달의 연구자(서울)
대부분의 국가는 전기 사용자들에게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일괄적으로 제
공한다. 개별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전기를 공급한다. 이로 인해 전기가 부족하
거나 남는 현상이 발생했고 정전 사태와 과도한 전기 생산 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는 계층분산형 방식의 에너지 관리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 사용
자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지능형 에이전트가 사용자 패턴과 선호도에 맞춰 전
기 에너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인터넷의 분
산형 방식을 통해 전기 에너지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해 에너지 사용량
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인공지능(AI)을 더하면 사회 전반에서 에너
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인터넷’을 만들 수 있다.
에너지인터넷은 사회 곳곳에 도움을 준다. 먼저 전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
신의 필요에 맞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므로 불필요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전기 사용량, 소비패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약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지능형 에이전트의 개입으로 각
가정과의 전기 에너지 교환도 가능해진다. 여름철 정전 방지, 전기세 하락 등
실생활에서도 많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희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이를 적재적소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
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계속 개발될 경우 국가적으
로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최 교수는 “현재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인 한국의 에너지 이용 효율
을 파격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에너지 관리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에너지인터넷
구축을 실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진식 교수(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최진식 교수가 스마트 홈,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를
아우를 수 있는 계층분산형 에너지관리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국가 발전소를 통해
수직적으로 전기를 제공받는 기존의 ‘계층적’인 에너지
공급 방식과 네트워크 간 자율적 정보 교환이 가능한
인터넷의 ‘분산형’ 특징을 융합했다.
글. 정연 사진. 이현선
에너지 효율 높이는
‘에너지인터넷’
기술 개발
전 교수는 임상 연구라서 작용 기저를 명확히 밝히기
어려웠다고 한다. 제3의 요인이 개입했을 수도 있기 때
문이다. 현재까지는 연관성만을 연구한 것. 앞으로는
인과관계와 작용 기저 등을 밝혀야 한다. 전 교수는 “논
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를 찾아내기 위해 동물 및
세포실험도 1년간 진행했다”며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연구는 근육 대사와
대사질환과의 관계에 하나의 화두를 제시했다”며 “후속
연구가 계속 이어져 실제 의료현장에서 쓰이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22
최근 의학계는 근 감소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근 감소증은 나이별 정상 기준
보다 근육량과 기능 상태가 많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전 교수는 근육의 양과 질이
당뇨, 고혈압과 같은 대사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연구의 핵심은 단
순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젊은 층과 중년층도 포함해 근육의 질과 양
이 대사질환과 연관 있고, 향후 대사질환 발병 가능성도 큰지 밝히는 것이다.
전 교수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검사한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500명을 추적 관찰하고, 500명의 검진 결과를 분석했다. 전대원 교수팀은 요근
과 대사 관련 수치들을 비교했다. 요근은 전체 근육량을 가장 잘 대표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요근이 적다면 대사증후군이 동반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밝혔다. 추적 관찰에 의하면 근육량이 적거나 질이 나쁜 사람들 혹은 염증
이 있는 사람들이 향후 대사질환이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구리병원의 핵의학 김지형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단순한 요근
의 양만이 아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PET/CT)를 이용해 근육 조직
의 글루코스, 당 섭취 대사율을 측정했다. 근육의 양이나 근육 내 지방 침착만
을 보는 연구들은 기존에도 있었다. 연구팀은 근육의 당 대사와 당 섭취도 같이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도 드문 시도로 평가된다. PET/CT는 고가의
검사이고 외국의 경우 장비 보급률이 우리나라보다 낮아 시행 조건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전대원 교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일상에서 근육량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는 체성분을
분석할 때 말고는 거의 없다. 많은 사람이 근육량을
건강의 기준으로는 생각해도 질병의 기준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전대원 교수는 ‘요근(허리 근육)의 글루코스(흔히
포도당으로 부르는 대표적인 단당류) 섭취와 대사증후군
발생과 연관성’ 연구를 통해 근육량과 기능 상태가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글. 김현섭 사진. 김주은
요근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발견
23
smart thinking 이달의 연구자(ERICA)
흡착식 담수기술은 해수를 증발시킨 뒤 수증기를 냉각시켜 담수를 만드는 열
적 담수화 기술이다. 적은 열에너지로 깨끗한 물과 냉방에 사용할 수 있는 냉
수를 얻는 장점이 있다. 높은 담수화 효율을 자랑하며 담수화 공정에서 쓰이
는 방습제가 비교적 저렴해 경제적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친환경적인 적정기술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흡착식 담수기술은 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소형제습제(실리카
겔)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우선 해수에 섭씨 12도에서 28도의 열을 가해
만든 수증기를 관을 통해 실리카겔 판으로 보낸다. 실리카겔의 친수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로도 해수를 증발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냉수
를 얻는다. 실리카겔 판은 흡착판과 탈착판으로 짝을 이룬다. 탈착 과정에서
정제된 담수가 생성된다. 흡착판에서는 수증기를 흡수하고 탈착판에서는 흡
수한 수증기를 탈착해 물을 만든다.
김 교수는 “흡착식 담수화가 기술 시장에서 확대된다면 열교환기와 흡착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순도의
물이 필요한 제약회사, 제지회사와 반도체회사 등과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영득 교수(기계공학과)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해수를 활용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특히 해수를 담수(민물)로 바꾸는 담수화 기술은 식수와 순도
높은 정제수를 얻을 수 있다. 싱가포르,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는 이미 담수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은
아직 더딘 상황이다. 김영득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보인 흡착식
담수기술은 한국의 담수화 연구에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글. 윤석현 사진. 이현선
흡착식 담수기술로
한국 담수화 연구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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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이
다. 최근에는 OLED를 뛰어넘는 소자로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가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로 LED는 OLED보다 디스플레이 전력 소비, 밝기, 화면
크기, 내구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지 못한 이유는 높은 가격과 복
잡한 공정 때문이다. 마이크로 LED를 제작하려면 물리적으로 화소를 전사하
는 공정이 필요한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디스플레이를 이
루는 화소는 빛의 적·녹·청(RGB)의 삼원색이 하나로 묶여 구성된다. 마이
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삼원색을 따로 만든 뒤에 결합 혹은 전사한다. 김 교
수는 “전사 공정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마이크로 LED의 상용화는 매우
어렵거나 일부의 제품에만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나노와이어 형태 마이크로 LED를 제작한 후에
프로그래머블 비접촉 전사 방법을 이용해 화소를 구성하는 공정을 고안했다.
