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대 2020년 1-2월

카테고리: 소식지·매거진·행사 > 사랑한대 매거진 · 발행 부서: 서울 미디어전략팀 · 발행일: 2020.01.02 · 56쪽

한양이북(book.hyu.ac)에서 브라우저로 바로 열람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 자료입니다.

본문

사랑한대
HANYANG UNIVERSITY MAGAZINE
JANUARY/FEBRUARY 2020 VOL.252
이달의 연구자
김래영 교수(전기·생체공학부)
이달의 연구자
남진우 교수(생명과학과)

JANUARY/FEBRUARY 2020 VOL.252
현장을 담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스페셜 이슈 I 2019년 한양대의 눈부신 성과
스페셜 이슈 Ⅱ 10대 뉴스로 보는 한양의 2019년
이슈&뉴스 동문봉사단 ‘함께한대’, 자선 음악회 개최 외
한양 타임라인 11월과 12월, 한양을 빛낸 이야기
창의융합 따라잡기 한양, 융합연구로 미래 시대를 주도하다
이달의 연구자 I 남진우 교수, 마이크로RNA에 의한 새로운 유전자 조절기전 규명
이달의 연구자 Ⅱ 김래영 교수, 전력 마이크로그리드와 직류 전력망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이달의 연구자 Ⅲ 좌용호 교수, 상온 구동 수소·황화수소 가스 감지 센서 개발
이달의 연구자 Ⅳ 김종호 교수, 다기능성 나노 촉매 개발로 환경문제 해결의 길 제시
GLOBAL H Veganism in Korea unfolded by team Begin
랩 스토리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리뷰 온에어 영상으로 만나는 한양
청춘 열전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양의 이야기를 전하다
도전 #해시태그 ‘김민식’이라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가다
NOW 꿈꾸는 사람들 다산 정약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희망 콕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 기업가 모여라~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
캠퍼스 이슈 2019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양국, 김기현 교수 선정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사회혁신, 한양다운 인재의 탄생
건강 인사이트 빙판길 꽈당! 겨울철 빈번한 ‘낙상사고’ 주의
담장 없는 에세이 사회 변화를 위한 교육적 상상력
클릭N북 강보승 교수의 <학교도 병원도 알려주지 않는 술 한 잔의 의학> 외
SMART THINKING
START ACTION
SOCIAL NETWORK
04
06
10
12
18
20
22
23
24
25
26
30
33
34
38
40
42
44
46
50
52
54
01+02월호 표지의 주인공은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된 남진우 교수(생명
과학과)와 김래영 교수(전기·생체공학부)입니다.
COVER STORY
발행인 김우승 | 발행처 한양대학교 미디어전략센터(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발행 2020년 01+02월호(통권 252호) | 기획 및 디자인 김형윤편집회사 02.335.4741
에디터 김효정 | 디자이너 김은혜, 김남형 | 일러스트 김수민, 허예리
출력 위드프로세스 070.4739.1122 | 인쇄 내일북 031.923.8061
구독 및 주소 변경 [온라인] http://hyu.ac/love [전화] 070-7711-9933 | 정가 3,000원
한양대학교 대표 매거진 <사랑한대>는 뉴스H·채널H와 함께합니다.
한양대의 모든 이야기는 뉴스가 된다!
한양대 전문 뉴스 사이트 ‘newsH’
http://news.hanyang.ac.kr
한양대학교의 대표
멀티미디어(사진, 동영상) 매체 ‘채널H’
http://chh.hanyang.ac.kr
구독 및 주소 변경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양인들.
서로 멀리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한양과 이어져 있습니다.
‘2019 Global Hanyangian's Day’ Held in Hochiminh, Vietnam
Hanyangians taking the stage in the world.
Even though we are far from each other, our hearts are always connected to Hanyang.
在越南胡志明举办的“2019世界汉阳人聚会”
在世界舞台上活跃中的汉阳人,即使彼此相距很远,内心也将永系汉阳。

3

큰 나무는 높이 솟아 먼 곳을 내다보며 깊이 뿌리내려 널리 뻗어간다. 지난 2019년 한 해,
한양대는 큰 나무처럼 발전하며 의미 있는 성과들로 주목받았다. 자랑스러운 한양대의 발자국을 소개한다.
2019년 한양대의 눈부신 성과
Smart Thinking 스페셜 이슈 Ⅰ
대학평가기관 QS가 아시아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9 QS 아
시아대학평가’에서 한양대는 전년도 25위에서 1계단 올라 24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9위권 내 다른 대학들이 모두 순위가 떨어진
가운데, 한양대만 유일하게 1계단 상승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이하 THE)이 최근 발표한 2019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한양대가 아
시아 33위, 국내 9위로 평가됐다. 전년도 대비 5계단 상승한 성적
이다.
2019 QS 아시아대학평가,
24위로 1계단 상승
2019 THE 아시아대학평가,
전년 대비 5계단 상승
QS 아시아대학평가 | 한양대 순위 변동 내역(2010~2019)
QS 2020 세계대학평가 | 한양대 순위 변동 내역(2010~2019)
2019 THE 아시아대학평가 | 한양대 순위 변동 내역(2013~2019)
세계 평가
2019
2019 2019
2017
2017 2017
2018
2018 2018
2016
2016 2016
2015
2015 2015
2014
2014 2014
2013
2013
2012
2012
2011
2011
2010
2010 2013
354
49
314
44
249
33
249
36
219
29
193 171 155 151
25
150
24
0
10 0
100
20 20
200
30 40
300
40 60
50 80
400
75
59
30
54
30 3930 38 38
9년 연속 상승세!
33
영국의 세계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
한 ‘2020 세계대학순위’에서 한양대는 150위로 전년 대비 1계단 상
승한 성적을 거뒀다. 한양대는 2011년부터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해,
올해 2019년 발표까지 9년간 하락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 QS
세계대학순위,
한양대
9년 연속 상승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발표에 따르면 한양대가 ‘2019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회책임지수
는 일반적인 대학평가와는 달리 소통과 상생의 관점에서 대학을
지표화한 평가다. 한양대는 노동·학생·지역사회·환경·거버넌
스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리서치업체인 마크로
밀 엠브레인과 함께 국내 대학의 취업·창업 지원 역량을 종합적
으로 분석한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한양대는 최우수 청년드림
대학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기록됐다.
국내 4년제 161개 대학 대상으로 한국경제신문과 캠퍼스 잡앤조
이가 함께 진행한 ‘2019 한경 취업·창업 대학평가’ 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74,78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으며, ERICA캠퍼스는
14위(55.16점)로 전년도 21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1998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는 국가고객
만족도(NCSI) 2019년 결과가 발표됐다. 사립대학 부문에서 한양
대는 작년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대는 2017
년 8위에서 2018년 5위, 2019년 4위로 계속해서 순위 상승을 이
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조사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시행한
‘2019년 이공계 대학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한양대는 종합점수
314점으로 2위에 올랐다. KAIST가 종합점수 341점으로 작년에 이
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사립대 중에서는 한양대가 가장 높은 순
위다.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9 대학평가에서 서울캠퍼스는 3위, ERICA캠퍼스는 10위를 차지했다. 한양
대는 최근 5년간 양 캠퍼스 모두 TOP 10에 들어가면서 본·분교 모두 국내 최상위 대학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국내 평가
2019 청년드림대학 평가 발표,
4회 연속 ‘최우수’
2019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1위
한경 창업·취업 대학평가,
2년 연속 1위
2019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사립대 부문 4위
2019 이공계 대학평가,
종합 2위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서울
3위 ERICA
10 위
0706

국내 성과
2019년 한 해, 한양대는 양 캠퍼스 종합 총 4개 주요 사업에 선정되
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LINC+사업의 경우 한양대(서울·ERICA)
는 2017년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캠퍼스가 선정됐다. 총 정부
지원금은 양 캠퍼스 통합 약 400억 원에 이른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RICA
캠퍼스는 2023년까지 총 8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
기도 및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도
비 8억 원, 시비 10억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 및 학생과 학부
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양대는
사업이 최초로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사업에 선정됐
다. 2019년 사업 선정에 따라 한양대는 약 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LINC+사업 수행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로 총 2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
울·ERICA 양 캠퍼스 모두 2021년까지 매년 1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개교 40주년을 맞은 2019년, 앞서 소개한
교육부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정보
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
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등 정부의 핵심 산학협력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와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역시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 청년들이 선호
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강소연구개발특
구는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특구 내에 입주
하는 연구소 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에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사
업이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ERICA캠퍼스
정부 핵심 산학협력 지원 사업 3관왕
2019년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4대 주요 사업 선정

‘2018년 한양동문기업 성과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양대 출신 최
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기업의 수는 1만 213개(2018년 12월 기
준)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개 주요 대
학(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KAIST)보다 평균 1.8
배 많은 숫자다. 1만 213개 기업들은 약 72만 명의 고용과 연 573조
원(우리나라 GDP의 33.1%)의 매출에 기여했고, 이 중 334개 기업은
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또한 한양대 동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스타
트업 기업은 2153개(2018년 12월 기준)로 국내 대학 1위를 기록했다.
한양대 출신 CEO기업,
1만 213개로 국내 대학 1위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2019년 국내 1000대 기
업 CEO 1328명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 출신은 80명
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대학 중 4번째로 많은 숫자다.
1000대 기업 CEO,
한양대 출신 4번째로 많아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 676명의
출신 대학을 집계한 결과, 한양대 출신 이 26명으로 TOP5를 기
록했다.
국내 500대 기업 CEO 출신대학,
한양대 TOP 5
코스닥협회가 상장법인 1331개사의 CEO 1594명의 출신대학을 조
사한 결과 한양대가 76명으로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3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법인 CEO,
한양대 출신 76명
대법원은 2019년 법조경력 5년 이상 신임법관 80명을 임명했다.
이중 한양대(학부) 출신은 8명으로 서울대(28명), 연세대(13명),
고려대(10명)에 이어 4번째로 많이 임명됐다.
2019년도 대법원 신임법관에
한양대(학부) 출신 8명 임명
2019년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CPA) 최종 합격자 1009명
중 한양대 출신은 지난해보다 22명 늘어난 60명으로, 전체 대학
중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 공인회계사시험(CPA)
한양대 출신 60명 최종 합격
2019년 5급 공채 행정고시(기술직) 최종 합격자 66명 중 한양대
출신은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서울대(18명)에 이어 2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5급 행정고시 기술직,
한양대 출신 14명 최종 합격
0908