나노와이어 형태의 마이크로 LED 소자를 기판에 미리 제작하고 용매에 분산
시켜 개별 화소를 준비한다. 용매에 분산된 마이크로 LED 소자는 교류전기
신호로 백플레인(배후 기판) 위 정확한 위치에 배치된다. 직접 옮기는 과정이
아니라서 생산성이 높고 빠르게 전사 공정을 완료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전
김재균 교수(나노광전자학과)
마이크로 LED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얼마 전 김재균 교수의
‘프로그래머블 초고정확도 비접촉 5000ppi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연구 등 5개 과제가
2019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 테마 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김 교수를 만나 마이크로 LED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윤석현 사진. 이현선
마이크로 LED
활용한 미래 디스플레이
연구 박차
사 정확도를 높여줄 삼원색 형성기술을 보유하고 있
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도전할 수 있
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반드시 되게 한다는 신념으로 3년 안에 기
술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확신
과 자신감을 갖고 팀원들과 재밌게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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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thinking GLOBAL H
Hanyang News Through email
Hanyang’s revamped newsletter
returns better than ever
The Fundamentals of Email : Think
Once More from Users Point of View
The email can be perceived by some
as simply an old-fashioned means of
communication. However, and at the
same time, it is also the best and most
standardized way of communicating. It is
hard, however, to think that the objective
of the email is achieved after just sending
emails unilaterally. In fact, the user’s
perspective must be considered. Will
users even open the email? How will they
evaluate and react when they click on the
email? Will they feel no objections and
simply click to obtain more information?
Questions such as these were the first
considerations in improving the email
process, and issues of these types were
carefully examined. We made changes in
the way that basic information is delivered
in an email by placing only the right
amount of text so that basic information
Hanyang University sends email newsletters introducing representative
issues and research achievements to 11,000 researchers abroad. does
a chef serving a nice dish feel the same as we do? After sending a
newsletter to a number of researchers worldwide, the editor is both
hopeful and worried. Thoughts of how to better introduce Hanyang
University, worries about making the readers feel uncomfortable,
and wishes of building close relationships are intertwined. monthly
newsletters are the result of a lot of sincerity and effort. We hope that
the new betterments of the Hanyang University email newsletter can
reach out to more people.
Writer : Manager Kim Sang-oh (PlANNING AND EvAlUATIoN TEAM, oFFICE oF PlANNING)
is delivered without any additional clicks.
Additionally, we carefully reviewed and
organized the procedures for presenting
concise and interesting issues, along with
easy to connect information. The overall
arrangement of content, eye-flow, and
unobtrusive design were all considered
one by one.w
<Email Newsletter Structure>
Title
Headline Image
Part of the Headline Image
Four Researchers of the Month
Current Global News
links to Related Information
2726
Themed Content for the Intro:
Different Features each Month
The biggest change in content is in
the introduction. breaking from the
previous simple structure where research
achievements were written in parallel
form, the front page is now reserved for
an article that will leave a strong impact
on the readers. This content is structured
with Hanyang’s core strengths ‘3S
Strategy (Smart education & research,
Start-Up, Social Innovation) and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in
order to increase its impact, leading
readers right to the main content without
unnecessary detractions.
** 3S: Smart education & research, Start up,
Social Innovation
The first topic was “Smart Education.”
It introduced Hanyang’s unique Ic-Pbl
program which is leading the future of
education, along with example cases.
The next topic was “Smart Research,”
and it introduced eight researchers
whose work is related to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results were
expected to interest researchers across
the globe who are unfamiliar with
Hanyang University. The next topic
will be “Industry Academia” and will
describe erIcA campus’ University-
research-Industry cooperation
achievements and how the new major
of “Social Innovation” is helping
Hanyang University to lead in the field
of social innovation. For such articles,
different staff members from the related
departments with in-depth knowledge of
the programs will join as writing staff so
that the articles can be more precise and
impactful. This process of showcasing
articles with different themes each
month will help deliver Hanyang’s
unique strengths clearly.
Considering User Interface:
Small Change, much Satisfaction
The changes in design are also
considerable. The new newsletter was
made in a responsive page type to
overcome technological limitations since
the previous one did not take various
user interfaces into consideration. Thus,
simple content arrangement is favored
over detailed design. readability for
users, whether through Pc or mobile, is
given the highest consideration. emails
have become easier to read since many
unnecessary images were removed,
making the content more streamlined.
A review of email reception showed
that 43% were viewed on desktop,
27% were viewed on mobile, and 25%
were viewed on unknown devices.
considering app-based user trends such
as Gmail (Google), the actual mobile
environment is expected to be around
50%, and this number is expected to
rise. reasons to consider user interface
are also supported by the numbers.
An image of a previous newsletter
data on email recipients’ viewing methods
for october 2019
Desktop
43%
Mobile
27%
others
5%
Unknown
25%
Close Observation and Reaction
Based on Statistics:
“Meticulous Review After Sending
Email”
Just sending a newsletter is not enough.
A variety of supporting data has shown
that recipients’ situations and responses
can be used to identify and address
issues that should be considered for
future installments. With the newly
introduced platform, it has become
possible to gather statistical data such as
the “open-rate (the rate of people who
opened the email),” which links were
the most favored, in what environment
people opened the email, and to what
extent action was taken in response to
the email. The improvements now allow
us to better understand the readers’
minds after analyzing and processing the
data. This month’s email will feel more
comfortable than last month’s email.
These days, universities are continually
innovating for their survival in the face of
crises such as changes in the international
higher education environment due
to the adven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ducational platforms that
include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s), and the sudden decrease in
the number of students. In addition to
further strengthening the university’s
specialties in areas such as education and
research, the university is also promoting
a number of changes in areas such as
university-industry cooperation, start-
ups, and social innovation. Universities
also need a process of demonstrating
their achievements effectively and
gain recognition. considering various
domestic and international university
evaluations, managing the reputation
of the university has been an important
mission.
In this situation, the improvements and
reformations of the newsletter were not
a choice but a necessity, and Hanyang
University will advance without
hesitating on the verge of such changes.
If you want to receive a special email of
unique Hanyang features once a month,
please follow the links below.
Qr code for english
Newsletter Subscription
Qr code for Korean
Newsletter Subscription
hyu.ac/hyuhigh
hyu.ac/newsletter
An image of a new letter
An image of a new mobile letter
2928
smart thinking 랩 스토리
김선정 전기생체공학부 교수팀은 인체근육보다 최대 40배의 힘을 내는 새로운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인공근육은 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향후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연구결과는 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NBT)
연구실(NBT)은
어떤 곳인가요?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Nano-bio technology, NBT Lab)은
자연계에서 물리·생리·화학적인 특징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생체모방공학을 바탕으로 고성능 인공근육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공근육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리더를 육성하는 창의 연구단
으로 선정돼 고성능 인공근육, 인공근육의 에너지원으로써 바
이오 연료전지 등을 연구했습니다. 2015년에도 창의 연구단에
선정돼 다양한 외부환경에 감응해 외부전원 없이 스스로 기계
적 구동이 가능하며 에너지를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는 자가
에너지구동 인공근육시스템을 현재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성실한 연구를 통해 개개인의 연구 능력을 발
휘하고, 연구원 간의 상호협력으로 창의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며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QA 주된 연구 활동은
무엇인가요?
인공근육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인공근육이 에너지를 공급받
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실은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스
스로 생성할 수 있는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나 에너지 하베스
터와 같은 에너지 개발과 고성능·고효율 인공근육 등 인공
근육시스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우리 연구실은 세계적인 연구실들과 15년 이상 협력하
며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공근육 연구
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죠.
QA
인체근육보다 40배 강한
인공근육 개발
30
연구실명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Nano-bio technology,
NBT Lab)
연구 책임자 김선정 교수(전기생체공학부)
구성원 전임교수 1명, 연구교수 1명, 박사 후 과정 2명,
대학원생 10명, 연구행정 1명이 창의 연구단의 일
원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5명의 학부
연구생(인턴)이 인공근육 관련 지식을 쌓으며 함
께 연구하고 있다.
31
얼마 전 인체근육보다 최대 40배의 힘을 내는
새로운 인공근육을 개발하셨죠?
우리 연구팀과 레이 바우만(Baughman) 미국 텍사스대 교수
및 다국적 연구팀이 함께 인체근육보다 최대 40배의 힘을 내
는 새로운 ‘외피구동(sheath-run)’ 인공근육을 개발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습니다. 이 인공
근육은 탄소나노튜브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크릴 섬
유, 실크, 대나무 섬유 등을 꼬아 중심부를 사용하고, 외부자극
(온도, 화학물질, 전기 등)에 의해 부피 변화를 일으키는 고분
자를 외피에 코팅해 만들었습니다. 이는 인공근육보다 저렴하
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 근육이 내는 힘의 40배까
지 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기 때문에 여러 환경에서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포도당에 반응하는 하이드로겔을 외
피로 사용하면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약물(인슐린)을 분비하는
장치에 활용 가능합니다. 이런 섬유형 인공근육은 마이크로 로
봇, 소형 의료기기, 환경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스마트 섬유 등
많은 분야에 응용할 것입니다. 다만 인공근육은 ‘에너지 효율’
등에서 아직 해결할 과제가 남아 있어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QA
그밖에도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탄소나노튜브 실을 잡아당기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
입니다. 인공근육의 재료로 사용하던 탄소나노튜브 실은 전
기를 가하면 길이가 수축하는데(전기에너지→기계적에너지),
반대로 탄소나노튜브 실은 전해질 속에서 잡아당기면 에너지
가 나온다는 것(기계적에너지→전기에너지)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전기를 생성하는 탄소나노튜브 실을 ‘트위
QA 향후 연구실 운영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5년 이상의 연구로 인공근육은 사람근육의 40배 성능까지
발전했습니다. 이런 인공근육은 소프트 로봇이나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될 것입니다. 향후 목표로는 섬
유형 인공근육, 에너지 하베스터를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뿐
아니라 스스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배터리 없이 전자기기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응용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A
관련 연구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인공근육은 하이드로겔, 금속, 고분자 등 다양한 소재로 연구
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필름 형태로 구부러지는 움직
임을 보여주거나 힘이 낮습니다. 하지만 우리 연구실과 국제
연구팀은 최초로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탄소나노튜브 실을
사용하여 근육을 모방해 섬유형태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근
육을 2011년 개발했습니다. 최근 개발한 인공근육은 기존 인
공근육의 9배나 높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곧 우리 연
구실과 국제 연구팀이 전 세계적으로 인공근육 분야를 이끌
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QA
연구실(NBT)를 이끄는 김선정 교수(아랫줄 중앙)와 연구원들의 모습. 열에 의해 구동되는 외피구동 인공근육
의 제조 과정.
인공근육 논문이
게재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표지.
스트론 실’로 명명했고, 이것은 실의 수축·이완에 따른 길
이 변화로 트위스트론 실 내부의 밀도와 내부표면적이 변
함으로써 전해질이 입출입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성해 kg당
250W의 전력을 얻을 수 있어 성능이 우수합니다. 트위스트
론 실은 기존 배터리와 달리 반영구적으로 무제한 전기에너
지를 생산할 수 있어 해양에서의 대량 전기 생산, 휴대전화
및 드론에 연속적인 전원 공급 등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연구결과는 2017년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되었으며, 2019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받
았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한양
한양의 다양한 뉴스와 풍경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채널H’.
이번 호에는 최근에 게시된 영상 중에서 눈길을 끈 특별한 영상들을 소개합니다.
01 멈추지 않는 한양만의 즐거움, 가을축제 ‘라치오스’
02 ERICA 개교 40주년 모교방문 ‘사랑漢데이’
9월 25일부터 3일간 노천극장을 비롯한 캠퍼스 곳곳에서 젊음의 열정
가득했던 가을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채널H 학생리포터들이
생생하게 담아낸 현장을 4개의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시간 순삭!!
9월 28일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개교 40주년을 맞아 기부자와
동문 대표 등 300여 명이 모인 홈커밍 행사가 열렸습니다. 눈부시게
발전한 ERICA캠퍼스의 성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
playlist?list=PlucI3ovm
ZYugAKTIc7nyppfcqDlw7vdhQ
https://www.youtube.com/
watch?v=sk7Uuasaak0&feature
=youtu.be
영상으로 만나는 생생한 한양 ‘채널H’
캠퍼스의 뉴스와 풍경을 전하는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HanyangUniv
smart thinking 리뷰 온에어 3332
start Action 청춘 열전
여기 ‘다재다능’이라는 말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장지호(의학과 2) 학생이다. 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속하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와 ‘2019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서 자신의 발명품 ‘이동형 정맥 수액 팩 적용 유속 감지 IoT
디바이스’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기업이나 관련 전공 교수가
아닌, 의대 학부생 개인이 수상한 사례는 처음이다. 환자와 병원을 생각하는 마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멋진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장지호 학생은 공부, 사업,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글. 정연 사진. 이현선
발명-창업
다 되는
만능 의대생
만능 의대생 장지호 학생
1
발명으로 환자와 병원의 고충을 해결하다
장지호 학생의 발명품은 병원과 환자의 고충에서 시작됐
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링거가 새거나 막히는 경우를 종
종 볼 수 있다. 물론 간호사가 링거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한정된 인원으로 많은 환자를 일일이 돌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또 환자는 이동할 때 무거운
철제 행거에 링거를 휴대하는데, 이는 회복 속도를 저하시
킨다. 무거운 철제 행거가 환자의 이동성을 떨어뜨려 회복
을 위한 가벼운 걷기 운동 등 재활을 어렵게 만든다.