Smart Thinking 스페셜 이슈 Ⅱ
대한민국 성장동력 한양대,
개교 80주년 맞다
QS 세계대학평가
9년 연속 상승세,
첫 150위 기록
김우승 교수,
한양대
15대 총장 에 취임
세계 첫 ‘5G
텔레프레즌스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델 제시
1939년 개교한 한양대는 2019년 개교
80주년을 맞았다. 그 의미와 가치를 되
새기고자 ‘THE BEST for a BETTER
WORLD’를 기념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
념식과 야외 오페라 공연, 특별전 ‘한양
80무한성장’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특별한 한 해를 축하했다.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순위’에서 한양대는 150위
로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성적을 거뒀
다. 한양대는 2011년부터 2019년 발표까
지 9년간 하락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
어오고 있다.
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우승 교수가
한양대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우
승 총장은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
한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
사학위를 받고 1991년 교수로 부임했다.
최고의 대학을 향한 변화와 혁신, 그 성장
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이 출범했다.
한양대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활용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원격 현
실) 강의를 시작했다. 홀로그램으로 나타
난 교수가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적 호기심을 높여줄 새로운 교
육 패러다임에 주목할 때다.
01
02 03 04
10대 뉴스로
보는
한양의 2019년
다양한 이슈로 풍성한 한양의 1년은 짧기만 한 시간이었다.
수많은 국내외 성과와 의미 있는 평가들로 한양의 이름을
또 한 단계 드높인 2019년.
한양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사상 첫 복수의
세계 상위 1%
연구자 배출
세계 최고 수준
CES 혁신상
3개 제품 수상
국내 대학 최초
‘플라스틱 프리
캠퍼스’ 시동
기술자립화지원단,
AI솔루션센터 로
중견기업 돕는다
ERICA 의
도약 발판이 될
3대 사업 수주
재미 기업인 박화영 동문,
100억 원 기부
2019년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세
계 상위 1% 연구자 6216명의 명단이 발표
됐다. 이 중 한국인은 45명이다. 한양대에
서는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건
설환경공학과 김기현 교수가 포함돼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복
수로 배출하게 됐다.
한양대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에서 산학협력단이 보
유한 기술을 상품화한 3개 제품*으로 혁
신상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전자 데오드란트
기기 ‘프래그런트(Pragrant)’ △플라즈마 커튼 ‘플라
카(PLACA)’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
한양대와 환경재단이 친환경 캠퍼스 조성
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플라스틱 프리
(plastic free)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업
을 시작했다. 그 첫발로 사회혁신센터는
교내 건물 세 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
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축소 및
텀블러 활용을 권장했다.
글로벌 산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기
술을 산업체 현장에 적용, 기업의 문제점
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한양
AI솔루션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중견
기업과 AI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AI솔
루션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교 40주년을 맞은 ERICA캠퍼스는 교
육부의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 국
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에 연이어 선
정됐다. 주요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
을 달성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붙이는 매니큐어’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인코코의 박화영 회장(성악과 79)이 후배
양성을 위해 한양대에 100억 원을 기부하
기로 약정했다. 박 회장의 기부금은 후배
음악인들이 마음껏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콘서트홀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05
08
06
09
07
10
1110

Smart Thinking 이슈&뉴스
한양대 동문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가 지난 11월 30
일 예술의전당에서 자선 음악회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를 개
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 마에스트로 카
를로 팔레스키(Palleschi)의 지휘 아래 피아노 김진욱, 소프라
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우주호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한양대 재직교수 동문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야식행사를 개
최했다. ‘후배사랑 제자사랑 따밥(따뜻한 밥) 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1일 저녁 5시, 서
울·ERICA 양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캠퍼스는 생활과학관 교직원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 600
명 분의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색다
른 즐거움을 전했다. ERICA캠퍼스는 학생식당에서 행사를 개
최하고 400명 분의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음악회 기
금 수익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제3세계 해외 봉사활동에 쓰
인다. 한편 ‘함께한대’는 한양대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동문 사회봉사단으로,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문봉사단 ‘함께한대’, 자선 음악회 개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
재직교수 동문회, 후배사랑 제자사랑 따밥 나누기
서울·ERICA 양 캠퍼스 동시 진행

12
대중의 입장에서 대중의 목소
리를 담은 국제정치 학술서
<‘대중’의 국제정치학>이 출간
됐다. 책 표지에는 공동 저자
18명의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데, 이 중 한양대 정치외교
학과 은용수 교수를 제외한 17명은 모두 대학생이다. 이 책은
한 학기 동안 IC-PBL방식으로 진행된 ‘외교정책의 이해’ 수
업을 들은 학생들이 지식의 생산자이자 서술의 주체로 참여
해 국제정치 문제를 청년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분석한 글
의 모음이다. 국제정치의 주요 이슈들을 학생이 중심이 되어
출간한 사례는 국내 대학 최초라 의미가 크다.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
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Technology
Show) 2020에서 한양대의 3가지 제품이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는다. 이로써 한양대는 CES 2019에 이어 2년 연
속 혁신상을 받게 됐다.
혁신상 수상 제품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전자
데오드란트 기기 ‘프래그런트(Pragrant)’ △플라즈마 커튼 ‘플
라카(PLACA)’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로, 한양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관장 한현수)이 지난 11월 27일 국
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도서관협력 세
미나’에서 2019년 오픈액세스코리아(Open Access Korea,
OAK)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기술을 상품화해 전시회에 내놓은
제품들이다. 한편 CES가 주는 혁신상은 생활가전 등 30여
개 분야에서 디자인·기술·소비자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
가해 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양대는 올해 초 CES
2019에서도 2건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양대 산학협력단에서 보유한 기술의 제품 상용화 지원을
위해 ‘D랩’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지원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의 80주년 광고가 최근 문화일보에서 광고기획상을,
세계일보에서 교육PR 우수상을, 한국경제에서 대학 부문 광
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이 하나의 광고로 다수의 언론사
에서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양대 산학협력단, 2회 연속 CES에서 혁신상 쾌거
학부생 17명, IC-PBL 수업 통해 <‘대중’의 국제정치학> 출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한양대 80주년 광고,
연말 일간지 광고대상에서 3관왕
13

Smart Thinking 이슈&뉴스
2019 국내 바이오 TOP
연구성과에 배상수,
윤채옥 교수 성과 선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2019년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뉴스’를 발표했다. 의생명과
학 관련 연구자 986명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
해 올해의 키워드 5개와 핵심 4개 분야(▲생
명과학 ▲바이오융합 ▲의과학 ▲일반뉴스)별
연구성과 TOP 5를 선정한 결과다. 이 중 한양
대 배상수 화학과 교수와 생명공학과 윤채옥
교수가 각각 생명과학, 바이오융합 부문에 이
름을 올렸다.
한양대 하성규 교수 연구팀,
JEC ASIA 2019 혁신상 수상
한양대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JEC ASIA
2019(국제복합소재전시회)’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혁신상을 수상했다. 10개 부문 중 대
한민국에서는 자동차 구조 부문(한양대)과 자
동차 외부 부문(현대 자동차 그룹) 2개 부문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JEC 혁신상(JEC이노베이
션 어워즈)은 가장 혁신적인 복합소재 솔루션
을 발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양대 박물관,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발굴조사 참여
한양대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최근 한국국제
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일
환으로 주관하는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프레
아피투 사원과 코끼리테라스 보존 및 복원 2
차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남진우 생명과학과 교수 참여 공동연구팀,
세계최초 난치성 식도암 표적 유전자
‘HERES’ 발견
남진우 생명과학과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상길 교
수(소화기내과) 공동연구팀이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긴
비암호 RNA 유전자(이하 LncRNA)를 세계최초로 발견했다. 마이크
로RNA에 의한 유전자 조절기전을 규명해 마이크로RNA 표적 유전
자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
지 미국국립과학학술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고민재 화학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
종이접기 원리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한양대 고민재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광전하
이브리드연구센터 이필립 박사, 조만식 박사 공동연구팀은 전도성 나
노물질을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과 종이접기 기술을 융합해, 집적도
및 신축도에 대한 자유로운 제어가 가능한 고신축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했다. 해당 고 신축성·전도성 플랫폼 기술은
태양전지 외에도 에너지 소자, 센서, 액츄에이터 등 다양한 전자 소자
에 적용이 용이하며, 3차원 설계에 따른 다양한 소자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김철근 생명과학과 교수,
암 전이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제 발굴
김철근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최근 비구조 단백질 영역
(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 region, IDPR)을 대상으로 결합약물을
발굴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암(癌)의 전이를 억
제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를 발굴했다. 암 환자에 있어서 원(原)발
암에 의한 치사율보다 전이 암에 의한 치사율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
발굴은 큰 의미가 있다. 비구조 단백질 영역은 다양한 생리활성에 관
련돼 있어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암 이외의 다양한 질병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14
동문봉사단 ‘함께한대’, 김장 나눔
봉사활동 &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한양대 동문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가 연말을 맞아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 14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9일에는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 3000여 포기에 달하는 배추로 김장을 담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500가구에 10㎏씩 전달했다.
박화영(성악 79) 인코코 회장, 콘서트홀 건립기금 100억 원 기부
황규빈 前 텔레비디오 회장(원자력공학 58),
서울캠퍼스 전자관 건립기금 23억 원 기부
‘붙이는 매니큐어’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인코코의 박화영 회
장이 최근 후배 양성을 위해 한양대에 콘서트홀 건립기금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인코코는 미국 매니큐어 시장의
20%를 차지하며 영국·프랑스·한국 등에도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최소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성
악을 전공한 박 회장은 30여 년 전 세계 최고 성악가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가 ‘매니큐어를 바르고 말리는 번거로
움을 줄일 순 없을까’라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세계최초로 ‘매
니큐어 필름’ 상용화에 성공했다.
세계최초로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계 기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던 황규빈 전(前) 텔레비디오 회
장이 최근 한양대에 200만 달러(약 23억 4500만 원)를 기부
하기로 했다. 해당 기부금은 한양대 서울캠퍼스 전자관 건립
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자 분야에서 한평생 종사한 황 회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전
자관에서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만 전념했으면 한다”
며 “아이디어가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비전을 가지고 끝까지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영대학 총동문회 ‘2019 한양 경영대상’에
이홍기, 황영우 동문 선정
한양대 경영대학 총동문회가 지난 12월 19일, 60주년을 기념
하며 ‘경영인의 밤’ 행사와 함께 ‘2019 한양 경영대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홍기(경영학 67) 골드라인그룹 회장과 황영우
(AMP 50기) 온더라인 대표이사가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
다. 경영대상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출신으로서 국내 산업
의 성장과 개발에 기여한 혁신리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mart Thinking 이슈&뉴스
ERICA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난 11월 25일 ‘2019년 ERICA 산학
협력 Fa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안
산사이언스밸리(ASV)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따라
특구 내에 입주하거나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사업화 지원, 기반시설 지원, 세제 혜택 등 각종 지원사
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양성
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양내원 한양대 ERICA캠퍼
스 부총장, 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오픈닝 행사, 기관별 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
술 지원사업 상담회로 진행됐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ERICA 산학협력 Fair Day’ 개최
한양대 ERICA캠퍼스와 어드밴텍케이알이 지난 11월 26일 사물
인터넷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
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 인적자원과 인프라 등
을 적극 활용해 IoT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인재육성과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2020년 어드밴텍 본사 주최로 진행되는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이노웍스(InnoWorks)’를 국내에서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함께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11월 29일,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대학교인 여주산
업기술대학 YTIT(Yeoju Technical Institute in Tashkent)
총장단이 한양대 ERICA캠퍼스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캠퍼
스 투어를 진행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미스터피자 연구개발(R&D)팀과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보사
회학과 학생 3명(이나경·이도운·임수연)이 ‘지역 상생 프
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신메뉴 ‘복희야 눈을 감자’가 출
시됐다.
한양대 ERICA캠퍼스 공학대학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는 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로봇 전문가이다. 한 교수는 한 차례 한양
대의 기부 로봇을 제작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 학기 <지능형
로봇 크래쉬랩>이라는 수업을 개설해 제자들과 함께 발전된
로봇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드밴텍-ERICA, IoT 및 스마트팩토리
산학협력 위한 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여주산업기술대학
YTIT 총장단, ERICA 방문
정보사회학과 학생들 참여한 미스터피자
신메뉴 ‘복희야 눈을 감자’ 출시
한재권 로봇공학과 교수, 수업 통해
기부 로봇 제작 프로젝트 진행

16
이항락 의학과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전대원 의학과 교수,
대한간학회 신임
연구기획이사에 임명
최제민 생명과학과 교수,
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회원’에 이름 올려
크리스다 영어영문학과 교수,
20만 번째
한국 귀화자로 주목
한동섭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제32대
한국방송학회장 취임
한상린 경영학부 교수,
한국유통대상 산업부장관
표창
한상필 광고홍보학과 교수,
한국 광고홍보학회 논문상
수상
한정화 경영학부 교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에
선임
황선영 간호학부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0년도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
강형구 의학과 교수,
‘한국장기조직 기증원 생명
나눔 공로상’ 수상
고성호 의학과 교수,
치매 연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김봉영 의학과 교수,
서울소방재난본부
자문의사로 위촉
김성수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표창
김수삼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김해 신공항 검증위
위원장 선임
김용주 의학과 교수,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 취임
김재경 건축학부 교수,
2019 한국목조건축대전에서
농림식품부장관상 수상
김창렬 의학과 교수,
대한신생아학회장
취임
민경환 의학과 교수,
일본병리학회
국제 포스터 상 수상
박수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임명
PEOPLE
※ 정정합니다
11-12월호 소식지에 실린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의 소속을 ‘공학대학’이 아닌 ‘공과대학’으로 정정합니다.
박현경 의학과 교수,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
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백광흠 의학과 교수,
대한의료감정학회장
취임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
미국전기화학회 석학회원
(Fellow) 선정
성원모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아시아·태평양 석유공학회
(APOGCE) 공로상 수상
신영전 의학과 교수의
공역서 <역학의 이론과 맥락>,
2019 세종도서 선정
심성욱 광고홍보학과 교수,
2019 한국광고홍보학회
학회장 취임
오재원 의학과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취임
유규창 경영학부 교수,
한국인사관리학회장
취임
이기형 기계공학과 교수,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으로 선출
17

Smart Thinking 한양 타임라인
지난 두 달간 한양대 캠퍼스를 채운 이슈와 뉴스는 무엇이었을까?
바빠서 놓친 한양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타임라인을 따라가 보세요.
11월과 12월,
한양을 빛낸 이야기
•‘2019 글로벌 임팩트 콘퍼런스’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MOU29
•한양대 축구부, 베트남축구협회 초청 U-21 국제대회 참가30
•ERICA창업보육센터에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31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 초청 타운홀 미팅
•박화영(성악 79) 인코코 회장, 콘서트홀 건립기금 100억 원
기부
1
• 선양국·김기현 교수, 클래리베이트 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
20
•박물관, KOICA 주관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발굴조사 수행기관
선정
15
•베트남 호찌민에서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개최14
• 고민재 화학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 종이접기 원리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21
•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위한 ‘ERICA 산학협력
Fair Day’ 개최
25
• ‘2019 QS 아시아 대학평가’ 한양대 아시아 24위, 1계단 상승
• 백남학술정보관, 오픈액세스코리아(OAK) 유공자 선정 및 문화
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27
•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논술고사
실시
23
•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서울캠퍼스 3위, ERICA캠퍼스 10위 /
5년 연속 양 캠퍼스 TOP 10
• ERICA캠퍼스 수시논술고사 실시
16
•남진우 교수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 세계최초 난치성 식도암
표적 유전자 발견
19
• 법과대학 설립 60주년 역사관
개관식
8
• 제11회 독서골든벨 개최
•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
김장 나눔 봉사활동
9
• 김우승 총장 토크콘서트 ‘한양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말하다’
• 배터리 양극소재 분야 국제학술대회 ‘ICAC 2019’ 개최
12
• 하성규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 ‘JEC AISA 2019’ 혁신상 수상13
11November
10October

매일 한양의 새로운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한양대의 언론 이슈와 주요 정보를 가장 빠르고 편하게 받아보는 방법!
카카오톡에서 ‘한양뉴스브리핑’을 검색하거나 링크(QR코드)로 접근해 친구 추가하면 끝!
이제 매일매일 새로운 한양의 소식을 받아보세요. http://plus.kakao.com/home/@hyunews
• EUV-IUCC 출범, ‘국내 EUV(극자외선) 노광기술 생태계 조성
을 위한 산학협력포럼’ 개최
•김철근 생명과학과 교수팀, 암 전이 억제하는 항암제 발굴
28
•동문봉사단 ‘함께한대’,
예술의 전당에서 자선기금
모금음악회 개최
30
• ‘2019 한경 취업·창업 대학평가’에서 2018년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
4
• ‘2019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10
• 연극영화학과 창작뮤지컬 ‘차가운 심장’ 파트2, 소월아트홀에서
공연 개시
7
• 길림예술대학 총장단 방문12
•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사립대 부문 4위,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
• 백남학술정보관, 내년 1월 10일까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 전시
‘감정의 힘 독일 19|19’ 개최
9
• 한양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2019 한경 광고
대상’ 대학 부문 최우수상 수상
• ㈜베네핏 현물기증식
13
• 2019 제7회 사랑의 연탄나눔
• 87학번 동기회 송년음악회
14
• AI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이베네핏과 MOU16
•ERICA캠퍼스-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연구개발
업무협약’
20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청소년 과학강연극
‘Science in Animal’
24
• 황규빈 前 텔레비디오 회장(원자력공학 58), 서울캠퍼스
전자관 건립기금 23억 원 기부
17
• 한양대-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 ‘Head Start’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참여 학생 작품 19일까지 작품 전시
18
• 멕시코대학 총장단 방문
• 차오연(체육학과 17) 학생, 프로축구 K리그 팀 FC서울에 합류
19
• 국제겨울학교 입학식26
12December
1918

Smart Thinking 창의융합 따라잡기
2019년 한양대는 대학 내 융합연구를 촉진해 최상의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I.U.C.C, MEB, 인문학진흥센터 공모 사업을 진행했으며, 3개 사업 총 11개 연구센터를 선정했다.
한양 I.U.C.C
(Industry-Universtiy Collaboration Center)
한양 인문학진흥센터한양 MEB센터
(Medicine-Engineering-Bio)
한양, 융합연구로
미래 시대를 주도하다

한양 I.U.C.C 한양 I.U.C.C(Industry-University Collaboration Center)는 기업이 하기 어려운 장기적인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기업으로부터 멤버십 비용을 받아 조성한 자금으로 교수들이 공동 연구하고 그 결
과물을 기업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I.U.C.C에 참여하는 기업은 유료 회원가입을 통해 논문, 보고서 등 연
구결과에 대한 접근 권한과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양 MEB센터 한양 MEB(Medicine-Engineering-Bio)센터는 생명과학(Life Science) 분야 및 임상의료 현장의 니
즈 파악 및 융합연구를 진행해 복합적인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연구자 매칭, 과제수주, 교육 등 융합
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센터이다. MEB센터도 I.U.C.C와 마찬가지로 기업 멤버십 제도를 시행해 자
립화 기반을 마련해갈 예정이다.
한양 인문학진흥센터 한양 인문학진흥센터는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윤리적, 법적 문제를 연구하고 인문학과 타 학문 간의 융합
연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센터이다. 나아가 연구역량을 통해 정부나 기업에서
인문학적 사안에 대한 연구수행을 의뢰할 수 있는 센터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 현황
구분 센터명 센터책임자(소속) 참여교원(소속)
I.U.C.C
한양베터리센터 선양국(에너지공학과) 김한수, 정윤석, 김동원(에너지공학과) / 윤종승(화학공학과)
극자외선노광기술 산학협력
센터(EUV-IUCC) 안진호(신소재공학부) 육세진, 김학성(기계공학부) / 오혜근(응용물리학과) /
박진구(재료화학공학과) / 김태곤(스마트융합공학부)
복합재료 혁신 연구센터 하성규(기계공학부) 이세헌, 왕웨이(기계공학부)
차세대 송배전 전력변환시스템
디자인센터 이방욱(전자공학부) 김성민(전자공학부) / 윤영두, 윤상원(미래자동차공학과) /
김래영, 배성우(전기·생체공학부)
MEB센터
HY 글로벌 발달센터 박현경(의학과)
안동현, 김미정, 이현주, 안지현(의학과) / 조성호(융합전자공학부) /
전진용, 최영진(전자공학부), 박준홍(기계공학부) /
송기민, 김형숙(R&SD전략센터) / 김인향(한양대학교병원)
인체응답 기반 스마트 헬스케
어 센터 윤호주(의학과)
김상헌, 이현, 호정규, 송창면, 정재호, 오재훈, 조정기, 임한웅(의학과) /
박준홍, 박관규(기계공학부) / 송기민(R&SD전략센터) / 전진용(건축공학부) /
최영진, 이성온(전자공학부) / 이원준(한양대학교병원)
플라즈마 의학 융합 연구소 임태호(의학과)
박성욱, 김동립(기계공학부) / 홍종욱(생명나노공학과) /
임한웅, 고벽성, 정민성, 송영탁(의학과) / 강형구(파이낸스경영학과) /
송기민(R&SD전략센터)
대사질환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센터 전대원(의학과) 황정욱, 김보경, 김미미, 신정훈(의학과) / 김영미(약학과) /
이상원, 박정환(한양대학교병원)
신약가용화센터 최한곤(약학과) 김진기, 하정미, 김상성, 임형신, 유혜현, 배옥남, 김영미, 정지은(약학과) /
이항락(의학과) / 이상원(한양대학교병원)
인문학진흥센터
과학기술 윤리·법·정책 센터 이상욱(철학과) 황성기(법학전문대학원) / 정태현(기술경영학과)
음성DB-인지과학 융합연구
센터 조태홍(영어영문학과) 차재혁(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
김세영, Krisda Chaemsaithong(영어영문학과)
2120