장지호 학생은 위 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
했다. 바로 ‘이동형 정맥 수액 팩 적용 유속 감지 IoT 디바
이스’다. IoT 디바이스는 광 굴절률 변화를 활용해 점적통
(수액이 한 방울씩 서서히 몸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장치)의
유속을 탐지, 수액이 일정하게 공급되도록 조절해준다.
때때로 한 방울씩 정상적으로 떨어지던 수액이 한꺼번에 많
이 들어가거나 혹은 막혀서 환자의 몸에 들어가지 않는 경
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광 굴절률을 이용하면 평소와는 다
른 굴절률과 조도 변화를 인지해 오류를 줄일 수 있다. 해당
변화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간호사 스테이션과 연동된
다. 장지호 학생은 “빛 굴절률 변화를 통해 수액이 들어가는
타이밍을 알 수 있다”며 “사물인터넷 기기로 수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수액의 정상적인 주입 여부와 수액 팩
교체 시간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또한 신선
해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열쇠가 됐다. 무거운 철제
행거에 수액 팩을 걸고 다녔던 기존 방식은 화장실 이동, 식
사 등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장지호
학생이 개발한 모자 형태의 수액 팩은 환자들의 불편함까지
해소한다. 머리에 쓰고 다니기 때문에 자유로운 활동이 가
능한 것이다. 무게도 스마트폰 한 개 정도이며 평상시에는
기존 링거처럼 걸어 놓기 때문에 관리 부담도 적다.
다양한 역량 갖춘 융합인재,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
“교내에서 경영, 디자인, 공학 수업을 청강하며 다양한 학
과의 지식을 키웠습니다. 경영학과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외부에서 코딩을 배우며 실력을 쌓았죠.”
장지호 학생이 이룬 놀라운 성과 뒤에는 여러 분야를 향
한 그의 열정이 숨어있었다. 자신의 주 전공인 의학을 기
반으로 많은 영역의 지식을 함께 축적하며 융합 인재로서
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장지호 학생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부
터 벤처캐피탈(VC) 업계 동료들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형
태의 약국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경영에 관심
이 많아 애널리스트들의 글을 읽는 것이 취미”라며 “현재
함께 일할 개발자들과 미팅을 진행 중이고 투자도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뿐 아니다. 장지호 학생은 ‘의대생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달에
한 번 정도 출연한다고. 유튜버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끝으로 그는 “어떤 일을 하든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
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환자를 직접
보고 진료하는 의사도 꿈꾸고 있지만, 의료 시장 혁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덧
붙였다.
아이디어는 실행될 때라야 비로소 아이디어로서의 가치
를 갖는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안할 수는 있지만, 그것
을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장지호 학생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
한다. 많은 한양인이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겨 더 큰 혁
신을 이뤄내기를 기대해본다.
1 장지호 학생이 디자인계의 아카
데미상이라 불리는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
거를 이뤘다.
2 장지호 학생이 고안한 발명품
‘이동형 정맥 수액 팩 적용 유속
감지 IoT 디바이스’.
/ 장지호 학생 제공
3 ‘의대생 Tv’ 활동 모습. 그는 다
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 장지호 학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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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start Action NOW 꿈꾸는 사람들
매년 10월이면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5급 기술직 공무원 합격자들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차 합격자가
18명에 달하며 전국 1위로 한양대의 위상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기술직이 아닌 다른 분야 합격자를 축하하는 특별한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외무고시 폐지 이후 한양대 최초로 외교관 선발시험에 합격한 김신비(정치외교학과 12) 동문을 위한
것이었다.
글. 윤석현 사진. 이현선
국립외교원반에서
꽃을
피우다
한양대 최초 외교관 선발시험 합격, 김신비 동문
36
“믿고 지켜봐 주신 부모님,
많은 지지를 보낸 친구들과
큰 도움을 준 외교원반.
이분들이 없었다면
제 꿈을 이루지 못했을 겁니다.”
외교관 선발시험은 지난 2013년 외무고시 폐지 이후 신설
된 자격시험이다. 외교관 선발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공인
된 영어성적, 한국사 2급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제2외국
어 시험 성적 요건을 갖춰야 하며 총 3번의 시험을 통과해
야 한다. 1차 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헌법과 공직적
격시험(PSAT)으로 이뤄졌다. 2차 시험은 통합논술 시험인
학제통합논술Ⅰ과 전공 평가시험인 학제통합논술Ⅱ를 통
해 과목별 지식과 소양을 테스트한다. 그 뒤 3차 집단심화
토의 면접과 개인발표 및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
한다. 최종합격자는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의 정규과정
을 거친 후 외교관으로 임용된다. 올해는 지원자 1192명 중
41명의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Q. 공부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A : 많은 수험생이 공감할 부분인데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이해와 보살핌이 있
었지만 결국 혼자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정신
적으로 고통스러운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두려웠던 것
은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었어요. 하루에 12시간 넘게
공부만 했지만, 운도 필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헛된 공부를
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한
양대 국립외교원반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서로를 다
독이며 심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Q. 큰 도움을 받았다는 국립외교원반에 대해 알려
주세요.
A : 외교관 시험 준비를 시작할 당시 시험 관련 정보를 몰라
서 막막했어요. 이때 김성수 정치외교학과 교수님께서 국립
외교원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입반을 위해서는 외교관 1차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고, 외교원반에서 자
체적으로 시행하는 1차 PSAT 모의시험과 면접도 봐야 합니
다. 제가 외교원반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렇게 합격하지 못
했을 거예요. 외교원반은 지원자가 많습니다. 5급 공무원 강
의 수강료가 매우 비싼 편인데 이를 보조해주죠. 재학생과 졸
업생 간에 차이는 있지만 열람실과 기숙사도 지원해주고요.
매달 모의고사를 보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와 실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면학 분위기도 좋고, 대부분 같은 학교 출신이기 때
문에 견제하기보다는 서로 도움을 많이 주는 분위기입니다.
Q. 바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하시는 건가요? 어떤
외교관이 되고 싶나요?
A : 오는 12월 말쯤 입교하고 앞으로 1년 동안 국립외교원에
서 52주 과정의 교육을 받습니다. 영어와 제2외국어도 공부
하고요. 그다음 해에는 임용 후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근
무하게 됩니다. 외교는 분야가 매우 다양합니다. 저는 의전
(儀典)과 경제 분야의 외교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국빈이 우
리나라를 방문할 때 행사를 관리하는 분야인 의전은 우리나
라를 알릴 기회가 많아요. 행사 도중에 돌발상황이 많이 발
생하는 분야기도 한데요. 제가 갈고 닦은 위기 대처능력을
활용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수입수출 의존도가 높아서 경제
외교가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
라서 국익을 위해 일하고 싶고 양자외교, 다자외교 모두 관
심을 두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합격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 부탁드
립니다.