Smart Thinking 이달의 연구자(서울)
세포는 DNA의 유전자를 이용해 단백질 생성과정을 다양한 방법으
로 조절한다. 마치 강의실의 형광등을 켜는 원리처럼 스위치(단백
질 발현 조절인자)를 통해 불의 점멸(단백질 발현 유무)을 조절한
다. 차이가 있다면 불의 밝기까지 조절하고 선택한다는 것이다. 세
포는 ‘DNA→mRNA(핵 안에 있는 DNA의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단백질’의 유전자 발현 단계를 거치며
발현 정도를 크게 두 번 조절한다. ‘DNA→mRNA’와 ‘mRNA→단
백질’ 단계에서는 각각 ‘전사조절’과 ‘번역조절’이 이뤄진다.
남진우 교수는 이 ‘번역조절’을 담당하는 조절인자 마이크로RNA(유
전자 발현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RNA)와 RNA의 품질관리(세포
내 잘못 생성된 RNA를 가려내는 행위)를 담당하는 조절인자 UPF1
사이에 또 다른 ‘번역조절’이 존재한다는 걸 밝혔다. 남 교수팀은 이
유전자 발현 조절을 UMD로 명명했다. 정상 mRNA가 UPF1에 의
해 분해 조절되는 현상은 마이크로RNA와 UPF1의 상호작용 때문
이다. 유전자 발현 조절의 주체를 밝히는 것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
의 초석이다. 문제가 되는 단백질이 어디서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mRNA의 품질관리 기전과 마이크
로RNA에 의한 유전자 발현 조절은 암과 뇌 질환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UMD를 통해 마이크로RNA에 의해 조절되는 유전자의 예측
력이 크게 올라가면 표적 치료를 개발하는 길이 열리게 된다.
연구는 남 교수와 황정욱 의과대학 유전학교실 교수가 각자의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황 교수는 정상 mRNA가 UPF1에
의존해 분해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남 교수는 기존에 수행하던 연
구를 통해 마이크로RNA가 이와 관련이 있음을 유추했다. 남 교수
는 일차적으로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시행하면서 황 교수와 함께 실
험적 검증을 진행했다.
연구 시작 이후 논문이 나오기까지는 총 4년 6개월가량이 소요됐
다. 남 교수는 “처음 1년은 빅데이터 기반의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통해 가설 설정과 통계적 검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 실
험 설계, 시행과 실험 검증을 반복하며 또 2년이 지났다. 그는 “실
험 과정에서 샘플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잘 자라지 않아 예상보다
6개월 이상의 시간이 더 걸렸다”며 연구 과정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번 연구는 데이터 과학의 대표 분야인 생물정보학에 기반한 방법
으로 진행됐다. 생물정보학은 기존 학계에 공개된 연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통계적 검증을 진행한다. 남 교
수는 “덕분에 한두 개의 유전자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일반적
인 유전자 발현 조절 원리를 규명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
다. 남 교수는 생물정보학 및 유전체 연구실(BIG Lab, http://big.
hanyang.ac.kr)에서 연구 책임자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진우 교수(생명과학과)
세포는 DNA로부터 얻어낸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단백질을 생성한다. 이 과정을 유전자 발현이라고
하는데, 이때 다양한 조절이 이뤄진다. 남진우
교수가 새로운 조절 기전(메커니즘)인 UMD를 최초로
발견했다. 연구결과(논문명 “UPF1/SMG7-dependent
microRNA-mediated gene regulation”)는 지난 9월
13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글. 김현섭 사진. 김주은
마이크로RNA에
의한 새로운 유전자
조절기전 규명

날 대부분의 전력망은 교류 에너지로 구성돼 있다. 에디슨의 직
류보다 테슬라의 교류 전력이 전송 효율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
지만 전자기기는 대부분 전원이 직류다. 직류 전력망에선 교류
를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이 없어 전력 손실이 적다. 김 교수는
“지금은 반도체 기술을 통해 교류를 직류처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김 교수가 연구하는 전력전자 기술은 전기자 충전소에서부터 무
선전력전송까지 다양한 세상을 그릴 수 있다. 김 교수는 “전력전
자 기술뿐만 아니라 공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새
롭고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22
수소차와 스마트폰이 각각 수소 전지와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
하는 것처럼 모든 전자기기는 각자 알맞은 형태의 전원 장치가
필요하다. 김래영 교수가 연구하는 전력전자학은 주파수와 전
압·전류의 크기를 조절해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인 변환과 제어
를 다룬다.
김 교수가 최근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마이크로그리드와 직류 전
력망 시스템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여러 개의 분산형 전원을 이
용해 개인적이고 국소적인 전력 공급 및 저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형태를 말한다. 기존 전력 시스템은 원자력, 화력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송·배전망을 거치기 때문에 전력 손실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김 교수는 레고-블록형 스마트 전력전자 플랫폼을 통해 마이크
로그리드 구축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스템 규모에 맞게 전력 플
랫폼을 개발해야 했다. 레고-블록형 플랫폼은 전력망 규모에 맞
게 마이크로그리드를 병렬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발전
소를 제작할 수 있다. 전기 수요가 높은 부근에 발전소를 구축한
다면 전송에 따른 손실도 줄일 뿐만 아니라 부지 제약도 줄일 수
있다.
김 교수가 연구 중인 직류 전력망은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오늘
김래영 교수(전기·생체공학부)
책과 아날로그 시계 못지않게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를
자주 볼 수 있다. 주변 사물들이 전자기기로 변하면서
전원과 에너지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다. 김래영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는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생산, 저장, 전송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의 연구는 더
편리하고 멋진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글. 윤석현 사진. 김주은
전력 마이크로그리드와
직류 전력망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23

Smart Thinking 이달의 연구자(ERICA)
천연가스 사용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에서부터 산
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가스 폭발사고와 중독 등의 위험도 도사
리고 있다. 특히 황화수소는 유독 가스로 세포 호흡을 정지시켜
중추신경을 마비시키고 질식을 유발한다.
석유 정제공정과 아교, 피혁 제조공정뿐 아니라 하수처리장과 쓰
레기장에서도 발생한다. 해로운 물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한편 수소는 폭발 위험이
있어 가스 유출에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 인간의 감각기관은
위험한 가스를 인식하거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논문명 “Facile tilted sputtering process (TSP)
for enhanced H2S gas response over selectively
loading Pt nanoparticles on SnO2 thin films”)를 통해 개
발한 가스 센서의 특징은 상온 구동이다. 좌용호 교수는 가스 농
도에 따라 저항이 변하는 ‘화학 저항성’ 센서와 전압을 발생시키
는 ‘열화학’ 센서를 개발했다. 두 센서 모두 별도의 히터 없이 상
온에서 구동이 가능해 전력 소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열화학 센
서는 전압을 공급받아 신호를 읽는 기존 센서들과 달리 가스 감
지를 통한 신호 자체가 전압을 발생시켜 이론적으로 전력 소비가
없다.
좌 교수는 센서 개발에 그치지 않고 감지장치(센싱) 시스템 전반
을 설계했다. 또한 센서 소자의 모듈화와 무선 네트워크를 적용
한 스마트 센서까지 직접 제작해 실험했다.
좌 교수는 “가스 감지 시스템은 표준이 없어 객관적인 성능 향상
을 입증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개발된 시스템과 비교할 적
절한 대조군이 없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공인인증을 받아 객
관성을 확보했다.
좌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상온 구동 센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좌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만 국내
외 10여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 사물인터넷(IoT)의 보편화
로 스마트홈과 스마트팩토리 등에 가스 센서 수요가 급증하는 추
세다.
좌 교수는 “가스 센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이라며 “수소와
황화수소 외 다양한 가스 센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용호 교수(재료화학공학과)
가스 감지 센서는 일반적으로 인식 감도를 높이기 위해 히터가
내장돼 있다. 따라서 전력 소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소형화하기도
어렵다. 좌용호 재료화학공학과 교수는 히터 없이 상온(25℃)에서
수소(H2)와 황화수소(H2S)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나노소재원천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글. 김현섭 사진. 이현선
상온 구동 수소·
황화수소 가스
감지 센서 개발

24
김종호 교수가 개발한 PdO@WO₃는 촉매 특성을 가진 PdO 나노
클러스터를 얇은 산화텅스텐(WO₃) 반도체 막에 도입한 형태다.
이렇게 개발한 나노 소재는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광촉매 역할을 수행하며 탄소-탄소 결합반응을 효과적으로 촉진
한다. 해당 소재는 음극 반응 중 하나인 산소 환원 반응을 활성화
하는 전기화학 촉매 기능도 갖고 있다.
PdO@WO₃는 여러 분야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암제를 비롯한 의약품을 만들 때 탄소-탄소 결합(두 벤젠 고리
의 연결 등)이 필수적이다. 이때 팔라듐(Pd)의 광촉매 작용이 필요
하다. 기존 방식은 용액에 팔라듐을 균일 혼합물로 섞어 화학반응
을 유도하기 때문에 회수가 거의 불가능했다. 반면 김 교수가 개발
한 소재를 이용할 경우 불균일 혼합물이 돼 온전한 회수가 가능하
다. 회수된 나노 소재는 여러 번 재사용해도 촉매 활성을 유지했
다. 팔라듐은 금보다 비싼 희귀광물 중 하나로, 나노 소재의 재사
용 가능성이 의약품 단가를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광물 채굴
은 환경파괴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팔라듐 소재의 재사용은 환경
문제도 해소한다.
현재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는 낮은 효율과 폭
발 위험성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차세대 배터리로 금속-공기 전
지가 각광받고 있다. PdO@WO₃를 음극 전기화학 촉매로 사용
김종호 교수(재료화학공학과)
김종호 재료화학공학과 교수는 다기능성 나노 촉매
PdO@WO₃(PdO on WO₃)와 해당 물질의 합성법을
개발했다. 기존 학계에 보고된 사례가 없는 PdO@WO₃는
광촉매뿐만 아니라 전기화학 촉매의 역할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원천 특허 확보 등 앞선 연구로 주목받는
김종호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김현섭 사진. 이현선
다기능성 나노 촉매
개발로 환경문제
해결의 길 제시
해 만든 아연-공기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
고 폭발성은 없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내연 기관 자동차
를 대체할 전기차 개발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
(논문명 ‘Ultrathin WO3 Nanosheets Converted from Metallic
WS2 Sheets by Spontaneous Formation and Deposition of
PdO Nanoclusters for Visible Light-Driven C-C Coupling
Reactions’)는 실험 실패를 통한 발견으로 이뤄졌다. 김 교수는 본
래 도체성 WS₂ nano sheet로부터 반도체성 WS₂ nano sheet를 만
드는 실험을 진행했지만, 의도와 다른 물질인 WO₃가 계속 생성됐
다. 그는 해당 물질을 분석하고 여러 실험을 이어간 결과 다기능성
소재인 PdO@WO₃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김 교수는 합성 원
리를 규명하고 촉매 소재로 응용해냈다.
이번 연구는 원래 의도한 실험의 실패로 1년, PdO@WO₃의 분석
과 규명으로 2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다. 김 교수의 연구실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나노 촉매 소재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
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기능성 PdO@WO₃ 합성법 및
광촉매/전기화학촉매 응용 기술’에 대한 원천 특허를 확보했고 광
촉매 연구를 학술지에 발표했다. 김 교수는 PdO@WO₃를 금속-
공기 전지에 응용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25

Smart Thinking GLOBAL H
A Team of Hanyang University
International Students Win Big
in the LG Global Challenger
Veganism in Korea unfolded by team Begin (비긴)

Feng, who is the team’s leader, said that he met the members through clubs and
school organizations. Having participated in the LG Global Challenger in 2018
with Barlund, Feng proposed that they enter, this time, with the goal to make a
social impact. Each of the team members had a different goal in mind: air pollution,
protecting the environment, health, and protecting animal rights. Combining their
interests, the team decided to explore veganism.
The team started its journey in May, which was when they had their interviews with
LG. Since then, the team researched and presented their findings to the LG Global
Challenger. In the end of August, the team went on an 11-day trip around Korea
to explore veganism in Korea. Starting with Seoul, they expended their journey to
Gyeonggi-do, Daejeon, and Jeju Island. The team visited several vegan restaurants,
businesses and temples, and interviewed professors, CEOs, animal rights activists,
and monks. They learned that there were many challenges for vegans in Korea.
Hanyang University’s Begin (비긴) team was recently awarded the
grand prize at the LG Global Challenger, an exhibition program and
competition hosted by LG. “비긴,” which is a blend of both begin
and vegan in English, is a four-person-all-international student team
whose aim is to explore veganism in Korea. The team is made up of
four students: Kejie Feng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4th year) from China, Julia Barlund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4th year) from Finland, Saira Tahsin (Department
of Computer Software Engineering, 3rd year) from Bangladesh, and
Nirmal Acharya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3rd year)
from Nepal.
Writer : Jung Myung-suk Photos : Kim Ju-eun
--------
1. (From Lef ) Kejie Feng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4th year), Julia Barlund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4th year), Saira Tahsin (Department of Computer
Software Engineering, 3rd year), and Nirmal Acharya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3rd year).
1
2726