A : 합격 통보를 받고 기쁘기도 했지만 감사하는 마음이 컸
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신 부모님, 많은 지지를 보낸 친구들
과 큰 도움을 준 외교원반. 이분들이 없었다면 제 꿈을 이루
지 못했을 겁니다. 외교원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만
큼, 조금이라도 외교원반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더 열심
히 해서 모범이 되는 외교관이 되겠습니다.
37
social network 희망 콕!
한양대-코맥스 업무협약 체결
동문기업 코맥스(회장 변봉덕)는 인터폰, 비디오폰, 스
마트홈 시스템 등을 개발해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120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스마트홈 전문기
업입니다.
대학 우수 인력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해 글로벌 창업 벤처기업으로 성장 지원
코맥스 보유 기술 및 역량을 활용해 IoT 등 4차 산업혁
명 분야 스타트업 중점 육성
01
코맥스와 함께
벤처창업에 도전하다
3938
코맥스 벤처창업경진대회 진행
한양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AI) 분야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
(원)생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2019.9~10)를
개최했습니다.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유망 창업인재 발
굴을 위한 경진대회
수상자 대상 상장 및 상금(사업화 지원금), 코맥스 인턴
십 연계
코맥스 1000만 원 후원
123개 팀 접수, 서류심사를 통해 30개팀 선발, 멘토링
데이를 거쳐 아이템 고도화 후 2차 서류심사를 거쳐 15
개팀 선발.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 진행
⊙ 문제인식, 기술성 및 경쟁력, 시장성, 사업성 및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03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적극 지원
코맥스 벤처러스 데모데이(2018.4), 스타트업 피칭데이
(2019.5) 등에 참가하며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자금 2
억 원 조성 확약
04
코맥스 스타트업 타운이란?
코맥스 스타트업 타운은 재학생들이 혁신적이고 창의
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
해 코맥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입니다.
총 302.53㎡ 규모
학생창업자를 위한 오픈 코워킹 스페이스, 전용 사무공
간, 멘토링룸, 네트워킹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
변봉덕 코맥스 회장(수학 58) 10억 원 기부
02
social network 리뷰 H Ⅰ
한양대에 있어 2019년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개교 80주년을 맞는 해이자
김우승 교수가 한양대 15대 총장에 취임한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80년간 한양대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과 ‘실용학풍’을 통해 33만 명의 동문을 배출했고,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양대를 더 잘 소개하고자 최근 제작된 공식 브로슈어와 홍보영상을 소개합니다.
글. 미디어전략센터
한양을 소개하는 대표 선수들
한양대에 관해 묻거든,
보여주세요
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공식 브로슈어·홍보영상 2019 버전 제작
4140 4140
대학 대표 브로슈어,
더 널리 알리고자 5개 국어로 제작
한양대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된 2019년 공식 브로슈어를 발간했습
니다. 지난 2017년부터 중국어로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국가에 한양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스
페인어, 러시아어도 제작했습니다.
브로슈어는 김우승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의 역사와 성과 그리고 비전을 다뤘습니다. 또 최
근 한양대가 집중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스마트 교육 파트에서는 한양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IC-PBL(Industry-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수업방식과 세계 대학 최초로
5G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술을 활용한 HY-Live 수업을 소개했습니다.
또 사회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 연구와 함께 의료융합(MEB) 센터, 멤버십 산학협력 센터(IUCC)를 통해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한양대의 연구생태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019 한양대 브로슈어는 한양대 방문 시 만날 수 있으며, 이북(e-book)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공식 브로슈어 QR 코드
공식 브로슈어
http://hyu.ac/prbook
(eBook 열람)
대학 공식 홍보영상,
한양의 자부심과 미래를 그리다
실용학풍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한양대의 공식 홍보영상이 최근 새롭게 제작됐습
니다. 홍보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The Best for a Better World’ 슬로건은 한양의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약 10분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영상은 80주년을 맞은 한양대가 가장 관심을 둔 4개 파트(교육, 연구, 사회
혁신, 창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육 파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수요 반영 전공교육(IAB), IC-PBL 수업, 5G텔레프레즌
스 활용 수업(HY-Live) 등 교육방법과 환경변화를 통해 교육혁신을 이뤄가는 우리 대학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한양대가 그리는 교육혁신은 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이며, 나아가 세계와 연계
한 글로벌 교육입니다.
연구 파트에서는 지속 가능한 연구생태계를 구축하고 학문·산업·연구주체 간 경계와 한계를 두지 않는
자유로운 융합연구를 통해 연구경쟁력을 높이는 한양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사랑의 실천’으로 세상을 포용하며 변화시키는 한양의 사회혁신활동과 CEO 배출 1위
대학다운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학생가치를 창출하는 우리 대학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홍보영상 QR 코드
공식 홍보영상
http://hyu.ac/prmovie
(홈페이지)
4342social network 리뷰 H Ⅱ
앞서 말한 웹 2.0은 ‘일방향’이라는 웹 1.0의 패러다임을 ‘개방, 참여, 공
유’로 새롭게 규정하면서 등장했고, 이제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화나 좀 더 똑똑한 서비스로의 변화(웹 3.0)를 꾀하고 있습니다. 중
요한 것은 웹 2.0 단계에서 풍부한 자료가 축적되고 상호 관계가 세워지
지 않는다면 웹 3.0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즉 현재 시점에
서 웹 2.0의 생태계에 맞게 풍부한 데이터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한양대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세상을 준비
하고 있을까요?
•WWW 시대
• 일방향 정보 제공
• 웹사이트의 집합체
Web
1.0
•지능형 웹 기술
•개인맞춤형 정보 제공
•인공지능 시대
Web
3.0
•개방, 참여, 공유의 정신
•쌍방향 소통
•커뮤니티, 블로그, 지식백과
Web
2.0
현재
한양대는 웹의 변화를 따라가고 있는가?
정보 찾기의 불편은 없는가?
더 똑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가?
만약 인터넷이 없어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상상하기도 힘든 일입니다. 그만큼 인터넷이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인터넷의 변화와 흐름을 보며 통상 웹 2.0에서 웹 3.0을
향한다고 하는데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작지만 의미 있는 사이트를 최근 오픈했습니다. 바로 ‘한양위키(이하 위키)’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양의 100년을 바라보며 준비한 한양위키를 소개합니다.