They mentioned how there were occasions where they had to eat a few chunks
of meat during get-togethers, which the team believed is a type of social pressure
that is an obstacle for practicing veganism in Korea. The challenge also expands
to products as well, especially make-up. “If it’s a big brand, it is really hard to be
vegan because, usually, if they sell those to China, they have to do animal testing,”
said Barlund. “So, in order for a brand to be completely cruelty free, they have to be
out of China, which is a big market, and it excludes a lot.”
The team experienced firsthand how hard it was to practice eating vegan during their
journey as they tried to commit to all-out vegan eating habits. “There were no vegan
restaurants,” said Acharya. “So, we ended up eating bibimbap for three, four days,
continuously. That, of course, was quite hard because there are no varieties of menus
for vegans.” Acharya added that there was an occasion, during a get-together with
other LG Challenger teams at a restaurant, where the team could only eat cooked
mushrooms. It is rare for regular restaurants to accommodate vegan dishes.
Some team members have already taken the next step to promote veganism in
Hanyang. Barlund, Tahsin, and Acharya are part of a group called HEAL (Hanyang
--------
2. Some members of Begin have already
taken their vegan mission to the next
level.
2

Environmental Activism Leaders), which seeks to introduce vegan menus in the
Hanyang cafeteria. Until now, vegetarians needed to either pack their food from
home or ask for meats to be taken out of their meal. Barlund said she would eat
kimbap with meat taken out, and Tahsin confessed that she ate mapo tofu, a Chinese
style dish with spicy tofu, thinking it had no meat in it. Looks can be deceiving
because it is sometimes hard to tell whether dishes are entirely meat-free, as meat
can be dissolved in oils, broths, and seasoning.
However, the team agreed amongst themselves that Korea certainly has potential
for improvement. “I see the future very bright in Korea,” said Acharya. “Because
Korea is good at catching on to trends that are going on in the world, especially in
the Western world, I think that after some years, Korea will have the infrastructure
which will provide vegan stuff for vegans.”
As Grand Prize winners, all the team members are guaranteed internships at LG.
Feng and Barlund said that they plan on doing their internships in April, while
Acharya and Tahsin plan on doing theirs later.
--------
3. Team Begin traveled across Korea
to explore veganism, experiencing
firsthand life without meat.
(Photo courtesy of Feng)
3
2928

Smart Thinking 랩 스토리
선진국들의 국가 경쟁력은 강력한 해양력을 기반으로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동아시아의
군사적·경제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해양융합공학과 최지웅 교수팀은 음파(Acoustic Wave)를
이용해 해양을 탐사하기 위한 다양한 수중음향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해군에서 수중표적을 탐지·식별·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나(SONAR, Sound Navigation and Ranging)
시스템의 성능을 예측·분석하고, 시공간적 변동이 심한
수중에서 효과적인 전술을 수립·운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융합한 해양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해양음향공학 연구실(OAL)
연구실명 해양음향공학 연구실(Ocean
Acoustics Lab., OAL)
연구 책임자 최지웅 교수(해양융합공학과)
구성원 연구교수 1명, 대학원생 14명,
학부연구생(인턴) 6명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2017년 해상풍력발전단지 공사 중 소음 측정 과정에서 거리를 측정하는 모습

30 31
연구실(OAL)은 어떤 곳인가요?
1986년에 설립된 해양음향공학 연구실(Ocean
Acoustics Laboratory, OAL)은 ‘나라에 도움이 되는 실용연구’
를 목표로 국내외 다수의 선진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공동연구
를 통해 우리나라 수중음향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지웅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수중음향 관련 연구
를 수행 중입니다. 대학원생 중 3명은 해군장교 위탁교육생으
로 한국해군의 대잠전(Anti-Submarine Warfare, ASW)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저희 연구실에 파견돼 수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표적추적 및 제어 분야의 저명학자인 송택렬 교수
(공학대학 전자공학부 명예교수)를 초빙해 수중음향과의 융
합연구를 시도 중입니다.
QA 용됩니다. 이런 이유로 수중음파는 해양학의 전반적인 분야에
서 음향관측이나 탐사기술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파
의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환경은 시공간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따른 수중음파전달 특성연구는 음파의 효
율적 이용 측면에서 필수적입니다.
수중음향을 이용하는 연구는 크게 국방 분야와 민수 분야(국방
분야 이외 민간에서 필요한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희 연
구실에서 수행 중인 국방 관련 분야는 수중음파전달 특성 연
구, 수중표적 탐지 및 식별, 소나시스템 알고리즘 개발 및 시뮬
레이터 개발, 수중 무선통신 연구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
방과학연구소 지원 하에 해양생물 음향신호를 이용한 은밀 수
중통신 연구와 해양환경 변동에 따른 통합소나체계 최적 운용
조건 연구 등을 수행 중입니다.
민수 분야로는 수중소음(선박 방사소음, 해상풍력발전기 건설
및 운영소음 등) 모니터링 및 해양재해 모니터링 연구 등을 수
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높
아지며 국내에서도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되는 중인데, 건
설과정 및 건설 이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분
석하고 모델링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동해에서 해저지진이 다수 발생했는데, 저희 연구실에서는 지
진해일 조기탐지를 위한 최적의 관측 장비를 연구하고 이를 기
상청에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된 연구 활동은 무엇인가요?
육상에서 큰 제약조건 없이 장거리 전파가 가능한 전
자기파(Electromagnetic Wave)는 수중에서는 높은 감쇠(파동
이나 입자가 물질을 통과할 때 일부가 흡수되거나 산란되면서
에너지 또는 입자의 수가 감소하는 현상) 손실로 인해 그 사용
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음파는 감쇠가 적기 때문에 주파수에 따라서 수천㎞까지
도 전파가 가능하며, 해양에서 효과적인 정보전달 수단으로 사
QA

그간 연구실의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8년 11월 ERICA캠퍼스에 미래해양연구센터(센터
장 최지웅 교수)가 개소했습니다. 미래해양연구센터는 국가 해
양과학기술발전,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 해양안보 증진을 목
표로 인공지능, 무인화,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들을 국방과학 기술에 접목하는 연구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
다. 센터 개소 후 대한민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 STX엔진,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와 MOU를 체결
해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에 대한 협업 활동을 추진 중에 있습
니다.
QA
관련 연구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저희 연구실은 국방과학 연구소와 함께 2015년 미국
스크립스해양 연구소, 2017년 워싱턴대 응용물리 연구소와
국제공동 해상실험을 수행했습니다.
2020년 4월에는 워싱턴대 연구팀이 한국을 재방문해 저
희 연구실과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KOREX(KOrea
REverberation Experiment)라는 국제공동 해상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스크립스해양 연구소 및 워싱턴대 응용
물리 연구소는 우즈홀해양 연구소와 함께 미국의 3대 해양학
및 수중음향 연구기관으로, 저희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교류
는 한양대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지표라
고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방과학 연구소, 한국해양과
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를 포함한 국내 연구기관들
과의 연구과제 수행 및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QA
향후 연구실 운영 계획 및 목표는 무엇인가요?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은 첨단 기술과 수중음향을 접
목하고,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해양학 분야 4차 산업혁명
을 선도할 것입니다. 저희 연구실은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
는, 현장을 모르는 연구를 지양합니다. 몰아치는 파도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소중한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를 분석해 시
스템에 적용하는 실용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접
목할 수 있는 포용력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이 저희 연구실의 목표입니다.
QA
대학 연구실 차원 최대 규모의 수중음향실험 전용
수조 실험실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양음
향공학 연구실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수중음향 분야는 해양을 탐사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학문 분
야이면서 대표적 융합학문으로서 미국의 경우 해양 관련학
과, 물리학과, 국방 관련학과, 전자공학 및 기계공학 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대학에서만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은 대형(5×5×5m) 수조 실험실과 다양한 수중음
향 실험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해양 축소 모의실험 및 실험장
비의 검·보정이 가능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해상
수중음향실험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수중음향연구팀’입니다.
따라서 저희 연구실은 해양에서 실측된 음향자료 기반의 실
용적인 연구를 지향합니다.
QA
좌. 2015년 미국 스크립스해양 연구소와 국제공동실험(SAVEX15, Shallow-
water Acoustic Variability Experiment) 중 음향장비를 계류(일정한 곳을 벗어나
지 못하도록 밧줄 같은 것으로 붙잡아 매어 놓음)하는 모습.
우. 2017년 미국 워싱턴대학교 응용물리 연구소와 국제공동실험 KOREX17 중
회의하는 모습.
2017년 미국 워싱턴대학교 응
용물리 연구소와 국제공동실험
KOREX17 중 최지웅 교수와
Peter H. Dahl 교수가 토의하는
모습.
ERICA캠퍼스 해양음향공학 연
구실에서 보유한 수조 실험실
전경.

영상으로 만나는 한양
한양의 다양한 뉴스와 풍경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채널H’.
이번 호에는 지난 11, 12월에 눈길을 끈 특별한 영상들을 소개합니다.
01 푸른밤 채널H
02 2020년 신년 인사회·시무식
연말 특집 영상 ‘푸른밤 채널H’.
정겨운 라디오 방송처럼 학생들이 보내온 따뜻한 사연을 소개하고,
겨울 캠퍼스의 모습을 함께 전합니다.
경자년 새해를 맞은 한양,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2020 신년 인사회와
시무식 풍경을 담았습니다.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는 한양 가족들을
만나보세요.
https://youtu.be/
5DXFrwrJXas
https://youtu.be/
GxSwpi-XX3s
영상으로 만나는 생생한 한양 ‘채널H’
캠퍼스의 뉴스와 풍경을 전하는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HanyangUniv
Smart Thinking 리뷰 온에어 3332

한양의 위상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들이 있다. 미디어전략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단체 뉴스H &
채널H 기자단이 그 주인공. 무한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한양 소식을 전하는 이들을 만났다.
글. 편집실 사진. 뉴스H & 채널H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양의 이야기를 전하다
뉴스H & 채널H 기자단
뉴스H
Start Action 청춘 열전

Q. 기본 소개를 해주세요.
뉴스H : 뉴스H는 14~1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온라인 뉴
스 매체로 한양대 메인 홈페이지에 기사를 싣습니다. 현재
편집국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기자가 활동 중입니다.
채널H : 채널H는 학내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기자단
입니다. 7명의 학생 기자가 한양대의 다양한 이슈 현장을
생생히 전하고 있습니다.
Q. 탄생과 변천사가 궁금합니다.
뉴스H : 올해 20주년을 맞은 뉴스H는 2000년 대외협력
처 홍보팀 산하 인터넷한양에서 시작했습니다. 인터넷한
양을 뉴스H로 개편한 건 2016년 한양대 대표 홈페이지가
새로 출발하면서부터입니다. 인터넷한양 1기를 기준으로
현재 뉴스H 20기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채널H : 채널H는 2009년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
로 대학의 주요 행사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하이
넷(HYNET)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012년
소속을 미디어전략센터로 옮기면서 채널H로 매체명을 변
경하고 현재 7기 학생기자단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Q. 주로 어떤 내용을 다루죠?
뉴스H : 한양대 메인 홈페이지에 캠퍼스 뉴스와 기획 기
사, 인터뷰 등을 보도하면서 대학 이미지 제고와 구성원
자부심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채널H : 서울 및 ERICA캠퍼스에 120여 대의 미디어 보드
를 설치해 대학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사와 학사정보를
전합니다. 또 각종 영상 제작을 통해 한양을 알리고 홍보
하고 있습니다.
채널H
3534
3

Q.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던 사례가 있나요?
뉴스H : 뉴스H가 선견지명을 갖고 작성했던 기사가 나중에
다시 관심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9년 초 유망한 농구선
수 벌드수흐(체육학과) 씨를 취재했습니다. 2019년 9월 KBS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벌드수흐 씨가 출연하자, 미리 저
희가 취재했던 기사가 재조명을 받으며 이슈가 됐습니다.
채널H : 대내외적 인정보다는 학생기자단 선배님들이 아
나운서와 방송기자로 당당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
심을 느낍니다. 아울러 우리도 열심히 활동하면 선배님들
처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도 생깁니다.
Q. 운영상의 어려움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
했나요?
뉴스H : 인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뉴스H 활동에선 시
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노하우가 큰 자산인데, 오래 버티지
못할 때 정말 아쉽습니다. 내부 구성원의 자부심이 부족해
생긴 문제라 생각하고, 여러 복지를 통해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최근에는 학생회관 4층에 있는 기자
실을 다시 꾸몄습니다. 앞으로는 취재비와 취재복 지원 등
기자단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아 문제를 해결
하겠습니다.
채널H : 취재 현장에서는 낯선 환경과 수많은 시선 속에
서 빠른 시간 내에 직접 작성한 취재 멘트를 정확하게 해
내야 합니다. 초반에는 많은 기자가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전문가인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기자들 모두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보
완하고 서로 코칭해주며 함께 노력한 결과 초반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취재에 임하고 있습니다.