글. 미디어전략센터
한양 100년을 향한 웹3.0을 준비하라
한양위키의 서막
글로벌 위키피디아(Wikipedia)를 모델로 설정한 한양위키,
11월 1일 정식 오픈하다
2016년 미디어전략센터는 이런 질문들을 품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라이언
랩’이라는 이름으로 학생개발자 그룹을 모으고,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
는 과정에서 위키 플랫폼에 대한 내부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
장 유명하고 강력한 ‘위키피디아(wikipedia)’를 모델로 설정했습니다. 2017년 테
스트 서버를 가동하고, 자료들을 조금씩 업로드하며 운영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9년 초 시범 운영 개시와 함께 대대적인 자료 입력을 시작했고, 11월 1일 정
식 오픈했습니다.
통상 사이트 오픈은 기본적으로 갖춰진 것을 보여주고자 함이지만, 위키 오픈은
글을 쓸 수 있는 종이와 연필을 준비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엄청난 자료가
준비된 상황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어쩌면 위키 시작의 성
패는 구성원들이 느끼는 ‘첫인상’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중물이 될 만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함께 “어라! 이런 것도 있네” 같은 반응을 이끌며 호기심을 자극해야 지속해서 찾
아올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의 가장 최근 요람과 주요 홍보 책자, 성과집 등을 우선으로 집어넣었습니
다. 대학 뉴스 사이트인 ‘뉴스H’의 기사도 연계했고, 기사에 들어가는 팩트는 고스란히 위키에 기록된
다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더불어 미디어전략센터가 글로벌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도 적용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한국어와 매칭되는 외국어 표현을 일종의 사전처럼 보여주는 것이죠. 예컨대 학과명이
나 건물명 등 고유명사화되어 있는 표현들은 모두 영어와 중국어로 위키에 같이 표기했습니다. 이렇
게 공개된 기준을 통해 구성원 누구든 공식 외국어 표현을 확인하고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런 다국어 표기는 꾸준하게 늘고 있고, 새로운 용어가 나올 때마다 챙겨 넣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의 발전과 방향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정보를 모으고, 그 정보가 가치 있고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서비스하는 것은 외적인 요인보다 내적인 요인이 더 큽니다. 실제 현실에서 대학
관련 정보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어느
위치에 무엇이 있는지 가늠하기 힘들고, 멋을 낸 이미지 때문에 그 안에 표기된 문자를 알아보기 어렵
습니다. 또 문서의 형태와 종류는 다양해서 일관성이 없고, 어떤 자료는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열리는
등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은 멀고도 험난한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으면 다행이지만,
알고 싶은 정보는 못 찾거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불편을 그대로 두는 게 맞을까요?
요즘 기업들이 앞다퉈 친절한(?) 인공지능 비서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올리고 효율적인 인력관리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대학들도 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
지만 현실에서의 결과는 어떨까요? 아직까지는 ‘준비가 덜 됐다’라고 느끼실 겁니다. 물론 이런 서비
스들은 장기전이라, 지금 성패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들이 쌓이고, 관련 자료들이 연계될 때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으며, 구글 등 인터넷 기업들이 이런 식의 빅데이터(Big
Data) 확보에 주력하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우리 대학 자료들은 큰 그림 속에서 모이고 있을까요?
위키피디아 이미지
한양위키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키워드들이 강력하게 연결돼 유연하게 변화하는 개방형 온라인 문서다.
자료들이 많아지면 단어 간 ‘Jump’를 통해 무한여행도 가능하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습니다. 아직까진 100% 수작업인 만큼 인력투입에도 한계가 있으며, 누구나 글을
쓰도록 오픈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공식 오픈 선언의 의미는 ‘동참’을 향한 호소이기도 합니다. 누구
나 십시일반 아는 정보, 기록하고 싶은 역사, 혹은 이미 쓰여 있는 내용의 교정 등을 제보해주면 정리
해 쌓아나갈 계획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동아리의 역사도 받고, 다양한 분야의 동문들 이름도 올리고
자 합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한양의 모든 것을 담은 진짜 한양의 상징
이 돼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지금 바로 한양위키에 접속해보세요. 그리고 한양대와 관련해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해 보세요. 검색
결과가 없다면 실망하지 마시고, 파란 버튼을 눌러 그 키워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보세요. 여러분
덕에 또 하나의 연결 고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나만이 알고 있는 한양의 이야기가 있다면 그 또한
환영합니다. 한양인 여러분이 바로 한양이니까요.
이외에도 교수님들의 대외적인 공개 프로필과 언론 활동, 연구 성과를 비롯해 스쳐 지나가는 캠퍼스
공사 내역과 주요 공지 사항, 공문서로 공지된 정책 등을 정리해 담았으며, 교내 복지매장의 메뉴판
이나 캐릭터 이야기 같은 소소하지만 기억할만한 정보들도 조금씩 보탰습니다. 그렇게 분주하게 정식
오픈을 준비했습니다.
한양위키 바로가기 http://wiki.hanyang.ac.kr
4544
한양위키 로고는
영문 Hanyang Wiki의
첫 이니셜인 H와 W를 활용해
구성됐습니다.
오른쪽을 향해 날아가는 나선형의
화살촉 모양을 하고 있어,
방향성을 갖고 정확하게 목표를
향한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작 : 한양대 미디어전략센터(2019.10)
한양위키
사이트
이미지
social network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Seventeen Hearts Festival’
한양대 사회봉사단과 LINC+ 사업단은 사회혁신 활동을 공유하는 축제 ‘Seventeen Hearts
Festival’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Seventeen Hearts Festival’의 이름은 유엔이 선포한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의 17가지 과제를 뜻한다. 사회혁신센터는 SDGs의 17가지 테마로 전시 체험 부스를
각각 구성해 축제의 이름이 생소할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글과 사진. 사회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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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체인지메이커,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요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Seventeen Hearts Festival은 체
인지메이커 양성에 대한 한양대의 비전과 성과 공유, 교내
체인지메이커십 확산,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모색하는 토
론의 장 마련 등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 중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확산’이다.
2018년 4월, 아쇼카U 체인지메이커캠퍼스 가입이 확정되
며 한양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사회혁신 선도대학으
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체인지메이커십의 개념 확산, 한
양대의 모든 구성원이 곧 체인지메이커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행사와는 큰 차별점을 뒀다.
더 많은 사람이 체인지메이커십에 쉽게 접근하도록 행사
4746
개최 전 열흘가량 애지문 앞과 행원파크 분수광장에서 사
전 캠페인을 펼쳤다. 재학생들이 한양체인지메이커 캠페
인에 참여하게 독려하고, 참여한 이들에게는 텀블러를 증
정했다. 텀블러에는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
해 개개인부터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부착했다. 참가자들
은 본인의 텀블러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캠페인을 또
한 번 ‘확산’하며 더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렇게 ‘확산’된 캠페인을 통해 재학생들은 체인지메이커
십의 개념을 쉽게 흡수하고, 누구나 작은 노력을 기울인다
면 사회공헌을 이끌 수 있으며, ‘나도 체인지메이커’라는
인식을 하게 됐다. 이뿐 아니라 축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북적북적
축제 첫날, 시작은 오전 10시였으나 이른 아침부터 축제
준비로 애지문과 사자상 광장이 북적였다. 부스 운영진들
은 저마다의 특색에 맞게 부스를 꾸미고 홍보물을 전시하
느라 바빴다.
이번 Seventeen Hearts Festival에는 교내외 단체들의 부
스가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사회구조로 인한 빈곤 문제
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잡지 빅이슈코리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플레이31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이 중 플레이31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
렌(PE) 계열의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이용해 키링을
만드는 부스를 운영해 많은 사람의 이목과 참여를 끌었다.
한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학생 부스 또한 다채
로웠다. 대학생자조금융협동조합 키다리은행, 취약계층의
학우를 돕는 학생 단체 십시일밥, 유기묘를 돌보는 학생들
로 구성된 십시일냥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사회혁신센터에
서 진행하는 하계 체인지메이커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동아
리 중 라온하제와 한양캠피 두 팀도 각자 했던 활동을 소개
하고 동아리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는 사회혁신 비즈니스 동아리 SEN에서도 부스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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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즐기면서 지속가능 개발목표 공유해
이번 축제에는 유독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학생 부스
뿐 아니라 학생그룹인 축제 기획단, 미디어홍보단이 전반
적인 축제의 기획과 홍보를 맡았다. 특히 한양의 구성원들
이 SDGs와 사회혁신활동에 쉽게 접할 방법을 고안하느라
머리를 맞댔다. 그리하여 다양한 놀이와 사회혁신활동이
결합된 ‘Play Zone’을 구성했다. SDGs 쟁반노래방, SDGs
TWISTER, SDGs 모가 중요해, 고깔 쓰고 사회혁신 찾자
등 총 네 가지 게임으로 구성됐다.
SDGs 쟁반노래방은 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래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
멜로디에 가사를 입혔다. SDGs TWISTER는 외국인도 어
렵지 않게 규칙을 익히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산점
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SDGs의 개념을 쉽게 접했다.
더불어 경품 수령에 필요한 스티커까지 받을 수 있어서
Play Zone에는 행사 기간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해 Seventeen Hearts Festival은 체인지메이커십의 개
념을 확산하고, 한양대 구성원들이 그 개념을 보다 쉽게
인식하도록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나아가 그 주체
와 대상이 모두 학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과 겨울철.
건강에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추워질수록 더욱 위험해지는
심근경색에 단단한 대비를 해야 한다.
심근경색의 원인과 특징, 치료와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글. 이용구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
‘심근경색’
social network 건강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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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위험요인
심근경색 및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에서 암을
제외하고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매년 약 3만1000명
의 환자가 심근경색 및 심부전증으로 국내에서 사망한
다. 심근경색 발생률은 비만,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당
뇨병의 증가 등으로 최근 10년간 상승하는 추세이며, 의
료진과 응급의료 체계의 꾸준한 발전과 노력에도 불구하
고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률은 5~10% 정도로 최근 10년
정도 변화가 없다.
심근경색은 협심증의 일종으로 협심증 중에서도 급성이
며 가장 중증에 해당한다. 협심증이란 동맥경화에 의해
심장의 관상동맥에 협착이나 폐색이 발생해 심장에 필요
한 산소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할 때 발생한다. 심근경색
은 이러한 협착이나 폐색이 빠른 속도로 발생해서 심장
의 근육이 산소 부족으로 괴사할 때를 말한다. 광범위한
심장의 손상과 기능 저하를 동반한다. 혈액의 점성이 높
아지며 혈관 수축이 잘 일어나는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
생한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은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는 질환이
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은 흡연, 고혈압, 당뇨
병, 고지혈증이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이 필수적이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
성질환이 있다면 가정의와의 꾸준한 진료를 통해 안정적
으로 조절해야 한다. 비만이나, 신체활동 감소도 위험요
인으로 지적되기 때문에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슴 중앙 부위에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
심근경색의 증상은 가슴이 조이거나 심하게 짓눌리는 느
낌이 최소 3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이 가장 흔하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고 호소한다.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수
일간 완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흉통은 대부분 가슴의 중앙 부위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그 위치가 매우 다양하여 턱부터 상복부 사이에 어디에
나 통증이 올 수 있고, 등이나 팔에 생기기도 한다. 호흡
곤란, 현기증, 구역질, 식은땀, 시야 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이런 증상이 한 번이라도 20~30분
정도 지속되면 빨리 구급대에 연락해서 응급실 진료를
봐야 한다. 5~20분 정도로 짧게 나타날 때도 심장내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통증 발생 시 최대한 빨리 심장내과 전문의 찾아야
심근경색의 치료는 협착이나 폐색이 발생한 심장의 관상
동맥을 빠르게 재개통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근
경색으로 예상되는 통증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심장내
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병원에 가야 한다. 흉통 발생 2시
간, 병원 도착 90분 이내에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시행
해서 혈관을 재개통해야 심근경색의 후유증이 적고 사망
사고를 피할 수 있다. 시술 전 혈압이 저하되지 않은 경
우 시술 후 사망률은 5~8% 정도이며, 시술 후 4일 정도
면 충분히 퇴원해서 1주 후 정도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
다. 그러나 시술 전 혹은 시술 중에 혈압저하가 발생한
경우라면 이미 심각한 심기능 저하가 발생한 상태라서
시술 중 혹은 시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무려
50%에 이른다.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후에도 꾸준한 심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최소 1년간은 2개의 항 혈
소판제제 투여가 필요하다. 이 항 혈소판제제의 흔한 부
작용은 속 쓰림과 위궤양이다. 또한 항고지혈증(콜레스
테롤) 약제는 평생 복용해야 하는데 근육통과 무력감이
흔한 부작용이다. 따라서 전문의 진료 과정에서 이와 같
은 부작용의 발생을 꾸준히 상담하고 줄여나가려는 노력
이 필요하다.
Tip.
1. 심근경색은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며 사망률이 매우
높은 중증 질환이다.
2. 예방을 위해서는 동맥경화의 위험요인인 고혈압, 고
지혈증, 당뇨병, 흡연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며, 흉통
이 있을 때는 조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3.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응급실 진료와 관상동맥 스텐
트 삽입술을 시행해야 한다.
4. 심근경색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의 꾸준한 상담과 진료가 필요하다.