3736 3736
Q. 학생으로서 이 활동이 주는 이점이 궁금해요.
뉴스H : 개인의 성장과 한양의 발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
습니다. 뉴스H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한양인을 만날 수
있거든요. 또 논리적으로 글 쓰는 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
다. 작성한 기사는 선배 기자들과 언론사 기자 출신 센터
장님의 첨삭을 받습니다. 논리력은 기사뿐 아니라 다른 분
야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매주 기사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올 때 무척 뿌듯합니다.
채널H : 채널H 활동은 향후 방송, 언론 분야 직업을 희망
하거나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단언컨대 대학
생활 중 최고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채널H 스튜디오
에는 뉴스데스크, 대형 크로마키 부스 등 전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채널H의 가족이라면 누구든 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취재와 위클리 뉴스 촬영에는
전문가 선생님들이 촬영과 편집을 담당해주십니다. 또 한
양대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하거나 공식 브로슈어 모델이
되는 등의 소중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Q. 한양의 위상을 올리기 위한 목표와 계획이 있나요?
뉴스H : 한양의 위상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
공하겠습니다. 특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는 교수님, 사회
에 곳곳에 진출해 있는 동문,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
들의 소식 등을 전하겠습니다.
채널H : 한양대 공식 미디어로서 한양인들의 삶 속으로
더욱 스며들어 구성원 모두가 한양을 더 잘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Q. 한양의 구성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뉴스H : 여러분이 바로 취재원입니다. 교내에 많은 관심
을 두고 좋은 소식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세요. 뉴스
H 페이지 제보란 공식 이메일(newsh@hanyang.ac.kr)
을 통해 취재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뉴스H는 한양인의 관
심에 따끈한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채널H : 미디어보드나 학교 홍보영상, 각종 기획영상 등
저희 채널H 기자단들이 한양의 곳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
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H에 한양인 여러분의 많은 관
심 부탁드립니다.

Start Action 도전 #해시태그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한 스타 PD’,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등 많은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두 달 만에 구독자 3만 명을 돌파한 유튜버계의 신성’ 김민식(자원공학과 87) 동문을 설명하는 말들이다.
김 동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실력을 펼치며 한양을 넘어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채로운 빛깔을 지닌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글. 정연 사진. 이현선
‘김민식’이라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가다
김민식 동문(자원공학과 87)
Q. 가장 최신작인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이후의 근황
이 궁금합니다.
A : 드라마 종영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 차기 드
라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Q. 87학번 김민식 동문에게 한양대란 어떤 존재인가요?
A :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땐 우울했습니다. 1지망이었던 산업공
학과에 떨어지고 2순위였던 자원공학과에 합격했거든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학생 진로 특강에서 늘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은 대학 1지망 학과에 탈락한 것’이라고 말해요. 원치 않
는 과에 진학했기 때문에 늘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 고민은 영업 사원, PD, 작가 등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금은 정말 행복합니다.
Q. 대학생 시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 대학생 때 연극을 많이 봤어요. 좋아하는 여학생이 연극 동아
리원이었거든요. 처음엔 연극이 재미없었지만, 그 아이와 잘
돼보려고 연극을 시작했습니다. 결국엔 차였지만요(하하). 근
데 신기하게도 연극은 여전히 좋고 재밌더라고요. 연극을 좋아
한 덕분에 PD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과 이어지진 않았지만 그 사람의 취향은 제게 남아있습니다.
Q. 연출자로서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무엇인
가요?
A : 첫 작품인 <뉴 논스톱>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공대 졸업
후 재밌는 일을 찾기 위해 많은 직업에 도전했어요. PD가 되
기 전엔 영업사원으로 일했습니다. 방송계와 관련 없는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PD라는 직업에 확신이 없었어요. 재밌는 것
과 잘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뉴 논스톱>은 그랬던 제게 확
신을 줬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도
받고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Q. ‘공짜로 즐기는 세상’ 블로그를 소개해주세요.
A : 제 삶, 책과 여행 등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입니다. 더 많
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자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
지요. 사람들이 제 글을 읽고 ‘세상을 공짜로 즐길 수도 있구
나!’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여러 가
지 재밌는 일들을 할 수 있거든요.

3938
Q. 한양대 학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본인의 저서는 무
엇인가요?
A : 기초회화 책 한 권만 외워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라는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
에 제 30년 독학으로 습득한 영어 공부 노하우가 담겨있습
니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또 제 대학생 시절을 담은 책이라 지금의
대학생들에게도 잘 와닿을 거로 생각해요.
Q. ‘유튜버 김민식’의 주요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A : 제 채널명은 ‘꼬꼬독(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독)’(https://
www.youtube.com/channel/UCOSUWY3htri_
KLZAxiebTEg)입니다. 주요 콘텐츠는 책입니다. 독서와 관
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Q. 방송을 제작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유튜브 채널 운영의 재
밌는 점이나 인상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유튜브 활동이 훨씬 재밌습니다. TV 프로그램에서 PD는 잘
보이지 않는 존재입니다. 보통 작가와 배우에 대한 피드백
이 대부분이거든요. ‘꼬꼬독’이라는 채널은 달라요. 대본부
터 출연, 심지어 시청자의 반응까지 모든 게 온전히 제 것이
라 더 즐겁습니다. 시청자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유튜브의 매력 중 하나예요.
Q. 연출자, 더 나아가서는 언론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뭐든지 즐기는 게 우선이에요. 콘텐츠 만드는 것 자체를 즐겼
으면 좋겠습니다.
Q. 선배로서 한양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20대에게 가장 좋은 건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많은
학생이 연애보다 학업을 중요시하더라고요. 학업도 좋지만
20대엔 연애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김 동문의 전성기는 특정 시점이 아니다. 그의 전성기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언제 어디서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닦아가는 모습. 어쩌면 그에게 있어 최고의 작품은
‘자신’일지도 모른다. 그의 전성기는 앞으로 더 아름답게 빛날 것
이다.

Start Action NOW 꿈꾸는 사람들
‘목민심서’, ‘애민 의식’, ‘청렴결백’ 우리가 아는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은 여기까지다.
다산 연구의 권위자 정민 교수는 그 한계를 벗어났다. 정 교수는 정치가 다산, 지성인 다산,
사람으로서의 다산까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을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봤다.
정 교수에게 우리가 몰랐던 다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글. 정연 사진. 김주은
다산 정약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정민 교수(국어국문학과)茶山 丁若鏞

40
정민 교수가 말하는 다산
정민 교수는 우리나라 다산 연구의 대가다. 지난 10년간
집필한 다산 관련 도서가 10권에 달한다. 지난 9월엔 1년
반 동안 이어진 한국일보 기획특집 <다산독본> 연재를 마
쳤다. 연재에선 ‘정조’, ‘천주교’, ‘다산’ 세 키워드의 조화를
통해 다산의 다면적인 부분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다산을
향해 상투적인 질문을 하지 않았다. 다산에게 새로운 질문
을 던졌고 새로운 답변을 얻고자 했다.
새로운 시대를 꿈꾸던 청춘
다산은 조선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젊은 정치가였다. 조선 사회를 새롭게 재정비한 정조와 뜻
이 맞았고 서구 문명을 품고 있는 천주교를 수용할 만큼 진
취적이었다. 젊은 지성인으로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성향도 저돌적이어서 문제
가 있을 때 회피하기보다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정 교수는
“다산은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정공법을 사용했다”고 말
했다. 젊은 날 다산의 모습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어려운 상
황을 피하기에 급급한 요즘 청춘들에게 귀감이 된다.
시공간을 아우르는 지성인
다산은 조선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도 큰 영감을 주는 지
식인이다. 공학, 철학과 문학 등 지식의 분야가 다채롭다.
특히 빅데이터와 집단 지성이 화두가 되는 정보화 사회에
서 다산의 작업 방법은 놀랍다. 그는 이미 조선 시대부터
제자들과 함께 수많은 정보를 펼쳐 놓고 정리하는 집체 작
업 방식을 사용했다. 오늘날 현대인이 활용했을 때에도 효
과적인 방법이다. 이 외에도 중국과 서양 등에서 들어온
정보를 우리 실정에 맞게 매뉴얼화시킨 다산의 모습도 인
상적이다. 정 교수는 이러한 다산을 ‘지식편집자’라고 칭했
다. 실학자 다산의 활약 또한 뛰어났음을 의미한다. 다양
한 지식 모델을 제시한 다산은 정보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준다.
사람으로서의 다산
완벽해 보이는 다산에게도 흠이 있다. 다산의 부부 금실은
그리 좋지 않았다. 유배 시절엔 소실을 두고 딸을 낳기도
했다. 지금껏 다산의 빛나는 업적들만 봐왔던 사람에겐 새
로운 사실이다. 정 교수는 “한국은 위인전 문화가 발달해
서 누구든지 완벽한 인물로 만들고 싶어 한다”며 “한 사람
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선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
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산 연구자 정민 교수
정 교수는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학자보단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는 학자를 지향한다. 실제로 정 교수는 깊이 있는
다산 연구를 위해 여러 유적지를 방문하며 자료의 생동감
을 느끼는 중이다. 그는 “현장 조사 과정에서 발굴한 새로
운 자료는 다산의 또 다른 이야기가 됐다”며 “예전에 봤던
자료들과 새로 발견한 자료 간의 퍼즐이 맞춰져 가는 게
흥미롭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다산의 일생을 총합한 한 권의 책을 집필하는
게 목표”라며 “다산의 위대한 작업, 학문 세계 등의 주제
들도 글로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식 경영인으로서
의 다산에 대한 모습도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한양인들에게 “질문을 바꿔야 대답을 바꿀 수 있
다”며 “질문의 경로를 조금만 틀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
다”고 조언을 남겼다.
41

Social Network 희망 콕!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란?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2012년 개설된 한양대의 대
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
식과 체계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예비 창업자 및 초
기 창업기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
미 수강생은 정규 학점 과정을 이수하는 재학생뿐 아니
라 창업기업 대표, 유관 기관 종사자, 창업을 준비 중인
회사원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하다. 특
히 현재까지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 수료생 788명 중
420명이 창업해, 누적 매출 2439억 원 달성 및 1350명
고용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01
2012 년 개설
1350 명 고용 창출
2439 억 원누적 매출
420명 창업788 명의 수료생 배출,
(2019년 12월 기준)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 기업가 모여라~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

4342
프로그램 일정
02
상담 및 문의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 02-2220-2865
이메일 startup@hanyang.ac.kr
카카오 플러스친구 @한양스타트업톡톡
04
교육생 선발 기준
창업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력,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실현 가능성, 창업가적 기질 및 시장성 등을 중점으로
교육생 선발
03
7~8월
모집공고
12월 말
수료식
9~12월
교육과정
8월
면접심사
8월
서류심사

한국 연구자 45명 중 한양대 소속이 2명
지난 11월 20일,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
틱스가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세계 상위 1% 연구자
(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 보고서를 통해 21
개 부문에서 세계 60여 개국 총 6216명(2개 이상 부문 중복 선
정 포함)의 연구자를 발표했다. HCR 보고서는 올해로 6년째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선정된 전체 6216명 중에는 미국인이 2737명(44%)으로 가장
많았다. 하버드대 소속이 203명, 스탠퍼드대 소속이 103명이
나 된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중국이다. 지난해 482명에서 32%
증가한 63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연구자는 45명으로 19번
째로 많은 수치를 차지했다. 지난해 58명보다는 13명 감소한
상황이다. 서울대 소속이 9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았다. 이
45명 중에서 2개 이상 중복 선정 연구자와 외국인 교수를 제외
하면 실제 한국인은 39명이다.
한양대 소속 선양국 교수와 김기현 교수가 각각 재료과학
분야, 환경 및 생태학 분야에 포함돼 이름을 떨쳤다. 선양
국 교수는 이미 2016년부터 4년째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
다. 김기현 교수는 이번에 처음 등재됐는데, 올해 선정된 한
국인 연구자 45명 중 처음 이름을 올린 교수는 모두 12명이
었다.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학생에게 연구 지도를 하고 있다. 김기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3일 개최된 HCR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2019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양국, 김기현 교수 선정
지난해 11월, 2019년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세계 상위 1% 연구자 6216명의 이름이 발표됐다.
해당 명단에 오른 한국인은 45명으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와
건설환경공학과 김기현 교수가 포함됐다. 한양대 교수진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결과다.
글과 사진. 한양뉴스포털
Social Network 캠퍼스 이슈

4544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에 매진해온
선양국 교수
선양국 교수는 휴대용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저장
원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선 교수의 주된 연구 분야는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로, 선 교
수는 양극재 연구를 통해 경제적이면서도 용량이 큰 배터리
를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전기차 생산 비용을 줄여 전기차 상
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선양국 교수의 대표적인
연구 결과물로는 하나의 양극 입자에서 위치에 따라 구성 물
질의 농도를 달리하는 ‘농도 구배형’ 양극 소재가 있다. 즉 입
자의 중심부에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발현하는 니켈의 함량이
높고, 표면부로 갈수록 안정성을 높이는 망간의 함량이 높아
지는 소재다. 이러한 독특한 설계로 인해 큰 용량을 발현하면
서도 안전하고 오래 쓰는 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었다.
2005년에 ‘코어-쉘’ 타입 농도 구배형 양극 소재를 최초로 개
발한 이후 10여 년의 연구를 통해 4세대 농도 구배형 양극재
까지 개발했고, 2018년 출시된 기아자동차 니로 EV에 해당 소
재를 적용해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배터리 양극재에 대한 선
교수의 끊임없는 연구는(2019년 기준) 599편의 SCI급 논문과
456개의 국내외 특허라는 결과로 연결됐다. 2019년 한국연구
재단이 선정한 ‘노벨상에 근접한 과학자 17명’으로도 뽑혔으며,
미국 전기화학회(The Electrochemical Society)의 석학회
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환경분석시스템 개선 및
신소재 개발한 김기현 교수
김기현 교수는 휘발성이 강한 대기오염물질(VOC)과 악취를
제어, 관리하는 환경분석시스템 개선과 관련 신소재를 개발했
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은 VOC의 일종으로 운전·흡연·
음식 조리 등 실생활에서 만들어지는 1급 발암물질이다. 현재
의 공기청정 기술은 대부분 분진 제거에 특화돼 있어 이런 발
암물질을 감지,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다. 김 교수는 금속과
탄소 유기물을 결합한 금속유기골격체(MOF)를 개발해 이런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또 효과적으로 유
해물질 등 시료를 농축해내는 열 탈착 기반 전처리 기술을 개
발, 환경부가 지정한 22종의 악취 물질을 동시에 분석해내는
새로운 공기 질 진단법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대기 중 유해 중금속 물질 분석체계를 구축한 공로
로 ‘국가 석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개발한 분석체계는 새
집증후군이나 전자담배 유해물질, 자동차 냄새 진단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용이 가능해 연구실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HCR, 전 세계 아우르는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한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NYSE:CCC; CCC.WS / 옛 톰슨로이터 지식재산과학사업부)
가 영향력을 가진 HCR 연구자들을 선정하는 데 사용한 방법
론은 웹 오브 사이언스 그룹의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데이터 및 계량 서지학 전문가들이 수행한 분
석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ISI는 우수 연구 학술지의 최초 인덱
스인 SCI의 창시자인 유진 가필드(Eugene Garfield)의 명성
을 잇고자 웹 오브 사이언스 그룹(Web of Science Group)
내에 설립된 대학과도 같은 기관으로, 매년 HCR과 노벨상 수
상자 예측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며 전 세계 대학, 기업 및 공공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세계 상위 1%
연구자 보고서를 통해
21개 부문에서 세계 60여 개국
총 6216명의 연구자를 발표했다.
한양대 소속 선양국 교수와 김기현 교수가
각각 재료과학 분야, 환경 및 생태학 분야에
포함돼 이름을 떨쳤다.

Social Network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사회혁신,
한양다운 인재의 탄생
한양대는 19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지난 25년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명실상부한 사회혁신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사회혁신센터는 2020학년도를 맞이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앞으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하는
사회혁신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
글과 사진. 사회혁신센터

4746
필리핀 카이나 현장실습 기반 장기 봉사 프로그램
필리핀 나가시에서 활동 중인 ‘카이나(KAINA)’는 우리 대
학 학생들이 사회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소셜벤
처다. 한식 프랜차이즈 모델을 기반으로 설립된 카이나는
현지 미혼모를 정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
다. 2018년 6월 1호점 개점 이후 현재는 두 개 매장이 성
황리에 영업 중이다.
2019년 10월, 카이나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 사업제안서
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0 시민사회협력 프로
그램 신규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준비 기간을 포함하여 약
2년여에 걸친 학생들의 노력이 귀한 결실을 얻은 순간이
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우리
대학의 파트너로서, 향후 4년간 필리핀 전역에 20개의 카
이나 매장 개설을 위해 협업한다. 우리 대학은 그 4년간
총 9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카이나 프로그램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립도를 확보하
4746
기 위한 안전장치로 수익구조를 접목시켰다. 레시피 개발,
마케팅 전략, 연계 행사 등을 통해 더 많은 판매수익을 내
고, 그 수익을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파견될
학생들은 신규 매장 개설, 직업훈련 및 협동조합 교육, 기
획 운영, 한국문화 전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
다. 개발 협력 분야의 최고 기관과 협업하며 학생들은 글
로벌 사회혁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생들과 취약계층 여성이 공동체
의 자립을 위해 연대하며 함께 성장한다는 데 있다. 파견
학생은 일방적인 관리자 역할이 아니며, 취약계층 여성도
단순한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들의 공동체’를 돕
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에 헌신
할 체인지메이커를 지향한다. 카이나 커뮤니티가 창출할
사회적 임팩트, 그리고 그로 인해 변화될 수많은 이의 삶
이 기대를 모은다.

성동구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
한양대는 그동안 성동구 지역사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하며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온 바 있
다. 성동구가 2018년 이후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프로그
램(Asia Pacific Youth Exchange)의 거점지역으로 함께
함에 따라 20여 개 나라에서 모인 청년들이 성동구 지역
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탐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한양대는 국내 최초로 사회혁신융합전공 과
정을 신설하고, 학부 학생들이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이론
과 실습을 심도 있게 학습하게 했다. 사회혁신 교육과정을
2~3학점의 개별 과목으로 8개 이상 개설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대학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몇 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양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사회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
옴에 따라 강의실 밖에서 이뤄지는 PBL형(Problem-
Based Learning)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혁신센터도 사회혁신융합 전공과목으로 지속가
능한 도시와 소셜 리빙랩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리빙랩이
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현장형
실험실’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전통적인 실험실은 연구
전문인력이 중심이 돼 실험을 수행한다. 반면 리빙랩은
시민이 문제해결의 주체가 돼 문제 정의, 대안 탐색, 가설
검증을 수행하는 참여형 연구다.
앞으로 성동구와 LINC+사업단에서 연간 2억 원의 예산
을 지원받아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자할 계획
이다. 본 리빙랩 프로그램은 성동구에서 제시한 두 가지
주제인 ‘1인 가구의 생활 개선’과 ‘교통 및 이동 문제’, 참
여 학생이 제안하는 자유주제 한 가지를 기반으로 집중교
육 및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협력
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궁
극적인 목표다. 이렇듯 우리 대학 학생들은 사회문제 해
결을 위한 교육의 최전선에서 성장하는 중이다.
한양인의 사회적 책무를 내실화하다
2020학년도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고 직접 발로 뛰는 프로그램
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한 데에는 건학이념인 ‘사랑
의 실천’, 그 근본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혁신센
터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한양사회봉사를 포함
한 교과목 또 그 외의 다양한 비교과 학생활동을 통해 외
형적, 정량적 성과를 거둬왔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필요
로 하는 포용성 같은 인성적인 영역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랑의 실천’은 우리가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타인과 연결돼 있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 이 ‘연결성’을 통해 타인을 ‘나의 이웃’으로 껴안고
이웃을 위해 내 쓰임을 활용해보는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다. 이러한 인식 변화를 거친 체인지메이커가 하나둘씩
모여 커뮤니티를 이룰 때, 더욱더 건강하고 풍성한 사회
혁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4948
봉사 본연의 가치와 미래지향적 가치의 조화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전통적인 의미의 봉사와 연구에
서는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필리핀 카이나 프로젝트의
경우 학교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도 있으나, 개발
협력 전문기관과 손잡고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했다.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에 사업적 요소를 더한 것이다. 리빙랩
의 경우도 전문 연구원들이 아닌 시민과 지역사회를 중심
으로 현장 연구를 진행한다. 우리가 사는 마을이 곧 연구
실이자 실험실이 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순수하고 근원적인 나눔
의 가치와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조화롭게 접목해, 빠
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다.
지난 2017년 우리 대학은 사회봉사단 산하에 사회혁신센
터를 설립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양다운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
는 것이 본 센터의 책무이자 궁극적인 목표다.
무한 가능성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이런 신설 프로그램 외에도 우리 대학은 아쇼카 U 체인
지메이커 캠퍼스, 스탠퍼드 소셜이노베이션리뷰 등 유수
의 글로벌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남다른 역량을 갖춘
진정한 인재양성에 앞설 것이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우리
대학이 위치한 성동구 지역사회의 소셜벤처 클러스터와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하며 우리 대학만이 가진 고유의 사
회혁신 역량을 더욱더 개발할 것이다.
2020년은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이다. 더욱이 지금은 새
로운 1년의 출발선이다. 한양의 사회혁신 DNA가 국내는
물론이고 아태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로 뻗어나갈 날들을
기대해본다.