Social Network 사랑나눔+1social network 담장 없는 에세이
도서관 그 이상의 공간
백남학술정보관
의과대학을 다닌 내게 대학도서관이란 곧 의학도서관이었다. 학과 특성상 의학서적이나 의학저널을 주로
찾아 읽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새로 지은 백남학술정보관을 방문하고 많이 놀랐다. 그곳은 예전
기억 속의 낡고 우중충한 도서관이 아닌 놀라운 복합공간으로 바뀌어 있었다.
글. 백승삼(의예과 87학번, 한양대의료원 서울병원 병리과 교수)
대학도서관이란 곧 의학도서관
나는 1987년 한양대 의예과에 입학해 6년 동안 대학을 다
녔다. 졸업과 동시에 한양대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생
활을 하였고, 그 후 3년간 공중보건의사 복무도 마쳤다. 그
리고 다시 한양대와 한양대병원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교수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 업무와 병원 진료를 함께 하며 바
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내 나이가 50이 넘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생각이 많이 난다. 지방에서 고
등학교까지 다니고 서울로 올라와 대학생활을 시작한 나
는 비교적 조용한 학생이었다. 당시 한양대의 풍경은 서울
시내 중심가에 있지 않아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았다. 그냥
조용하고 차분한 대학의 모습으로 기억한다.
의대 졸업 후 의사가 되고 나면 막연히 교수가 되겠다는 꿈
을 가졌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결국 그 꿈을 한양대에서 이
뤘다. 의대생이었던 나는 당연히 의학도서관을 자주 찾았
다. 당시 의학도서관은 다른 일반 서적은 거의 없이 의학
관련 책들과 각종 의학 저널들로만 가득했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백남학술정보관
얼마 전 구하기 힘든 책을 열람해 보고자 백남학술정보관
을 찾았다. 다행히 병원과 가까워서 찾아가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1993년 대학 졸업 후 한양대 교수로 발령받아 지
금까지 학교에서 지내왔지만 백남학술정보관은 신축 이전
(1998년) 후 처음 이용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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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한양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한양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 에세이, 여행기, 감상문 등을 이름, 소속, 연락처와 함께 보내주세요.
작품 및 사연이 선정된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주제 제한 없음 │ 분량 원고지 12매 이내 │ 마감 11월 30일
접수 한양대 미디어전략센터 <사랑한대> 담당자
newsh@hanyang.ac.kr
※ <사랑한대>를 우편으로 받아보시는 독자는 주소 변경 시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구독 및 주소 변경: [온라인] http://hyu.ac/love
[전화] 070-7711-9933
했다.
또 사서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로 원하는 책을 찾는 것도
완전히 달라진 도서관 풍경이었다. 만약 원하는 책이 이
곳엔 없고 ERICA캠퍼스 도서관에 있어도, 얼마든지 대출
이 가능하다.
얼마 전에는 ‘나르키소스(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테스피아
이의 미소년)’를 알아보기 위해 탈리아의 화가 카라바조
(Caravaggio)의 책을 백남학술정보관에서 빌려 봤다. 요
즘은 인터넷에서 쉽게 그림을 찾을 수 있지만, 책으로 직
접 본다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덤으로 작
가의 다른 작품도 만날 수 있는 호사도 누릴 수 있으니 말
이다.
집에서 잠자던 책을 병원으로
그동안은 좋은 책을 발견하면 무조건 직접 사서 읽었다.
커피, 부동산, 재테크, 심리학, 건축 등 그때그때 관심 분
야의 책을 사들였다. 집에 수백 권의 책이 쌓였고, 그 풍
경을 멋으로 알았다.
얼마 전 집에 있던 책을 모두 병원에 가져와 회의실에 작
은 도서관을 만들어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내 관심사
위주의 책들이라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래도 없던 책이
생기니 직원들도 좋아한다.
앞으로 또 책을 사면 집에 쌓일 것 같아 시작한 도서관 출
입이 내게 매우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필요한 책이
생기면, 난 언제든 백남학술정보관으로 향할 것이다.
사실 교수가 되어서도 도서관에 갈 일은 거의 없었다. 세
상이 좋아져 필요한 학술 자료는 컴퓨터로 쉽게 찾을 수 있
어서 도서관의 필요성이나 존재를 망각하고 살아왔다.
백남학술정보관은 내게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옛날
과는 많이 달라진 도서관 풍경이 신선하다 못해 낯설었다.
흑백 사진과 컬러 사진의 차이라고나 할까? 웅장한 현대식
석조건물로 탈바꿈한 학술정보관은 건물만 옮겨온 것이 아
니라 말 그대로 ‘환골탈태’ 했다.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자유롭고 쾌적한 라운지 공간이 나
온다.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휴게 공
간에 신간 도서들을 비치해둔 아이디어도 마음에 든다. 대
출 신청한 책이 나올 때까지 그곳에서 신간 서적을 읽기도
social network 클릭N북
상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풍경이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책이 있는 풍경이 그렇습니다. 올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다섯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책이 있는
풍경
유성호 교수의
<단정한 기억>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등단 20년
만에 펴낸 첫 산문집이 출간됐다. 이 책
은 유 교수가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유년,
중학생 때 백일장에서 상을 받으며 문학
청년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야기, 고고학
자가 되겠노라 마음먹고 근대 문학의 정
전을 파헤치며 연구자가 되고 교육자가
되기까지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김정기 교수의
<소통하는 인간, 호모 커뮤니쿠스>
김정기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건강
하고 지혜로운 소통을 위한 책을 출간했
다. 이 책은 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호감을 얻는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것인
지, 어떻게 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등을
다루고 있다. 또 커뮤니케이션 불안감,
언어의 공격성향에 따른 부작용 등 바람
직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제시한다.
정민 교수의
<다산독본: 파란 1·2>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쓴 다산 정약
용 평전이 나왔다. 10년 넘게 다산의 자
료와 사투를 벌여온 정 교수가 이번엔
40세 이전까지 ‘젊은 다산’을 파고들었
다. 특히 다산과 천주교의 관계에 집중했
다. 다산 정약용이 직접 쓴 글과 로마 교
황청 문서, 유학과 서학 사이에서의 번민
등을 곡진하게 풀어냈다.
오재원 교수의
<필하모니아의 사계 Ⅳ>
오재원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가 출
간한 이 책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의
사가 들려주는 감미롭고 섬세한 501곡의
클래식 음악 감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현장 음악의 생생한 즐거움과 전문적인
연주 실력을 겸비한 오 교수의 바이올리
니스트로서의 치열한 사유의 흔적이 묻
어난다. 처음 클래식을 듣는 사람부터 본
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듣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유영만 교수의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유영만 교육공학과 교수는 87번째 신작
관계 에세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인간관
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연 생태계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 삶의 태
도를 되돌아보고 관계를 건강하게 정립
해나가도록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정리.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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