빙판길 꽈당!
겨울철 빈번한 ‘낙상사고’ 주의
Social Network 건강 인사이트

515050 51
겨울철에는 근육이 경직돼 반사적 대응이 떨어져 쉽게 넘어지거나, 길이 얼어붙어 자칫 미끌어질 수 있다. 낙상 사고
시 비교적 가벼운 타박상이 대부분이지만, 뼈가 약한 중장년이나 노인의 경우에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척추나 고관절(엉덩이뼈)을 다치면 혼자 걷지도 못하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게 된다. 골절이
심각한 경우에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겨울철의 복병, 낙상사고의 예방법 및 치료법 등을
알아보자.
글. 김이석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어느 부위에 잘 생기나요?
낙상사고로 인한 주요 골절 부위는 손목, 척추, 엉덩이
다. 손목과 척추는 골절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이 지내
거나 수술을 받지 않아도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나, 고
관절의 경우 이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인다.
엉덩방아를 찧으면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부
기가 적어서 이상 여부를 잘 느끼지 못한다. 특히 노인
들은 평소 활동력이 별로 없거나 치매 같은 신경계 질
환을 가진 경우도 있어 초기에는 잘 모르고 있다가 시
간이 지체된 후에야 골절을 발견하기도 한다. 고관절
골절은 대퇴골의 목 부분(경부)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금만 간 경우라도 시간이 지나면 완
전히 분리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고관절
은 보행 시 체중의 약 3배의 충격을 받는 부위라 골절
을 잘 맞춰 놓아도 쉽게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해부학적 구조상 뼈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골절로 인
해 차단되고, 뼈가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골절 부위가
붙지 않거나 괴사할 수 있어 대부분은 수술을 시행한
다. 수술은 크게 환자 본인의 뼈를 붙이는 방법과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본인의 뼈를 붙이
는 수술은 환자 자신의 뼈를 이용해 골절을 맞추고 붙
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 유
리하나, 골절이 붙을 때까지 장기간 안정을 취해야 하
고, 붙지 않으면 재수술을 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수술은 재수술의 위험성이 낮고
조기에 보행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이
광범위하고 출혈이 많은 단점이 있다.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넘어지지 않는 것 외에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묘책은
없다. 그러나 골절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다
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골다공증 환
자라면 뼈의 강도가 낮아서 단순 낙상에 의해서도 골
절을 입을 위험이 더욱 크다. 이러한 골다공증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고관절 골절로
수술받는 환자의 대부분이 골다공증 검사를 해본 적이
없으며, 골절 이후에야 비로소 본인의 골다공증을 확
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의 골다공증 여부를
미리 진단받고, 만약 그렇다면 적절한 약물치료로 골
다공증을 치료해야 한다.
또한 평소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골절 예방에 도움
이 된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근육의 양은 감소하고, 반
사신경과 같은 운동신경도 둔화한다. 이로 인해 추운
날씨에 움츠린 상태에서 걷다가 넘어지면 적절한 보호
동작 없이 고관절 부위로 넘어져 골절이 발생한다. 적
절한 운동법으로는 빠르게 걷기, 조깅, 층계 오르내리
기가 있다. 평소 1시간씩 일주일에 3회 이상 이 같은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의 힘과 뼈의 강도를 높일 수 있
어 골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겨울철 골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이 온
날에는 외출은 되도록 삼가되, 외출해야 한다면 넘어
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장갑이나 목도리를 착용해 주
머니에 손을 넣거나 움츠리고 걷지 않도록 한다. 아울
러 평소 꾸준한 운동과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과 치료
로 겨울철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사회 변화를 위한
교육적 상상력
“교육이 사회변혁을 위한 궁극적인 수단은 아니지만,
교육이 없으면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없음은 사실입니다.”
<프레이리의 교사론> 중에서
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가르치는 일은 학생들과의 개인적인 상호작용으로, 한 아이가
자라고 성장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교사에게는 큰 보상이 된다. 수많은 업무 가운데에서도 학생
들과의 크고 작은 소통과 교감을 통해 가르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영감과 힘을 얻는다.
하지만 학생들의 자라나는 모습 안에서 사회적인 변화까지 그
려보기란 쉽지 않다. 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는 어디까지 가
능한 것일까? 한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서 기대할 수 있는 사
회 변화는 어떤 모습일까? 2019년 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
(Hanyang Education in Art & Design, HEAD Lab)에서 진
행한 교육사업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저소득층 미술영
재교육 사업과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사업을 통해 결핍의
관점이 아닌 차이 그리고 이로 인한 특별함으로 학습자의 다
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교육적 방법을 찾고자 했다.
〈들꽃, 드디어 꽃이 되다〉, 〈온 세상이 나를 바라볼 때〉라는
수료 전시의 제목은 이런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보여줬다. 참
여한 초중등 학생들이 사회적 기준에 따라 저소득층 혹은 발
달장애 학생으로 분류될 수는 있겠지만, 전시된 작품을 자세
히 바라보면 소외 집단이 아닌 한 명, 한 명 저마다의 주체적
인 목소리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자의 출발점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규준과 일반화된 잣대에서 벗어난 학생들은 종종 출발
Social Network 담장 없는 에세이
글. 김선아 교수(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

5352
한양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한양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한양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 에세이, 여행기, 감상문 등을 이름, 소속, 연락처와 함께 보내주세요.
작품 및 사연이 선정된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주제 제한 없음 │ 분량 원고지 12매 이내 │ 마감 2월 10일
접수 한양대 미디어전략센터 <사랑한대> 담당자
newsh@hanyang.ac.kr
※ <사랑한대>를 우편으로 받아보시는 독자는 주소 변경 시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구독 및 주소 변경: [온라인] http://hyu.ac/love
[전화] 070-7711-9933
예술을 통한 미적 경험으로 삶에 의미 부여
미술교육은 산업화 모델에 기초한 근대 교육이 시도하지 못
한 교육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유용한 기반이 된다. 자유
롭게 그려보라는 미술 선생님의 이야기에 백지 앞에서 막막
함을 느꼈던 학창 시절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지,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하는지를 묻기보다는 암기한 것
을 재생할 수 있는지, 얼마나 빨리 풀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교육에 익숙해진 탓일 것이다. 이러한 표준화된 틀 안에서
잘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
고 공유하는 기회를 잃고 분리되거나 소외되기 쉽다.
예술을 통한 상상력을 강조한 교육 철학자 맥신 그린은 사회
의 다양한 장면에서 주변화된 소외계층 학생들이 집단에서
‘보이지 않음(invisibility)’을 극복하는 데에 미적 교육이 도
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술을 통한 미적 경험과 표현
은 사회가 정해준 자리에 자신을 위치시키기보다는,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이 주인공인 세계를 상상하며 그
려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세계화 시대에 난민, 이주노동자 유입, 정치적 이념이나 계
층 간 갈등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 등 증가하는 문화적 다양
성은 외면할 수 없는 교육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적,
문화적, 사회·경제적 차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는
정규 분포 밖에 놓인 다양한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모두
를 위한 교육의 틀을 구축하는 데 핵심이 된다. 차이가 배제
의 이유가 아닌 특별한 가치로 인정되는 교육, 학습이 객관
적 지식의 습득을 넘어 자유로움을 획득하는 과정이 되는 교
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한 학생, 한 학생에 집중하여 문
화적 다양성을 획득하기 위한 교육적 실험과 시도가 이루어
질 때, 포용적 사회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점에서, 교육 과정에서, 혹은 교육 결과에서 불평등을 경험한
다. 공정함과 합리주의를 내세운 교육 체제가 공평성(equity)
보다는 균등함(equality)을 확보하는 데 머물고 말기 때문이
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는 것, 그리고 각자의 출발점
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할 충분한 기회를 제공받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표준화된 시험을 통해 같은 기준으로 평가받고, 그 결
과가 학생들의 전부가 되어버리는 사회 안에서라면 차이는 극
복하기 어려운 장애이자 한계가 된다. 모든 학생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묘안은
없지만 자신만의 색으로, 자신의 관점에서 한계 상황 너머의
세계를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다. 이는 같은 교육 과정과 표준화된 시험에 학생들이 맞
춰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학생들의 관심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되고 조율되는 교육 환경을 전제로
한다. 어쩌면 비용이 많이 들고 학습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
을 수도 있는 비효율적인 방식이 되겠지만, 학습자의 차이에
기초한 개별화된 교육을 모색하는 것은 복잡성으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로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Social Network 클릭N북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서를 새해 실천 목표로 정한 분도 많으실 텐데요.
새해 새 다짐을 북돋아 줄 신간을 소개합니다.
새해, 새 책!
강보승 교수의
<학교도 병원도
알려주지 않는
술 한 잔의 의학>
술 한 잔이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강보승 교수
가 술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강 교수는 책에서 “술 한두 잔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A급 발암물질 농도가 몸속에서 치솟는 것이고, 비록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음주 다음 날 남는 숙취는 A급 발암물질에 의한 가역적인 급성 노화 현상”
이라며 술 한 잔의 위험성을 전하고 있다.
유영만 교수의
<파란 문장 엽서집>
유영만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교수가 경험과 사색을 통해 얻은 문장을 선별해 직접 손으
로 글씨를 쓴 캘리그래피 엽서집이다. 자존과 자유, 일상과 상상, 배려와 존중, 반성과
성찰 등을 주제로 한 이 책에서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을 엿볼 수 있다. 교훈적 가치가
담긴 55장의 캘리그라피 문장들은 한 장 한 장 넘기며 의미를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어
그대로 간직해도 좋고,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뜯어내어 선물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광석 교수의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
김광석 미래인재교육원 교수가 2020년 경제 전망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책
에서 2020년은 최악의 경제 위기를 벗어나 경제시장이 바닥점을 치고 반등하는 시작점
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전쟁, 미국 대선, 완
화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환, 세계 공장의 이동 등 2020년 세계 경제 산업의 대형 이슈를
분석한다.
전영수 교수의
<대한민국 인구·
소비의 미래>
고령사회·인구변화·지역재생 등을 연구하는 경제학자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전영수
교수가 대한민국 인구의 미래와 그에 맞춘 소비 분야의 해법을 제시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인구변화에 맞춘 소비 분야의 해법을 제시한다. 인구변화가 대형악재는 맞지만,
누구에겐 절호의 활로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정리. 편집실

여러분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식
더 똑똑하고 알찬 한양만의 뉴스를
주 1~2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해 드립니다
친구 추가 방법
카카오톡 실행 똑똑한대 검색 후 친구 추가친구 탭 우측 상단 돋보기 클릭
1
QR코드 스캔 친구 추가채널 QR코드
2
똑똑한대
+
+
한양대 공식 홍보 카톡채널한양대 공식 홍보 카톡채널
똑똑한대 공식 OPEN
Ch
똑똑한대 공식 OPEN

발행처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한양대학교 미디어전략센터 | newsh@hanyang.ac.kr
구독 및 주소 변경 [온라인] http://hyu.ac/love [전화] 070-7711-9933 | 온라인 이북 보기 https://hyu.ac/lovezine |
한양뉴스포털 기사로 보기 http://newshyu.com | @HanyangUniv | @playHanyangUniv | @hanyang_univ
구독 및 주소 변경